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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에서 그저 어느 페이지에선가 한참 시선을 맞추다 꽃 여행을 떠나야지, 다짐할 수 있으면 충분한 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계절에 따른 꽃 이야기라 생각했습니다. 사계절에 더해 새생명의 설레임이 있는 초봄, 연두빛의 싱그러룸이 가득한 초여름, 풍성함과 쓸쓸함 사이의 늦가을을 포함하는 칼 푀르스터의 '일곱계절의 정원'에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가 싶었습니다.
각각의 꽃 소개를 표지, 사진촬영 대표 촬영지, 대표 촬영지의 주변 여행지, 다른지역 명소 등 사람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짙은 색의 표지를 보면서 그 고급스러움에 향이 나는 듯했습니다. 표지를 열면 꽃향기가 후두둑 공간을 메울 것 같습니다. 시원스럽게 배치된 꽃 사진을 보면서 다른 책과는 다른 말하고자 하는 꽃에 대한 의지를 느꼈습니다.
짧은 여행 소개글과 풍부한 꽃 사진이 가득한 여행 가이드 포토에세이
언제부터인가 그 시간속에 가장 빛나는 꽃 사진을 페북의 메인 사진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멀리 있는 꽃이 아닌 일상의 삶속에서 반짝거리를 생명을 찾아 제일 예쁘게 나온 꽃을 찍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책장을 넘기며 어렵지 않게 따라갑니다.
라벤더, 수국, 배롱나무, 꽃무릇, 아스타국화, 댑사리, 동백, 수선화, 매화, 유채, 철쭉, 등꽃...
꽃 사진을 펼치면, 각각의 공간과 시간이 펼쳐집니다. 사람과 장소 그리고 꽃향이 나는 찰나의 시간으로 인도합니다. 이번에 소개된 책 중에서 라벤더에 관련된 특별한 추억이 없군요. 라벤더보다는 허브라고 퉁쳐서 말할 수 있겠군요.
오랜 친구와 찾은 향기로운 공간에서의 첫 만남인 허브, 시험 결과를 기다리며 찾은 공간에서의 색색깔의 수국, 더은 여름날 더 붉게 피어오르던 남도의 배롱나무, 손꼽아 기다리던 자태에 활홀했던 고고함의 꽃무릇, 익히 들었던 이름인데 새롭게 알게 된 아스타 국화, 유년의 시간속에서 곧 있을 시간에도 만날 댑사리,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한번에 꺽이는 붉은 동백, 겨울의 추위에도 상관없이 봄을 피어 올린 청초한 수선화, 꽃과 과실이 헷갈렸지만 역사책에서, 미술책에서 봐온 매화, 남도에서만 볼 수 있어 여행이 더 설레였던 유채, 봄이 왔다고 여기저기에서 아우성치는 철쭉, 학교의 운동장에서, 도서관의 길담에서 보던 익숙한 등꽃. 색색깔의 꽃이 여러 감정들로 뒤섞인 추억이 살아나는 책입니다. 정원여행은 힘들더라도, 한가지 포인트로 빛나는 꽃여행은 다녀봐야 겠습니다.
피어나고 피어날 꽃을 보며 매일은 아니어도, 한달에 한번은 꽃 여행을 가기도.
* 다음 여행의 주제는 어떤 꽃이 될지, 어디를 소개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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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열두꽃여행책은 다른책들과는 조금다르다. 글을완독하며 읽는책들과다르게 책을보면 눈이즐겁고 내가꽃을따라 꽃향기를맡으며 마음의힐링을 함께하는 느낌을 갖게된다. 어렸을땐 어른들이 왜그렇게 꽃을좋아하고 꽃사진을저렇게찍는걸까 이해하지못했다 나도나이가들다보니 어른들이그랬던것처럼꽃이눈에들어오고 사진을찍고있다 계절마다 당연한듯그자리에 또 피어나는꽃을보고있자면 너무아름답고 경이롭기도하다 열두작가님들이 소개하는 열두꽃들은 저마다 다른이름과 다른꽃말을가지고있다 꽃을따라 그지역에가면 또다른여행지도함께즐길수있고 책에있는 QR 코드를 이용해 여행지정보도 함께얻을수있다. 한곳의명소만소개하는것이아니라 5-6가지의다른지역명소들도소개되어있어 가까운곳을찾아갈수도있을것같아 도움이된다 꽃여행지마다 12명의 다른작가들의 소개와 그여행지의느낌등을 각기다르게 읽어보는재미도있어 눈이행복해지고 힐링하는시간을 가질수있어좋다 #여가로운삶#당신에게열두꽃여행 #꽃책 #꽃여행#여행작가#열두꽃#여행#꽃 #@freetimecont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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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열두 꽃 여행 / 스스로 결국 피어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한 계절 그저 지나치는 법이 없다. 봄에는 봄에 피어나는 꽃들이 계절의 시작을 알리고, 여름에는 여름의 뜨거움속에서 피어나고, 가을이면 단풍들 속에서 자신만의 멋을 드러내고, 겨울 역시 자신만의 색으로 자신의 존재 자체를 드러낸다.
[당신에게 열두 꽃 여행]의 책 표지는 별다른 설명도 없이 제목만 놓여 있고 표지가 까맣다.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지 기대가 되었다. 도서는 여행포토에세이로 분류되어 있다. 책을 펼치면 12가지 중심이 되는 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당신에게 열두 꽃 여행]은 12명의 여행 작가들이 작가들만의 감성으로 계절의 꽃을 바라보고, 꽃을 만나 느끼는 감정과 사진을 담은 장소와 시기를 담았다. 여기에 주변 여행지를 더해 좀더 여유로움으로 각 지역을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다.
12명의 작가들이 만난 열두 꽃-라벤더(김수진), 수국(민혜경), 배롱나무(강민지), 꽃무릇(최갑수), 아스타국화(유은영), 댑싸리(김숙현), 동백(장태종), 수선화(진우석), 매화(김정흠), 유채(정은주), 철쭉(정철훈), 등꽃(박상준)-은 추억이고 환희이며 사랑이고 희망임을, 꽃을 보며 꽃을 떠올리며 피어난 꽃과 피어날 꽃을 만난다고 말한다. [당신에게 열두 꽃 여행]은 열두 여행작가들이 좋아하는 꽃이 있는 곳 5곳 이상의 군락지와 꽃밭이 조성된 곳을 선정했다고 한다.
각 꽃을 바라보면서 독자들 각자가 느끼는 감정이 다르고, 혹은 어떤 추억이 떠오를 수도 있겠다.
[당신에게 열두 꽃 여행]에 작가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들을 읽는 것 만으로도 조금은 편안함을 준다. 짧은 여행 소개글과 꽃을 바라보면서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좋아하는 꽃 찾아 도서에 소개된 곳으로 잠시 다녀와도 좋을 듯 하다.
<도서내용 중>
p18. 갓 스무살이 된 여자아이처럼 제멋대로 아름답고 철없이 변덕스러운 수국을 연화도에서 만났다.
p68. 줄기 굵은 동백나무들이 분재처럼 가지를 퍼뜨렸다. 바닷바람에 줄기를 곧게 펴 위로 자라지 못하고 옆으로 줄기를 퍼뜨려 자라야만 했다. 바닷가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비는 하루하루처럼, 바닷가 언덕 동백나무들도 가지를 비틀며 바람을 견디고 혹한과 혹서를 이겨내야 했다.
p88. 그저 봄인 것을.
p118. 길을 걷다 눈인사를 나누고서 누구지 가물가물해 고개를 갸우뚱하고는, 그래도 아무 일 없다는 듯 봄날 속으로 스며 들면 좋겠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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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로운삶'에서 펴낸 <당신에게 열두 꽃 여행>은 출판사의 책 소개에 끌려 선택한 책입니다.
책을 읽고 제 느낌도 소개글과 꼭 같습니다. 예쁜 꽃 사진에 시선이 저절로 맞춰지면서 당장 떠나고 싶다는 생각. 단, 저는 꽃 여행을 떠날 때 이 책을 꼭 챙겨가고 싶습니다. 장소마다 수필처럼 쓰인 글을 다시 읽고, 추천한 주변 여행지도 돌아보고, 사진 작가처럼 예쁜 꽃 사진도 찍고 싶어서요. 이렇듯 이 책은 꽃 여행 필수품입니다. 12꽃은 라벤더, 수국, 배롱나무, 꽃무릇, 아스타국화, 댑싸리, 동백, 수선화, 매화, 유채, 철쭉, 등꽃. 12명의 사진 작가가 꽃과 여행지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주변 여행지도 소개하고, 그 꽃의 다른 지역 명소도 소개합니다. 따라서 여행을 가면 돌아볼 곳을 정하기에도 좋고, 혹시 소개된 곳이 멀다면 우리 지역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여행하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고창 선운사 꽃무릇에 끌립니다. 선운사는 동백꽃이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가을에는 꽃무릇도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잎도 없이 가느다란 초록 줄기에 빨갛고 화려하게 핀 꽃무릇이 선운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개화 시기가 9월 말이라고 하니 꼭 기억했다가 이 책을 들고 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책에 소개된 주변 여행지인 도술암과 고창읍성도 들러야겠죠. 벌써부터 설렙니다. 책 마지막에 12명 여행 작가의 한줄 후기가 실려 있었는데, 공감이 가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여전히 여행에 설레는 나여서, 다행이다.' - 김수진 저 또한 여행은 항상 셀레고 행복합니다. 꽃을 볼 수 있는 여행은 더 그렇죠. 앞으로 이 책은 제 여행 가방에 필수품일 듯 합니다. 꽃과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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