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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년 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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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의 감성이 펼쳐집니다.   달려라, 소년 물장수 | 어린이, 청소년 문학 박윤우 지음 | 토토북 | 2023   (루루맘의 찐 추천 소설책)   책을 리뷰하기 위해 펼쳐들었다가 아주 깊은 밤이 될 때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기어이 끝을 보고야 만 책이에요.    오염된 물로 인해 호열자(콜레라)가 만연하고 막 문화주택과 수도시설이 보급되기 시작한 1930년대 경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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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의 감성이 펼쳐집니다.

 

달려라, 소년 물장수 | 어린이, 청소년 문학

박윤우 지음 | 토토북 | 2023

 

(루루맘의 찐 추천 소설책)

 

책을 리뷰하기 위해 펼쳐들었다가 아주 깊은 밤이 될 때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기어이 끝을 보고야 만 책이에요. 

 

오염된 물로 인해 호열자(콜레라)가 만연하고

막 문화주택과 수도시설이 보급되기 시작한 1930년대 경성.

 

이미 먼저 떠나 경성에서 취직자리를 마련한 아버지를 만나러 

북청에서 홀로 상경한 창식이라는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아버지를 만나면 보통학교에 진학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버지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고

글쓰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아버지를 대신해 일자리를 구하던 창식은

구순열으로 인해 발음은 어눌하나 돈을 벌어 먹고 사는 데에 도가 튼 고아 개똥이 덕분에 약방에 일자리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대저택에 살고 있지만 아버지가 친일이라는 이유로 떳떳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윤왕규(창식의 친척동생)도 

그들의 '돈 벌어 먹고 사는 일'에 합류합니다.

 

돈을 떼이기도 하고 여러 고초를 겪다 그들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일은 

'북청물장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북청물장수 는 어려운 시기에 북청 출신 특유의 근면함으로 당대에 큰 화제가 되었었죠.

 

창식, 개똥, 윤왕규는 어른들 틈에 끼여 힘든 물장수 일을 시작하지만 

이내 그들에게 시련이 닥치고 마는데요...

 

이 책은 세 가지 큰 맥락이 흐르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특수성,

호열자(콜레라)로 인해 죽어나가는 사람이 많아 민심이 흉흉하던 시대적 상황,

그리고 노동자의 권리를 찾아가는 인물들의 투쟁. 

 

특히나 코로나19라는 역병의 한 고비를 넘어선지 얼마 되지 않아

일본의 오염수 방류라는 큰 문제에 직면하고

독립투사들의 평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지금의 현실이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읽으며

왜 어리석은 역사는 되풀이 되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고, 또 많은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물론 그런 머리가 지끈지끈한 문제들은 차치하고서라도 

1930년대 소년들의 이야기를 읽는 재미 자체도 굉장히 큽니다. 

 

#달려라소년물장수 는 

분류는 #청소년문학 으로 되어있으나 초등 고학년부터 어른까지 두루두루 읽고 느끼기에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analogue_parenting

#아날로그육아

h*********n 2023.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당한 노동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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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근로자들에 노동의 가치를 삥땅쳐서 얻는게 뭘까? 묵묵하고 성실히 일하다보면 볕 들 날이 온다는건 전래동화에서나 마주할 수 있는 기적이 되어버렸다. 최대한 내 이익을 챙기고 역량은 절반 정도만 써야 한다는 말이 괜히 떠도는 것이 아니다. 역량의 전부를 쓰나 반을 쓰나 월급은 늘 같은 자리인데 기량을 다하면 내 몫의 일만 더 과중되니 저울질 하게 된 것이다. 착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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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근로자들에 노동의 가치를 삥땅쳐서 얻는게 뭘까? 묵묵하고 성실히 일하다보면 볕 들 날이 온다는건 전래동화에서나 마주할 수 있는 기적이 되어버렸다. 최대한 내 이익을 챙기고 역량은 절반 정도만 써야 한다는 말이 괜히 떠도는 것이 아니다. 역량의 전부를 쓰나 반을 쓰나 월급은 늘 같은 자리인데 기량을 다하면 내 몫의 일만 더 과중되니 저울질 하게 된 것이다. 착실하게 일을 해도 인정받지 못하고 더더더 얼마나 더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에 보석수저를 쥐고 나온 또래에게 느끼는 박탈감까지 더해진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꿋꿋하게 노를 젓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달려라소년물장수 를 읽는 것으로 대신한다. 착취와 열정페이를 합당한 것으로 강요받으며 역경을 헤쳐온 선배들에 이야기에서 희망을 찾아본다. 이성의 힘만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자못 빡빡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고 싶게 하는 책을 만났다 #토토북 #호수네책 #책이야기
a*******1 2023.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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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 ▶ 달려라 소년 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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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제 강점기 시대 이야기를 종종 읽고 있는데요. 아이의 동화책은 여름 방학 때 함께 많이 읽으려고 노력해요. 아이 와 소통 하기 위해서죠. 아이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재미나게 읽은 책을 서로 이야기 하기 좋아요. 이번에 만난 책은 달려라 소년 물장수에요.     그때 시대상이 잘 나와 있기 때문에 주인공의 심정이 아주 잘 이해가 되더라구요. 먹고 살기 힘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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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제 강점기 시대 이야기를 종종 읽고 있는데요.

아이의 동화책은 여름 방학 때 함께 많이 읽으려고 노력해요. 아이 와 소통 하기 위해서죠. 아이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재미나게 읽은 책을 서로 이야기 하기 좋아요. 이번에 만난 책은 달려라 소년 물장수에요.

 

 

그때 시대상이 잘 나와 있기 때문에 주인공의 심정이 아주 잘 이해가 되더라구요.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 어린 아이들 조차 노동을 해야 하는 현실이었는데요.

물을 사 먹던 시절 이야기 해 물장수 라는 일을 하게 되는 창식이 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투리도 재미나고요,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또래의 이야기들이

무엇보다 감동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또한 그렇고요.

다 같이 어려운 시대라서 삶이 빡빡해서 아이들에게도 외상을 하고 돈을 주지 않아서

아이들은 노동을 하면서 그 댓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요.

 

중간 중간 나오는 일제강점기 의 힘든 상황을 지켜 보면서 내가 그 시절에 태어났다면 아이가 그 시절에 살아간다면 얼마나 삶이 고되었을지 어렴풋이 짐작이 가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재미난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재미나게 읽은 동화책이에요 소재가 무척이나 독특하고 아이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책읽기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는 물을 사먹는 것과 물동이를 나르는 창식은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 시절의 이야기가 많이 와 닿았습니다.

 

r*****i 2023.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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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년 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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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소년들의 성장과 우정, 고단하지만 빛나는 삶의 이야기를 그려낸 청소년 소설이다. 1930년대 경성은 일제의 탄압과 호열자, 즉 지금의 콜레라가 기승을 부리는 최악의 상황이다. 각기 다른 성장 배경의 세 소년이 뭉쳤다. 창식, 왕규, 개똥이. 그들은 살아온 환경과 방식이 다르고 경험도 재능도 달랐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한 가지에는 희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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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소년들의 성장과 우정, 고단하지만 빛나는 삶의 이야기를 그려낸 청소년 소설이다.

1930년대 경성은 일제의 탄압과 호열자, 즉 지금의 콜레라가 기승을 부리는 최악의 상황이다. 각기 다른 성장 배경의 세 소년이 뭉쳤다. 창식, 왕규, 개똥이. 그들은 살아온 환경과 방식이 다르고 경험도 재능도 달랐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한 가지에는 희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그 희망을 좇기 위해 그렇게도 열심히 물지게를 짊어지며 세상과 싸운 것이다. 힘든 삶 속에서도 서로가 있어서 견디며 그 우정을 원동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굳센 버팀목이 되지 않았나 싶다.

 

창식이는 아버지와 오랫동안 헤어져 살다가 아버지를 만나러 경성에 왔다. 하지만 아버지는 생각보다 삶이 초라했고 공부만 하던 아버지는 쉽사리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창식은 그런 아버지를 생각하며 자신 스스로가 돈을 벌어야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다 만나게 된 개똥이. 개똥이는 흔히 언청이로 불리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발음이 굉장히 부정확하다. 개똥이는 수술을 받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합류한 창식의 고모 아들인 왕규. 왕규는 부유하게 자랐지만 친일파인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가출도 서슴지 않는 학생이다. 이렇게 그들의 작은 집합체는 이루어졌다.

소년들은 고바우물상회에서 열심히 일하지만 어느 날 서정익 총무의 돌연 잠적으로 직원들은 밀린 임금을 받을 길이 없다. 그래서 소년들은 조합장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쉽게 받을 수 없음을 직감한다.

선생님의 조언과 도움으로 세 친구는 용기를 내고 어느덧 이야기는 후반부로 달려간다. 조합장의 거짓말과 서정익의 총무의 절묘한 등장으로 사건은 통쾌하게 마무리 된다. 포기하지 않고 투쟁으로 멋진 결과를 이끌어낸 소년들은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마지막에 실려있는 창식이의 편지가 괜스레 마음을 울린다.  그 치열하고 맹렬했던 시절의 그들과 그들이 보여준 소중한 우정과 빛나는 청춘의 조화는 이 책의 모든 것이다.

-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절박하고 애타던 시절.

그래도 우린 튼튼하고 거칠 것이 없었다.

다음 학기에 경성으로 돌아가면 먼저 너에게로 달려갈게. -

 

 

 

7***r 202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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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백수가 꿈인 청소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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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경성을 보고 있는 듯한 묘사가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이끌었다. 아버지의 자리가 없던 시대에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설자리를 찾아 나선다. 창식과 왕규와 개똥이는 물상회 일에 뛰어든다. 작은 새의 싸움은 성공으로 끝날 것인가. 부조리한 날 것들의 세상에서 자신의 모이를 잘 챙길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그 결말을 궁금하게 하였다. 버려야 떠날 수 있다며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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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경성을 보고 있는 듯한 묘사가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이끌었다.

아버지의 자리가 없던 시대에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설자리를 찾아 나선다.

창식과 왕규와 개똥이는 물상회 일에 뛰어든다. 작은 새의 싸움은 성공으로 끝날 것인가. 부조리한 날 것들의 세상에서 자신의 모이를 잘 챙길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그 결말을 궁금하게 하였다.

버려야 떠날 수 있다며 어머니 반짇고리까지 버렸던 창식은 또 무엇을 버려야 자신만의 세상에 무엇을 담게 될까.

예나 지금이나 닳고 닳은 잇속으로 번들거리는 인간들이 많다. 그들은 어리고 힘없는 사람들을 등치고 있다. 갑질과 속임수로 난무하는 풍파에 창식이 일행처럼 굳센 청소년들이 세상의 곧은 뼈대로 버티고 있어 주어 고맙다.

이 책에서 말하길

작은 새들은 큰 새들을 물리칠 때, 죽기 살기로 덤벼야 한다고 했다. 목숨을 걸고 요란을 떨고 함께 뭉쳐서 덤비면 작은 새를 무시하던 것들이 결국 물러난다는 것이다.

참 아픈 말이다. 아픈 싸움이다. 그렇다고 작은 새들이 싸우지 않으면 어쩌란 말이냐. 그들의 편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랄뿐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창식아! 왕규야! 개똥아!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꿈이 무어냐고 물어보면 돈 많은 백수라고 대답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 한다.

 

d*******2 2023.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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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년 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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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년 물장수는 표지를 보고 서로 더 많이 일하기 위해 경쟁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요. 아니였어요. 1930년대 일제강점기라는 혼란과 가진거 없는 사람들의 어려운 삶에 더해 혼열자라고 부르는 콜레라가 퍼져 수많은 사람들이 죽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세 소년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랍니다.   창식이는 어릴때 엄마가 죽고 큰아버지댁에서 심부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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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년 물장수는 표지를 보고 서로 더 많이 일하기 위해 경쟁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요.

아니였어요.

1930년대 일제강점기라는 혼란과 가진거 없는 사람들의 어려운 삶에 더해 혼열자라고 부르는 콜레라가 퍼져 수많은 사람들이 죽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세 소년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랍니다.

 

창식이는 어릴때 엄마가 죽고 큰아버지댁에서 심부름을 하며 지내는 10살 소년이에요.

집안에 둘째인 창식이 아빠는 어릴때부터 똑똑해서 할머니가 밭과 소를 팔아 일본으로 유학까지 보내주었는데요.

경성으로 돌아와서 취직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창식이 아빠로부터 경성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게 돼요.

드디어 눈칫밥 먹지 않고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쁨에 창식이는 경성에 가게 되는데요.

작은 단칸방에 살고 있는 아빠는 생각처럼 취직을 하지 못하고 남들이 쉽게 하는 일자리를 왜 자신만 가지지 못하는지 울분에 빠져 있는데다 늘상 기침을 하며 방에서 글을 쓰는 일을 해요.

 

유학을 갔다온 아빠는 기자로 일하고 싶어하지만 아빠에게 주어진 일은 책 영업일이었어요.

아빠의 상황을 이해한 창식이는 길에서 배달일 하는 아이를 만나 일자리를 부탁해요.

 

 

구순구개열로 입술이 갈라져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개똥이라는 아이는 고아였는데요.

입술을 고치기 이해 돈을 모으면서 열심히 살고있어요.

그런 개똥이 덕에 창식이는 약국에서 배달일을 하게 되고 개똥이가 월급을 떼이면 함께 받으러 가준답니다.

 

몇년간 창식이는 약국에서 배달일을 했어요.

하지만 배달일은 수입이 많지 않아 겨우 아버지의 약값을 대며 힘들게 살았어요.

그러다 이혼한 당고모의 아들인 왕규가 찾아오고 마침 혼열자로 사람이 죽어 나가는 통에 물배달꾼이 귀해지자 소년들은 고바우물상회에 취직을 하게 된답니다.

 


어린 창식이는 힘든 성격을 가진 약국영감 옆에서 먹고 살기 위해 몇년간 힘들게 일을 했고, 개똥이는 한때 나쁜 아이들과 어울리다가 야학에서 공부를 하며 자신이 했던 일이 나쁜일이었음을 알고 그만 두는데요.

그 후로도 아이들에게 돈을 빼앗기고, 열심히 일을 하지만 월급을 떼이는 등 힘든 일을 당하면서도 꿏꿏하게 살아가요.

 

그리고 창식이를 찾아온 왕규는 친일파 아빠를 둔 덕에 부족함 없이 지내요.

일본인들이 혼열자로 우물을 폐쇄하지만 왕규네 집은 수도가 들어 와서 물을 편하게 먹을 수 있고 학교도 다닐 수 있는데요.

그런 왕규는 좋은 집을 버리고 집을 나와 물배달 일을 한답니다.

 


부모도 없고 입술이 갈라져 놀림을 받는 개똥이,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기침병을 달고 사는 아빠를 대신해 일해야 하는 창식이, 그리고 이혼한 엄마가 자신을 부유한 아빠에게 남기고 떠나갔지만 안락한 삶을 버리고 집을 나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는 왕규..

세 소년은 새벽에 일어나 힘들게 산을 오가며 물배달을 하고 야학에 나가 공부를 하는 둥 나름 치열하게 살아 가는데요.

하루는 물꾼들 편에서 돌봐주던 서총무가 물상회 돈을 가지고 사라지고 물꾼들은 월급을 받지 못하게 돼요.

서총무의 배신을 믿을 수 없는 창식이는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조합장의 비밀을 알게 된답니다.

과연 소년들은 월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돌봐줄 어른이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하는 개똥이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꿈 대신 물지게 지고 일하는 창식이

부유한 집에서 나와 스스로 힘든 일을 택한 왕규.

책을 통해 1930년대의 시대적인 상황을 알 수 있고, 그 안에서 힘들지만 꿈을 위해 나아가는 소년들의 성장과정을 지켜 볼 수 있는데요.

과연 소년들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답니다.

시대적인 상황에 충실하게 쓰여진 이야기인 만큼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도 등장하는데요.

하단에 설명이 되어 있어서 처음 보는 단어들의 뜻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어요.

1930년대라고 하면 아직 100년도 되지 않았는데 현재의 아이들과 그 시대의 아이들이 얼마나 다른 삶을 살았는지 비교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청소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d 202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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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년 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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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30년대 경성에서 물장수로 일했던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우리는 수도꼭지만 돌리면 깨끗한 물이 펑펑 나오는 현대를 살고있어요. 부족할 것 없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과거의 일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는 면에서 흥미로웠어요. 또 등장인물들의 고된 삶을 책을 통해 읽어가면서 지금의 삶이 얼마나 편하고 소중한지 어린이 독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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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30년대 경성에서 물장수로 일했던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우리는 수도꼭지만 돌리면 깨끗한 물이 펑펑 나오는 현대를 살고있어요. 부족할 것 없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과거의 일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는 면에서 흥미로웠어요. 또 등장인물들의 고된 삶을 책을 통해 읽어가면서 지금의 삶이 얼마나 편하고 소중한지 어린이 독자들에게 상기시켜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중학교에 가는 것이 소원이었던 주인공 창식은 경성으로 오라는 아버지 편지를 받고 좋아해요. 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일자리를 잃은 아버지를 대신해 이런저런 일을 하며 생업에 뛰어드는 창식이는 또래 아이들과 물상회 물배달 일을 시작해요.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등장하는 소년들의 열정과 우정을 만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이 책을 통해 1930년대 경성에서의 소년들을 만나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a*********d 2023.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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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년 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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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달려라 소년 물장수 박윤우 지음 탐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하는 세 소년들의 힘들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공부하러 북청에서 경성으로 왔지만 생업에 뛰어 들 수 밖에 없는 창식이와 친일파 아버지를 떠난 왕규 고아로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성공하고 싶은 개똥이는 물상회 일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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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달려라 소년 물장수

박윤우 지음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하는 세 소년들의 힘들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공부하러 북청에서 경성으로 왔지만 생업에 뛰어 들 수 밖에 없는 창식이와

친일파 아버지를 떠난 왕규

고아로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성공하고 싶은 개똥이는 물상회 일을 하게 됩니다.

세 소년은 열심히 물을 나르고 일을 했으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식민지 시대에 가난과 맞서 싸우는 세 친구들의 눈물 겨운 노력이 감동으로

밀려오는 청소년 소설입니다.

격동기 경성을 누비는 물장수 소년들의 뜨거운 발걸음을 따라 가다보면

응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소년들의 노동과 투쟁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빛나는 우정

힘들게 일한 월급을 못받게 되고 아이들은 과연 어떻게 대처할지...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어 한편의 잘 짜여진 드라마를 본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질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의미있는 소설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s*********8 2023.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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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년 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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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어쩌다 초능력], [탐 ▶용서의 자격]으로 처음 만난 <탐 청소년 문학시리즈> 33번째 책 [탐 ▶달려라, 소년 물장수]이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1930년대 청소년들의 성장과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아버지가 번번한 직장도 없이 6 여년의 세월을 보내고 그 사이 창식은 돌아가신 엄마의 유품을 간직한채 큰집에서 머슴살이를 하고 있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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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어쩌다 초능력], [탐 ▶용서의 자격]으로 처음 만난

<탐 청소년 문학시리즈> 33번째 책 [탐 ▶달려라, 소년 물장수]이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1930년대 청소년들의 성장과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아버지가 번번한 직장도 없이 6 여년의 세월을 보내고

그 사이 창식은 돌아가신 엄마의 유품을 간직한채 큰집에서 머슴살이를 하고 있었다.

마침내 아버지의 취직소식을 듣고 짐을 싸 경성으로 향했지만, 낙하산 인사로 인해 다시 직장을 잃은 아버지가 건강마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

창식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열심히 일하고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새로운 삶을 꿈꾸는데...

일제 강점기라는 우울하고 정의롭지 못한 시대적 배경과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아버지를 바라보는 창식의 복잡한 심정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이다.

공부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정으로 가득한 창식에게 현실은 가혹하지만,

꿈이 있는 창식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그 당시 콜레라 창궐로 서울 사람들은 깨끗한 물을 배달시켜 마셨다고 한다.

창식이 같은 물배달부들이 힘든 일을 하면서도 그나마 괜찮은 수입을 얻을 수 있을 만큼 꽤 수요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창식의 물배달 회사에서 수금한 돈을 직원이 모두 들고 도망하고,

회사의 사장은 월급을 주기는 커녕, 오히려 수금을 독촉하며 노동자들에게 적반하장이다.

대부분이 노동자가 별 저항없이 사장의 말을 따르지만, 창식과 그 친구들은 다르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주장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찾고자 목소리를 높인다.

책을 읽으며 창식의 불안하고 우울한 처지가 안타까우면서도,

어려운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려는 창식의 태도에 오히려 위안을 얻게 된다.

작년에 읽었던 [밝은 밤]을 생각나게 하는 시대적, 사회적 배경 덕분인지 마치 동시대의 이웃의 이야기를 듣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요즘의 아이들에게도 울림을 줄 것 같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w*******e 2023.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려라,소년 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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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개화기 시대인 1930년대 큰아버지의 집에서 사는 창식. 창식에게는 집안의 희망이였던, 일본에 유학을 다녀온 아버지가 계십니다. 중학교에 가고 싶어했던 창식은 드디어 경성에 있는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경성에 도착합니다. 어머니의 장례 때 보고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아버지. 창식은 아버지를 단번에 알아보지만 아버지의 생활은 기대와 다른 모습입니다. 번번한 일자리도
"달려라,소년 물장수" 내용보기

배경은 개화기 시대인 1930년대

큰아버지의 집에서 사는 창식. 창식에게는 집안의 희망이였던, 일본에 유학을 다녀온 아버지가 계십니다. 중학교에 가고 싶어했던 창식은 드디어 경성에 있는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경성에 도착합니다.

어머니의 장례 때 보고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아버지. 창식은 아버지를 단번에 알아보지만 아버지의 생활은 기대와 다른 모습입니다. 번번한 일자리도 없고, 건강까지 나쁜 아버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창식은 일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창식과 창식의 친척인 왕규, 개똥은 같이 물상회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개화기 때 창궐하던 병인 호열자(콜레라)로 경성의 부민들은 우물을 폐쇄하고 물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때문에 물상회에서 일하는 물꾼들에게 물을 사 먹는 집들이 많았습니다. 물지게를 지고 물을 배달하는 것은 매우 고되지만 벌이가 좋았기 때문에 세 소년들도 큰 돈을 기대하고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물상회에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세 소년들은 월급을 떼이는 일이 발생합니다.

세 소년은 이 역경을 어떻게 해쳐나갈까요? 희망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소년들의 투쟁이 시작됩니다.

아버지를 대신해 일을 하는 창식이와 친일파 아버지의 품에서 벗어나고픈 왕규, 신체적 장애가 있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개똥. 이 소년들은 각자의 역경과 시련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비록 몸이 힘들고 마음이 고단할 수 있지만 열정과 투쟁의 자세를 잃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반짝반짝 희망에 찬 소년들이 연상되어 힘이 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j******4 2023.07.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