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에서는 짧은 텍스트 들로 이야기가 진행돼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내 코끝에 바다 냄새가 나는 것 같고, 모래를 밟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 당장에 바다를 보러 떠날 수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는 부럽다는 생각도 했어요. 지난달 저도 우연히 틀었던 tv에서 바다 모습을 보면서 '아, 나 바다 본 지가 오래됐구나' 싶어서 그 주에 바다를 보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하필 바다를 보러 갔을 때 바람이 몹시 불어 모래사장에서 5분도 서 있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제 안에 바다 충전을 하고 온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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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는 여러 가지 맛이 있습니다. 시처럼 간결한 글에서 의미를 유추하는 맛, 그 글보다 더 많이 이야기하는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는 맛 등등. 그런 여러 맛들 중, 책이라는 형태(종이들을 묶어서 일정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를 활용한 예술을 보는 맛도 있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한지 6년쯤 되니, 예술로서의 그림책은 많이 보아와서 새로울 것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만나고 예술로서의 그림책이 주는 맛을 오랜만에 맛 보았지요. 표지부터 마지막까지. 또한 그 아름다움과 내용적인 면에서 선물로서도 손색이 없는 책입니다. ‘파도가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건넬지 궁금하다면 손을 뻗어 이 책을 넘겨보시길 추천 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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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힐링되는 책을 만났다. 하수정 작가의 말 기분 좋아지는 날씨같은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 바램이 여기 이루어졌다. 작업 결과물이 너무 예쁘다.
00:29 파도의 모습을 색깔과 질감 제대로 살렸다
절제된 문장으로 이루어진 말 속에 지은이의 온 마음이 담겨있다. 오래 고민하여 만든 책 같다. 화려하지 않은 색감이다. 은은한 실크를 만지듯 이루어진 면지는 색으로 말하지 않고 질감으로 대화한다. 소리로, 촉감으로 온전히 전해지는 파도..... 작가의 배려가 고맙다. 마지막 내게 주는 선물도 잘 받았다. 조개를 들고 파도 소리를 듣고 싶다....
파도는 나에게 오늘 선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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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골라서 보게된책입니다. 아이기 학교에서도 본책이지만 집에서도 보고싶어하여 주문하였습니다. 책의내용은 따뜻하고 온화한느낌을 많이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치분하게 해줄것만같은 그런느낌 ㅎㅎ 아이도 보고 또보고 좋아해서 구입한게 잘한것같아요. 아이가 책에서 나오는 그림을 특히나 좋아해요. 바다를 보러가는 그 마음을 아는거겠지요.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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