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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노리코 시리즈 중 한편이다.
이책을 구매하기전 쥐돌이와 팬케이크를 너무너무 좋아라 하던 딸아이를 위해서
같은작가를 검색해서 구매한 책..
결과는 대박이다..
엄마인 내가 보기에는 너무 작은 쥐돌이와.. 큰 코끼리가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겠지
만 39개월된 우리 딸은 너무 좋아라 한다..
단순한 문장과 간결한 그림이 아이에게 어필하는 것 같다.
비룡소에서 나온 쥐돌이와 팬케이크와 더불어 강력 추천한다.
같은 주인공들이 나와서 아이거 더욱 좋아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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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조끼야
페이지 당 한 가지씩의 삽화가 그려져 여백도 넓어 생각을 많이 하게하고 점점 늘어나는 조끼가 우습기도 하고 선물 받은 옷이 못 입게 되어 속상해 하는 생쥐를 보니 불쌍하기도 하지만 코끼리가 자기코로 생쥐를 그네를 태워주는 장면에서 함박웃음으로 반전하게 되어 모든 속상함을 날려 버린다. 점점 커다란 동물들이 옷을 입으며 “좀 끼나”, 주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주며 “그래”라고 말하는 대목이 입에 붙게 만드는 책이고 우리 아이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힘을 믿기를 바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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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조끼야
나카에 요시오 저 / 우에노 노리코 그림 / 박상희 역 / 비룡소
5살 아이의 조끼를 10살 아이가 입고 15살 아이가 입고 다 큰 성인이 입고 그 조끼를 5살 아이에게 다시 돌려준다면 어떨까요? 저라면 망가진 조끼를 보고 으앙!라고 울음을 터뜨릴 것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내 조끼야>에 나오는 친구들은 생쥐의 조끼를 입어보면서 작거나 낀다는 느낌보다는 '나 멋있지?'라는 시선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갑니다. 동물 마다의 조끼 입은 모습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동물친구를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납니다. 그리고 그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져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번째 장에서 생쥐 한마리가 빨간 조끼를 자랑스레 입고 있습니다.
엄마가 짜 주신 내 조끼. 오리 - 원숭이 - 물개 - 사자- 얼룩말 - 마지막에 어떡해라는 말이 나오는 커다란 동물인 코리끼까지 빨간 조끼는 동물친구들에게 전해지면서 점점 늘어나버립니다. 마지막에 늘어나버린 빨간 조끼는 생쥐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허탈해진 생쥐의 모습 뒷장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코끼리가 늘어난 조끼를 이용해 생쥐에게 그네를 태워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물친구들은 자신의 것을 나누면서 하나의 놀이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친구와의 나눔이 어색한 친구가 있다면 같이 웃으며 읽는다면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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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아이들이 이 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잔뜩 나오거든요~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도 앞 한두장만 읽어주면 바로 다음장부턴 스스로 읽기를 시도할 수 있어요~ 초기문해력 지도에 고민이 있는 교사들 사이에 인기 책인데 일본에 가보니 후속작들이 여러 편 있더라구요~ 꼭 후속작들도 번역판으로 출판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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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2.12.23. 그림책시렁 1208
《ねずみくんのチョッキ》 なかえ よしを 글 上野 紀子 그림 ポプラ社 1974.8.첫/1980.8.28벌
우리 집 큰아이가 열다섯 살에서 열여섯 살로 접어들려는 즈음 “나는 어른이 되기가 싫어!” 하고 말하기에,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빙그레 웃으면서 얘기를 들려줍니다. “그렇구나. 그런데 우리 마음은 우리 넋이 무슨 생각을 담든지 좋거나 나쁜 줄을 느끼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인단다. ‘싫다는 생각’을 마음에 담으면 마음은 ‘싫고 좋고’를 떠나서 ‘싫어하는 그 일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받아들여서, 우리가 ‘싫다고 여기는 일을 이루도록 움직이’지. 그러니까 ‘어른이 되기 싫어’하는 사람은 바로 ‘싫은 어른’이 되는 길이야. 그러면 어떡해야 하느냐 하면 ‘내가 앞으로 되려는 즐겁거나 아름답거나 사랑스러운 사람빛’을 꿈으로 그리면 돼. 스스로 이룰 아름다운 꿈만 사랑으로 생각해서 마음에 담으렴.” 《ねずみくんのチョッキ》는 1974년에 처음 나왔습니다. 1980년에 28벌을 찍었다 하고, ‘釜山日本人學校’ 책숲에 깃들어 널리 읽혔다가 부산 헌책집에 2001년 무렵 나왔어요. 우리말로는 《그건 내 조끼야》로 2000년에 나왔는데 그때에는 한글판이 있는 줄 몰랐어요. ‘쥐돌이’는 동무들이 자꾸 제 옷을 팔에 끼어 보려 할 적마다 말리고 싶지만, 어느새 쫙 늘어나 버렸다지요. 쥐돌이는 어떤 마음으로 빨강옷을 바라보았을까요?
ㅅㄴㄹ #나카에요시오 #우에노노리코 #그건내조끼야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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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1.9.1. 그림책시렁 719
《그건 내 조끼야》 나카에 요시오 박상희 옮김 비룡소 2000.2.25.
살아오며 여러 곳에서 ‘잘나가는’ 분을 이따금 만났습니다. 이분들은 저더러 “그대는 글을 참 거침없이 쓰네?” 하고 말합니다. 저는 되묻습니다. “전 여태 거침없이 쓴 적이 없어요. 해야 할 말은 하고, 안 할 말은 안 할 뿐입니다. 그대 스스로 할 말을 안 하며 살았다면 저 같은 사람이 거침없이 말한다고 느끼겠지요.” 그분들은 “거 봐. 이렇게 거침없이 말하잖아?” 하고, 저는 “그래서, 거침없이 말하는 제가 부러운가요? 할 말을 안 하고 살면서 즐거우셔요? 고작 그 잘난 자리를 지키려고 입다물고 사니까 기쁘셔요?” 하고 되물어요. 이쯤에서 이야기는 끊어지고 그분들을 다시 만나지 않습니다. 《그건 내 조끼야》를 읽은 지 스무 해가 지납니다. 어쩐지 내내 거북한 그림책이었지만, 새앙쥐 마음씨를 새록새록 되새기도록 북돋운다고 느낍니다. 이른바 힘·돈·이름에 밀리고 눌리는 새앙쥐이지만, 새앙쥐는 스스로 즐겁게 살아갈 길을 스스로 생각해서 나아가요. 힘·돈·이름이 있는 이들은 마구잡이로 굴지요. 그들은 마구잡이로 살며 무엇을 누릴까요? ‘24등을 3등으로 속인’ 그들도, ‘24등 아닌 3등인 척하며 거짓말을 일삼은’ 그들도, 늘 힘·돈·이름을 거머쥔 채 잘난질일 텐데, 그들은 참말로 즐거운 오늘일까요?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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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리뷰 #그건내조끼야 #나카에요시오글 #우에노노리코그림 #비룡소 #동의가필요해 #사과_미안해요 ????엄마가 짜 주신 조끼..생쥐에게 딱 맞네~ ????오리가 나타나 멋지다며 입어보고싶다네..ok ????어~그런데 자꾸만 다른 동물들이 나타나 멋지다고 입어보겠데~~ ????점점 큰 동물들이 나타나요 ????ㅜㅜ 마지막 생쥐가 바닥에 조끼를 끌며 속상한 얼굴로 걸어가요 ????"조금 끼~~이나?"(부산사투리버전)반복하는 저의 말투에 우리 아이들은 어느순간 까르르 웃다 그 부분이 나오면 합창을 하죠..조금 끼~~이나 ????동물들의 조금 끼는 표정도 웃기다..하지만 난 아이들에게 말한다..빌려주라고 할때 그 친구에게~그리고 잘못했을때는 미안해 라고 말할수 있도록. 속상한 생쥐를 어떤 동물이 위로해 줬을지는 책 표지를 덮기전에~(그 친구는 뭐라고 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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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를 입기 전] 하얀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그림책, 그 가운데 작고 귀여운 생쥐가 주연을 맡은 작품 중에서 오늘은 <그건 내 조끼야>를 다시 읽어본다. 일년 전쯤 중고서점에서 데려온 후 지금까지도 아이와 함께 즐겨 보고 있는데, 빨강색과 옷서랍 뒤지기를 유별나게 좋아하는 아이의 취향을 저격한 책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 때와 지금을 비교하자면 이제 아이는 자신의 조끼 지퍼를 스스로 채울 수 있게 되었다.
[조끼를 친구들과 나눠 입으면 생기는 일] "엄마가 짜 주신 내 조끼. 어때, 정말 멋지지!"로 시작하는 이 책의 줄거리는 아주 간단하다. 생쥐의 동물 친구들이 하나씩 등장하며 서로 조끼를 입어보는데, 새로이 나오는 친구들의 덩치는 점점 커지고, 그에 따라 생쥐의 조끼는 점점 탄력성을 잃어 복구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이야기다.
"조금 끼나?" 억지로 조끼를 입은 동물 친구들의 능청스러운 이 한마디는 아이를 깔깔거리게 만든다. 이 때 가급적 아빠의 목소리도 덩달아 마치 목구멍에 뭔가가 걸린듯한 느낌으로 대사를 읽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시선을 끄는 부분은 회색조의 생쥐를 비롯한 동물들과 빨강색 조끼의 '색상 대비'라고 할 수 있다. 아래 두 장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 생쥐가 입고 있는 조끼는, 마지막 순간 코끼리에 의해 입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 있는데, 이 때 조끼의 빨강색이 무척 두드러지게 느껴진다.
[조끼의 쓸모]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조끼는 패션의 아이템이자 보온을 위해 꼭 필요한 물건이다. 만일 그 조끼가 의류매장에서 산 것이 아니라, 엄마가 직접 짜주신거라면 입기가 아까울 정도로 소중한 것이 된다. 비록 그 결과가 유쾌하지 못해도 생쥐는 친구를 더 소중하게 생각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아직 실망하기엔 이르다. 그 마지막 반전이 궁금하다면 <그건 내 조끼야>를 일독해보길 바란다. 끝으로 조끼의 쓸모와 관련하여 겹쳐보이는 그림책이 하나 생각난다. 바로 한 켤레 신발이 화자로 나오는 <떨어질 수 없어>라는 책이다. 보통 우리는 신발 중에 한 짝이 닳거나 구멍이 생기면 신발의 수명이 다한것으로 여기고 새 신발을 찾게 된다. 책 속의 신발도 그러한 상황을 맞아 좌절하게 되지만, 결국 다리가 하나 뿐인 소녀를 만나 한 쪽뿐인 양말과 새로운 콤비를 이루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빨강색 조끼도 늘어나서 더는 입지 못하게 된 무용지물이 아니라, 새로운 그 무엇으로 재탄생하여 생쥐에게 또 다른 기쁨을 안겨준다. 단순한 이야기를 갖고 있지만, 그 속에서 물건, 나아가 인간의 쓸모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조끼는 이제 더 이상 쓸모가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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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보자마자 무한 반복 해서 읽었네요 계속 읽어달라고 가져와요 ㅋ 반복되는 표현이 아기의 이해력을 돕는것 같아요 쪼끼를 입었을때 끼는 표정을 동물들 마다 잘 표현해 놓은것 같아요 조금 끼나? 라는 표현이 아이에게 재밌게 다가가는것 같아요 옷을 입혀줄때 조끼를 입게 되면 동화책과 똑같이 조금끼나? 와 멋진 쪼끼다 엄마도 한번 입어보자 하고 이야기 해주면 동화속 내용이 기억이 나는건지 웃어요 생쥐가 코끼리가 자기 조끼를 입고 있는 장면에서 손가락으로 조끼를 가리키며 펄쩍 뛰는데 그장면을 보면 덩달아 얼굴을 찡그려요 ㅋ 뭔가 감정이입 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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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조끼야_나카에 요시오"
생각지도 않게 좋은 책을 만나면 나도 좋고 아이도 좋고. 나이가 들수록 그림대신 글자가 많아지는 건 아이의 성장발달과도 무관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거겠지만 가끔 갑자기 늘어난 글자 때문에 아이가 책 읽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진 않을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아니나 다를까, 다섯 살이 되는 아이가 돌즈음 읽었던 책들을 죄다 꺼내와서는 읽어달라고 할 때는 아이가 그림이 고픈 건지, 아니면 정말로 이 책이 재미 있어서 그런건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아이는 "책이 재미 있어서"라고 말할 뿐. 재미 있다는 건 아이가 부담없이 볼 수 있다는 거니까 아직은 그림이 많이 있는 책들도 읽혀줘야 한다는 것을 아이는 나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런 책을 찾아 보다가 "그건 내 조끼야"라는 책을 만났다. 그림이 화려하다거나 하지도 않고 책에 아주 귀여운 생쥐 한마리가 나오는 조금은 심심하지 않을까 싶은 책이다. 근데 역시나 아이들은 엄마의 생각을 늘 빗겨간다. 아이는 너무 좋아했다. 이 생쥐 그림!! 아이를 웃게 만드는 그림이다.
그러므로 아이는 어쩜 화려하고 복잡한 그런 그림보다는 사실은 단순하고 아주 심플한 그림들을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 온통 초록색으로 그려진 안정된 여백 위에 각 동물들이 빨간 조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반복되는 문장과 그림은 아이들이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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