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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는다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바쁜 현대 사회에 맛있는 한 끼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대충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시간이 길어졌다. 집에서 요리를 해 먹으면 장보기, 요리하기, 뒷정리하기 등 정말 많은 시간이 든다. 학생 시절 때는 밥만 먹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는 걸 알지 못 했다. 고기가 나오지 않으면 반찬 투정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해달라고 투정을 부렸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통합 교과 시간을 이용해 선생님과 같이 읽는다면 부모님에 대한 정성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음식이 우리한테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음식은 먹는다는 것 뿐만 아니라 요리를 해주는 사람의 정성까지 같이 먹는 다는 걸 알 수 있는 책이다. 반찬 투정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같이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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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슝뚜루뚱까라의 핫한 음식점. 낯선 제목에 끌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 나온다. 엄마가 정성껏 만든 음식은 맛 없다고 싫어 하지만 먹방은 열심히 보는 담이. 배달음식이나 과자를 더 좋아하는 많은 어린이들의 모습을 닮았다. 거기에 고양이 와 이상한 외계인까지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담겨 있다. 슝뚜루뚱까라별의 과학자 슝뚱의 등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일종의 저학년 어린이용 SF인데 외계인이나 여러 가지 기계 장치들이 나오면서도 어린이가 삶의 지혜와 행복을 발견하게 되는 안온한 세상을 그린다. 어린이책이다보니 교훈적인 내용이 담겨있는데, 그래서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읽어주기 적합한 책인 것 같다. 당의정처럼 달콤한 외피를 입혀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특히 음식은 당장 혀에 좋은 맛있게 느꺼지는 것이 다가 아니라 들어간 재료와 정성 그리고 그것을 맛있고 감사하게 먹는 사람까지 모두 중요하다는 것도 알려준다. 사람들이 요리하기 귀찮을 때 알약 하나만 먹으면 모든 영양소가 충족되고 음식을 안 먹었으면 좋겠다고 할 때가 있는데 슝뚜루뚱까라별에 사는 외계인들은 오히려 맛의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참, 아이랑 이 책을 같이 봤는데 아이가 2편은 패션 관련해서 나오는 거냐고 했다. 2편도 나오나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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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지은 작가 이름을 보고 이 책을 골랐다. 변신돼지, 힙합독수리, 책가방 토끼 같은 책도 좋았지만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은 편의점 비밀 요원이었다, 이 책도 그 책의 배경이나 주제와 비슷한 연장선상에 있는데 작가의 작품들을 쭉 보다 보면 작가의 관심사나 생각들이 어느 정도 방향성을 찾을 수 있어서 흥미롭다.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엄마가 직접 정성들여 만들어 주시는 음식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 주인공 아이가 외계 별에서 맛을 찾아 지구 별에 들어온 슝뚱을 만나면서 음식, 정성, 맛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뜨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보다 이 책의 이야기 속 설정들이 아이들 눈높이에서 보면 매우 신선한데 알약을 먹으면 딱히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설정, 신기한 기계를 통해 음식의 맛을 구현해 내고 그 연결통로가 냉장고라는 점이 매우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하루 세 번 한 끼 한 끼 정성과 시간을 들여 음식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지극히 당연해 보이지만 새로운 맛의 구현을 위해 놀라운 노력과 정성을 들이는 외계인을 보면 다시 한 번 엄마가 만들어 주는 집밥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글로 표현되어 있는 외계인 마을의 식당과 음식들을 머릿 속으로 상상하며 책을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또 쓩뚱과 담이의 비밀스런 시간들이 오래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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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희한하다. 슝뚜루뚱까라는 어디일까? 다른 별나라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딩동댕! 맞다. 우주에 있는 자그마한 행성이고 슝뚜루뚱까라인들이 살고 있단다. 지구랑은 많이 다르다. 과학자 슝뚱은 우주선도 개발했다. 또, 또리라는 기계를 우주에 있는 최고의 과학기술을 찾아 다니는 일에 투입하기도 했다. 또리는 괜찮은 과학기술을 발견하면 그 행성과 연결하는 통로를 열어 준다고 한다. 그러면 바로 슝뚜루뚱가라에 적용한단다. 훔쳐오는 것이 아니고, 복사를 해서 그대로 사용하거나, 적용한다니 조금 신선했다.
행성의 이름이 재미있지만, 외우는 건 조금 어렵다. 슝뚜루뚱까라? 가끔 아이들과 재미있는 말 만들 때 쓸만한 이름이다.
하여튼 슝뚱이 보낸 또리 298은 지구에 잘 도착해서 담이와 만났다. 담이 엄마는 아마도 유기농, 혹은 좋은 재료로만 맛을 내는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것 같다. 왜냐하면 담이 엄마가 열심히 만든 음식을 담이는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대로 즐기지 못하니까. 슝뚱이는 담이네 냉장고와 연결된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슝뚜루뚱까별 사람들에게 신나게 파는 음식점까지 차리게 된다.
담이와 고양이 반숙이가 우연히 냉장고에 들어간 덕분에 슝뚱이에게 가게 되고, 그렇게 연결되어 엄마의 맛있는 요리를 슝뚱이가 직접 지구로 와서 배운다.
아이들은 아마도 건강에 좋은 자연식으로 된 음식보다, 열심히 조미료 같은 것으로 맛을 낸 음식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담이처럼 말이다. 엄마가 만든 건강한 음식보다 과자나, 조미료 잔뜩 들어간 음식이 당기니 말이다. 하지만 희안하데도 슝뚱이네 별 사람들은 엄마의 음식에 엄지를 척! 결국 주방장이 된 슝뚱이. 또리 298 덕분에 담이네 냉장고로 연결된 통로는 별일 없이 계속될 수 있을까?
마지막 에필로그에 답이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면 좋겠다. 여하튼,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은 엄마가 나를 위해 즐겁게 해주는 정성 가득 담긴 음식이 아닐까? 이제는 내가 엄마이니, 내 아이에게 그런 음식을 해줘야 할텐데, 그런 황금손이 아니라서 아쉽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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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담이'는 요리를 무척 사랑하고 주방에서 요리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며 배달 음식은 절대로 시키지 못하게 하는 요리 자부심이 대단한 엄마의 음식을 먹기가 싫다 맛이 없기 때문이다 짭조름하고 자극적인 과자로 허기를 달래던 담이는 물을 마시기 위해 주방으로 갔다가 고양이 '반숙이'가 냉장고 밑바닥을 보며 꺄옹꺄옹 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담이가 냉장고 문을 열어 물병을 꺼내려던 그때 냉장고 안으로 반숙이가 뛰어오른다 문이 탄성에 의해 닫혀버리고 얼른 담이가 다시 열었지만 보이지 않는 반숙이 머리를 집어넣어 냉장고 속을 살피려던 그때 담이는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고 냉장고 문이 닫힌다 슝뚜루뚱까라 행성에 도착한 반숙이와 담이 이 행성의 과학자 '슝뚱'은 다른 행성의 과학 기술을 복사해오기 위해 또리들을 보냈고 얼마 전 담이가 주워서 가져온 반짝이는 공이 바로 지구에 도착한 <또리 298>이었다 담이네 집 냉장고에 붙어 슝뚜루뚱까라 행성에 복사된 건강한 엄마의 음식 솜씨를 맛본 슝뚱 뛰어난 맛에 수명까지 늘어나자 알약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행성인들 위해 음식점을 열었고 담이 엄마의 요리는 인기 절정이다 더 많은 음식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구로 가는 슝뚱 과연 엄마 음식의 맛을 그대로 재연할 수 있을까? 엄마의 특급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담이 엄마의 정성이 담긴 요리에 가족을 생각하는 사랑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배달 음식과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요즘 단짠 디저트의 유행과 당충전의 말로 인해 건강을 잃은 지 오래다 담이도 그랬다 엄마가 차려주는 건강한 맛은 맛이 없었다 슝뚱과 서로의 행성을 오가며 모험한 후 불만이었던 건강식이었지만 마음에서 비롯된 음식임을 뒤늦게 알았고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독특한 모험 이야기 속에서 느껴지는 가족의 사랑 그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는 책이다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그 노력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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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없는 우리 엄마 음식이, 외계인에게는 최고의 음식?! 이라는 소재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대부분 아이들은 집에서 정성스럽게 차린 집밥보다는 밖에서 사먹는 컵라면, 삼각김밥, 닭강정 같은 음식을 더욱 좋아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맛없는 된장국, 나물무침이 외계인에게 핫한 음식이 된다니. 아이들이 무척 즐겁게 읽을 것 같다.
제목에서부터 보이는 '슈뚜루뚱까라'라는 요상한 이름은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벌써부터 이 책을 읽은 우리반 아이들이 하루종일 '슈뚜루뚱까랔ㅋㅋㅋ'하며 웃음지을 장면이 훤하다. 거기다 '엄마 몰래 찜닭을 시켜주는 아빠.', '맛있는 매운 떡볶이'등 아이들이 평소에 자주 겪는 상황들이 책 속에 펼쳐진다. 책의 말미에서는 슝뚱에게 위기가 닥치며 이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한다. 아마 이 다음은 슝뚜루뚱까의 핫한 옷집. 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글씨가 큼직하고 그림도 많이 들어있다. 그림책에서 줄글책으로 넘어가야하는 초등학교 중학년 학생들의 수준에 어울리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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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지하게 재미있는 동화 <슝뚜루뚱까라의 핫한 음식점>! 슝뚱은 우주에서 냉장고 뒷편에서 엄마의 음식을 복사해서 우주에 음식적을 열었다. 담이 생각에는 맛이없는 음식인데 우주에서는 너무나 핫한 음식점이라 난리가 났다는거다. 슝뚱의 행성에서는 생존을 위한 알약 한알이면 충분한데 엄마의 음식을 맛본 이후 '식욕'이 생겨났다. 냉장고 속으로 빨려들어간 반숙이를 찾으러 담이도 그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만다. 거기서 슝뚱을 만나 엄마의 음식 비법을 함께 찾아나간다. 그 비밀은 바로 엄마가 가족들을 위해 만드는 음식 속에 '사랑'이 가득들어있었다는 점! 그 비법을 알게 되면서 슝뚱도 슝뚜루뚱까라인들을 위한 사랑의 음식을 만들어낸다. 믹서기가 없어 절구로 찧는 슝뚱을 위해 냉장고에 믹서기를 넣는 등 동화속에 웃음코드가 가득하다. 우리집 냉장고 뒤편에도 우주로 가는 음식 복사기가 있다면 우리 엄마의 음식솜씨에 감동하지 않을까 싶다. 역시 최고의 음식은 '사랑'이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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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 맛없다는 주인공 담이가 슝뚜루뚱까라 행성에서 온 외계인 슝뚱을 만나 엄마의 음식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숭뚜루뚱까라의 핫한 음식점' 책을 읽어봤어요.
담이 엄마의 요리가 제 요리 같아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첫째 아이가 조금 심심한 음식을 잘 안 먹으려고 해요.
슝뚜루뚱까라 행성의 과학자 슝뚱은 낯선 행성을 탐색하며 새로운 과학 기술을 찾아다니고 있어요.
슝뚜루뚱까라는 지구보다 과학 기술이 훨씬 발달한 행성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발달한 과학 기술은 알약 하나만 먹으면 체력이 유지되는 것이었지요.
학원을 마친 우리의 주인공 담이가 집으로 가는 도중에 슝뚱이 새로운 과학 기술을 얻기 위해 뿌려놓은 또리를 주워 집에 가요.
매콤 달콤한 떡볶이, 짭짤한 가루가 마구 뿌려진 치킨은 담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지만 엄마는 절대로 이러한 요리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담이는 항상 불만이에요.
또리를 통해 복사되어 요리된 담이 엄마의 음식을 먹어본 슝뚱은 맛있는 음식에 눈을 뜨게 돼요. 거기에 건강해져 기대 수명까지 늘어나는 음식이라니...
슝뚱은 혼자만 먹을 수 없어 이 맛있는 음식들로 '슝뚜루뚱까라의 핫한 음식점'을 열게 돼요. 담이가 생각하는 엄마의 밍밍하고 맛이 없는 요리가 여기서는 최고의 음식이 된 거예요.
슝뚱은 담이 엄마의 맛있는 음식을 더 얻기 위해 담이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요즘은 배달문화, 외식문화가 발달되다 보니 아이들이 예전보다 맵고 짠 음식에 빨리 노출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만든 요리를 싱거워하거나 맛없어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이를 공감할 수 있는 동화라 재미있게 봤어요.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데 아이들은 아마 잘 모르겠죠?
익숙한 요리를 하다 보니 아이들이 새로운 요리를 먹어보고 싶어 해서 새로운 레시피를 찾아보고 있어요. 어떻게든 건강에 좋고 영양 가득한 엄마의 요리를 먹이고 싶은 마음이에요.
한번은 아이들에게 말해주어야겠어요. 엄마 음식에는 정성과 사랑이 듬뿍 들어갔다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체험 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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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목부터 특이한 "슝뚜루뚱까라의 핫한 음식점" 이라는 책을 가지고 왔어요^^ 처음에 책을 보고는 발음이 힘들어서 몇번 반복해서 읽어보았답니다~ 계속 읽다보면 발음이 착 감길거에요~ 무엇보다 박주혜작가님의 동화라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중 출동, 고양이요원 캣스코 시리즈와 힙합독수리, 변신돼지가 있었으니까요~ 믿고 보는 박주혜작가님의 동화책, 이번책은 어떤 내용일지 한번 살펴볼게요~
차례가 냉장고 속에서 나오네요~ 아무래도 제목이 핫한음식점이다 보니 음식관련 이야기라 냉장고가 나오나봐요 ㅋㅋ 냉장고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잔뜩 들어있네요!!
프롤로그를 보면 슝뚱의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슝뚜루뚱까라는 우주에 있는 행성이고 그 행성의 과학자 이름이 슝뚱이랍니다^^ 슝뚱은 또리를 다른 행성으로 보내어 그 행성의 새로운 과학기술을 슝뚜루뚱까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그렇게 던져진 또리가 지구에 안착, 담이네 냉장고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담이와 고양이 반숙이가 우연히 또리가 들어있는 냉장고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고 슝뚜루뚱까라 행성으로 가서 슝뚱이를 만나게 되지요~ 슝뚱은 이미 담이네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복사하여 음식점에 팔고 있었고 맛도 있고 기대수명도 늘어나는 음식이라고 소문이나서 음식점은 아주 핫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제목이 핫한음식점인가봐요~ 그런데 그 음식들은 담이가 평소에 싫어하는 엄마의 음식들이에요. 조미료를 쓰지않은 저염의 음식들, 담이는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있어서 싫어했지만, 슝뚜루뚱까라 행성 사람들은 엄마의 건강식에 모두 열광했답니다. 담이와 반숙이는 슝뚜루뚱까라에서 슝뚱을 만나서 엄마 음식을 제공하는 대신 음식복사기를 선물 받기로 하고 함께 지구, 담이 집으로 오게 됩니다~ 슝뚱은 지구에서 원하는 레시피를 잔뜩 얻어갈 수 있을지, 담이는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을 수 있는 음식복사기를 받을 수 있을지~ 저는 이 둘의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 저학년이 보기에 적당한 글밥에 그림도 꽉꽉 차 있어서 꼭 추천해주고 싶은 동화책입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역시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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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변신 돼지>,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힙합 독수리>의 박주혜 작가님 신간이 나왔어요! 제목이 너무 독특해서 한 번 들으면 절대 잊히지 않을 것 같아요. 슝뚜루뚱까라의 핫한 음식점!! 제목 한 번 읽으려고 아이들과 얘기했다가 웃음꽃이 가득했어요. 발음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에 똑바로 말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ㅎ 첫째, 둘째 할 거 없이 도전했는데 이상한 발음으로 한참을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내용을 대충 본 순간 우리 둘째가 꼭 읽어야 할 것 같아서 얼른 골라봤답니다 ^^ 만나볼까요?
차례마저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이랍니다.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하지만 엄마가 만든 음식은 맛없어서 먹기 싫어하는 주인공 담이가 슝뚜루뚱까라 행성에서 온 정체불명 외계인 슝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캐릭터가 굉장히 독특해서 매력이 넘친다고 할까요? 책의 내용을 잠시 살펴보자면 엄마, 아빠, 누나와 고양이 반숙이와 함께 사는 주인공 담이는 한 가지 고민이 있어요. 먹는 걸 누구보다 좋아하지만 집에서 엄마가 해 주는 음식은 싫어한다는 것! 먹방 방송 보는 걸 좋아해서 엄마에게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주문도 해보지만 엄마의 요리 솜씨를 알기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답니다. 담이에게 엄마의 요리는 그저 밍밍하고 푸석하게 느껴질 뿐이랍니다.
학원을 마치고 걸어가던 어느 날, 담이는 반짝이는 공을 줍게 됩니다. 반숙이 장난감으로 좋겠다고 집으로 들고 와요. 얼마 후 반숙이에게 공을 꺼내 주려다 초록색 형광 불빛과 함께 담이와 반숙이는 냉장고 속으로 감쪽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담이가 눈을 뜬 곳은 낯선 행성. 그런데 이상하게 익숙한 요리가 눈앞에 보인답니다. 바로 엄마가 어제 만들어 준 음식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게다가 엄마가 만든 이 음식들이 슝뚜루뚱까라 행성에서는 별 다섯 개짜리 요리라며 인기 만점이라니! 슝뚱이 담이 엄마 요리를 알기 전엔 캡슐 하나만 먹고 버티는 걸 보고 개인적으로 저는 그 캡슐이 탐이 났어요 ㅋ 엄마의 입장에서 담이의 엄마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매일 무엇을 만들까, 뭘 먹일까 고민을 하다 보니 캡슐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다는 ㅋㅋ 반대로 잠시 그런 생각도 해보았어요.
슝뚱은 엄마의 특급 요리 비법을 요구하게 되고, 슝뚱과 담이는 엄마의 맛을 똑같이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답니다. 슝뚱의 입에는 엄마의 요리가 너무 맛있고, 엄마가 최고의 요리사인데 담이는 그게 이해가 되지 않아요. 담이는 달고 짠 자극적인 바깥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졌기 때문이에요. 요즘 아이들이 패스트푸드, 배달음식에 많이 익숙해지다 보니 간이 심심하고 밍밍하면 맛이 없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슝뚱의 음식을 복사하는 기계는 저도 하나 갖고 싶었어요 ㅋ
엄마의 비밀 레시피를 보면 마음이 참 따뜻해진답니다. 밥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슝뚱과 담이, 반숙이의 엉뚱 발랄한 이야기는 읽는 내내 저를 미소 짓게 만들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슝뚱같은 친구가 있으면 재미있겠다고 말하더라고요. 담이 엄마의 요리를 아이들이 간접 체험하면서 내가 만든 요리를 생각해 줄까?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저도 항상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려고 하는 편인데 맛있게 먹어주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지만 입맛에 맞지 않아서 먹지 않으면 많이 속상하더라고요. 둘째는 편식이 심해 마음에 드는 반찬을 만들어 주는 것이 생각보다 힘듭니다. 우리 둘째도 이 책을 읽고 엄마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이 가득 담긴 엄마표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속 허기까지 꽉꽉 채워주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재미있는 음식 이야기! 슝뚜루뚱까라의 핫한 음식점이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