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얼마 전 얼음 위로 올라간 뒤 버둥대는 아기 곰 한 마리를 엄마 북극곰이 끌어올려 구하는 동영상이 우릴 한동안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여름에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 해가 뜨지 않는 곳, 신비로운 미지의 동물과 황홀한 오로라가 펼쳐지는 곳, 북극은 항상 지구온난화와 묶여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대재앙의 경고와 함께 치명적인 한계를 반성케 만든다. 사냥의 제왕, 북극곰이지만 동화책 속 북극곰은 언제나 폭신폭신 새하얀 폭닥한 귀여운 곰이, 엄마 곰 옆에 꼭 붙어 다니는 아기 곰이 먼저 떠오른다. 이루리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가 만들어낸 “북극곰 코다 첫 번째 이야기, 까만 코”를 새롭게 만든 [까만 코다]에 등장하는 엄마 곰과 아기 곰 역시 우리가 익히 상상할 수 있는 귀엽고 따뜻한 곰돌이가 등장한다. 독특하게우리 작가 이루리가 글을 쓰고 이탈리아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가 그림을 그렸다. 이탈리아 작가는 환경과 생명과 치유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담은 이야기에, 이루리 작가는 베르토시의 전통적이면서도 정교한 회화 기법과 동화적인 상상력이 수려한 조화를 이룸으로써 북극의 풍경을 생생하면서도 서정적으로 담아낸 그림에 서로 끌렸다고 한다. 그 결과가 바로 엄마와 아기 곰의 사랑이 담긴 섬세하고 아름다운 동화로 태어났음이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북극 마을, 어느 날, 마을에 사냥꾼 '보바'가 나타난다.
곰의 까만 코를 보고 곰을 식별하는 사냥꾼 보바는 눈 내리는 북극에서 두 개의 까만 코를 발견하고 총으로 곰을 겨누는 순간, 엄마 곰은 까만 코로 사냥꾼의 냄새를 맡고 아기 곰 '코다'를 품으로 끌어안아 아기 곰을 구하려 한다. 그리고 그 순간 아기 곰은 엄마 곰이 미처 생각지 못한 엄마 곰의 코를 손으로 가려 주며 위험을 피한다.
짧은 동화 속 엄마 곰은 분명,,, 우리 엄마의 모습이었다. 아기를 위해서라면 자신은 언제든지 희생하며 아기를 사랑으로 감싸는, 그래서 언제나 고맙고 미안한,,, 우리 엄마의 모습이 말이다. 동화를 읽다보면 마음이 치유되는, 반짝반짝,,,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때가 있다. 음,,, 가끔,,, 조카 책장을 뒤적여 몇 권씩 빌려와겠다. 마음의 힐링을 위해서 말이다. |
|
북극곰코다 두번째이야기
내 블로그 메인 사진도 앙증맞은 북극곰 엄마아기인데, 엄마옆에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기곰이 무척이나 귀엽기만 하다. 그래서 그런지 북극곰이 소재인 이 책이 읽고 싶었다. 때론 얇은 동화같은 이야기들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올때가 있다. 이 책이 그러한데, 큰 호응을 얻었던 북극곰 코다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엠마누엘레 베르토시가 몽글몽글 귀여운 곰의 그림을 그려 더욱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유아용 그림책으로 읽는이마저 둥근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온통 하얀 세상속 북극에 사냥꾼 보바가 나타나 북극곰의 약점인 까만코를 찾아서 위협을 받지만 엄마 곰이 아기곰을 보호해주려고 안아주고, 아기곰은 엄마 코를 가려주어 위기를 피한다. 하늘도 도와주어 하늘에선 하얀 눈과 함께 눈보라가 몰아치고, 사라진 까만코와 함께 아기 곰 코다와 엄마는 꼬옥 안는다. 이렇게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얼마나 따뜻하게 느껴지던지, 특히 서로를 살려주세요 하며 기도하는 장면에선 나도 같은 마음이였다. 엄마곰과 아기곰 코다의 사랑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맑아지는 책이였다. 다투고 있는 아이들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책으로 유용할 것 같은 새하얀 치유의 책이 아닐가 싶다.
|
|
이 책의 그림은 서정적인 동화로 한편의 수묵화같은 편안한 감동을 주는 책이에요. 엄마곰과 아기곰이 포근하게 감싸 안고 있는 표지 그림은 정말 절로 편안함과 미소를 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 이야기는 북극곰 사냥꾼 ‘보바’의 등장으로 시작된답니다. 설원 속에서 북극곰을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만, 북극곰의 까만코가 약점이 되어 사냥꾼들은 총대를 겨누게 되지요. 안전하던 코다와 엄마에게도 사냥꾼의 표적의 눈은 결코 피할 수 없는 대상이 되지요. 다행히도 엄마곰은 그 직감으로 사냥꾼을 먼저 발견하게 되고 덕분에 마음 속 그 기도대로...둘은 그 위기를 모면하게 되지요..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우리 아인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며, 책장을 자꾸 넘겨보려 하네요..^^ 품 속 아기곰이 엄마코를 두 손으로 감싸안으며 그 까만코를 감추어 엄마를 보호하게 되지요. 이 장면은 저 자신도 정말 눈물이 핑 ~ 도는 장면이랍니다. 엄마의 본능도 아기를 감싸안으며 사냥꾼은 어리둥절해 하며 그 자리를 뜨게 되지요. 이렇게 해서 둘은 그 평화로운 행복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을 덮으며, 아직도 행해지고 있는 소중한 동물들의 죽음과 북극 빙하가 줄며 그들의 터전이 사라짐에 대해 무심해던 저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답니다. ^^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그런 엄마를 믿고 의지하며 구한 코다의 마음...^^ 자신에 대한 엄마의 사랑이 이럴 거라고 느끼는 지 우리 아이도 행복한 결말에 만족스런 웃음을 지어 보이네요.^^
|
출판사도 북극곰이고 내용도 북극곰 코다와 엄마곰의 이야기다. 표지 그림 만으로 포근하고 평화로운 동화책의 정서. 그것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 같다. 유난히 코가 까만 약점을 가지고 있는 엄마 곰 품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아기 곰 코다의 모습이 귀엽다. 이루리씨의 책은 처음 읽었다. 아직 아이가 없어 동화책을 읽힐 기회가 많지 않은데 지난 주말 지인 가족이 집으로 놀러와 30개월 된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었다. 아이에게는 그림만으로 충분했던 것 같다. 얼마나 좋아하던지 내가 굳이 내용을 읽어주려 바로 앉히고 무릎에 꼭 붙들어 앉혔는데 그림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곰도 귀여웠지만 아이느 특히 사냥꾼 보바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여자 아이였는데도 보바가 사냥감인 곰을 발견하고 멈칫하는 장면인데 아이의 눈에는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는 것처럼 보였나 보다. 가만히 보니 사냥꾼 보바의 모습도 귀엽다. 사냥꾼이라기 보다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
사냥꾼 보바가 자신들을 겨누고 있는 줄 모르고 눈 밭에서 목욕을 하고 있다가 엄마곰이 사냥꾼을 발견하고 아기곰 코다를 끌어 안는다. 이미 사냥꾼에게 커다란 까만 코가 노출되었고 당장 총이 발사되면 죽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엄마 곰은 아기 곰을 끌어 안는다. 흰 눈 밭에서 두개의 까만 점이 있다가 이젠 하나가 되었다가 결국에는 없어진다. 아기 곰 코다가 엄마의 커다랗고 까마 점을 가려준 것이다.
결국 사냥꾼 보바는 곰을 놓친 줄 알고 돌아간다.
![]() 간단하고 쉬운 내용이지만 엄마 곰과 아기 곰의 서로를 향한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우연히 만난 이루리 작가의 글에 반해 그림을 그려 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그림이 너무 좋다. 책의 가장 앞 면과 뒷 면에는 양 쪽에 온통 눈으로 가득 차 있다. 어떻게 보면 봄날 흐드러지게 날리는 꽃 잎 같기도 한데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마지막 [까만 코다]를 만든 이야기에서 작가가 밝히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이탈리아인이 그림을 그렸다. 대화도 잘 통하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서로의 글과 그림을 완전히 믿었던 결과가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낸 것 같았다.
좋은 만남은 언제든 좋다. 사냥꾼 보바도 엄마곰과 아기곰 코다에게도 좋은 만남들이 이어졌으면 한다. |
|
[까만 코다] [북극곰코다, 첫번째이야]를 새롭게 작업해 만들어진 책 이탈리아 그림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가 그린 까만코다는 서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북극곰 마을에 나타난 사냥꾼 보바 짙은 눈썹과 모자, 커다란총과 수염은 보는순간 위험인물이라는걸 알려줘요
눈밭에서 북극곰을 찾기란 쉽지 않지만 북극곰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요 그건 바로 까만코랍니다 까만코를 찾은 사냥꾼 총을 겨누네요 "아 위험해" ((아이들이 무찌른다며 두주먹 불끈하고 펀치를 날렸어요))
사냥꾼의 냄새를 맡은 엄마는 "아기를 살려 주세요" 라며 코다를 꼬옥 안아주고 ![]() ![]() 아기곰은 엄마의 코를 손으로 꼬옥 감싸요 때마침 날리던 눈보라속으로 코다와 엄마곰은 숨어들어 무사하게 된답니다.
간결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이네요 함께 읽은 우리 아이들 뿅뿅이코를 붙이고 서로의 코를 숨겨준다며 감싸고는 (("**코 안보인다")) 웃음이 빵~터졌답니다. 움직임과 묘사의 터치가 간단하면서도 표정하나만으로도 상활을 잘묘사해 아이들이 더 좋아했어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배경은 하얀 눈밭.. 무시무시 사냥꾼과 엄마곰 아기곰코다.. 낚시줄 끝에 매단 눈발들.. 앞치마 동화로 꾸며봐도 참 예쁠거 같아요 !!!! 추천합니다!~ 꽝꽝꽝 ★★★★★
|
|
나비가 되고 싶어로 엠마누엘레 베르토시를 만났었는데요. 그 때 이루리씨와 특별한 인연이 있어 보였는데 이렇게 작품을 함께하는 인연이 있었네요 ^^
전에 만났던 나비가 되고 싶어는 화려한 색감으로 나비가 되고 싶던 데이지가 친구들을 만났다면 이번 까만 코다는 무채색의 북극곰과 사냥꾼 보바의 이야기랍니다.
모든 것이 하얀 북극곰 마을에 시커먼 옷을 입은 사냥꾼 보바가 나타납니다.
눈보라가 치고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인 북극곰 마을에서 북극곰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요. 엄마 곰과 아이 곰 코다의 까만 코를 보고 사냥꾼 보바는 총을 겨누게 되지요. 엄마 곰은 사냥꾼의 냄새를 맡고 벌떡 일어나 아기 곰 코다를 끌어안습니다.
엄마 곰은 아기 곰을 걱정하느라 자신의 크고 까만 코는 미처 생각도 못했는데요. 아기 곰 코다가 두 손으로 가려줍니다. 결국 사냥꾼 보바는 북극곰을 찾지 못하고 떠나게 됩니다.
아기 곰에게 엄마의 크고 까만 코는 놀라운 후각으로 사냥꾼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준 놀랍고도 위대한 사랑을 뜻합니다. 엄마 곰의 위대한 사랑을 지켜 낸 것은 바로 아기 곰 코다의 지혜로운 행동이었고요.
까만 코다는 어른들이 읽어도 가슴 따뜻하게 하는 뭉클함이 있는 거 같아요.
우리 아들도 사냥꾼이 북극곰을 잡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그들의 지혜에 왜? 라고 질문하네요.
4세 아들 그림을 보면서 설명해 주었는데 아직은 그 깊은 의미까지는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이에요. 그래도 엄마 곰의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한 듯 해요^^ 이 책을 보면서 엄마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고 싶네요~~ |
|
북극곰 하면 하얀 털이 먼저 떠오른다. 하얗고 거대한 북극의 눈을 뒤집어 쓴 것 같은 모습. 그래서 사나운 동물이라는 생각보다 포근함이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보일락 말락, 보여도 보이지 않았던 까만 코를 보여준다.
온 세상이 하얀 그 곳에서 그 세상만큼 하얀 엄마곰과 아기곰이 나온다. 둘은 소리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들리지 않는 행복한 웃음을 들려준다.
그런 그들을 향해 하얀 평화를 흔들 총을 든 포수가 나온다. 그는 이 평화를 정확하게 조준할 타깃을 까만 코로 잡았다.
하얀나라에서 까만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드디어 포수는 그 목표물을 찾았다. 그것도 한번에 두개나 찾았다.
포수의 웃음은 읽는 사람이 두근거리게 합니다. 빨리 피해야 하는데 어쩌나 싶어 안타깝습니다.
엄마는 포수의 냄새를 맡고 위험을 느낍니다. 제 몸 가려줄 거치대 하나 없는 벌판에서 엄마는 아기곰을 꼬~~~~옥 끌어 안습니다.
그것이 엄마의 마음입니다. 순간 목표물 검은점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아기는 엄마 품에 안겨 엄마 코를 감싸 안습니다.
그곳은 다시 포수가 목표물을 잃은 평화로운 곳이 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너무 감동적이고 예쁜 글입니다.
까만색이 이처럼 예쁘고 아름답게 느껴진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하얀 평원의 검은 코 제겐 이 한편의 동화로 아름다운 조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
|
<까만코다> 이루리라는 우리나라 작가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라는 이탈리아 그림작가의 작품이다. 이루리 작가보다는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그림작가의 작품을 먼저 만나 봤었는데,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그림이 너무 예쁘게 느껴졌었다. 이 책은 어떻게 표현이 되었을까 너무 궁금했다. <까만 코다>는 <북극곰 코다 첫번째 이야기, 까만코>를 새롭게 작업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한다. <북극곰 코다 첫번째 이야기, 까만코>를 먼저 만나보지 않아 두 작품이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지만, <까만코다>는 무엇인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과 그림으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바가 까만코를 발견했어요.. 그 까만코의 주인공은...
그림을 보고 있으면 색도 별로 사용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그림이 예쁜 것도 아닌데 평온하고 행복함이 전해지는 듯 했어요.. 목욕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 사냥꾼이 나타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이 들 정도로 정말 아기 곰 코다와 엄마 곰의 행복해 보였답니다.
"부디 우리 아기를 살려 주세요!"라고 기도를 했죠.. 코다도 엄마를 따라 기도 하며 두 손을 모아 엄마의 크고 까만 코를 가려 주었어요. 코다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 그리고 엄마를 생각하는 코다의 마음이 정말 예쁘죠?? 서로를 살려 달라는 마음이 전해졌을까요??
사냥꾼 보바의 눈에는 더이상 크고 검은 코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눈보라 속으로 사라졌답니다. 북극곰을 좋아하는 율군... 동물원에 가도 꼭 북극곰을 보고 오는데... 이 책을 읽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까만코다>는 작가가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도 아니고, 그림이 화려하고 예쁜 것도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짧은 이야기 속에 예쁜 사랑을 느낄 수 있고, 그림을 통해 포근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신비한 매력이 있는 그림책이에요.. 동양화의 여백의 미가 있는 것처럼 <까만코다>를 보고 있으면 글도 그림도 작가들이 전해 준 것 말고도 우리가 느끼면서 채워지는 것들이 있는 거 같네요... |
|
'북극곰 코다 첫번째 이야기, 까만 코'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책입니다. 한 작가가 쓴 그림책이 다른 그림으로 다시 나오는 경우는 드물지요. 내용만큼이나 마음을 뭉클하게 해주는 그림이 멋진 책이에요. 북극곰에 관한 이야기인데 출판사 이름도 북극곰이에요.^^ 마지막 장에 작가가 이 책을 베르토시와 함께 만들게 된 이야기를 써놓았는데 그 글을 읽고 나니 더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배우리 작가가 그린 책도 정말 궁금해요. 원래 북극곰 코다 첫번째 이야기는 다른 나라에까지 수출한 책이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책도 꼭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은은한 파스텔톤 그림이 정말 멋진 그림책 '까만 코다'는 이런 내용이랍니다.
북극곰의 코는 굉장히 크고 까매서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다고 해요. 정말 온통 하얀 세상인 북극에 북극곰의 까만 코는 눈에 뜨일 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이 코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사냥꾼 보바는 북극곰의 까만 코를 보고 총을 겨누었거든요. 보바는 엄청 크고 우락부락하게 그려졌어요. 엄마곰은 위험을 알아차리고 코다를 온몸으로 끌어안고 눈을 꼭 감습니다. 코다와 엄마의 사랑이야기는 아름답지만, 얼마나 슬픈 현실인가요. 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사람들 때문에 동물들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요. 엄마의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이겠지요.
사냥꾼 보바는 두 개였던 까만 코가 하나가 되고, 나중에는 아예 보이지 않자 돌아갑니다. 엄마의 까만 코를 아기곰 코다가 가려주었지요. 엄마곰과 아기곰 코다가 계속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우리가 지켜줘야겠지요.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장면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
|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요.
2010년 출간된 책의 글(이루리),그림(엠마누에레 베르토시)가 새롭게 작업을 하여 만든 이전의 것과 구성과 스타일이 완전 바뀐 책인데요
그래서 【 북극곰 코다 첫 번째 이야기, 까만 코】가 새롭게 각색되어 나온 책이에요
까만 코다 ***************************************
감성적인 내용의 까만코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 볼까요?
북극곰 마을에 사냥꾼 보바가 나타났어요
북극곰을 찾으러 말이죠
![]() 하지만 북극곰을 찾기는 쉽지 않아요
그럼 어떻게 찾을까요?
바로 까만코를 찾네요
북극곰의 까만코는 멀리서도 잘 보일만큼 크고 까매서죠
![]() 그래서 보바는 바로 그 북극곰을 까만코를 찾는거에요
어머..총을 겨누네요
![]() 바로 목욕을 하고 있는 코다와 엄마를 발견했네요
재미있게 목욕을 즐기다 사냥꾼의 냄새를 맡아요
숨어~~
![]() 엄마와 코다는 서로를 끌어안고
눈은 감아요...
부디.......살려주세요...
![]() 서로의 코를 가려주며 꼭 안고 있는데
때마침 눈보라가 휘날리네요
그렇게 둘의 축복하듯 내려주네요..
![]() ****************************************************************
~우리 뚱이의 독서시간~ ![]()
아름다운 이야기 까만 코다.. 사냥꾼과 코다의 이야기에 숨죽이고 보다가 눈보라에 사냥꾼이 사라지자 너무 행복해하는 우리 뚱이
코다와 엄마는 서로 꼭 안았어요 서로 사랑해요..
사냥꾼이 총을 빵~ 쏠려는데 코를 가려주었어요~
정말 이쁜 말을 하는 우리 뚱이를 보고 오늘도 행복했네요
정말 아름다운 책.. 감성을 자극하는 책이네요
간결하면서도 동화적인 상상력이 조화를 이룬 서정적인 책이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