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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우리 시대의 필요악인가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우리 시대의 필요악인가" 내용보기
2019년, HBO채널에서 방영한 '체르노빌'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난 후, 한동안 그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시기가 있다. 드라마는 체르노빌의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한 시점에서 시작된다. 방사능에 무지했던 사람들과 해박했던 사람들이 이 인류적인 재난을 어떻게 수습하였는지, 체르노빌의 발전소가 왜 폭발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해준다. 드라마를 보고 난 후에는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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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HBO채널에서 방영한 '체르노빌'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난 후, 한동안 그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시기가 있다. 드라마는 체르노빌의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한 시점에서 시작된다. 방사능에 무지했던 사람들과 해박했던 사람들이 이 인류적인 재난을 어떻게 수습하였는지, 체르노빌의 발전소가 왜 폭발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해준다. 드라마를 보고 난 후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주는 이점에 비해 그 위험성에 대한 기회 비용이 얼마나 큰 지 되짚어 생각하게 된다.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해 우리는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경각심이랄까, 적대심이랄까, 그 위험성을 이미 넘치도록 실감하였다. 실시간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는 것을 지켜 보며 무형의 공포감이 함께 피어오르는 것을 보았고, 그 어떤 것으로도 재난을 막을 수 없다는 무력감도 함께 겪었다. 가장 가까운 나라인 우리는 더욱 경각심을 갖고 우리 나라에서 운영 중인 원자력 발전소들의 점진적인 퇴출을 계획하기도 하였다. 

 

 '원자력은 위험한 것이니, 이 작은 나라에서 운영되는 것은 바람지하지 않다'는 것이 마냥 옳은 생각이라 여겼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또 다시 급변하고 있다. 현재 인류가 가진 가장 손쉬운 에너지 발전원인 석탄 화력발전을 계속 사용한다면, 인류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사라진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며 탄소 중립 시대의 가장 효과적인 에너지 발전원은 무엇인가라는 문의에 가장 적절한 해답으로 나온 것은, 다시 한 바퀴 돌아 '원자력 발전'이었다.  

 

 천연가스 등의 대체 자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안보 문제로 인해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결국 인간들은 기회 비용에 비해 너무나도 큰 효율성을 따라 다시 원자력 발전으로 돌아온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우리는 이미 수 차례의 큰 실패를 겪었고, 그로 인해 지불해야 할 인류적  희생도 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선택한 이 필요악을 실패 없이 안전하게 잘 이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의문이 남는다.

 

 이 책은 이러한 원자력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이다. 왜 우리가 다시 원자력으로 돌아가게 되었는지, 원자력의 이론과 어떠한 과정으로 우리가 이를 이용하게 되었는지. 어떠한 실패를 겪었고 이에 대해 각 국에서는 어떻게 이를 대응하고자 하는지, 앞으로 우리가 어떤 과정을 밟아가야 하는 지까지 알차고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다. 생소하고 쉽지 않은 공부였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어려운 세계의 처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원자력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수단 중의 하나라고 한다면, 그리고 우리에게 그 안전성에 대해 지속적인 의문을 제기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한다면, 원자력에 대해 우리도 충분한 이해력을 가져야 할 것이라 여겨지는 점에서 그 시작을 설명해주는 좋은 책이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s 2023.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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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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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발전소, 후쿠시마 발전소 사건을 드라마로, 뉴스로 접하면서 원자력의 무시무시한 면을 먼저 맞이하게 된 나로서 원자력은 이로움 보다 해로움의 시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조금 불편하게 살더라도 안전하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던 터라 잘 따져보면 합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판단 보다  그저 위험한 결과를 보고 터부시 한 것이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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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발전소, 후쿠시마 발전소 사건을 드라마로, 뉴스로 접하면서

원자력의 무시무시한 면을 먼저 맞이하게 된 나로서

원자력은 이로움 보다 해로움의 시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조금 불편하게 살더라도 안전하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던 터라

잘 따져보면 합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판단 보다 

그저 위험한 결과를 보고 터부시 한 것이다.

 

알고는 싶었지만, 늘 뒤로 뒤로 밀리기만 한 원자력에 대한 지식은

서평 신청단에 당첨이 되어 의무적으로 읽게 되어

의도적인 강제로(?) 인해 편견이 아닌 균형잡히게 되었다.

 

이 책<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는 과학자로서 행정과 입법 부문에서 일한 저자가

들어가는 말에서 밝힌 말에서 성격이 드러난다.

 

원자력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쓰다 보니,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도 받는다. 

4년간 환경부 장관을 지넀으니 환경단체와 비슷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제격

일 수도 있다. 그러나 과학자로서 행정과 입법 부문일하고 수십 년 동안 정

책연구를 한 처지'에서는 흑백논리로 단순하게 생각할 수가 없다. '원자력을

하자'라고 말하려면 원자력의 부정적 측면이 딱 걸리고, '원자력을 하지 말아

야 한다'라고 말하려면 한국의 에너지 안보 상황이 딱 걸린다. 

 

        한국 정부의 정책은 반원전에서 친원전으로 전환되는 중차대한 시점에 

서 있다. 정책은 어디까지나 '현실'을 직시하고 객관적 '사실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그런 뜻에서 이 책은 시기에 따라 국가별 원자력 정책이 어떻게 변화되

었는지  사실 관계를 중심으로 살피고자 했다.  p.6

 

기후위기와 여러 환경에 관한 우려 속에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친원자력을 하기로 한 

결정이 놀라웠다. 탈원전으로의 방향은 정책의 방향상 어렵지 않을까?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원자력 하면 떠오르는 방사선에 관한 지식과

방사선 오염, 냉각재에 관한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원자력의 과거를 소개하고 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알게 된 원전 사고와 다른 나라의 원자력 발전소 현황, 세계 원전 산업 

수출시장 동향, 원자력의 신기술 및 다루어야 할 쟁점, 앞으로의 과제 등도 다루고 있다.

 

오랜 시간 원자력 부문에 일을 한 저자가 가진 전문적인 지식을 중고등학생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게, 편향되지 않은 시각을 유지하며 최대한 사실을 위주로 알려주고 있어

읽는 내내 지식이 쌓이는 느낌과 함께 제대로 알고 판단할 수 있겠구나, 했다.

 

앞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인 원자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j****9 2023.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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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 김명자 / 동아엠앤비
"[서평]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 김명자 / 동아엠앤비" 내용보기
이 책은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 시리즈'의 신간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입문서 같은 책이다. 원자력과 둘러싼 전반적 이슈가 200 페이지 안에 압축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작년에 원자력, 탄소중립, green energy, SRM이 시장에서 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이 책에 관심이 생겼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부터 산업 발전까지 다
"[서평]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 김명자 / 동아엠앤비" 내용보기

이 책은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 시리즈'의 신간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입문서 같은 책이다. 원자력과 둘러싼 전반적 이슈가 200 페이지 안에 압축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작년에 원자력, 탄소중립, green energy, SRM이 시장에서 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이 책에 관심이 생겼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부터 산업 발전까지 다루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국가 별 정책 변화와 최근까지의 산업 동향까지 다룬다는 점이다. 기술적인 부분은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으나 그건 따로 찾아봐서 해결할 수 있는 거라 크게 괘념치 않았다. 우리나라는 현실적으로 원자력 없이는 탄소중립 실현이 어려운 것 같아 기술력과 인프라가 있음에도 지난 몇 년 전에 녹색 분류체계에서 원자력을 제외했던 게 아쉬웠고 최근에 정부에서 다시 포함했던, 줏대 없이 보였던 사례가 속상했다. 그런데 또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가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많이 높지 않다고 하니 난제가 따로 없는 것 같다.

이 책은 원자력에 대한 배경, 최근 이슈, 최근 기술, 문제점 등 전반적으로 다루므로 배경지식 쌓기에 좋은 입문서이다. 특히 기후 위기, 그린 에너지, 탄소중립 이슈와 맞물려 같이 생각해 봐야 하므로 이 이슈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때 보면 매우 유용한 책일 것 같다.

미자모 네이버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원자력무엇이문제인가 #김명자 #동아엠앤비 #미자모

s****s 2023.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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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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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실로 마주한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 보다는 일시적인 관리나 미봉책 등이 많다는 점에서도 어떤 형태로의 관리나 노력, 이어지는 미래가치 등을 구현해 나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배워 보자.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책에서는 원자력의 정의와 의미,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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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실로 마주한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 보다는 일시적인 관리나 미봉책 등이 많다는 점에서도 어떤 형태로의 관리나 노력, 이어지는 미래가치 등을 구현해 나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배워 보자.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책에서는 원자력의 정의와 의미, 그리고 에너지 및 자원 문제 등으로 귀결되는 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원자력과 원전의 역사, 사건사고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조명하고 있다. 물론 청소년을 위한 사회과학 도서로 볼 수도 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접하며 원자력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그 의미가 괜찮다고 볼 수 있는 책이다.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우리 사회의 경우에도 정부의 정책적 영향력, 각종 환경평가 등으로 인해 원전 및 원자력 발전에 대해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의견이 대립적 구도로 진행되고 있어서, 해당 주제와 문제에 대한 관심과 근본적인 해결방안, 혹은 타협의 가치가 중요할 것이다. 또한 선진국들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로 원자력과 원전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지금까지도 고통과 피해를 감내하며, 또 다른 의미에서는 전 세계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점 등도 책을 통해 그 사례와 대응방안에 대해 자세히 평가하고 있어서, 이를 현실적으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유럽이나 선진국, 주변국들의 상황이 우리와 같을 수도 있고, 우리의 경우에는 위험하지만 원자력 발전이 있어야 되는 다양한 현실적인 조건과 환경 등이 있다는 점에서 양자택일의 가치가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갈수록 급변하는 기후위기적 상황이나 환경적 요인, 그리고 현실적으로 중요한 경제문제의 해결이나 자원문제 등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고려할 때, 제법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책에서는 원전과 원자력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과 사례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대중적인 관심과 인식의 전환 등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접근해 봤으면 한다.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지금도 해당 주제와 사안에 관한 논의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가까운 미래를 위해서라도, 더 나은 형태의 관리나 전환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강하지만, 여전히 환경적 요인이나 시대정신으로 떠오른 탄소중립의 가치와는 배치되는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도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다. 책을 통해 원자력과 원전이 무엇이며, 어떤 형태의 긍정과 부정의 효과가 공존할 수 있는지, 그 기본적인 정의와 의미에 대해 배우며, 다양한 형태로의 활용법을 모색해 보자. 특히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과학 도서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읽고 접하며 판단해 보자.

 

 

 

 

 

 

 

 

 


 

m**********m 2023.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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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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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에는 여러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가 생성되므로 감마선, 베타선, 알파선 등의 방사선이 많이 방출된다. 그러나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 원자로는 특수장치로 차폐해서 방사선이 외부로 누출될 수 없도록 설계 제작된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원전 가동에서는 방사선 물질을 제어할 수가 있다. 실제로 통계상 안전하게 설계된 원자로보다 석탄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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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에는 여러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가 생성되므로 감마선, 베타선, 알파선 등의 방사선이 많이 방출된다. 그러나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 원자로는 특수장치로 차폐해서 방사선이 외부로 누출될 수 없도록 설계 제작된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원전 가동에서는 방사선 물질을 제어할 수가 있다. 실제로 통계상 안전하게 설계된 원자로보다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이 더 많다. 석탄에 우라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33-)

1939~1941년 영국은 원자탄 개발의 선두주자였다. 그러나 생산공정은 진행되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영국본토 전역이 독일의 막강한 로켓 V-2 의 사정권에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 본토에 원자탄 제조공장을 짓는 것은 자폭이나 마찬가지였다. 영국은 우라늄 폭탄은 물론이고 플루토늄 폭탄 제조 내용까지 담긴 보고서를 고스란히 미국에게 넘겨주게 된다. (-47-)

원전을 최초로 도입한 것은 박정희 대통령 때였다. 1965년 원자력발전계획심의 위원회 설치, 1967년 과학기술처 신설과 함께 원자력원은 원자력 청으로 개편된다. 원자력 위원회는 연구개발과 이용의 장기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1967년에는 60만 KW 급 원자로 3기의 건설 계획이 수립되는데 , 당시 전력 소비량은 100만 KW 였다. 1968년 원자로 노형은 가압경수로로 결정되었다. (-65-)

1979년 미국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1986년 구소련(현재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각각 7년과 25년 간격으로 일어나면서 글로벌 원전 산업에 치명타를 입혔다. 이들 원전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는 물론 후속 안전성 강화 조치로 인한 비용 상승은 원전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렸고 원전 산업을 침체기로 빠뜨렸다. (-77-)

이탈리아는 1960년대까지 세계 4대 원전 보유국이었다. 그러나 1986년 체르노빌 사고로 유럽에서 가장 먼저 탈원전 정책으로 전환했다. 1987년 국민 투표 결과 원전 반대 여론이 높게 나오자 , 1988년에는 이미 짓고 있던 2기의 건설을 중단하고 5년간 원전 동결에 들어갔다. 1990년에는 4기 원전을 모두 폐쇄함으로써 2009년 G8 국가 중 유일하게 원전을 완전히 폐기한 국가가 되었다. (-131-)

스웨덴의 방폐장 프로젝트도 시행착오의 산물이었다. 1977년 법률을 제정하고 처분장 선정을 시작한 후, 1985년 중간저장시설은 오스카샴에 건설하기 시작했다. 포스크 중전준위 처분장 건설은 1988년에 결정했다.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은 1980~1985년 후보지역 선정에서 지역사회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1986년 환경부가 원점에서 재선정 과정을 거쳤다. 우여곡절 끝에 2009년 인구 수백 명의 포스크마크가 고준휘 방폐물 최종처분장 부지로 결정된 것이다. (-179-)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은 원자력 발전소의 여러가지 문제점,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었다. 1980년~1990년대 원자력에 대해서, 친환경적이고, 효율성을 강조했던 대한민국은 2011년 도쿄에서 시작된 원자력 발전소 붕괴 사건으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위험을 인식할 수 있었다. 그로 인해, 독일의 경우 ,전면 원전 폐쇄, 탈원전을 선언하였으며,에너지 자원을 석탄,석유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반면 이탈리아는 일찌감치 탈원전을 선언했지만 , 그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말았으로,다시 원전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

한국은 속내가 복잡학다. 좁은 땅덩어리에 , 원전 건설이 반복되고, 원전 노후화 문제가 생기고 있다. 여기에 북한은 핵무기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에너지 자원의 대부분을 원전에너지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원전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원전 폐기물을 원전 가까운 곳에 보관해야 하는 현실을 볼 때, 정권이 바뀔때마다, 원전이 대통령 공약 단골 손님으로 오르고 있는 이유가 그래서다. 한 권의 책으로 원전에 대한 경각심을 마주하게 되었고,우리가 원전에 대한 리스크를 이해할 때, 앞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뿐만 아니라, 원전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원전에너지는 한국의 경제성장과 유지에 필수불가결한 에너지로서, 페기물 처리 뿐만 아니라,방폐장까지 신경써야 하는 부분으로서, 앞으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야 할 때다.

 

k*******2 2023.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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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도서협찬]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내용보기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김명자, 동아엠앤비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원자력은 과학기술이 이룬 진보의 상징이면서 어두우 면을 대변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원자력과 원자폭탄은 많은 이들에게 비슷한 기술로 인식되고 있어 그 파급력이 더 크다고 느껴진다. 근본적인 에너지를 얻어내는 원리가 같기는 해도 원자력발전과 원자폭탄과 같은 무기체계는 서로 다른 발전 경로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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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김명자, 동아엠앤비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원자력은 과학기술이 이룬 진보의 상징이면서 어두우 면을 대변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원자력과 원자폭탄은 많은 이들에게 비슷한 기술로 인식되고 있어 그 파급력이 더 크다고 느껴진다. 근본적인 에너지를 얻어내는 원리가 같기는 해도 원자력발전과 원자폭탄과 같은 무기체계는 서로 다른 발전 경로를 가지게 된다.

원자력 발전 사고가 실제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사고는 발전에 이용된 이후 근 50년동안 단 3건에 그쳤음에도 우리는 원자력 발전이 가지는 위험성에 대해 많은 공포감을 가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촉발되어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배출량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그린텍사노미에 원자력이 포함되면서 원자력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에 대한 논란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탄소기반 연료에 비해 원자력은 비용대비 에너지 효율이 좋고 탄소배출량이 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핵폐기물 처리와 같은 숙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불완전한 기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기술의 완성도가 낮은 것은 아니라고 보여지고 어차피 완벽한 기술이 존재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충분하게 유용한 기술이라고 인식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세계는 원전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재고하기 시작했고 원전산업 자체가 크게 위축되기도 했지만 결국 탄소저감정책을 위해 원자력을 당장 버리기 어렵다는 것에 전세계적인 합의는 이루어졌다고 보여진다.

논란이 많지만 버리기엔 너무 아쉽고 아까운 기술이기에 더욱 진지하고 정밀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다른 나라들이 주춤하는 사이 중국이 많이 성장했다는 점은 유의해야할 점인 것 같고 새롭고 안전한 원자력발전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많은 기술적 성과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YES마니아 : 로얄 j****o 2023.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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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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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탈원전, 전기 및 가스비 상승등 최근에 다양한 문제가 정치와 엮이면서 매우 시끄러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원자폭탄등 눈에 보이지 않고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이 방사선을 만나고 경험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미지의 영역으로 매우 위험한 물질로만 알고이는 원자력 그리고 방사선에 대해 모르기때문에 더 두려워 하는것은 아닐까요? 말많고 탈많은 원자력은 꼭 필요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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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탈원전, 전기 및 가스비 상승등 최근에 다양한 문제가 정치와 엮이면서 매우 시끄러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원자폭탄등 눈에 보이지 않고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이 방사선을 만나고 경험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미지의 영역으로 매우 위험한 물질로만 알고이는 원자력 그리고 방사선에 대해 모르기때문에 더 두려워 하는것은 아닐까요? 말많고 탈많은 원자력은 꼭 필요한 자원일까요? 정치적인 문제없이 순수한 과학적으로 접근한 이야기는 없을까요? 원자력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접근을 통해 과학적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이야기 김명자 작가님의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를 리뷰합니다.

왜 다시 전세계는 원자력발전소를 추진하고 있을까요?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기술은 발전하고 있을까요? 진정한 미래의 에너지 일까요? 기후변화에 대응할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일까요? 다양한 사회적 물음에 작가님의 자신이 공부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을 책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원자력에 대해 조금더 이해하고 감정적인 접근이 아니라 보다 과학적인접근을 하기위해, 원자력은 어떻게 실용화 되고 지금 우리가 사용하게 되었는지 원자력 발전에 대해 발전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원자력 사업의 발전과 우리나라 발전도 비교하면서 왜 우리나라가 원자력을 수용하고 발전시킬수 밖에 없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원전사고과 원전사업의 침체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이세상에 완벽하게 안전한것은 없다는것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비행기 사고, 전쟁등다양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재의 산업, 항상 긴강하고 최선을 다해 재해를 막고 있는 많은 과학자들의노력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석기시대에 살수 없으면 우리는 다양한 공학을 멋지게 이용하고 미래 세대가 안전하게 살수 있도록 준지하는것이 현재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멋진 세상을위해 더욱 치열한 고민과 협의가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8 2023.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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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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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는 달리 원자력의 역사, 현황, 그리고 향후 전망을 다룬 책이다.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진 시리즈에 포함되지만, 쉽지않은 책이다. 오히려 원자력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 자신의 지식을 정리하거나, 다른 분야의 에너지 전문가가 원자력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참고하면 좋을 책이라 생각되었다. 저자가 전직 관료 출신이라 정부의 문서나 보고서 같은 책같다는 느낌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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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는 달리 원자력의 역사, 현황, 그리고 향후 전망을 다룬 책이다.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진 시리즈에 포함되지만, 쉽지않은 책이다. 오히려 원자력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 자신의 지식을 정리하거나, 다른 분야의 에너지 전문가가 원자력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참고하면 좋을 책이라 생각되었다. 저자가 전직 관료 출신이라 정부의 문서나 보고서 같은 책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원자력 관련 일도 한 적이 있어 이 분야 책을 몇권 봤지만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자체에 대한 설명을 다룬 책은 거의 없는 것같고, 이 책도 다루지 않는다.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원자력의 문제점을 다룬다면 각각의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함꼐 그와 연관되는 위험성을 다루는 것이 어떠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요한 원전사고와 최근 개발되는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소개가 그 다음에 소개되는데, 특히 이 부분의 설명이 초보장게는 제법 어려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원자력 발전의 최대 난점인 사용후 핵연료 처리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세계적으로 고준위폐기물 저장소를 준비하고 있는 나라가 핀란드와 스웨덴밖에 없다는 사실과 함꼐 우리나라도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하지만 주민반대가 심하여 해결의 실마리가 찾기어려운 실정인 듯하다.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좁은 국토면적과 기후환경의 영향 속에서는 다양한 에너지 믹스를 통한 효율적인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속에서 원자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는저자의 말처럼 좋은 성과가 나와서 기후위기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

j********h 2023.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 #청소년 #원자력무엇이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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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지구의 기후문제가 대두되고,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세계적인 이슈들로 인해 세계의 각 나라에서는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가 중요시되었다. 우리나라도 에너지원인 원유, 가스 등을 거의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는 것이 최우선 해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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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지구의 기후문제가 대두되고,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세계적인 이슈들로 인해 세계의 각 나라에서는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가 중요시되었다. 우리나라도 에너지원인 원유, 가스 등을 거의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는 것이 최우선 해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정부에서는 탈원전 정책을 유지했지만, 새정부 들어서 원전으로 회귀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2022년 2월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천연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자 세계 여러나라에서 원전으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원자력은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원인지 아닌지 정치적인 논쟁을 떠나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동아엔앰비에서 출간되는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 교양 시리즈 중 16번째로 출간된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는 현 서울국제포럼 회장이고, 숙명여대, 명지대 석좌교수, 김대중 정부 환경부 장관 출신의 김명자 님이 지은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저서도 출간했고, 2020년 대한민국 과학기술국가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전 환경부 장관이자, 국회의원 활동도 하긴 했지만, 이 책에서는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고 시기에 따라 국가별 원자력 정책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고, 책의 분량도 청소년들이 과학,사회 교양도서로 읽기에 좋게 되어 있다.

1부는 왜 다시 원자력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전 세계적인 동향 중 하나를 살펴보면 2022년 7월 유럽연합 의회는 원자력과 천연가스를 친환경 투자 기준인 녹색분류체계에 포함시켰다. 녹색분류체계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는 활동을 분류한 목록으로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과 금융투자의 기준이 된다고 하는데, 유럽 내에서도 원자력과 천연가스를 포함시키는데 의견이 갈렸다고 한다. 원전의존도가 높은 프랑스,폴란드, 체코, 핀란드는 찬성 입장이었고, 독일,오스트리아,룩셈부르그,덴마크 등은 반대입장이었다고 한다. 결론은 포함됐지만, 까다로운 조건이 달렸다고 한다.


 

2부는 원자력에 대한 과학적 소개를 다루고 있는데, 방사선, 감속재와 냉각재에 따른 원자로 유형 등을 설명하고 있다.

3부는 세계 2차 대전 시기의 원자탄 개발을 시작으로 원자력을 이용한 핵무기 개발과 원자력 발전까지의 역사를 잘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개인적으로 원자탄이 개발되지 않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고, 인류는 원자력이 아닌 다른 에너지원을 찾으려 시도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4부는 원자력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원전 사고이다. 1979년 미국 스리마일섬 사고, 1986년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 사고 당시 피해도 엄청났지만, 사고 이후가 더 큰 문제인 원전 사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5부는 이제 원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과 산업 동향에 대한 각 나라별 정책과 계획을 소개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 6부는 저자가 합리적으로 제시하는 원자력 산업의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다루고 있다. 특히 관심이 갔던 내용은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해외의 정책 사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983년부터 9차례 추진해 왔지만 아직 미해결 단계이고, 핀란드나 스웨덴 등의 설치 사례, 미국, 독일, 일본도 난항을 겪고 있는 현실을 보니 이 문제가 원자력 발전에 있어 가장 민감한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되었기 때문에, 이해가 쉽고 분량도 상대적으로 작아 과학 교양도서로 선택하여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소년 #원자력무엇이문제일까 #원자력 #탄소중립시대 #원자력발전 #에너지믹스 #동안엠앤비
 

m******n 2023.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내용보기
총200장으로 이루어진 이책을 나는 첫장부터 끝장까지소리내어 음독하여 읽어냈다.처음이었다.가끔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않는 표현이나 글들은 소리내어 읽는편이긴하지만 첫장부터 마지막 책을 덮을때까지 소리내어 읽은책은 처음이었다.우선 내가 가진 원자력에 대한 지식이 얕다보니 글속에 녹아져있는 하나하나의 단어들을 놓칠수가 없었다.처음에는 보고서같은 느낌의 책같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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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200장으로 이루어진 이책을 나는 첫장부터 끝장까지
소리내어 음독하여 읽어냈다.
처음이었다.
가끔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않는 표현이나 글들은 소리내어 읽는편이긴하지만 첫장부터 마지막 책을 덮을때까지 소리내어 읽은책은 처음이었다.
우선 내가 가진 원자력에 대한 지식이 얕다보니 글속에 녹아져있는 하나하나의 단어들을 놓칠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보고서같은 느낌의 책같이 느껴져 또랑또랑 낭독을 시작하였으나 읽어나가는 처음부터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일단,
나의 원자력에 대한 편견을 와르르 깨준 책이다.

[원자력]...늘 무겁게 느껴지는 단어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 멀지않은 지역에 원자력발전소들이 위치하고있다.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에 대해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때 직접 티비로 생중계되는 재앙을 맞닥들였을때 더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 현재까지 원전 사고의 영향이 계속해서 미치고있고, 그 영향이 미치는 바다, 땅등에 대해 며칠전에도 기사가 떠서 한국에도 영향이 크게 끼치는터라 늘 걱정이 되곤한다.
1986년 체르노빌 사고이후 현재까지 회복되지못하고 죽은땅이라 일컬어지고 다큐멘터리로도 여러번 접했던 사고등으로 원자력은 항상 공포스럽게 다가왔다.

이책은 이런 원자력이미지를 잘 알고있고, 이 원자력 이미지는 동서양을 가릴 것 없이 사회문화적으로 극단적인 양면성을 띤다고 설명한다.
분명 에너지 안보를 위해 원자력에너지는 필수 대안이긴하지만 다른 쪽에서보면 폐기해야하는 잘못 태어난 기술이라고 대립하니 왜 이 원자력이 원전 사고가 터질때마다 늘 기술 문명의 속죄양이 되는지 명쾌하게 설명되어있다. 몰랐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정말 재미있게 읽어내려간 대목이었다.

이책은 총6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 왜 다시 원자력인가에서는>
●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 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로
● 기후변화의 원인
● 기후위기의 충격
● 지구촌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원자력
1부에서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탄소중립, 그리고 지구촌 탄소중립 목표와 원자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있고, 10대가 꼭 읽어야할 사회, 과학교양서답게 꼭꼭 씹어 생각하기 코너로 각 챕터마다 10대친구들의 각 챕터에 담긴 내용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있도록 3문제정도 출제되어있어 사고력도 크게 키워줄 수 있을 것 같다.

<2부 원자력의 과학>
● 방사선의 영향
● 원전과 방사능 오염
● 원자로 유형 : 감속재와 냉각재에 따른 분류
2부에서는 인간은 방사선에 대해 방어능력이 있음을 시사하고,의료용 방사능의 요긴한 쓰임과 강한 방사선에 노출이되게되면 DNA 변이를 유발할 수 있음과 방사능 노출한도등도 알려주며 원전과 방사능 오염에대한 방사성 원소에대한 배경지식들을 알려주며, 감속재와 냉각재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체르노빌 원자로가 흑연로였다는 것도 알게되었는데..불이 잘 붙는 흑연으로 만든 흑연로라...오호....그런데 이 흑연로가 최초의 원자로를 가동시킨 감속재였다는 사실...

<3부 원자력의 실용화>
● 제2차 세계대전과 원자탄 개발
● 종전 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 우리나라 원자로 산업의 역사
● 한반도와 원자력
3부에서는 아인슈타인 방정식으로부터 핵무기 개발과 원자력 발전까지 담고있다. 핵분열 연쇄반응 성공을 시작으로 어떻게 미국에 이 기술들이 전해지게되었는지에 대한 배경부터 잘알려진 맨해튼 프로젝트 원자탄 개발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사실과 그 이후 우리나라 원자로 산업의 시작까지 기술되어있는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내용들과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에 대한 역사가 나와 흥미로웠고 핵에 대한 북핵문제까지 많은 생각을 하며 읽은 대목들이었다.

<4부 원전사고>
● 1979년 미국 스리마일섬 사고
● 1986년 구소련 체르노빌 사고
●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 원자력 이미지 : 공포의 사회문화적 유전자
● 1950년대 반전, 반핵 운동
4부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한 내용들이 담겼다.
잘 몰랐던 1979년 미국 스리마일섬 사고는 원자력발전소의 허술한 관리체계로 벌어진 재앙이었으며, 잘 알려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담겨져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원자력에 대한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어떻게 각인이 되기시작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챕터이다.

<5부 원전 정책의 변화와 산업 동향>
● 국가별 원전 운영현황
● 후쿠시마 사고 이후의 국가별 원전 정책의 변화
● 세계 원전 산업 수출시장 동향
● 원자력 신기술
1부~4부까지는 원자력의 역사에 대해 바로알고 장단점에 대해 알아봤다면 5부에서는 국가별 원전 운영현황에 대해 각 국가별로 나누어 설명해놓았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의 국가별 원전 정책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지진 발생 확률이 높은 나라들은 원전 도입을 포기하거나 후진 속도를 늦췄지만 지반 조건이 좋은 국가는 원전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 2022년 윤석열 정부는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건설'을 공약한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의 절박한 필요성과 맞물려 차세대 원자로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6부 원자력 산업의 과제와 합리적 에너지 믹스 설계>
●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원자력 산업의 최대 난제
●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관점
● 한국의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의 과제
● 해외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사례
● 탄소중립 실현과 재생 에너지
● 한국, 원자력 없이 탄소중립 가능한가
● 합리적 에너지 믹스 설계
원자력 발전을 하는 한 사용후핵연료가 발생하게 되어있다.
원자력 산업의 최대 난제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관한 정책과 해외 관리정책 사례등을 다룬 챕터이다.
끝으로 한국, 원자력없이 탄소중립 가능한가와 합리적 에너지 믹스 설계에서는 당면해있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대안이 어떤것이 있는지, 어떤것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루며 이 책이 이야기하고자하는 모든 내용의 끝을 맺는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서로 꼭10대와 그 이상의 세대들이 읽기를 바래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b****n 2023.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