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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코이를 끝내고 얼마지나지않아 금방 돌아온 히로치히로. 순진하고 착해빠진 주인공과 왠지모르게 수상하고 은근하게 위험한 느낌을 풍기지만 불가사의한 매력을 지닌 남주가 만나는 이야기. 다소 담백하고 청순했던 전작과 비교해 사뭇 다른 분위기를 띄나, 쾌활함과 신중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매끄럽게 전개되는 이야기 솜씨는 여전하다. 상반된 인물들만이 만들어낼수있는 특유의 재미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있다. 작가후기에 따르면 3월쯤부터 구상하여 5월에 연재를 개시했다고하는데, 2달여간의 급조된 작품이라고는 믿기어려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 권말에 고대하던 후타코이 커플의 결혼식을 그린 번외편이 수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