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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귀고리의 유행이 가져온 예상 밖의 편 가르기를 담은 <분홍 귀고리> 읽어봤습니다 권장연령 11세이상 도서입니다 마을에서 가장 예쁜 소녀 아나이스가 우연히 하게 된 분홍 귀고리를 또래 소녀들이 따라하며 분홍 귀고리를 하는 사람이 늘면서 분홍 귀고리를 돋보이게 하려는 마음이 점점 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분홍 귀고리를 한 사람들은 끼리끼리 뭉치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 이상한 편 가르기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가을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다시 가을로 돌아오기까지 사람들의 옷색깔도 비슷한 색깔로 물들어 가는 삽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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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책 <분홍귀고리>
분홍귀고리를 한 소녀의 옆모습이 그려진 두꺼운 양장본 표지 그림책
이 이야기는 미아라는 소녀가 이 마을의 인기녀 아나이스에게 분홍 귀고리를 빌려주면서 시작되어요. 분홍귀고리를 한 아나이스를 본 또래 친구들이 따라서 분홍귀고리를 하기 시작했고, 단순히 유행을 하는 듯 했어요.
이 대목에서 요즘 유행하는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떠 올랐어요.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에게 제품을 협찬을 하고 , 인플루언서가 착용을 하면 팔로워들은 따라 사기 시작하여 어느새 유명템, 인기템이 되어버려요.
분홍귀고리도 처음엔 단순히 유행을 하는데 그치는 듯 했으나 분홍귀고리를 착용한 사람들끼리 뭉치기 시작했고, 마을의 주민들은 분홍귀고리를 한 사람과 하지않은 사람 이렇게 두 부류로 나뉘게 돼요.
분홍귀고리를 한 집단은 그들끼리의 모임을 만들고, 분홍귀고리가 더 돋보이기 위해 머리스타일도 똑같이 하기 시작 했으며, 의상의 색깔도 점점 획일화 되어가요.
분홍귀고리를 한 사람에게만 물건을 파는 상점이 늘어갔고 이제는 분홍귀고리를 하지않은 사람이 이상해보일 지경까지 돼요.
분홍귀고리가 단순한 패션아이템에서 사람과 사람을 구분짓는 기준이 되고 차별의 기준이 되기 시작한 것이에요.
이 장면에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던 아파트의 임대동과 일반동의 보이지 않는 차별, 임대동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향한 선입견, 그리고 멸시 등이 이루어진다는 기사가 생각이 났어요.
분홍귀고리가 차별의 기준이 되면 인종차별이나 진보와 보수 , 무주택자vs 다주택자 등으로 확장 시켜 볼 수 있어요.
미아와 아나이스가 살고 있는 마을은 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고 다름이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
분홍귀고리라는 단순한 소재이지만 이 작은 귀고리로 인해 모임을 만들고, 차별화 하고, 파벌을 만들고 마을에 미치는 영향을 보며 우리도 모르게 차별을 쉽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되돌아 보게 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보이는 그림~^^
분홍귀고리가 연어가 되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네요.
힘차게 힘차게 잘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분홍 귀고리 읽고 아이와 생각해보기>
1. 요즘 학교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A. 시나모롤 시리즈
2. 아이템을 갖고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들은 따로 노는지? 같이 노는 방법은 없는지? A. 열쇠고리, 인형 등 다양해서 그냥 같이놀아요.
3. 나를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은 무엇인지 ? A. 머리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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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가 아나이스에게 분홍 귀고리를 빌려줄 때 자신의 인생과 온 마을 사람들의 인생이 요동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겉보기에 무해해 보이는 이 액세서리는 계절이 흐르면서 결집의 상징이 된다. 금지 사항이 늘어나고 고발도 늘어나면서, 분홍 귀고리의 무게는 점점 더 무거워진다. 미아와 미아의 가족은 그 움직임에 동참할까? 시류를 따르지 않기로 결정할까? 분홍 귀고리 뒤표지> 그저 별거 아닌 액세서리 분홍 귀고리는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그러니까 시작은 어느 해 가을부터 시작된다.
자연스럽고 악의 없이 그저 마을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인 아나이스에게 분홍 귀고리를 빌려주였다. 하지만 그 순간 모든 것이 완전히 달라진다. 며칠 새 큰길을 가득 메우고 있는 여자들의 귀에는 모두 분홍 귀고리가 하나쯤 걸려 있다. 흔히 유행이라고 말하는 것들은 이렇게 별거 아닌 것들로 시작되지만 양분화되기 마련이다. 시류에 속하는 무리와 그렇지 않은 무리.. 요즘 시대를 혐오의 시대라고 한다 그 시작은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사소한 것의 양분화가 원인이 되곤 한다.
결국 더는 누구도 다른 귀고리를 하지 않고 오로지 분홍 귀고리만 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만다. 각각의 개성이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사회가 건강한 사회임을 모두 알고 있지만 시류류에 휩쓸려 획일화가 되고 마는 과정, 읽는 동안 책 속 에만 있는 현상이 아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이라 마음이 조금 무거워졌다. 끝까지 분홍 귀고리를 거부하는 아래층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될까? 과연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분홍 귀고리를 달고 다니는 사람인가? 분홍 귀고리를 거부하는 사람인가?
가을에 시작된 분홍 귀고리의 여파는 여름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음에도 더욱더 심화되어 결국 두 종류의 여자만이 존재하게 된다. 분홍 귀고리를 한 여자.. 분홍 귀고리를 하지 않은 여자.
틀림없이 별들도 멋진 생각이라고 할 거야"
세상에!! 점점 더 개인성은 사라지고 그저 누군지 구별조차 힘들게 획일화되고 만다. 저 그림 속 인물들에게 묻고 싶다. 정말 행복하니? 그래서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며 삶이 더 풍요로워졌니?
이렇듯 진리를 깨우치게 되어도 시류에 나를 숨기고 마는 현상들이 슬프게 다가온다. 나와 너의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용기를 내야만 실행할 수 있음이 아닌 자연스럽게 다름을 인정하는 삶을 꿈꿔본다. 미아와 미아의 가족은 시류를 따르지 않기로 결정했을까? 아님 시류에 편승하여 가짜 소속감을 움켜지고 살아갈까? 궁금하다면 이번 여름 방학 이야깃거리 많은 분홍 귀고리 아이들과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산하)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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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세계문학 시리즈 '분홍 귀고리' 입니다 작은 분홍귀고리 하나가 가져오는 사람들의 변화를 사계절에 맞춰 그리고 있습니다
미아가 하고 있던 분홍 귀고리 한 쪽을 마을의 인기있는 소녀 아나이스가 관심을 갖게 되고 빌려달라고 합니다 서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시작된 이 일은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요
인기 있는 아나이스가 한 쪽만 분홍 귀고리를 하자 사람들이 하나 둘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분홍 귀고리의 인기는 다른 귀고리를 모두 없앨만큼 강력히 퍼져 나갔습니다
분홍 귀고리의 힘은 생각보다 더 강력해서 사람들은 곧 분홍 귀고리를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으로 나뉘기 시작했고 그 집착은 곧 같은 헤어스타일, 같은 색의 옷을 입기까지에 이르렀습니다
처음엔 분홍 귀고리를 하며 유대감이 형성되고 좋았지만 어느새 분홍 귀고리는 틀에 맞춰 생활해야하는 감옥이 되어 있었습니다
분홍 귀고리는 상식이 되어 버렸고 그 틀을 벗어 버리기엔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조금씩 그 틀을 깨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 이제는 내가 강물을 거슬러 오를 때다! "
'분홍 귀고리'는 글 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많아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내포 된 뜻은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책입니다
작은 유행에서 시작한 일이 어느새 그 유행을 따르는 사람과 따르지 않는 사람으로 나누어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하고 서로를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책에서는 단순 유행을 그리고 있지만 우리 삶을 보면 정치, 문화 등 많은 부분에서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할 수도 있지만 본인의 생각만이 옳다는 생각을해서 갈등을 빚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틀은 누가 깰 수 있을까요? 큰 힘을 가지진 않지만 나부터 조금씩 용기를 내서 바꾸면 서서히 변화를 일으킬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산하 #산하세계문학 #세계문학 #분홍귀고리 #세라핀므뉘 #유행 #편견 #편가르기 #분열 #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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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세계명작 분홍 귀고리
글_세라핀 므뉘 그림_실비 세르프리 옮김_양혜진 산하 / 2023.7.20.
"분홍 귀고리, 정말 예쁘다!"
마을에는 분홍 귀고리를 한 여자와 분홍 귀고리를 안 한 여자만 존재한다.
우연히 시작한 분홍 귀고리의 유행이 가져온 예상 밖의 편 가르기!
10월 어느 토요일, 단풍나무에 가을빛이 잔뜩 물들어 있는 그 때, 이 모든 일이 시작되었어요.
마을에서 인기 있는 소녀 아나이스가 미아에게 분홍 귀고리 한 짝을 빌려요.
우연한 일이였고, 자연스러웠고, 악의 없는 행동이었어요.
하지만 아나이스의 귀에서 분홍 귀고리가 찰장거리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어요. 완.전.히.
온 마을에 분홍 귀고리가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소녀들이, 엄마들이, 할머니들까지. 모두 찰랑거리는 분홍 귀고리를 했어요.
가을에서 겨울로, 겨울에서 화창한 봄이 오자 마을에는 두 종류의 여자만이 존재해요.
"분홍 귀고리를 한 여자… …분홍 귀고리를 하지 않은 여자."
분홍 귀고리에 대한 열정과 집착은 도를 넘어서게 되요.
분홍 귀고리를 한 사람끼리 모임을 만들고, 자신들을 '별'이라고 불러요.
분홍 귀고리를 돋보이게 하려는 마음이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 의상까지 통제하고 억압하려 합니다.
아랫집 사람들은 분홍 귀고리를 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불편하지 않았어요. 단지 취향과 유행이라고 생각해 시류에 편승하지 않았을 뿐….
급기야 상인들은 분홍 귀고리를 한 사람에게만 물건을 팔기 시작해요. 분홍 귀고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 물건도 살 수 없게 되었어요.
과연, 이 분홍 귀고리 하나로 인한 이상한 편 가르기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분열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까요?
분홍 귀고리에서는 아주 작은 현상 하나로 어마어마하게 큰 결과를 초래하는 기이한 일이 일어납니다.
옷 하나를 고르더라도 SNS를 검색하고, 다른 사람이 입은 사진에 열광하며 유행에 앞서 나가는, 자신의 주관보다는 타인의 시선에 집착하는 우리들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또, 나와는 다르다는 생각으로 어떤 취향이나 성향, 관습, 문화 등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정의하고, 구분짓는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여러분은 분홍 귀고리를 한 사람입니까? 분홍 귀고리를 하지 않은 사람입니까?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사고하고 행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을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다시 가을로 돌아오기까지, 분홍 귀고리와 함께 같은 헤어스타일, 같은 모양과 색상의 옷을 입은 사람들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강렬하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분홍 귀고리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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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중 가을이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책에 호기심이 생겼어요. 10월의 어느 토요일 주인공 미아는 시장 광장에 있는 단풍나무 아래에서 마을에서 인기 많은 소녀 아나이스를 보아요. 별로 친분이 없던 미아에게 다가온 아나이스는 미아의 분홍 귀고리에 관심을 가져요.
하나는 잃어버려서 한쪽만 착용하고 있던 분홍 귀고리를 아나이스는 미아에게 빌려달라고 해요. 별생각없이 빌려준 분홍 귀고리는 아나이스가 착용하면 마을에 큰 변화를 일으켜요.
다음 날부터 마을의 여자아이들로 시작해 대다수의 여자들이 아나이스가 한 분홍 귀고리와 비슷한 것을 착용하면서 유행이 되어요. 시간이 흘러 분홍 귀고리를 한 여자들과 안한 여자들로 나뉘는 상황까지 발생해요. 상식을 벗어난 이들의 행동과 책의 끝에 나오는 미아 동생의 행동에서 우리 사회의 편견과 갈등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자신의 색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 책을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