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서해 작가님의 <기아와 살육> 리뷰 입니다. ★이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생존의 권리마저 거부 당했을 때 야기될 수 있는 비극적인 생의 종말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또한 최서해 작가님의 초기 소설이 흔히 그렇듯 이 소설의 갈등의 경우도 개인 대 사회라기보다 가족을 한 단위로 하는 소집단과 사회라는 특이한 갈등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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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 작가님의 '기아와 살육'을 읽고 난 소감입니다. 주인공 '경수'는 중학교까지 다녔으나 없는 살림에 학교를 다니느라 집도 팔아 버리고 남의 집에 세를 살며 빈곤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산후풍을 앓는 아내를 위해 약 한 첩 쓰지 못하고, 침 한 번 맞춰 주지 못하는 가난한 그에게 어렵게 왕진 온 의사는 터무니 없는 거액을 요구하고, 약사는 약도 지어 주지 않습니다. 극한의 빈곤이 한 인간의 인성을 몰살하고 파괴하는 이야기의 말미가 정말 참담합니다. |
| 새움출판사에서 출간된 대한민국 스토리DNA 단편선 050 기아와 살육을 구매하고 작성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문장 하나하나 정독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조금은 낯선 문장이 나올 때마다 의미를 생각하고 되새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