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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은 말 그대로 책에 대한 비평이다. 책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기록한 독후감과 달리 서평은 책에 대한 정보를 책의 잠재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글이다. 비평이라고 하니 막연하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다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니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앞선다. 서평을 막연하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서평 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 주는 책이다.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가정주부로 공짜 책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블로그를 시작했고, 강제로 서평을 남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점차 독서량이 쌓이면서 현재까지 500권의 서평이 쌓여 지금은 도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본인이 터득한 서평 쓰기의 요령을 책과 강의를 통해서 전달하고 있다. 전문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저자의 이 책은 바로 활용할 수 있고 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팁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책의 객관적인 정보만을 전달하는 딱딱한 일반적인 서평이 아니라 개인적 감상, 배운 점 또는 적용 점을 함께 기록하는 ‘서평 후감’(서평 + 독후감)이라는 방식을 추천한다. 이 방식은 책을 읽는 본인에게도 책의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잠재 독자들에게도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서평(서평후감)의 기본적인 골격은 책을 읽게 된 계기, 책/저자 소개, 저자의 집필의도 및 책의 핵심 키워드 요약, 책에 대한 평가, 개인적인 적용점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책의 장르(에세이, 소설, 인문자기계발서, 경영경제서, 그림책)에 따라 기본 골격에서 약간의 변주가 생긴다. 각 장르별로 어떻게 쉽게 서평을 쓸 수 있는지 기본적인 구조와 요령, 그리고 실제 서평 글 예시를 보여주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친절하게도 그 챕터의 핵심사항을 요약 정리해 두었다. 서평을 위한 중요한 작업이 핵심 사항을 요약하는 것인데, 각 장의 핵심사항 요약은 그 자체로도 서평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학창시절은 열심히 지식을 쌓는 과정이라면, 사회생활에서는 그 쌓은 지식을 써먹고 응용하고 경험을 더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바쁜 생업에 치여 집중해서 일년에 책 한권 읽기도 버거운 생활을 하다 보니 내 안의 자본은 고갈되고, 시야는 고정되어 더 이상 발전하고 있지 못한다는 느낌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책을 읽고자 작정했고, 읽은 책이 머리에서 휘발되지 않도록 그 내용과 감상을 글로 남기고 싶었다. 그런 바램이 이 책으로 자신을 이끈 것 같고 덕분에 서평 쓰기에 대한 부담감이 덜어졌다. 책의 분량도 많지 않아 2일 내외로 빠르게 읽고 실전 적용할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서평쓰기 #독서 #글쓰기 #서평후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