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를 사랑한 상어 소녀와 지구를 사랑한 우주 소년, 환경동화 추천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바다를 사랑한 상어 소녀와 지구를 사랑한 우주 소년, 환경동화 추천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 내용보기
♥씨앗 하나가 숲을 만들고 별빛 하나가 은하수를 만들듯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가짐과 행동 하나가 바다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는 걸 동화를 통해 말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만든 오염 물질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걸 알려 주고 싶어요.- 작가의 말 중에서 -★우주 중앙 관리국에서 지구별로 날아온, 지구를 사랑하는 아이 '라이'★환경 지킴이로 활동하며
"바다를 사랑한 상어 소녀와 지구를 사랑한 우주 소년, 환경동화 추천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 내용보기

씨앗 하나가 숲을 만들고 별빛 하나가 은하수를 만들듯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가짐과 행동 하나가 바다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는 걸 동화를 통해 말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만든 오염 물질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걸 알려 주고 싶어요.
- 작가의 말 중에서 -

★우주 중앙 관리국에서 지구별로 날아온, 지구를 사랑하는 아이 '라이'
★환경 지킴이로 활동하며 바다를 지키는, 바다를 사랑하는 아이 '서아'



★★★★★
지구 담당관인 아빠처럼 되고픈 라이는 아빠를 따라 지구인의 모습으로 변해 처음으로 지구에 도착했어요. 그리곤 아빠가 데려다준 대한민국의 한 바닷가 마을에서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같은 또래의 여자아이인 서아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물질하러 바다에 들어가면 돌아가신 엄마 품처럼 편안한 기분이 들어. 엄마를 바다에서 잃어서 그런가.....?"(P.16)

두 아이는 바딧속 쓰레기를 이야기를 이어가요.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는 바다의 이야기를 하며 서아가 이렇게 계속 쓰레기가 넘쳐나면 로켓에 쓰레기를 달아 우주로 쏠지도 모른다고 하자, 우주에서 온 라이는 깜짝 놀라죠.


"지구에서 버린 우주 쓰레기가 많아지면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 지구가 다치게 될지도 몰라."(P.22)



라이가 서아네 집에서 지내게 되며 두 아이는 더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라이는 다른 지구 아이들과는 다르게 소중한 걸 지키려는 서아의 마음이 꼭 많은 생명체를 키워내는 바다와 닮았다는 생각을 하죠.

라이는 자신의 엄마가 지구인이라는 것을 아빠에게 듣게 되고 어쩐지 더욱더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서아는 라이를 어린이 환경 지킴이 모임에도 데려갑니다. 그리고 환경을 지키려는 아이들은 서로 마음을 모아 '환경키퍼'로서, 바다 이용료라는 주제로 서로 아이디어를 내 캠페인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


우주에서 온 라이와 바닷가 마을에 사는 서아는 서로 다르지만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은 같았기에 잘 통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대화로 마음으로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게 환경운동을 했다는 자신의 엄마를 닮은 듯한 서아를 보며 라이는 많은 감정이 들었겠지요? 누구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라이를 보며 서아 또한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소중한 바다를 꼭 지키고픈 서아의 꿈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라이였으니까요.




"멸치 떼들의 생존 방식이지."
"그렇지 작고 약해도 함께 모이면 큰 힘이 되니까."
"바다 이용료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한 사람 한 사람이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말이야."(P.98~9)

결국 두 아이의 고민은 같았던 것 같아요. 수많은 쓰레기 문제, 점점 오염되고 망가지는 지구를 지켜내고 싶었거든요. 이대로 가다간 바다가 죽고 사랑하는 지구가 망가진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도 이렇게 알 수 있는 일들을 우리는 왜 못 지키고 있나 많은 생각이 드네요. 한 사람 한 사람이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 하나하나는 멸치만큼 작을지라도 큰 힘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에요. 바다를, 나아가 지구를 아끼고 오래오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수없이 배웠음에도 우리는 참으로 실천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제부터라도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버려보면 어떨까요? 우리 하나하나가 별이 되어 우주를 만들어가듯, '나 하나라도', 아니 '나 하나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누군가 꼭 해야 하는 일, 누군가 꼭 시작해야 하는 일이라면 어른으로서, 우리가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선생님도 그랬잖아.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 하나라도'라고 생각하라고."
"반짝이는 우주 바다도 알고 보면 하나의 별에서 시작됐다고 했어."(P.81)



우리가 만든 오염물질들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7 2023.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창작동화 '상어소녀와 우주소년'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 하나라도
"창작동화 '상어소녀와 우주소년'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 하나라도" 내용보기
인간들에 의해 바다로 버려지는 쓰레기양이 매년 수천 킬로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2050년 바다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가장 고통 받는 건 누구일까요? 수많은 해양생물들이 위협받고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돌고 돌아 인간들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나 혼자 한다고 뭐
"창작동화 '상어소녀와 우주소년'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 하나라도" 내용보기

인간들에 의해 바다로 버려지는 쓰레기양이 매년 수천 킬로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2050년 바다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가장 고통 받는 건 누구일까요? 수많은 해양생물들이 위협받고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돌고 돌아 인간들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나 혼자 한다고 뭐가 바뀌겠어? 라며 바꾸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건 아닐까요? <상어소녀와 우주소년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소중한 바다를 지키고자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지구에 있는 물 중 97%가 바닷물이에요. 바닷물은 지구 표면의 약 70%를 덮고 있고요. 그러니 바다가 아프면 지구는 제대로 숨을 못 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요. (중략) 우리가 만든 오염 물질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걸 알려 주고 싶어요. '작가의 말' ~

 

안오일 작가는 조선을 뒤흔든 세계 최초의 활자 신문 조보 백성을 깨우다를 통해 만난 적이 있는데요. 그 책을 통해 "내 가족과 이웃이 살아갈 좋은 세상을 위해 용기 있게 한 걸음 더 내딛는 모습, 달라질 게 없을 거라는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되돌리는 주인공의 앞날을 응원해 주고 싶다."고 했었는데, <상어소녀와 우주소년또한 그런 마음으로 응원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야기는 우주의 모든 행성을 관리하는 별인 우주중앙관리국에서 온 소년 라이가 대한민국 지구인 소녀 서아를 만나면서 시작합니다. 지구 담당관인 아빠를 따라 대한민국 어느 바닷가 마을에 오게 된 라이, 우연히 물질을 하고 나오는 서아를 만나게 되는데요. 해녀도 아닌 서아가 물질을 하는 이유는 바다 속에 있는 온갖 쓰레기들을 치우기 위해서입니다. 비닐이나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로 인해 물고기들이 병들고 죽어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기 때문이죠.

 

사실 라이 아빠는 로켓 파편, 우주왕복선에서 떨어져 나온 부품 등등 지구로부터 나온 쓰레기 문제로 출장을 온 것인데요. "우주 질서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행성은 제거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라이는 서아처럼 "지구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지구인들이 있다."는 걸 꼭 알리고 싶습니다.

 

바다를 이용하는 대신 바다 쓰레기를 줍는 걸로 이용료를 내게 하는 거야.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면 바다 오염을 더 빨리 막을 수도 있고....., p.66

 

백화현상으로 병들어가는 산호초, 플라스틱 호스가 꽂혀 죽은 물고기, 비닐봉지에 갇힌 가재, 폐수와 바다 오염으로 인해 독성을 가지게 된 어패류와 그걸 먹고 식중독에 걸린 사람들...,

 

어린이 환경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서아는 해양 생물은 물론 사람들 생명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다 이용료 내기!'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강요가 아닌 자발적으로 동참을 통해서 말이죠.

 

난 상어처럼 쉬지 않고 계속 환경 지킴이 할 거야. 바다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때까지......, 그래야, 이 새끼 상어도 잘 살 테니까. p.121

 

부레가 없는 상어는 가라앉지 않기 위해 계속 헤엄을 친다고 합니다. 살기 위해 쉬지 않고 움직이는 상어, 서아도 상어처럼 쉬지 않고 바다와 지구를 위한 환경 지킴이를 계속 하리라 다짐합니다. 라이도 서아와 바다 그리고 지구를 위한 지킴이, 지구 키퍼가 되리라 다짐합니다. 서아와 라이를 응원함과 더불어 환경을 위한 지킴이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꿈오리 한줄평은 작가님의 글로 대신합니다.

 

바다가 멈춰 버리지 않도록 우리의 노력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 하나라도'라는 마음을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작가의 말' ~

 

 

k*****2 2023.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의 꿈은 환경 지킴이
"우리의 꿈은 환경 지킴이" 내용보기
한달여전 멀리서 귀국한 친구와 아이들을 만나러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 제주에 갔었던 일이 있었다. 너무 즐거웠던 이틀을 보내고 아쉬워 찾은 우리 어렸을 적 소풍 장소인 송악산에 들러 한참을 놀고선 아이들과 송악산 앞바다에 내려갔는데,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해안가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보고 부끄러움과 분노와 슬픔, 어이없어 울컥하기까지. 말이 안나올 정도의 바닷
"우리의 꿈은 환경 지킴이" 내용보기

 

 

한달여전 멀리서 귀국한 친구와 아이들을 만나러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 제주에 갔었던 일이 있었다. 너무 즐거웠던 이틀을 보내고 아쉬워 찾은 우리 어렸을 적 소풍 장소인 송악산에 들러 한참을 놀고선 아이들과 송악산 앞바다에 내려갔는데,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해안가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보고 부끄러움과 분노와 슬픔, 어이없어 울컥하기까지. 말이 안나올 정도의 바닷가 모습에 놀랐던 기억이난다.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이들 덕분에 가족들 모두 플로깅도 하고, 환경문제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로 종종 이야기도 나누고, 환경관련 서적을 함께 읽고 생각하는 게 익숙해져 있어서 아이들도 관심있게 읽어보았다. 여섯 살 아이가 읽기에는 조금 글밥이 많았지만, 그래도 관심이 있는지 꾸준히 읽어나가 함께 완독을 했다. 바다쓰레기, 우주쓰레기, 환경지킴이, 지구온난화, 바다이용료 같은 단어들이 나오면  나눌 이야기 거리가 많아서 몇 번이나 멈추었는지 모른다.

 

 

얼마전 시작된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되었다. 바다를 좋아하고, 바다에서 나오는 먹거리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던 날 뉴스를 보며 울먹거리기까지 하며 바다를 걱정하고, 스스로를 걱정했다.

 

 

 

“이대로 가다간 어쩌면 바다가 죽을지도 몰라.”

책에 나오는 이 문장이 마음에 사무치던 날이었다.

부레가 없어 끊임없이 움직이지 않으면 가라앉는 상어처럼 우리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을 쳐야하는 현실을 모두가 알았으면 한다.

 

 

 

지구에 사는 소녀 서아와 우주에서 온 소년 라이가 만나 바다에 대해 소통하며 환경오염에 대해 같은 걱정을 하고 노력하는 마음들을 함께 알아가면 좋을 책.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도 마음 한켠에 꽃밭처럼 펼쳐지는 책. 제주 관광지 소품샵에 걸려 있을 것 같은 예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책.

초등학생까지 읽어보면 좋을 환경도서이고,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부모님들도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어본 후 엄마가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b*****7 2023.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어소녀와 우주소년』
"『상어소녀와 우주소년』" 내용보기
최근 이슈가 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 혹자는 '처리수'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며 우려의 시선들을 '오버'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삼중수소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미래에도” 안전하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나. 비용 때문에 바다로 오염수를 흘려보내는 행위는 정말 괜찮은 걸까?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포함한 인간 때문에 발생한 쓰레기들은, 정말
"『상어소녀와 우주소년』" 내용보기

 

 

최근 이슈가 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 혹자는 '처리수'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며 우려의 시선들을 '오버'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삼중수소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미래에도” 안전하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나. 비용 때문에 바다로 오염수를 흘려보내는 행위는 정말 괜찮은 걸까?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포함한 인간 때문에 발생한 쓰레기들은, 정말 괜찮을까? 아니, 지금 당장 괜찮다고 해서 미래에도 괜찮은 것이 맞을까?

 

아이를 키우며 한층 환경에 관심이 커져 아이와 다양한 환경도서를 읽고 지구를 '덜' 아프게 할 방안들을 고민하고 실천하려 노력한다. 얼마 전 「그해 여름, 바위 뒤에서」를 읽고 난 후 바다 오염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어 '바다오염'에 대한 책을 찾다가 읽게 된 『상어소녀와 우주소년』을 소개한다. 

 

EBS북스에서 출간된 『상어소녀와 우주소년』은 환경을 지키는 소녀 서아와 지구를 사랑하는 우주인 라이가 만나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는 과정을 담은 동화이다. 어린 소녀지만 물질을 하는 서아, 우주 중앙관리국에서 지구를 담당하는 관리자의 아들인 라이. 주인공 자체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재미있게 동화를 읽고, 환경에 관한 생각도 깊어질 수 있는 좋은 책이다. 한 단락이 10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어 저학년에는 다소 분량이 많게 느껴지기는 하나, 문장이나 스토리의 흐름이 어렵지 않아 부모임이 도와주신다면 저학년도 읽을 수 있고, 고학년도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상어소녀와 우주소년』가 특히 좋았던 것은, 군데군데 환경에 대한 용어나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강조된 부분이 많았던 것. 지구온난화, 환경 키퍼, 산호와 조류의 공생, 지구이용료 등 아이들에게 생소할지 모를 용어들을 풀어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지킴이 활동을 제시하기도 하여 단순히 동화를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도해주었다. 

 

아이와 책을 읽은 후 오염된 바다, 변색된 산호초, 쓰레기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사진을 검색해보았다. 빨대 때문에 괴로워하는 거북이의 사진을 보고 울었던 적이 있어 조심스러웠는데, 아이는 울음 대신 한숨과 함께 “빨대 안 쓰고 두 살이나 먹었는데 별로 변한 게 없네. 뭘 하면 동물들이 덜 아파질까?”라고 말하더라. 순간 어른임이 부끄러웠다. 긴 세월 더럽혀진 지구가 단 몇 년간 일부의 사람들로 인해 깨끗해지기는 어렵지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지구의 소멸을 더 먼 미래로 미룰 수 있지 않을까? 아이도 이런 고민을 하는데 어른들은 왜 오늘, 지금 이순간의 이익에만 급급해할까. 

 

『상어소녀와 우주소년』에 이런 말이 나온다. “처음에 홍합이 막 생겼을 때는 무늬가 하나도 없었데. 그런데 자라면서 생긴 거야. 왜 하필 파도 무늬일까, 궁금했어. 아마도 그건 홍합이 바다에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 홍합이 만약 나무에서 자랐다면 나이테 무늬였을지도 몰라.”(P.158) 이 말을 읽으며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할 뿐 사람에게도 지구는 흔적을 남기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 무늬가 계속 아름다울 수 있도록 하려면 우리가 지구를 계속 아름답게 지켜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상어소녀와 우주소년』은 동화로서의 재미와 교훈을 모두 지닌 책이다. 부디 많은 가정에서 읽히고, 바다의 건강, 지구의 건강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본다. 

g********r 2023.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 안오일 · 이로우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 안오일 · 이로우" 내용보기
도시든 바다든 환경오염이 너무 심각해. 앞으로 쓰레기 때문에 더 많은 문제가 생길 거 같아. 여기 바다에 있는 물고기들도 많이 줄어들고 있어. (…) 이대로 가다간 어쩌면 바다가 죽을지도 몰라. (pp.22-23)     바다를 좋아하는 상어 소녀 서아와 서아를 좋아하는 우주 소년 라이의 서로 지켜 주고 싶은 이야기-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은 각종 쓰레기가 넘쳐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 안오일 · 이로우" 내용보기

도시든 바다든 환경오염이 너무 심각해.

앞으로 쓰레기 때문에

더 많은 문제가 생길 거 같아.

여기 바다에 있는 물고기들도 많이 줄어들고 있어.

(…) 이대로 가다간

어쩌면 바다가 죽을지도 몰라. (pp.22-23)

 

 

바다를 좋아하는 상어 소녀 서아와

서아를 좋아하는 우주 소년 라이의

서로 지켜 주고 싶은 이야기-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은

각종 쓰레기가 넘쳐 나고

바다 쓰레기마저 점점 늘어나

지구 환경 생태계가 위협받는 시대에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고.자 하는

서아와 라이의 이야기가 담긴

바다 환경오염 환경동화 창작동화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초등 중·고학년을 위한 동화책인

EBS 꿈틀동화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해녀였던 엄마를 따라 물질을 배워

바다를 좋아하는 지구별 소녀 서아와

우주의 모든 행성을 관리하는

우주 중앙 관리국 별에 사는

우주별 소년 라이-

 

사는 곳도 다르고 소통하는 방식도 다르지만

바다와 환경오염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지구 환경, 바다 환경을

살리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맞아. 이건 누군가 꼭 해야 되는 일이잖아."

"그래, 뭐든 하나부터 시작하는 거,지."

"선생님도 그랬잖아.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 하나라도'라고 생각하라고."

그때 라이도 한마디 했다.

"반짝이는 우주 바다도 알고 보면

나의 별에서 시작됐다고 했어." (p.81)

 

내가 말한 거 기억나?

우주 바다도 하나의 별에서 시작됐다고 한 거.

(…) 별에서 나오는 빛은 또 다른 별은 만든다고 했어.

그러니까…… 음, 네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까?

그러니까 힘내면 좋겠어. (p.101)

 

 

초등 중, 고학년의 수준에 맞춰

바다 환경 오염에 대한 주제를

환경과 관련된 단어 설명과 더불어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어

재미와 메시지 둘 다 잘 담아낸

동화책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지구에 있는 물 중 97%,

지구 표면의 약 70%를 덮고 있는

바다가 건강해지는 일은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것과도 맞닿아있기에

 

책 속의. 아이들이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환경지킴이로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은

결국은 바다를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일임을 느끼게 해준다.

 

쓰레기,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 등으로

지구의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해진 지금,

 

초등 자녀와 함께 환경동화를 읽어보며

'나 하나라도'라는 마음과 실천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노력들을 함께 해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lemontree17/223200916071

 

 

d******2 2023.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EBS 초등 도서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EBS 초등 도서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내용보기
건강한 바다를 위해 바다 환경 지킴이를 자처하는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의 이야기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를 소개합니다. EBS 출판사의 어린이 창작 동화로 바다의 건강이 곧 지구의 건강이며 더 나아가 우주의 질서를 지켜주는 것임을 말하는 책입니다.   바다를 지키고 싶은 서아 지구를 지키고 싶은 라이 서아는 바닷가 마을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서아의 아빠는 교통
"EBS 초등 도서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내용보기

건강한 바다를 위해 바다 환경 지킴이를 자처하는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의 이야기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를 소개합니다. EBS 출판사의 어린이 창작 동화로 바다의 건강이 곧 지구의 건강이며 더 나아가 우주의 질서를 지켜주는 것임을 말하는 책입니다.

 

바다를 지키고 싶은 서아

지구를 지키고 싶은 라이

서아는 바닷가 마을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서아의 아빠는 교통사고로 엄마는 물질을 하다 돌아가셨다. 라이는 우주 행성을 관리하는 별인 우주 중앙 관리국에서 산다. 지구로 출장을 가게 된 아빠와 함께 지구에 온 날, 라이는 바다 쓰레기를 치우는 서아를 만나게 된다.

 

서아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비닐, 깡통, 플라스틱 등 온갖 쓰레기를 보여주었다. 지구의 쓰레기가 넘쳐나 로켓에 쓰레기를 달아 우주로 쏘게 될지도 모른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라이는 쓰레기를 우주로 보낸다는 말에 깜짝 놀라고 만다.

 

서아는 라이에게 물통 안에 있는 상어 알집을 보여줬다. 사람들이 지느러미만 자르고 상어를 버리는데 어미를 잃은 알집이 떠밀려 온 걸 서아가 주운 것이다. 이 새끼 상어를 바다로 돌려보내서 자유롭게 살게 할 거라고 말하는 서아에게서 라이는 바다를 본다.

 

이대로 가다간

어쩌면 바다가 죽을지도 몰라!

일본 오염수 방류 소식에 책 속의 위 문구가 절대 기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관심과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구의 70%를 덮고 있는 바다가 건강해야 우리가 사는 지구가 건강할 수 있습니다.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을 초등 자녀와 함께 읽고 바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w********1 2023.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어소녀와 우주소년
"상어소녀와 우주소년" 내용보기
우리는 자연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것을 많이 고민합니다. 하지만 자연환경 보호하는 방법은 혼자만의 실천과 주장으로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나라간 문제, 기업의 이권등 우리가 지금의 생활을 영위 하는데 필요한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되면 지구인의 삶이 위험에 빠질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어떻게 하면
"상어소녀와 우주소년" 내용보기

우리는 자연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것을 많이 고민합니다. 하지만 자연환경 보호하는 방법은 혼자만의 실천과 주장으로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나라간 문제, 기업의 이권등 우리가 지금의 생활을 영위 하는데 필요한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되면 지구인의 삶이 위험에 빠질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어떻게 하면 자연환경을 보호할수 있는지 아이들이 잘이해할수 있도록 쓴 책, 안오일 작가님의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입니다.

지구의 한 바닷가 마을에 살고있는 소녀와 우주 중앙 관리국에 살고 있는 우주소년의 이야기로 책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한사람이 환경오염을 막을수는 없지만 하나의 작은 노력이 모여서 오염을 늦추고 결국에는 환경오염을 막을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지금당장 환경오염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안을것 같지만 오염이 최종적으로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는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주관리국에서 온 소년이 어떻게 하면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오염을 줄이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수 있는지 그리고 지구를 지킬수 있는지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바다오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 방법을 통해 지구의 건강과 인류의 건강이 같은 방향으로 가게된다는 교훈은 우리가 왜 환경보호를 실천해야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지구담당관으로 지구의 사랑하는 아이들의 멋진 이야기입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p*****8 2023.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서사와 환경문제
"아름다운 서사와 환경문제"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저자 안오일 출판 EBS BOOKS 발행 2023.6.30.     올해도 여지없이 이상 기온에 내몰린 펄펄 끓는 뜨거운 여름은 매순간 더욱 가속화되어 진행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는 무서운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너
"아름다운 서사와 환경문제"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

 

 

저자 안오일

출판 EBS BOOKS

발행 2023.6.30.

 

 

올해도 여지없이 이상 기온에 내몰린 펄펄 끓는 뜨거운 여름은 매순간 더욱 가속화되어 진행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는 무서운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너무 늦지 않았음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해 봅니다.

 

 

아동문학가 안오일 선생님의 지금 너무 늦지 않았기를 바란다며 전하는 메시지가 무겁게 다가오지만 그럼에도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한다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작가의 신작 ‘상어 소녀와 우주 소년’은 지구를 향해 우리가 갖는 염려와 죄책감, 변화를 위한 실행 아이디어가 독특한 상상력과 결합하여 담백하지만 울림을 가진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우주의 모든 행성을 관리하는 우주 중앙 관리국은 우주에 점점 더 많은 쓰레기를 만드는 지구를 주시하기 시작합니다. 주인공 소년 라이의 아버지는 우주 중앙 관리국의 지구 담당관이며 정기적으로 지구에 와 우주와 지구 간 우주 질서를 방해하는 요인은 없는지 점검하는 일을 하고 아버지를 따라 아름다운 행성 지구의 담당관이 되고 싶은 라이는 이번 지구 출장에 동행하여 언제나 가고 싶었던 지구로 향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좋아해 대한민국의 어느 바닷가에 도착합니다. 아버지가 일하는 동안 라이는 바다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그곳에서 우연히 물질을 하는 해녀서녀 서아를 만나게 됩니다. 지구의 아이와 비슷한 체형을 가진 라이는 금새 서아와 친해지고 서아가 점점 파괴되고 있는 지구환경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실천하는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야기는 빠르게 전개되고 라이의 출생의 비밀, 서아가 가진 상처와 가족간의 사랑, 우정에 관한 삶의 부분들이 환경 문제와 자연스레 결합하여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공감하여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합니다.

 

그리고 실제 적용해 보면 좋겠다는 작가의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책 내용에 나오는 바다 이용료란 것인데 바다를 이용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바라쓰레기를 수거하자는 것이 바다 이용료인데 크게 어렵지 않으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어 나부터라도 행동에 옮겨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와 가까운 곳에 살아 더욱 절실하게 와닿았지만 바다가 아닌 다른 일상에서도 스스로가 환경을 위해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이용료가 생기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아름다운 서사와 환경 문제가 결합된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감사한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g*****a 2023.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