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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표지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조선진 작가는 본인을 글 쓰는 그림 작가로 소개하더라고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20대에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분입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과감하게 하던 일을 포기하는 용기에 박수칩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중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지 고민하며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크게 네 가지의 테마로 나눠지고요 그 안에 작은 테마에 2페이지 분량의 단상들이 기록되어 있어요 내용도 무겁지 않고 공감이 가고 삽화도 너무 예뻐서 한 장 한 장 보면서 힐링이 됐어요 54P 좋은 것으로 채우려면 비움이 필요하다
누군가에게는 비생산적으로 보이고 게으르고 빈둥대는 한심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작가는 이렇게 말하죠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마음이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거라고...
잔잔한 위로가 되었어요 집에서 가만히 마음을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휴식 시간에도 생산적인 취미를 갖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라고 채찍질을 하라고 하는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나고 두려울 때가 많았거든요 때로는 시간을 너무 허비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죄책감도 들었고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을 바꾸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102~103P 슬플 때는 슬픔에 깊이 잠긴다
슬픔이라는 감정에 사로 잡힐 때는 헤어나오기 위해 발버둥을 친 것 같아요 때로는 깊이 잠겨서 너무 괴로워하고 자기 연민에 빠질 때도 많았고요 또 지나간 일들을 곰씹어 보며 힘들어 하기도 했었죠
죽음과 이별, 슬픔... 심리학자가 말하기를 실의 아픔을 겪을 때 충분한 애도가 건강한 방식으로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이라고 말한대요
때로는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내 감정에 충실하고 애써 참지 말고 충분히 슬퍼하고 그리고 시간에 맡기면 언젠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더라고요
또 이런 건 어떨까요?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원인을 찾고 타인과 비교하고 자책하기 보다는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고 나와 대화하면서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는 것도 생각의 전환이라고 생각했어요
120~121P 각자의 취향은 존중한다
민초파와 반민초파를 예를 들어 누구든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고 내가 좋아하고 가깝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더욱 그런데 늘 그렇듯 의도는 좋을지라도 지나치면 강요가 되죠 작가님은 반민초파라고 하는데... (저는 민초파) 때로는 저 역시도 감정이 앞서서 타인에게 지나치게 취향을 강요하거나 장난을 빙자해 소위 "취존"을 하지 못해서 타인은 곤경에 빠뜨린 적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이 외에도 인스타에 개그 본능이 있어서 아기자기한 삽화 외 개그짤을 올려서 주변에서 말려서 일상 계정과 그림 계정을 분리해서 마치 부캐처럼 페르소나를 분리했다는 글도 인상적이었어요
각자 집안에서 또 사회에서 페르소나가 다르듯이 말이에요
이렇게 후루룩 읽히면서 생각할 요소가 있고 잔잔한 위로와 깨달음이 있는 책이었어요 중간 중간 삽화가 예뻐서 눈이 즐거웠어요
후루룩 잘 읽히는 책이라 속독하는 분은 30분 천천히 읽는 분도 1~2시간이면 가볍게 뚝딱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전 이제 조선진 작가님 인스타도 찾아볼 생각입니다 다음에 좋은 작품으로 또 만나길 기대해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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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있는 건지 20대, 30대 초반 결혼하기 전까지는 진짜 고민을 자주 했던 것 같다. 올바른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 건지, 방향을 잘 못 정하면 다시 못 바꿀 것 마냥 두렵기도 했고 참 힘들어했던 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약 2년여의 시간 동안에는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할 시간 조차(?) 없다. 너무너무너무 정신없고 바쁘다... 나름 바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아닌 나는 좀 한가했었나 보다. ?오히려 난 20대보다 30대에 들어서서 더 안정감을 느꼈고 인생 얼마나 살았다고 앞에 3자 붙자마자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그저 이렇게 살아야지 하며 불안함은 사라졌고 (고민하던 게 싫어서 합리화 한걸 수도) 인생 ㅁ ㅓ있나 즐겨~ 하면서 열일 열놀하며 즐겁게 살았던 것 같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며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리는 과도기를 겪는 지금. 이 또한 지나가고 앞에 4가 붙는 그때에는 나의 아이도 어느 정도 자라 또 다른 삶을 살아가겠지. 빛나는 것들로 삶을 채운다 살다 보면 빛나지 않는 것도 맞닥뜨리게 될 일이 참 많다. 하지만 그 무수한 삶 속에서 내 삶을 빛나는 걸로 채우고, 빛나는 걸 찾는 건 나의 몫이고 나만이 할 수 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있다. 감사라는 건 모든 순간에서 찾을 수 있다. 감사 일기가 유행하듯이 지금 내가 책을 읽고 리뷰를 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에서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고 찾을 수 있는 거다. 다만, 이런 긍정적인 감정들마저 불이 꺼지고 건전지가 다 되어 소진된 것처럼 도저히 불이 켜지지 않는 순간도 가끔은 찾아온다.. 그렇지만 어쩌겠는가. 살려면 살아가려면, 이왕 사는 거. 한 번 사는 인생 재미있게 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 ? ? ?/ 중간중간 들어간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삶을 태도를 말하는 듯하다. 짧게 짧게 끊어진 에피소드들이 후루룩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 이 좋은 감정들을 안고 오늘도 힘내보기. 화이팅.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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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릴 때 부터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는 삶을 기준으로 잘 살기, 최고가 되기를 가스라이팅 당했던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성격이 무디고 낙천적이라 걱정이 거의 없긴 한데요. 점점 커 가면서 내가 진짜 잘 살고 있는 걸까,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은 아닐까, 비교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회사에 다니면서 참견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ㅎㅎ)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마치 저에게 하는 말 같았거든요. 이 책은 내 인생을 지키기 위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나와 잘 지내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나누어 다루고 있습니다 길지 않은 글과 함께 작가님이 직접 그린 몽글몽글한 일러스트가 독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느낌이었어요. 싫은 사람을 좋아하려는 노력을 그만둔다거나 하는 최근에 깨달음을 얻은 내용이나, 웃는 얼굴로 인사한다는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간혹 잊는 일들, 하루하루 일희일비 하지 않고, 오늘은 내 긴 인생 중 하나의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의연하게 버티기와 같은 도움되는 말들을 읽으면서 나는 잘 살아가고 있구나, 너무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각 장을 읽으면서 조금씩 채워 가는 마음의 그릇이 넘칠 때 까지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 가득 안정감이 차오르게 되더라구요. 번아웃이 왔을 때 힐링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컬처블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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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책추천#그림에세이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조선진 (지음) ★마시멜로 /한국경제신문 출판사 나는 40대이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지만.... 음.... 친구들과 자주 하는 얘기인데~ 우리 나이는 젊은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늙은것 같지도 않은..... 좀 어정쩡하게 느껴지는 그런 나이인것 같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약 83세 라고 하니 절반 정도 산것 같은데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이 '내가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건지', 나의 인생 방향은 내가 원하는 대로 계속 가고 있는 건지 나 자신에게 자꾸만 묻게 된다.... “나 잘 살고 있는 걸까?”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책 제목을 보고 처음 느낌은 다정한 친구처럼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아 요즘 나에게, 선물 같은 책이었다. -완벽하지 않아서 더 좋다! -특별하지 않아서 더 사랑스럽다! -지금의 내가 더 좋다! ㅁ.책을 펴다. <차례> 1장. 내 인생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2장.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3장.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4장. 나와 잘 지내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46p. 감기가 낫고 나면 면역력이 생기듯 우리도 조금씩 그렇게 삶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어느덧 불행은 인생의 감기라는 말이 조금은 이해되는 나이가 된 것 같다. 76p.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 삶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때를 대비한 인생의 플랜b를 세우는 노련함이 생겼다. 일, 인간관계, 시간, 나와의 관계까지 여전히 오늘이 서툰 어른들을 위한 인생 처방.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우리의 삶에는 수많은 선택과 책임이 따른다. 그 선택을 옳은 선택으로 만드는것 또한 나 자신이고 ,그 선택이 틀렸다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면 된다고...... 각자의 인생에 정답이 없으면 오답도 없기에 내가 선택한 것을 정답으로 만드는 방법 밖에 없는것 같다고..... 완벽한 것은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는 귀여운 그림체와 따듯한 문장들로 가득하다. 인생이 꼭 완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불완전함에 어쩌면 해답이 있을지 모른다는 위로와 공감의 에세이. □어설프고 부족한 나, 완벽하지 않은 지금의 나를, 또 앞으로 만들어갈 나를 많이 응원하고 좋아해 주어야겠다. ■지금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도서협찬#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독서#bookstagram#소통 #책읽는엄마#책추천#서평단#독서#자기계발 #습관#book#책#시집 #소설#에세이#책육아#시 #취미#맞팔#취미스타그램#소통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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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어떤 형태의 삶의 자세나 내가 바라는 행복이나 성공적인 결과물 등은 그려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책에서는 사진과 그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어렵지 않은 내용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읽고 공감하기 좋은 에세이북이라 볼 수 있다.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삶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서로 다른 경험적 차이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의 삶이 잘 사는 것인지, 또한 그 반대의 경우라면 무엇에 집중하며 주도적인 노력과 관리를 통해 긍정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하게 된다.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사람관계나 관계의 심리학도 알아 볼 수 있는 이 책은 감정 및 마음관리 등의 내면적 요인에 대해서도 저자는 자세히 전하고 있고 틀린 것이 아닌 다를 수도 있다는 공감대와 이런 과정을 통해 개인이 성장이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이 무엇인지도 함께 전하고 있어서 긍정의 의미는 만나 보게 된다. 개인마다 삶의 방식이나 철학 등도 다른 현실에서 어떤 이들은 사람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힘들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자신에 대한 자책이나 감정 및 마음관리 등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물론 무조건적인 정답을 찾기보단 스스로를 점검하거나 배우려는 시간과 계기를 통해 어떤 형태의 삶을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 저자가 말하는 조언과 경험적 가치를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하루를 살아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현실의 삶에서 때로는 쉬어가는 의미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고 나와 다른 이들의 사례를 통해 최고의 간접 경험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해당 도서를 접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어른이 아니며 때로는 나의 사소한 판단과 행동이 또 다른 이들에게는 교훈적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결국 우리는 교류와 소통의 방식을 통해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서도 계속된 판단과 생각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의 삶에 대해 잘 표현하며 읽고 배우기 좋은 에세이북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접했으면 한다. 저자는 어떤 가치를 통해 삶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지, 함께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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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요. 특히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야 프로적인 느낌을 받기 때문에 더 감정을 배제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간인지라 감정을 배제하고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직장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처럼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 책이 그런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사이사이마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더 마음의 안정을 주는데요. 저자분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선진님만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의 특징이 느껴졌어요. 그림만큼이나 글도 감성적으로 쓰여져 있어서 사회생활에 지치신 분들에게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페이지 4 거의 이 책의 첫 부분인데요. “한때 울퉁불퉁한 내 모습을 감추려고 했던 때도 있었지. 그럴수록 자신감은 떨어졌고 숨고만 싶어졌어.” 많은 사람들이 사회 속에서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해 자신과 다른 모습으로 껍데기를 겹겹이 쌓을 때가 있습니다. 그 껍데기로 인해 점점 자신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페이지 6에 “너는 그냥 있는 그대로 너란다. 완벽해지려고 나 자신을 모두 포기하지는 마”라고 나와 있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완벽해지려고 나 자신을 겹겹이 쌓으면서 무거워 졌었는데 말이죠. 사회생활하면서 나만 생각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저자분과 제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것에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것 말고 페이지 169에 “나만의 행복 플레이스트를 적어볼 것, 그리고 삶이 불행하게 느껴질 때 꺼내 볼 것”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개인시간이 너무 없다보니 내가 뭘 하면서 행복함을 느꼈는지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이 부족한데요. 지금이라도 내가 어떤 것을 했을 때 행복했는지 목록을 작성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밖에도 저자분이 독자들에게 위로를 안겨주는 내용과 그림이 가득들어 있어서 삶에 지치신 분들이 읽기를 권장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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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있는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저자는 글쓰는 그림 작가이다. 20대에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20대에 나는 도전을 두려워하고 괴롭지만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서 계속 괴로워했다. 남들을 동경하며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제는 40대 중반이 되었다. 그 때 했던 동경들을 아직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다른 나라 말에 정통하는 것, 늘씬한 몸매를 가진 것,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 무언가 전문인이 되는 것....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대략 2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나의 인생은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힘들 때마다 내가 살아 있다 느끼는 것은, 힘듦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많다는 사실이다. 깊은 슬픔에 빠져 허우적 대다가도 무언가 하고 싶다는 사실은 문득 문득 나를 다시 살게했다. 저자 역시 그런 힘든 시간을 보내며 남긴 기록을 남기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이야기는 나에게도 참 많은 생각을 던져주었다. 특히 삶이 힘들 때, 그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거나 너무 잘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험으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들.. 20대 호기롭게 프리랜서로 나선 저자가 겪었을 삶의 풍파를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아둥바둥 사는 한 인간인 나도 결이 비슷한 경험들로 삶을 채우는 중이라 조금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나와 잘 지내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읽으며 그 동안 남들을 먼저 생각해서 나의 불편함은 덮어두며 살았다면, 앞으로는 나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 보는 것이 꽤 중요함을 알려준다. 욕심 내지 않고 나를 인정하며 사는 삶에 만족하는 것이 진정한 나의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들과 비교하며 늘 뒤처진 나를 자책하며 괴로운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이런 나'임을 인정하는 것이 용기이고 삶의 지혜이지 아닐까! 나를 둘러싼 현재의 모든 것들이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잘살고있는건지걱정하는너에게 #조선진 #마시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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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나의 서른> 의 작가 조선진이 오늘이 서툰 어른들에게 전하는 인생 처방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
'완벽하지 않기에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잘 되어가는 중'
소녀 감성이 느껴지는 예쁜 표지에 시선이 뺏겨 선택했던 도서인데요. 저자는 글 쓰는 그림 작가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20대에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고 해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자리를 잘 잡아가던 그 때, 갑자기 스스로 잘 살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찾아온 슬럼프. 그렇게 시작된 고민들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 시작했고, 그것들이 모여 이번 책이 출간하게 되었던 것이겠죠.
"하지만 나는 잘 살고 있는지 걱정하는 너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 완벽하지 않기에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잘 되어가고 있다고."
어렸던 제게는 20대도 근사한 어른이 되어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제가 20대가 되고 지금은 30대를 새롭게 시작했지만, 여전히 모르는 것 투성이고 인생에서 배워가야 할 것들이 많은 불안하고 부족함 많은 미성숙한 인간인거죠.
20대에는 어른으로서 사회에서 많은 걸 배워가면서 내가 종사하고 있는 업종에서 나름대로 자리를 잘 잡아가면서 멋진 커리어우먼은 되는 건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여전히 저의 삶에서는 뭐 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것은 없고, 나이는 들어가면서 불안감만 더 커져가는 것 같았는데, 이번 도서에서 그러한 삶들을, 고민많은 우리의 삶들을 재치있게 표현하셨더라구요. 여러가지로 마음이 심란하고 무거웠는데, 이번 책 읽으면서 한결 가벼워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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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의식하지 않으면 내 안의 맥시멀리스트가 금세 자기 주장을 하지만, 그럼에도 나느 오늘도 미세하게 미니멀리스트 쪽에 더 가까워졌다고 위안하며 살아간다. (-36-)
그대는 참 재미있었는데 왜 이렇게 안 맞지 싶을 때는 본질을 바라봐야 한다. 나라는 사람의 본질이 갑자기 변했을 리 없으니, 나의 상황이나 가치관, 입장이 바뀐 거다.그래서 그 사람과 맞지 않다는 것을 그제야 깨닫게 되었을 수도 있고, 그로 인해 관계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64-)
어설프고 부족한 나, 완벽하지 않은 지금의 나를, 그리고 앞으로 내가 만들어 갈 나를 응원하고 좋아해주기로 했다. (-135-)
그래서 이제는 나의 감정을 괴롭히는 일이 생길 때면 시간에 맡겨보자며 조금은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내가 되었다. (-143-)
늦여름과 늦가을, 1년 중 거작 3개월이 세상의 전부인 잠자리에게 색색의 꽃이 피는 봄이나 초여름의 푸름, 눈내리는 겨울의 아름다움을 아무리 말해봤자 영원히 알 수 없는 것처럼, 나에게는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 (-191-)
인터넷에 인간관계에 대한 수많은 조언들이 떠돌지만, 그중에서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날 사람은 떤나다는 그 말이 나는 냉정하게 느껴진다. 어떤 인간관계는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게 현명할 수도 있겠지만, 오랜 시간 내게 소중했던 사람이 그런 대상이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206-)
나를 지키기 위해서, 더 나아가 타인과의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필요하다면 '싫다'고 말하는 것이 더 낫다. 그렇게 해서 끊길 관계라면 애초에 이 관계의 끈을 잡고 있는 것은 나 혼자였던 것이 아닐까? 때로는 웃으면서, 때로는 단호하게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이고 싶다. (-230-)
각각의 변수들이 블록 조각처럼 맞물려 잘 맞아쓸 땐 원래 가진 능력치보다 더 큰 시너지 를 내기도 하지만,죽기살기로 노력해도 운이 잘 맞지 않앗을 땐 와르르 무너질 때도 있다. 하다못해 시간표에 맞춰 열심히 달렸지만 5초 늦어 눈앞에서 지하철을 놓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운인 것처럼 말이다. (-239-)
현대인에겐 시간개념이 있다. 조선시대 중엽,이순신이 살았던 그 시기에는 시간개념이 거의 없었다. 시간이 늦어서 후회가 된다느 표현조차도 현대 사회에 만들어진 시간 개념에 속한다. 시간이라는 하나의 주제만으로도,시대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이 다름을 우리는 판단의 기준이 되고, 여러가지 변수 중 하나로 생각한다,
돌이켜 보면,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 인간으로 태어나 내가 육지 위에 두발로 서 있는 건강한 현재의 모습도 마치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변을 더돌아보면,그 당연한 것들이 없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우리는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어서, 서로 자기중심적인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행복할 수 있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위로와 치유의 에세이집을 독자들이 많이 찾는 이유도 그렇다. 책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도 위로와 치유의 에세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 한국에 살면 한국법을 따라야 하는 것이 불문율이다.여기서 우리 스스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스스로 왜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싫는 사람에게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까지 살펴 볼 수 있다.
스스로 망설여지고, 내 기준이 높아져서, 나 스스로 잘살 고 있는지 잘 살지 못하고 있는지 의심하게 된다. 여느 사람보다 내가 가진 자산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거의 비슷하다. 그럼으로서, 스스로 어떤 상황에 적합한 판단과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가 있다. 용기가 필요할 때,용기를 내지 못하고, 거절이 필요할 때,거절하지 못할 때가 있다.에세이 『잘 살고 있는 건지 걱정하는 너에게』는 그런 사람들에게 왜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원인을 찾고 잇었다. 삶이라는 것은 결국 나 홀로 살아가며, 나홀로 마무리 된다. 그 삶에서,내가 마주해야 하는 삶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내 몫으로 남는다.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행복을 찾기 위한 시간,돈,노력이 필요하며, 잘 살고 싶다면,내가 생각하는 잘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먹연하게 잘산다는 것은 내 삶에 대해서, 멘 땅에 헤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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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뭔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부단히 애썼다면 이제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려고 애쓰는 것 같습니다. 굳이 열심히 살필요도 없거니와 열심히 산들 자기만족이 들지 않는다면 굳이 필요없단 걸 깨달은 지금이 허무 그 자체에서 그대로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무언가를 얻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조금씩 정리하고 버려고 애쓰는 것 같습니다. 마치 법정 스님께서 무소유를 말씀하셨던 것처럼요 가지고 있단 자체가 걱정과 근심을 물러일으키는 재앙의 씨앗으로 묵혀둘바에는 버리는 것이 낫다는 말씀을 이제서야 깨닫기 시작합니다. 인간관계의 필요충분조건에서도 저는 요즘 사람을 만나지 않습니다. 일부러 따로 불러서 술자리를 갖는다거나 아니면 누구의 부름으로 나가거나 둘다 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만나지 않은 지 어엿 1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만나자고 줄기차게 연락이 왔지만 뜸해지다보니 이제는 연락도 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세상에서 잊혀진다는 이 편안함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조금씩 비우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저는 굳이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체가 줄어들어 빈공간이 사라지게끔 한다고 하는게 더 옳을 것 같습니다.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다."가 모토가 되어버린 지금 육신은 존재하나 쉬이 버릴 수 없기에 존치는 하되 영혼과 정신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은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기에 버리는 것을 택한다. 말이 조금 어렵긴 합니다만 실체와 형상이 있는 것을 없애려면 파괴를 하는 극단적방법을 선택해야하지만 상상으로 이루어진 추상적 존재는 없애려면 단순이 없다는 세계를 가정만 하면 되므로 스스로 그 존재를 부정하기만 하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굳이 채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외롭다기보단 스스로 고독을 찾아들어가는 걸 택하였단 생각이 드니까 오히려 이제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굳이 세상사에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부터 불필요한 스트레스르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한 잔 하면서도 그와 같은 느낌을 가진다는 것 자체를 공감하는 분이 있단 자체에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을 책을 통해 만났다는 그 기쁨이 이 책의 전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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