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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이 너무 흥미로워서 고르게 된 책이다. 원래 약간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죽었대라는 말을 보고 추리소설인가>?하고 줄거리를 슥 봤는데 그런 내용은 아니였지만 주제가 참신하고 사람들의 평가도 요즘 사회의 문제점을 딱 집어낸 책이라는 말이 많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읽으면서는 자꾸 깜짝깜짝 놀랐다. 내 생각을 읽은 것처럼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똑같이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주제를 알고서 읽기 시작하니 보이는 것들이 많아 이 책은 주제를 알고 읽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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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정신 상그럽고, 건수만 잡으면 김대리 죽음의 이유를 파헤치러(라기보다 꼭 알고 싶다는 도를 넘어선 알권리를 주장하는) 우르르 몰려다니는 팀원들을 보면서, 그래 이런 사람들 꼭 하나씩 있지하는 공감이 밀려온다! 처음엔 표현의 과장이 과한가라고 느꼈지만 읽다보니 이야말로 현재를 보여주는 풍자와 해학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더 깊이 다가오는 듯하다. 그래서 세상에 절대 존재하지 않을 법(이라기보다 절대 존재하지 못할 것 같은!)한 김대리도 다재다능 만능 능력자로 작가님이 표현하신게 아닐까? 다 읽고 나면 세탁기 안에 있는 느낌이 어떨까 좀 궁금해지는거 보니.. 나도 좀 고장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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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소문은 어떻게 왜곡되어 퍼지는지, 이미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들을 이야기로 만든 책. 하지만 작가의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그저 아무렇게나 흘러가는 이야기에 집중이 잘되지 않았다. 책 홍보에 쓰여진 '웃픈' 이야기라는 것 역시 어느 부분도 웃기지도 슬프지도 않은 건, 나의 감정이 부족한 탓일지도. 끝까지 김 대리라는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죽음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것도 작가의 의도인지 궁금해하며 찜찜하게 책을 덮을 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