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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역입니다.(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서울역)/ 정연숙 글. 김고둥 그림./ 키다리
"여기는 서울역입니다.(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서울역)/ 정연숙 글. 김고둥 그림./ 키다리" 내용보기
여러 세대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보기 좋은 책 소개해드려요.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60년대생인 부모님, 80년대생인 나(엄마), 2010년대생인 아이들~  3세대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서울역에 대한 감정을 쏟아낼 수 있어요.   어떤 내용이 있길래, 3세대가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배경은 1925년에 지어
"여기는 서울역입니다.(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서울역)/ 정연숙 글. 김고둥 그림./ 키다리" 내용보기

 

여러 세대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보기 좋은 책 소개해드려요.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60년대생인 부모님, 80년대생인 나(엄마), 2010년대생인 아이들~  3세대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서울역에 대한 감정을 쏟아낼 수 있어요.

 

어떤 내용이 있길래, 3세대가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배경은 1925년에 지어진 옛 서울역을 시작으로 100년의 시간여행을 할 거예요.

 

옛 서울역은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경성역'으로 첫 문을 열었어요으리으리한 2층 벽돌집이 모두의 눈길을 끌었어요.

 

 

 

 

기차역 안에는 신식교육을 받고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모던걸과 모던보이가 즐겨 찾는 찻집과 양식당이 있죠.

 

1927. 6월 어느 밤

기차는 중국을 지나 러시아를 넘어 27일 만에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요기차 덕분에 세계 일주가 가능했어요.

하지만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기면서 철도에는 우리 민족의 피와 눈물이 서려 있게 되었어요.

 

1945년 8월 15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날기차역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인파로 가득 채웠고, 1947  11월 1일 '서울역'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독립의 기쁨도 잠시,  1950  6월 25일 남과 북이 서로 나뉘어 전쟁이 일어나면서 서울역은 남쪽으로 피난 가려는 사람들로 넘쳐나지요.

 

1964.

전쟁이 끝난 뒤페허가 된 나라를 세우기 위한 개발이 시작되며 사람들이 다시 경제  개발의 중심지인 서울역으로 모이게 됩니다.

 

1977, 1987,  1991,  1996, 2000, 2003, 2011년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등장하며 지나온 세월에 따라 서울역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의 변화를 그림책으로 확인 할 수 있어요.

 

 

 

그간 100년의 역사를 보면서 나의 부모 세대는 80~90년대의 서울역을 떠올리고저는 지금의 서울역 모습을 떠올려봅니다우리 아이들은 아직 서울역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부모님은 역시 서울역에서 표를 사기위해 매표소앞에 줄지어 섰던 지난 날과 무궁화와 통일호를 떠올리셨고, 63빌딩에 대한 추억도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서울역의 상징성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냥 도착지의 역’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을 했었네요.

 

아이들은 책을 보며 서울역에 대한 환상을 가져봅니다.

서울역 방문 시 과거의 경성역에 이어 지금의 서울역을 연결 지으며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해집니다일부러라도 서울에 갈 일이 생기면 서울역을 꼭 들려 보자고 약속하였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여기는서울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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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서울역

#100년의시간

#우리나라근현대사

#그림책추천

#미자모카페서평단

h*******9 2023.08.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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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서울역 #키다리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정연숙 #김고둥 #어린이교양 #어린이문학 #서울역 #문화역서울284 #근현대사 #역사 #생활 #문화 #일제강점기 #해방 #광복 #한국전쟁 #625전쟁 #민주화운동             옛 서울역을 통해 만나는 우리나라 근현대의 역사와 생활 그림책과 함께 옛 서울역으로 시간 여행 떠나요!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내용보기

 

 

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서울역

#키다리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정연숙 #김고둥 #어린이교양 #어린이문학 #서울역 #문화역서울284 #근현대사 #역사 #생활 #문화 #일제강점기 #해방 #광복 #한국전쟁 #625전쟁 #민주화운동

 

 

 

 


 

 

옛 서울역을 통해 만나는 우리나라 근현대의 역사와 생활

그림책과 함께 옛 서울역으로 시간 여행 떠나요!

 

 

 

 

 

 

 


 

1925년 10월 15일

붉은 벽돌에 푸른 지붕, 커다랗고 둥근 벽시계.

기차 출발 시각에 맞춰 "뿌우뿌우" 기적 소리가 울리는 곳.

'경성역'이 문을 열었어요.

 

 

 

 

 

 


 

1945년 8월 15일

사람들이 집 안 깊숙이 숨겨 둔 태극기를 꺼내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어요.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빼앗긴 나라를 35년 만에 되찾은 거예요.

해방되고 2년이 지난 1947년 11월 1일

경성역은 '서울역'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총소리와 폭격기 소리가 세상을 뒤엎었어요.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뉘어 전쟁에 휩싸였어요.

사람들은 총탄을 피해 서울역으로 피하고

기차를 타지 못한 피난민들을 철로를 따라

남쪽으로 걷고 또 걸었어요.

 

 

 

 

 

 

 


 

1977년 봄날

'한강의 기적'이라며 외국에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어요.

기적을 이룬 건 국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었어요.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일한 사람들의 노력도 있었어요.

 

 

 

 

 

 


 

1987년 6월

서울역 광장 앞 도로까지 대학생들이 빼곡했어요.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자 "펑! 펑! 펑!" 하고 무서운 소리가 났어요.

모두가 힘을 합쳐 국민이 선거권을 갖고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뽑는 '직접 선거'를 주장한 거예요.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행진했습니다.

 

 

 

 

 

 

 


 

2000년 11월 어느 날

비둘기호는 1967년에 처음 등장했어요.

서울과 부산을 5시간 45분 만에 달리는 특급 열차였어요.

하지만 점점 더 빠른 기차들이 생겨나 비둘기호는 가장 느린 기차가 됐어요.

오늘은 비둘기호가 달리는 마지막 날.

비둘기호가 떠나자 간이역도 문을 닫았어요.

 

 

 

 

 

 


 

2003년 12월

오랜 시간 지켜 온 '서울역'이라는 이름을 새 기차역에게 물려주고

2층 벽돌집은 깊은 어둠에 잠깁니다.

 

 

 

 

 

 


 

1925년 10월 15일에 처음 문을 연 기차역의 이야기는

오늘도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지난 백여 년 동안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무대였던

옛 서울역.

 

옛 서울역은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무대였어요. 이 책은 우리

근현대사의 주요한 사건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간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옛 서울역의 지난 100년의 발자취와 1925년 당시 내부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s*******8 2023.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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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 보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었습니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던 기억이 많았기 때문이죠. 구 서울역이 문을 닫고 새 서울역이 들어선 이후에도 이곳을 지나칠때마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아련한 그리움을 느끼고는 하였어요. 우리의 이 구 서울역 건물은 너무나 예쁘고 운치있고, 뿐만아니라 작은 영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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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 보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었습니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던 기억이 많았기 때문이죠.

구 서울역이 문을 닫고 새 서울역이 들어선 이후에도 이곳을 지나칠때마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아련한 그리움을 느끼고는 하였어요.

우리의 이 구 서울역 건물은 너무나 예쁘고 운치있고, 뿐만아니라 작은 영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도 내내 가슴이 뭉클하고 기분좋은 그리운 느낌으로 읽어나갔어요.

그리고 미처 내가 알지 못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서울역에 함께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이상의 소설 날개에도 등장하고, 나혜석의 글 여행기에도 등장하는데, 이 글을 보니 저도 함께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 두근거리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경성역은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잇는 중요한 국제기차역이었어요"

대목에서는 아~! 그렇구나 우리는 대륙의 일부였어! 라는 자각도 하게되었지요.

반도에 갖혀있던 세계관이 크게 확장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강제로 철도공사에 끌려갔던 우리 민중들,

독립운동을 위해 폭탄을 숨기고 들어가던 독립운동가들,

해방과 625전쟁,,

민주화항쟁,, 등등 수많은 역사를 안고있는 곳이 이곳 서울역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릴적에 부모님따라 비둘기호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을 지나 파주까지 외가에 가기위해 긴~~ 시간 기차여행을 했었던 적이 종종 있었어요.

기차에서 만난 젊은 아저씨들과 신문 숫자 게임도 하면서,, 그렇게 모르는 사람과도 인사하고 친해지며 지루한 시간을 보냈었던게 기억납니다.

외가에서의 따뜻한 추억들은 기차여행을 하면서 내내 따뜻한 설렘과 기대를 가지게 했었지요.

 

그리고 커서는 서울에 살면서 저역시도 고향에 가기 위한 티켓경쟁도 벌였었네요. ㅎㅎ

정말 기억이 새록새록 끝없이 생겨나네요. 신기하게도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잊혀진 추억들도 생각나고 따뜻한 느낌과 설렘들을 떠올리게 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여러 많은 분들께도 추천해요~

 

(미자모 까페에서 책을 협찬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1 2023.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기는서울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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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10월 15일. 뿌우뿌우 경성역으로 시작합니다. 경성역, 서울역, 문화역사284로 이름이 변화하고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보여주는 공간임을 공감합니다.   100년의 역사 속에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열차의 운행이 우리의 일상을 보다 빠르고 힘차게 변화시켜주었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이 책은 서울역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그림책으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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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10월 15일. 뿌우뿌우 경성역으로 시작합니다.

경성역, 서울역, 문화역사284로 이름이 변화하고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보여주는 공간임을 공감합니다.

 

100년의 역사 속에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열차의 운행이

우리의 일상을 보다 빠르고 힘차게 변화시켜주었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이 책은 서울역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그림책으로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이 겪어낸 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슬픔과 기쁨으로 승화하여 삶을 이야기로 풀어내 주고 있습니다.

삶의 고단함 속에 끈끈하게 이어지는 가족애, 조국애, 동지애 등을

산 증인으로 마주한 것들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서울역 벽돌집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누군가 만나고 헤어지는 장소의 의미뿐만 아니라

우리네 살아온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역사를 모두 연결해주는 시간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새로운 기차역들이 즐비하게 생기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은 짐과 사람을 옮기는 교통수단의 역할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요충지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앞으로 변화하는 역사속에 어떤 역할을 해낼지 궁금해집니다.


 

m*******7 2023.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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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와 늘 함께 한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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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그림책 #똑똑한책꽂이 #여기는서울역입니다# 서평단"여기는 어떤 역할을 하던곳이었을까요~?"아이의 답은 "교회~! 외국에있는교회같아"저는 이 표지에 반해 서평을 신청했는데아이의 다른시각을 통해좋은기회를 얻었습니다^^학생때 배우고 잠시 잊었던우리나라 근현대사100년과그 역사와 함께 한 경성역.지금은 문화역서울284 가 된옛 서울역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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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그림책 #똑똑한책꽂이 #여기는서울역입니다

# 서평단

"여기는 어떤 역할을 하던곳이었을까요~?"
아이의 답은 "교회~! 외국에있는교회같아"

저는 이 표지에 반해 서평을 신청했는데
아이의 다른시각을 통해
좋은기회를 얻었습니다^^

학생때 배우고 잠시 잊었던
우리나라 근현대사100년과
그 역사와 함께 한 경성역.
지금은 문화역서울284 가 된
옛 서울역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서울역을 그저 수도의중심역으로만
알고, 근현대사와 함께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읽으면서 아~!하고 감탄이
나왔습니다.

그래, 맞아!
수도에서도 제일중요한 교통의중심지
역할을 했던 서울역인데!
왜 역사속의 서울역을 생각해보질 못했을까
싶더군요


앞표지에 반했고,
같은장소 다른시대의 모습을 나타낸
면지에 감탄했고,
책을 덮고 뒷표지를 보다가
앞뒷표지를 펼쳐서 저에게 보여주며
옛서울역과 지금의 서울역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숨은보물을 발견한 듯 기뻐하는
아이의모습을 보며 더 감동을느꼈습니다^^


아직 근현대사를 모르는 초등2학년
아이라 어렵지않을까 조금 걱정되었지만
시간순서대로, 중요한 순간을
간략하게 풀어낸 이야기여서
저도 설명해주기 어렵지않았고,
오랜만에 옛 무궁화호 간식카트장면이
반갑기도 하였어요~ㅎㅎ


어려운 옛 단어외에는 그리 어려워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모르는 단어를 질문하며
새로이 알게되었고,
우리나라 수도에있는 서울역이
생각보다 더 중요한장소였다는것을
그 의미를 알게되어 놀라워했어요~

우리나라와 외국을 연결하는 통로로,
우리역사의 중요한순간과 추억에
서울역이 늘 함께해왔다는것을
계속 우리를 지켜봐왔다는것을
이렇게 그림책으로 또 한번 감동을
받게되네요^^

이제는 새 건물에 이름을 넘겨주고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의 사적번호)
로 바뀐 옛 서울역과 지금의 서울역.

아직 아이와 함께 가보지못했지만
제대로 역사를 공부해서
직접 방문해 제대로 느껴보고싶었어요~

옛 서울역의 모습과 역할
그리고 우리나라역사를
함께 볼 수 있는 책

"여기는서울역입니다"

이 그림책을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키다리출판사
p****9 2023.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리뷰]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 정연숙 글 | 김고둥 그림 | 키다리 출판사
"[책리뷰]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 정연숙 글 | 김고둥 그림 | 키다리 출판사" 내용보기
책을 보자마자, 어릴 때부터 기차와 지하철을 좋아해서 서울역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첫째 아이가 생각났다. 표지와 내지 그림, 색체가 아름다우면서도 정이 간다. 어떤 내용들로 채워져 있을지 매우 궁금했다.   아이와 함께 두근두근한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드커버를 펼쳐 보았다.     마치 서울역에 가고 싶어하는 우리집 첫째 아이와 나를 보는 듯한 첫 페이
"[책리뷰]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 정연숙 글 | 김고둥 그림 | 키다리 출판사" 내용보기


 

 

책을 보자마자, 어릴 때부터 기차와 지하철을 좋아해서 서울역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첫째 아이가 생각났다.

표지와 내지 그림, 색체가 아름다우면서도 정이 간다. 어떤 내용들로 채워져 있을지 매우 궁금했다.

 

아이와 함께 두근두근한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드커버를 펼쳐 보았다.

 


 

마치 서울역에 가고 싶어하는 우리집 첫째 아이와 나를 보는 듯한 첫 페이지였다.

 

우리도 기차역 구경하러 가요, 네?

 

책의 첫 페이지에 나온 그대로, 나에게 옛 서울역을 가보자고 제안하는 아이의 목소리가 이미 서울역에 가있는듯 했다.

 

"그래! 가자! 우리 이번 방학 때 이 책 들고 옛 서울역에 같이 가보자!"

 

 

일반적인 다른 책들과 다르게 이 책은 작가소개 및 출판 정보 페이지가 두번째 장에 등장했다.

독특한 전개에 잠시 신선함을 느끼며 이어서 책장을 넘겨보았다.

 

서울역의 옛 이름인 '경성역'이 문을 열었던 1925년 10월 15일을 시작으로,

경성역을 둘러싼 생생한 이야기들이 섬세한 그림들과 함께 펼쳐졌다.

 

년도별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몰입도를 높여준다.

 


198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빼앗긴 나라를 35년 만에 되찾은 날!!

이로부터 2년이 지난 1947년 11월 1일, 경성역은 '서울역'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되었다.

2003년 12월

오랜 기간 지켜 온 '서울역'이라는 이름을

새 기차역에게 물려주고

2층 벽돌집은 깊은 어둠에 잠깁니다.

 


 

2011년 8월

문화가 흐르는 곳으로 새롭게 거듭난 옛 서울역.

지난 백여 년 동안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무대였던 옛 서울역.

 

 

1925년 10월 15일에 처음 문을 연 서울역의 이야기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매일 우리 가족의 이야기가 흐르듯이 :)

 


 

 

기차역에서 일상 속 문화 재창조 공간으로

 

2004년 서울역사가 폐쇄되고 2009년부터 2년간

경성역 건립 당시의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100년 전

역사 내부의 모습을 재현하는 복원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 8월 여름, 서울역은 1925년 당시의 경성역 모습으로

복원되었고 '문화역서울284'로 재탄생하여 서울의 중심 지역에 자리한 생활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 '문화역서울284' 리플릿 중

 


 

 

옛 서울역 구경을 손꼽아 기다리던 첫째 아이의 소원도 들어주고,

또 우리 가족의 추억을 만들러, 폭염이지만 자가용은 두고

아이가 원하는 버스를 타고 가족 모두 '문화역서울 284'로 향했다.

 

책을 들고 옛 서울역 앞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

 

지금은 2023 문화역서울284 협력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 감성을 빚다' 가 진행중이라 티켓을 구입해 들어가보았다.

 

현대적이고 멋진 전시 공간 사이로 옛 서울역의 정취가 남아있었다.

 

기차와 지하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 이야기,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 어른들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그림책,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그림책을 읽고 나서, 문화 공간 '문화역서울 284'로 재탄생한 '옛 서울역'에서 진행중인 전시도 함께 관람해보기를 추천한다.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t******5 2023.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내용보기
1925년 10월 15일 붉은 벽돌에 푸른 지붕, 커다랗고 둥근 벽시계 기차 출발 시간에 맞춰 "뿌우뿌우" 기적 소리가 울리는 곳. '경성역' 이 문을 열었습니다. 으리으리한 2층 벽돌집을 보면,소달구지를 끌고 가는 할아버지도 ,전차 타러 가는 학생도양산 쓴 멋쟁이 아가씨도 눈을 떼지 못해요. (본문) 1964년 어느 새벽 한국 전쟁이 끝난 뒤, 폐허가 된 나라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내용보기

 

 

 

1925년 10월 15일

붉은 벽돌에 푸른 지붕, 커다랗고 둥근 벽시계

기차 출발 시간에 맞춰 "뿌우뿌우" 기적 소리가 울리는 곳.

'경성역' 이 문을 열었습니다.

으리으리한 2층 벽돌집을 보면,소달구지를 끌고 가는 할아버지도 ,전차 타러 가는 학생도양산 쓴 멋쟁이 아가씨도 눈을 떼지 못해요. (본문)

1964년 어느 새벽

한국 전쟁이 끝난 뒤, 폐허가 된 나라를 일으켜 세우기 위한 개발이 시작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타고 경제개발의 중심지인 서울로 모여들었어요.

꾸벅꾸벅 졸던 소녀 옥희가 덜컹이는 기차 소리에 놀라 눈을 떳어요. 한강 위로 새벽빛이 밝아 오고 있었어요. 옥희는 가방 안에 넣어 둔 쪽지를 꺼냈어요. 쪽지에는 옆집 언니가 적어 준 주소가 적햐 잇었죠. (본문)

1925 년 10월 15일, 서울역이 생겨났으며, 커다란 증기기관차가 기차 선로 위를 지나가게 된다. 그 당시에는 하얀 무명옷에, 소달구지르 끌고 다녔던 조선인들이 살고 있었다. 붉은 2층 벽돌집의 우람한 건물은 그들에게 새로운 변화의 시대적 물결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 시대를 조선의 근대화라고 한다.

사실 나에게는 서울역보다 청량리역이 더 친숙하다.어릴 적 집에서, 기차역을 타고, 청량리 역에 내려서, 청계천에서 중고 책을 사왔다. 청량리약 588도 기억을 안고 있다. 그리고 서울역에 갈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서울역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경인성, 경부선의 출발지가 서울역이며, 일제강점기 서울에 부산과 인천을 오가는 기차에, 사람을 싣고, 물자를 실었던 그 것이 오롯이 상상되었다. 근대화 역사 건물이기 때문에,서울역 역사도 시대적 변화를 이기지 못했고. KTX서울역이 들어서면서, 기존의 서울역은 문화역서울284로 바뀌었으며,서울 시민들의 공연이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아파트 공화국이 되기 전, 대한민국 곳곳에 ,1990년대 초까지 빨간 벽돌 2층 양옥집이 생겨난 이유도, 서울역에 대한 낭만과 추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빨간 벽돌이 1900년대 부를 상징하였고, 성공의 척도가 되었다. 하지만 서울역을 지나던 비둘기호도,통일호도, 새마을 호도 사라지면서, 이제 서울역은 새로운 변화의 중심지가 되었으며,그 변화를 그림 동화 『여기는 서울역입니다』에서 느낄 수 있다.

 

k*******2 2023.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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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역입니다》는 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서울역에 관한 그림책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인 옛날 경성역의 시초가 된 과거의 서울역이에요.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무대이자 교통과 교류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이 마치 살아있는 역사의 증인처럼 1925년부터 2011년, 그리고 현재까지 시간 순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경성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해방 후 서울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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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역입니다》는 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서울역에 관한 그림책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인 옛날 경성역의 시초가 된 과거의 서울역이에요.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무대이자 교통과 교류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이 마치 살아있는 역사의 증인처럼 1925년부터 2011년, 그리고 현재까지 시간 순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경성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해방 후 서울역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되고, 점점 더 빠른 기차들이 생겨나면서 2003년 12월, 오랜 시간 지켜온 서울역이라는 이름을 새 기차역에게 물려주게 된 거예요. 새 서울역은 공항철도와 김포 국제 공항과 인천 국제 공항까지 이어져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기차역이 되었어요. 최근에도 새 서울역을 갔는데 광장 쪽을 바라보니 구 서울역사가 보여서 반가웠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그곳이 바로 지난 백여 년 동안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무대였다는 사실이 새삼 의미 있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소개하고, 색다른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것 같아요.

둥근 돔 형태의 파란 지붕은 르네상스식 건축방식이래요. 1925년 건립될 당시에 유럽식의 이국적인 외관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 특히 2층에 최초의 양식당 '그릴'은 큰 인기를 끌면서 모던 보이와 모던 걸이 즐겨 찾는 곳이었다고 해요. 기차역 문을 열면 천장에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환히 빛나는 중앙홀이 있고, 높은 돌기둥 열두 개가 양옆으로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아주 웅장했다고 하네요. 정문 양옆에는 매표소 창구가 있고, 중앙홀의 양옆에는 기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머무는 대합실이 있었대요. 2004년 구역사가 폐쇄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년 동안 경성역 원형복원 공사가 진행되었고, 2011년 완공된 과거의 서울역은 현재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284로 활용되고 있어요. 경성역이 건립될 당시의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100년전 역사내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역사적인 공간인 동시에 새로운 예술을 만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어요. 옛 서울역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며, 기존에 알려진 미술관과는 색다른 전시를 보여주는 멋진 문화 공간이 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나면 꼭 방문하고 싶어질 거예요. 전시기간 외에 옛 서울역인 '문화역서울284'를 방문하면 1925년 경성역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a*****7 2023.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동화 _ 여기는 서울역입니다_ 정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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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숙 저, 김고둥 그림_ 키다리 출판_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누군가는 정보를 얻고, 누군가는 희망을 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발걸음 했던 경성역.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아프고 슬픈 역사가 담겨있다. 이곳 경성역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1925년 10월 15일에 처음 문을 연 기차역 경성역. 일본의 지배를 받던 식민지 시대에 건설된 경성역은 우리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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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숙 저, 김고둥 그림_ 키다리 출판_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누군가는 정보를 얻고, 누군가는 희망을 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발걸음 했던 경성역.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아프고 슬픈 역사가 담겨있다. 이곳 경성역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1925년 10월 15일에 처음 문을 연 기차역 경성역. 일본의 지배를 받던 식민지 시대에 건설된 경성역은 우리 민족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 서려있다. 경성역은 일본이 세계 각국을 침략하기 위해 구원 물자를 실어 나르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우리 민족은 농사짓던 땅을 강제로 빼앗기고 철도 공사에 강제로 동원되었다. 불행한 시작이었다.





100여 년의 시간 동안 '경성역(서울역)'이 바라본 우리나라는 다양한 이슈가 많은 나라였다. 일본의 침략, 이주, 해방 및 독립, 6.25 남북 전쟁, 휴전, 경제 개발의 시작, 시위,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짧은 100년 역사의 매 순간을 경성역(서울역)이 우리와 언제나 함께했다. 그러던 2003년 12월. 서울역은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시간이 흘러 2011년 8월. 현재의 서울역 역할을 했던 과거의 경성역은 지금은 서울역 우측에 자리하여 <문화역 서울 284>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어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 되어 운영되고 있다.



어릴 때의 나는 서울역을 이용한 적이 분명 있을 테지만 기억이 없다. 현재 새롭게 지어진 서울역에 대한 기억만 있고, 이 책 [여기는 서울역입니다]를 읽기 전까지, 몇 번이나 지나친 최초의 서울역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폐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개방된 후에는, 늘 그렇듯 기차 시간에 쫓겨 지나치기 일쑤였다. 하지만 [여기는 서울역입니다]를 읽어보니, 서울 여행을 가게 된다면 1순위 방문지로 계획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역사의 시간을 고스란히 느껴보고 싶다.



한 마디 -, 100년의 역사를 함께한 경성역(서울역),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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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n*****h 2023.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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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갈때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왠지 기차를 타야 여행 느낌이 살아납니다. 의자를 돌려서 친구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역에서 산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덜커덩 소리도 좋은 데다가 쉬고 싶을 때는 멍하니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네요. 주말에 역에 가보면 기차를 타는 사람들, 내리는 사람들, 마중나온 사람들로 붐비는데 서울 -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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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갈때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왠지 기차를 타야 여행 느낌이 살아납니다. 의자를 돌려서 친구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역에서 산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덜커덩 소리도 좋은 데다가 쉬고 싶을 때는 멍하니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네요. 주말에 역에 가보면 기차를 타는 사람들, 내리는 사람들, 마중나온 사람들로 붐비는데 서울 - 부산, 서울 - 강릉 구간은 일찌감치 매진되는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것 같아요.

 

명절이 되면 뉴스에서는 어김없이 서울역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지금은 유리로 만든 커다란 역이지만 어릴 때만 해도 붉은색 벽돌 건물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울역에는 어떤 역사가 있을까요.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으로 볼 수 있는 예쁜 책입니다.

 

처음 기차가 다니기 시작했을때만 해도 사람들은 신기해하면서 구경하러 모여들였습니다. 곧 기차는 일상 생활 속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네요. 서울역은 사람과 물자가 오고가고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만큼 서울의 모던 보이, 모던 걸들이 모이면서 유행을 만들었습니다. 시인 이상도 서울역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글을 썼다고 하네요. 지금은 북한에 막혀 있지만 과거에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시베리아 횡단 열차로 갈아타고 유럽까지 갈 수 있었는데 대표적인 여성 서양 화가인 나혜석도 서울역에서 기차에 올랐습니다. 지금은 그냥 기차를 타는 곳이지만 수십년 전에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곳이었네요.

 

우리나라는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면서 사람들은 서울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가난한 농어촌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었는데 경제가 발전하면서 일자리가 생겨나자 사람들은 기차를 타고 서울로 서울로 끝없이 올라왔습니다. 처음 집을 떠날 때는 기대와 설레임도 있었겠지만 서울역에 내린 다음에는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복잡한 도시를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을 것입니다. 이내 각자 목적지를 찾아 흩어졌는데 이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루었고 또 좌절을 하기도 했을까요.

 

서울역은 세워진 후 오랫동안 큰 변화가 없었지만 KTX 의 등장으로 기차 시간의 개념이 바뀌었네요. 300km 이상의 KTX 는 도시들을 빠르게 연결하면서 전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었습니다. 서울이 커지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커다랗게 보였던 역사도 무척 좁아지게 되었는데 옆에 유리를 이용해 커다란 새로운 역사를 만들면서 바톤 터치가 이루어졌네요. 기차와 사람이 다니지 않는 붉은 벽돌의 건물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가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새로운 서울역을 이용하면서도 바쁘기 때문에 기존 역에 들어가볼 생각은 못했었는데 주말에 한번 시간내서 가봐야 겠네요.

 

이 책은 그림이 무척 예쁘고 글도 커서 아이들이 읽기 편합니다. 조카들과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하면 무척 좋아할것 같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역을 둘러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그림동화 #여기는서울역입니다

p***s 202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