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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 된 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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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을 보고,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기도 했나 했다. 홀로코스트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나온다.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내는 건지도. 많은 사람이 죽었으니 그 사람들 숫자 만큼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죽은 사람뿐 아니라 거기에서 살아남은 사람도 있다. 이 책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을 쓴 주디스 커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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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을 보고,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기도 했나 했다. 홀로코스트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나온다. 시간이 흘러도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내는 건지도. 많은 사람이 죽었으니 그 사람들 숫자 만큼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죽은 사람뿐 아니라 거기에서 살아남은 사람도 있다. 이 책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을 쓴 주디스 커도 살아남았다. 주디스 커가 어렸을 때는 그 일을 잘 몰랐던 것 같지만. 시간이 흐르고 자신이 아홉살 때까지 산 독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았겠다. 이건 주디스 커가 어릴 때 겪은 일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다.

 애나 아빠가 감기로 누워 있을 때 전화가 온다. 전화를 한 사람은 경찰로 아빠가 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애나 아빠는 저널리스트로 히틀러나 나치를 안 좋게 말하는 글을 썼다. 경찰은 그런 아빠가 위험해질지도 모른다는 말을 했다. 이튿날 아빠는 아픈 몸으로 스위스로 떠난다. 얼마 뒤 애나와 오빠 맥스 그리고 엄마도 함께 스위스로 간다. 경찰이 애나 식구 여권을 빼앗아 갈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잠시 스위스로 가서 선거 결과를 보기로 했다. 선거에서 나치가 지기를 바랐는데, 나치가 이겼다. 히틀러가 말이다. 애나는 곧 베를린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여겼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스위스 여관에서 지낼 때는 여관 집 아이와 애나와 오빠는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 날 독일 아이가 거기에 묵었다. 독일 아이 엄마는 아이들한테 애나와 맥스하고는 놀지 마라 했다.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하겠지. 애나와 맥스가 안 좋게 지내지는 않았다.

 스위스는 중립국이기는 했지만, 아빠가 일할 곳이 없고 스위스 정세가 좀 달라져서 애나네는 프랑스로 가야 했다. 애나는 처음에 난민이 되는 걸 기대했다. 그런 걸 기대하다니. 애나 아빠와 엄마가 애나와 맥스가 무서워하지 않게 말해서 그랬던 걸지도. 부모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면 그런 걸 아이가 알아채지 않나. 애나와 맥스는 그런 느낌을 느끼지 않았다. 그저 스위스에서 프랑스로 갔을 때 말이 달라진 걸 이상하게 여겼다. 돈이 얼마 없는 것도 있기는 했는데. 프랑스에는 외할머니나 이모할머니도 있었다.

 세계는 전쟁에 휩싸이려 할 때였는데, 애나와 맥스를 보면 그런 건 느껴지지 않았다. 독일이 아닌 스위스나 프랑스에 가설지도. 아빠가 빨리 판단하고 모두가 떠나기로 한 게 다행이구나. 애나와 맥스는 프랑스말을 공부했다. 맥스는 다닐 학교를 바로 찾았는데, 애나가 다닐 만한 학교는 나중에 찾았다. 애나와 맥스는 스위스에서도 학교에 다녔다. 맥스는 프랑스말을 열심히 공부했다. 애나도 학교에 다니고 공부를 했다. 처음에는 어렵지 않았는데, 갈수록 어려워졌다. 애나는 자신이 프랑스말을 익히지 못한다는 생각도 했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애나는 독일말로 생각하지 않고 프랑스말로 생각하게 됐다. 그런 일 일어나면 참 신기할 것 같다. 애나는 글도 잘 썼다.

 프랑스에서 아빠는 칼럼을 썼는데,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돈을 별로 받지 못하게 되고 글을 실어주는 곳도 없어졌다. 가난해진 거지. 엄마는 영국으로 가고 싶어했다. 거기에 가면 아빠가 할 일이 있을 거다고. 이때는 어디나 힘들기는 마찬가지였을 거다. 프랑스를 떠나 영국에 간 거 잘한 것 같다. 프랑스에 독일군이 왔을 테니 말이다. 아빠는 시나리오를 쓰고 영국 영화 감독한테 보냈다. 바로 연락이 오지 않았지만, 시나리오를 사겠다는 사람이 있었다. 애나와 맥스는 외할머니집에 갈 뻔했는데, 돈이 생겨서 네 식구가 함께 영국으로 가게 됐다. 애나는 식구가 다 함께 있으면 난민이 되는 것도 힘들지 않다고 여겼다.

 애나 엄마는 프랑스에서 음식을 하고 바느질 때문에 무척 힘들어 했는데. 애나나 맥스가 지내는 거 보면 괜찮아 보이기도 했다.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설까. 말이 통하지 않는 프랑스에 갔을 때는 힘들었으려나. 또 말이 통하지 않는 영국으로 갔구나. 애나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오빠와 헤어지지 않고 함께 있어서 괜찮았겠다.



희선




☆―

 “난 그냥 우리가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디에 있든, 어떻게 있든지 정말 상관없어요. 형편이 어려운 것도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돈이 없는 것처럼요. 오늘 아침 저 멍청한 관리인 아줌마 같은 사람도 상관 안 해요. 우리 식구가 다 함께 있기만 하면요.”  (303쪽)


이달의 사락 n***8 2024.10.25. 신고 공감 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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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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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그림책 작가로 알려져 있는 주디스 커의 자전 동화이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고향 독일을 떠나 스위스, 프랑스를 거쳐 영국의 정착하기까지 난민 생활의 어려움의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P112 갑작스레 생일, 생일 선물 따위가 더 이상 신경 쓰이지 않았다. 난민이 된다는 것, 집이 없다는 것, 살 곳을 모른다는 것이 왠지 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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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는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그림책 작가로 알려져 있는 주디스 커의 자전 동화이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고향 독일을 떠나 스위스, 프랑스를 거쳐 영국의 정착하기까지 난민 생활의 어려움의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P112 갑작스레 생일, 생일 선물 따위가 더 이상 신경 쓰이지 않았다. 난민이 된다는 것, 집이 없다는 것, 살 곳을 모른다는 것이 왠지 멋지고 모험으로 가득 찬 일처럼 느껴졌다.

이 책에서 직접적인 유대인이 학살이야기는 나오진 않는다. 다행히 수용소에 끌려가지 않고 목숨을 구했다고 해서 그 시절 유대인의 삶이 그리 쉬웠을까

P143 우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해. 우리가 게으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우리가 천박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더 관대해야 하고, 우리가 예의를 모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더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해.

 독재자의 탄압으로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모국어인 독일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어쩔 수 없이 배워야 했던 애나의 고단함이 잘 드러나 있다.

P256 프랑스 말은 절대 잘하지 못할 거시며, 기껏 해 봤자 프랑스어를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고향으로 가 버린 그레테 정도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레테에게는 돌아갈 고향이라도 있지만, 애나에게는 이제 그럴 고향도 없었다.

 함께하는 가족이 있었기에 애나는 고난을 이겨내는 힘을 냈으리라..

P315 “우리가 정말로 어딘가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럴 것 같진 않구나, 평생 한곳에서 산 사람처럼 되진 못하겠지. 그렇지만 우린 좀 더 여러 곳에 속하게 될 거야. 아빤, 그것도 꽤 좋을 거란 생각이 드는구나.”

 

j*****9 2023.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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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입장에서 본 나치 탈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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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직접적으로 나치의 만행이 나오지는 않지만 안전하지 못함이 책 곳곳에서 느껴진다. 마지막까지 일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 세계가 나치는 알지만 일본은 알까? 홀로코스트는 알지만 731부대는 알까? 유대인들은 나치는 끔찍해 하지만 일본은 좋아하는 것 같던데 몰라서 그러는 것일까?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리 대피하지 못한 많은 사람
"어린아이의 입장에서 본 나치 탈출기입니다." 내용보기
북극곰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직접적으로 나치의 만행이 나오지는 않지만 안전하지 못함이 책 곳곳에서 느껴진다. 마지막까지 일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 세계가 나치는 알지만 일본은 알까? 홀로코스트는 알지만 731부대는 알까? 유대인들은 나치는 끔찍해 하지만 일본은 좋아하는 것 같던데 몰라서 그러는 것일까?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리 대피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극한의 공포를 겪었음에 비해 다행히도 애나의 부모는 판단을 잘 했다.
나치는 이미 선거에서 이길 것을 알고 있었나보다. 미리 숙청 작업에 들어간 걸 보면.
애나 아빠의 빠른 행동력에 박수를 보낸다. 율리우스 삼촌은 정치적이지 않는 자신은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에 배신을 당했다. 스위스로 찾아온 삼촌이 거기 남기를 바랐는데 결국 독일로 돌아갔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삼촌은 무엇을 잘못했을까?

애나의 가족이 기차를 타고 스위스 국경을 넘기까지 간이 조마조마 했다. 스위스에 머무를 때도 불안했다. 하지만 애나의 부모는 아이들에게 불안을 넘겨 주지 않았다. 어린 애나는 단지 편안하고 부유했던 독일의 집으로 가지 못하는 처지에 화를 내고 낯선 곳에서 적응해야 하는 불편함을 느낄 뿐이었다. 애나는 집에 두고 온 모든 것을 그리워한다. 토끼인형까지 몰수한 나치를 미워한다. 2주만 있으면, 6개월만 있으면, 하지만 결코 돌아갈 수 없었다. 애나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정착할 곳이 불분명하고 언어가 달라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프랑스에서 가족은 결국 폭발하게 된다. 애나는 프랑스어로 의사소통하는데 좌절하고, 엄마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쌓이고 쌓여 소리를 지르고 만다.
구사일생으로 아빠의 시나리오가 영국에서 팔려 또 다시 이주를 하는 가족. 운이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 엄마 아빠의 노력이 보인다.

이 책은 초등학생 애나의 시선에서 본 이주 적응기이다. 어린 아이의 눈에 보이는 낯선 풍경, 주변 사람들의 변화와 노력이 아주 잘 담겨 있다.
독일의 대도시 학교와 너무 다른 스위스 산골 학교.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통로로 걸어야 한다는 사실은 너무 충격이다. 남자와 여자가 하는 놀이가 서로 달라야 한다는 것도, 서로 말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도. 도시와 시골의 차이인지 국가의 문화 차이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린 애나가 받았을 충격은 짐작이 간다.
프랑스에서는 엄마 아빠 외에 의사소통이 되는 사람이 없다. 학교에서 아무런 말도 알아들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애나는 몇 개월만에 장벽을 넘는다. 애나가 보는 엄마도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녀가 없이 사는 것은 처음이라 할 줄 아는 요리도, 집안일도 없어서 처음부터 배우는 엄마의 스트레스도 눈에 보인다.
하지만 이 가족은 모두 이겨내고 결국 마지막 정착지인 영국에 도착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지금도 세계 어느 곳에서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얼마 전 아프가니스탄인들이 탈출해 오지 않았나? 그들도 애나와 같은 여정이 있었을 것이다. 제2, 제3의 애나는 여전히 애쓰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a********1 2023.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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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역사공부하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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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주디스커 작가님이 영국분이신 줄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리스트에도 올라와있던 분이셨는데 왜 난 여태 몰랐지?1923년 독일 베를린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났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으며 피난을 가야했던 주디스커가 애나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내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단순하게 애나의 가족들이 겪었던 일들을 소설로 풀어낸게 아닌 아픈 역사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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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주디스커 작가님이 영국분이신 줄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리스트에도 올라와있던 분이셨는데 왜 난 여태 몰랐지?

1923년 독일 베를린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났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으며 피난을 가야했던 주디스커가 애나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내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단순하게 애나의 가족들이 겪었던 일들을 소설로 풀어낸게 아닌 아픈 역사는 기억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게 만드는 책이기도 했다.

현재도 우리 주변에는 애나의 가족들처럼 '난민'이라 불리는 이들이 많다.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슬픔을 헤아리며 애나가 만났던 즈윈부부나 페르낭부부처럼 이들을 따뜻하게 대해주면 어떨까?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인 옮긴이의 말중에서 한 구절 인용하겠다.

p.331
그 모든 절망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디스커는 가족과 함께 있는 한,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적응하려 노력했다. 무엇보다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현명한 부모님이 있었다.두렵고 어려운 상황을 최대한 감내하며 아이들만을 밝고 강하게 이끌려는 부모가 있었기에 그 힘든 시기를 견뎌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s*****j 2023.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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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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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애나를 통해 들려주는 작가의 실제 이야기 독일 히틀러가 선거에 나오게 되면서 총살의 위기에 놓인 애나의 아버지. 애나의 가족은 급히독일을 떠나게 됩니다. 아끼던 분홍 토끼를 집에 두고서.....스위스, 프랑스를 거쳐 영국에서 살게 되기까지의 여정. 히틀러와 나치의 탄압을 피해 가족들을 난민으로 여러나라를 거치면서 언어, 문화 생활등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애나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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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애나를 통해 들려주는 작가의 실제 이야기

독일 히틀러가 선거에 나오게 되면서 총살의 위기에 놓인 애나의 아버지. 애나의 가족은 급히독일을 떠나게 됩니다. 아끼던 분홍 토끼를 집에 두고서.....스위스, 프랑스를 거쳐 영국에서 살게 되기까지의 여정. 히틀러와 나치의 탄압을 피해 가족들을 난민으로 여러나라를 거치면서 언어, 문화 생활등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애나의 가족은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족을 사랑하고 자기가 할 일을 긍정적으로 잘 해내기까지 합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힘들고 끔찍한 일인지 상상 조차 할 수 없지만, 히틀러로 부터 겪은 끔찍한 일 속에서 버텨 온 애나의 가족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시는 세상에 애나의 분홍 토끼를 훔치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역사책 그리고안네의 일기나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을 통해서도 읽었으나

이 책은 살아있는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9살의 시각에서 보고 느끼고 생활한 것을 들려주어서

그 당시 유대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들의 삶이 더욱 가깝게 여겨지는 것같습니다.

<북극곰 제공 도서>

#히틀러가분홍토끼를훔치던날 #동화책 #어린이동화 #추천동화 #홀로코스트 #북극곰출판사

 

j*****6 2023.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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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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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의 안네는 결국 살아남지 못했죠.이 책의 저자 주디스 커는 우리를 위해 살아남은 사람 중 한명이였습니다.독일인 그녀는 스위스로의 탈출,난민윽 경험,프랑스를 거쳐 영국에 정착하기까지 난민의 삶을 보여주였습니다.새로운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적응해야하고, 갑자기 맞이하게된 가난한 삶이 였지만 가족간의 사랑으로 이겨가며 새 삶에 적응하는 모습은 충분히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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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의 안네는 결국 살아남지 못했죠.
이 책의 저자 주디스 커는 우리를 위해 살아남은 사람 중 한명이였습니다.

독일인 그녀는 스위스로의 탈출,난민윽 경험,프랑스를 거쳐 영국에 정착하기까지 난민의 삶을 보여주였습니다.

새로운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적응해야하고, 갑자기 맞이하게된 가난한 삶이 였지만 가족간의 사랑으로 이겨가며 새 삶에 적응하는 모습은 충분히 감동을 주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l 2023.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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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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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im_ruby_/223099099372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 작가 주디스 커의 자전적 동화로 열 살 아이 애나의 눈으로 바라본 독재자의 탄압과 긴박한 탈출 과정, 새로운 안식처를 찾기까지 여러 나라를 전전해야 했던 난민 생활까지 생생하게 펼쳐진다. 나치를 비판한 작가인 아버지는 나치의 총살 명단에 오르고 이들의 상황은 최악이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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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im_ruby_/223099099372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

작가 주디스 커의 자전적 동화로 열 살 아이 애나의 눈으로 바라본 독재자의 탄압과 긴박한 탈출 과정,

새로운 안식처를 찾기까지 여러 나라를 전전해야 했던 난민 생활까지 생생하게 펼쳐진다.

나치를 비판한 작가인 아버지는 나치의 총살 명단에 오르고 이들의 상황은 최악이다.

그럼에도 이 유대인 가족은 긍정적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어떻게 지켜나가는지 보여준다.

작가가 직접 겪은 일들을 소설에 반영하여 즐거움과 슬픔 분노와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최근에 만화로 된 아트 슈피겔만의 maus 라는 책을 봤는데 두 책이 어른버전과 어린이 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홀로코스트를 잘 알지 못한다면 어린이버전과 어른버전의 두 책으로 역사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권 모두 접근성이 좋고 모두가 알아야 하는 이야기로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극곰 #도서출판북극곰 #히틀러가분홍토끼를훔치던날 #주디스커 #어린이추천

r******3 2023.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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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의 눈으로 본 홀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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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네의 일기>를 쓴 안네 프랑크와 <피아니스트>를 포함한 나치와 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는 잘 알고 있지만, 그 시대 유대인에 대한 책은 많이 읽어본 적은 없다. 이 책에서는 작가인 아버지, 피아노를 쳤던 어머니, 오빠인 맥스까지 애나의 네 가족은 히틀러의 당선과 함께 베를린에서 스위스로, 파리에서 영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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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네의 일기>를 쓴 안네 프랑크와 <피아니스트>를 포함한 나치와 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는 잘 알고 있지만, 그 시대 유대인에 대한 책은 많이 읽어본 적은 없다. 이 책에서는 작가인 아버지, 피아노를 쳤던 어머니, 오빠인 맥스까지 애나의 네 가족은 히틀러의 당선과 함께 베를린에서 스위스로, 파리에서 영국으로 기약할 수 없는 길을 떠나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난민이 맘에 든다'고 애나는 가끔 생각하긴 하지만 앞으로 어디서 살게 될지, 어떠한 언어를 쓰게 될지 불과 몇개월 후의 일을 알 수 없고 불경기로 인한 가난으로 가족이 떨어져서 지내야 할지 모르는 불안감에 끊임없이 시달리게 된다.

전쟁의 비극과 인종차별의 슬픔이란 것은 애나의 시선을 통해서 아주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좋아하는 하임피와 같이 살고 있던 평온한 베를린의 집에서 아끼는 분홍 토끼를 놓고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일들. 중립국가인 스위스의 즈원 여관에서 지내는 동안에도 독일 나치의 자녀들과 어울릴 수 없어서 친구를 잃을 뻔 했던 일. 짐꾼으로 인해 열차를 잘못 탈 뻔했던 것. 무엇보다도 가족이 떨어져서 살 수 도 있게 된다는 불안감과 고통은 애나뿐만 아니라 애나의 가족들에게도 모두 영향을 미친다.

 

물론 이 힘든 여정 중에도 애나는 즐거움을 찾아낸다. 취리히의 호수를 사랑하고, 어려운 프랑스어를 배워 학교에 적응하고, 맘에 드는 초록 코트를 입게 되는 일들이다. 행복해하는 애나를 보고 있자면 이 비극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치적으로 사람들을 몰고 가는 나치의 선동과 우성설에 따른 홀로코스트의 비극이 아이의 눈으로 담담하게 이어진다.

저자의 가족들은 운이 좋게 난민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우리 모두는 홀로코스트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반성하고 되새겨야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무척이나 어렵지 않게 읽히고 감동을 주는 책이었다. 전쟁과 사상에 엉망이 되는 것은 애나같은 아이들의 소중한 하루하루와 그것보다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일 것이다.

q****5 2023.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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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히틀러가 내 분홍토끼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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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와 그림동화책으로 유명한 주디스커의 자전적 소설.초6 아들도, 엄마인 저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히틀러의 나치즘을 글과 연설로 비판했던 주디스커의 아버지. 기적적으로 그의 가족들은 스위스로 피신했지만, 이후에도 어려운 가정형편 안에서 파리와 영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가야만 했습니다. 독일에 있던 주디스커의 집과 그 안에 남겨두고 올수 밖에 없었던 책, 가구
"지금쯤 히틀러가 내 분홍토끼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을거야!" 내용보기
일러스트와 그림동화책으로 유명한 주디스커의 자전적 소설.
초6 아들도, 엄마인 저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히틀러의 나치즘을 글과 연설로 비판했던 주디스커의 아버지. 기적적으로 그의 가족들은 스위스로 피신했지만, 이후에도 어려운 가정형편 안에서 파리와 영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가야만 했습니다. 독일에 있던 주디스커의 집과 그 안에 남겨두고 올수 밖에 없었던 책, 가구들, 아이들의 장난감, 분홍토끼인형.! 그 모든것은 몰수되고 불태워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안네의일기>에서 확인했듯이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강한 존재들 입니다.
주디스커 또한 자칫 패배감과 정체성 혼란으로 이어질수도 있었던 그 시절, 위트와 적극성, 언어와 창작의 재능 등을 키워가며 세계 최고의 동화작가가 되었네요.

아들이 너무 재밌는 소설이라며 이틀만에 책을 다 읽었고
이 책 덕분에 북극곰 출판사에 좋은 책들이 아주 많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성장소설로, 세계사 상식을 간접적으로 접할수 있게 하는 권장도서로서도 정말 손색이 없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h 2023.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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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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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유대인으로 태어나 나치 정권의 탄압을 피해 난민 생활을 했던 주디스 커의 자전적 동화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은 열 살 아이 애나의 이야기입니다. 애나는 유대인 아이로 나치 정권의 탄압과 피난 여정을 겪으며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권리와 가치를 지키는지를 보여줍니다. 애나의 가족은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들은 모험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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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유대인으로 태어나 나치 정권의 탄압을 피해 난민 생활을 했던 주디스 커의 자전적 동화 '히틀러가 분홍 토끼를 훔치던 날'은 열 살 아이 애나의 이야기입니다. 애나는 유대인 아이로 나치 정권의 탄압과 피난 여정을 겪으며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권리와 가치를 지키는지를 보여줍니다. 애나의 가족은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들은 모험과 도전을 통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고 새로운 안식처를 찾습니다.

 

이 작품은 전쟁과 정치적 탄압, 가난한 상황에서도 유대인 가족이 아이들의 권리와 행복을 지키는 과정을 밝고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이를 통해 나치의 만행의 끔찍함과 사회 정치적 환경에서 어떤 가치들이 중요하고 보호되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게 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e 2023.05.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