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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여름이라니 ...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책의 제목입니다. 아이들보다 먼저 어른들이 봐야하는 그림책입니다. 권정생님의 글에 고정순님의 그림이 만나 멋진 그림책이 탄생했습니다. 그냥 멋진 그림책이기보다 사실 마음을 아프게 하고 나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여름에 눈이 내리는 세상을 만든 건 우리가 이웃을 돌보지 않은 우리 잘못이며 우리 책임입니다. 권정생 작가의 상상이 놀랍습니다. 우리가 부디 고통받는 이들에게 눈을 돌려 추운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