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5%
  • 리뷰 총점8 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여름이 오기 전에》 계절과 맞닿아 있는 예쁜 그림책!
"《여름이 오기 전에》 계절과 맞닿아 있는 예쁜 그림책!" 내용보기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 들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하는 푸르른 바다 빛깔 때문에 책을 펼치기도 전부터 시원한 기분이 드는 그림책을 만났다.   여름이 오기 전에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하필 아빠는 앞니가 부러지는 바람에 여행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다. 엄마와 나, 그리고 길쭉이 셋만의 여행이다. 서둘러 호텔에 짐을 풀어 놓고 커다란 야자
"《여름이 오기 전에》 계절과 맞닿아 있는 예쁜 그림책!" 내용보기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 들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하는 푸르른 바다 빛깔 때문에 책을 펼치기도 전부터 시원한 기분이 드는 그림책을 만났다.

 

여름이 오기 전에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하필 아빠는 앞니가 부러지는 바람에 여행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다. 엄마와 나, 그리고 길쭉이 셋만의 여행이다. 서둘러 호텔에 짐을 풀어 놓고 커다란 야자수 나무와 바다가 반겨주는 곳으로 달려간다. 꼭 사이다 속으로 빠지는 것 같은 기분으로 다이빙을 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백 번은 한 것 같다. 하지만 물에 젖을 까봐 방에 두고 온 길쭉이가 자꾸 생각이 나서 서둘러 호텔로 돌아온다. 그런데 길쭉이가 사라졌다. 침대에서, 금고에도, 가방에도 없는 길쭉이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여행이 끝날 때까지 길쭉이를 찾지 못해 걱정인 나와 그런 아이를 찾아 다니는 길쭉이의 이야기가 함께 진행되는 이 사랑스러운 그림책은 누구나 거쳐 온 유년의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어 준다.

 

애착 인형처럼 어린 시절에는 언제나 함께했던 무언가가 있게 마련이다. 장난감일수도 있고, 인형일수도 있고, 반려동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좋아하는 물건들은 꼭 한번씩 잃어 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 작품 속에서 길쭉이가 사라진 것도,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가끔 잃어 버렸던 길쭉이지만, 이번에는 정말 이상한 것이 눈물이 날 것만 같다고 아이는 생각한다. 과연 아이는 길쭉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될까?

 

 

 

이 그림책은 부드럽게 번지는 질감과 투명한 색채들로 전부 다른 여름의 물빛을 보여주며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여행을 떠나는 순간의 설레임과 낯선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풍경들, 언제봐도 너무 좋은 바다와 하늘까지 여행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페이지 마다 가득하다.

 

20년 가까이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온 김진화 작가가 글과 그림을 모두 창작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그림책 작가로서의 모습도 더 많이 보여주기를 기대하고픈, 너무도 사랑스럽고 예쁜 작품이었다.

 

 

 

누구나 잊지 못할 여행의 순간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길을 못 찾아서 한참을 헤매거나,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비에 쫄딱 젖거나, 여행지에서 중요한 물건을 잃어 버리거나, 무거운 짐을 낑낑거리고 끌고 오느라 고생했던 기억 등 당시에는 짜증나고 힘들었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남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반짝이던 그 여행의 시간들을 떠올려보면 좋을 것 같다.

 

아이는 여러번 잃어 버리고 다시 찾았던 길쭉이와 보냈던 시간이 많다. 길쭉이랑 같이 있으면 아무것도 겁나지 않았다고 생각할 만큼 의지했던 대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아이도 언젠가 자라서 어른이 될테고, 바쁜 일상에 치여서 길쭉이의 소중함을 잊어 버리고 살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년기를 다시 떠올릴 때마다 그 시간 속에 길쭉이가 있을 것이고, 길쭉이를 잃어 버렸던 여행의 풍경들이 기억날 것이다. 그 반짝이는 시간들이 다시 매일을 살아가게 해주는 힘이 되어줄 테고 말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 나의 지난 시간들을 뭉클하게 해 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n 2023.08.01.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 내용보기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짙은 여름이 오기 전과 후, 딸과 나는 둘이서 그곳으로 향했다. 평소에도 우리는 아웅다웅 요란법석을 떨면서도 꼭 붙어 다니는 단짝이지만 일 년에 한번은 우리 사이에 완충제가 되는 그 남자를 떼어놓고 터전을 떠나 지냈다. 삼각형에서 한 꼭지가 무너져 내리면 균형은 깨지지만 나머지 두 개의 각은 팽팽한 하나의 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끊어질 듯 반듯한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 내용보기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짙은 여름이 오기 전과 후, 딸과 나는 둘이서 그곳으로 향했다. 평소에도 우리는 아웅다웅 요란법석을 떨면서도 꼭 붙어 다니는 단짝이지만 일 년에 한번은 우리 사이에 완충제가 되는 그 남자를 떼어놓고 터전을 떠나 지냈다. 삼각형에서 한 꼭지가 무너져 내리면 균형은 깨지지만 나머지 두 개의 각은 팽팽한 하나의 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끊어질 듯 반듯한 직선으로 겨루다가 곡선이 되고 어떤 날엔 두 점이 만나 원이 되기도 한다. 우리 둘은 그 시간들을 나누며 자랐다.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하지만 또 하나로. ??보통 한 달 남짓 혹은 그 이상 집을 비우니 남편이 한번은 다녀가도 될법한 기간이지만 우리 부부는 그것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 사람이 다녀간 후에 흔들린 아이가 나머지 기간을 아빠를 향한 그리움만으로 지내는 것은 안 떠나느니만 못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이는 아빠와 떨어져야 하는 애틋함을 콩콩이와 동행하는 것으로 위안 삼았다. 어디든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존재였다. 다섯 살에도 일곱 살에도 여덟 살이 되어도 자라지 않고 언제든 배낭에 넣어갈 수 있었다. 나는 그 인형을 애착 인형_그쯤으로 단단히 착각하고 있었지만 아이에게 콩콩이는 아빠와 집에 대한 향수뿐 아니라 떠나와서까지 전화기와 노트북을 붙들고 있는 나에 대한 원망과 섭섭함까지 받아주는 대상이었다. ??어쩌면 반복되는 일상에 환기가 필요했던 것은 나였고, 그 시간에 너를 끌어들여놓고 소임을 다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집이 아닌 새로운 곳에 너를 데려다 놓고 원하지 않는 쉼표를 찍어 주는 것으로 완성형 휴가라며 오만방자한 환상에 휩싸였던 내가 투영되는 몇몇 장면에서 숨을 크게 내쉬어 본다.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휴가는 낯선 냄새가 나는 호텔이나 멀고 먼 타지가 아니라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고 귀 기울이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아 코끝이 시큰해졌다. 그리고 다짐한다. 이번 휴가에는 노트북도 태블릿도 키보드도 가져가지 않고 지금 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눈을 맞추겠다고 말이다. #여름이오기전에 #문학동네 #호수네그림책 #그림책이야기
a*******1 2023.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름이 오기 전에
"여름이 오기 전에" 내용보기
여름이 오기 전에   길쭉이는 언제나 나와 함께 했던 존재입니다. 엄마와 길쭉이와 함께 셋이서 떠난 제주 여행. 그곳에서 신나게 다이빙도 하고 물놀이를 하지만 길쭉이가 없는 시간은 지루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서둘러 숙소로 돌아오지만, 그 사이 길쭉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어요. 예전에도 몇 번 이런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기분이 이상합니다. 길쭉이와 아이는 이대로
"여름이 오기 전에" 내용보기

여름이 오기 전에

 

길쭉이는 언제나 나와 함께 했던 존재입니다. 엄마와 길쭉이와 함께 셋이서 떠난 제주 여행. 그곳에서 신나게 다이빙도 하고 물놀이를 하지만 길쭉이가 없는 시간은 지루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서둘러 숙소로 돌아오지만, 그 사이 길쭉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어요. 예전에도 몇 번 이런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기분이 이상합니다. 길쭉이와 아이는 이대로 헤어지는 걸까요?

 

하하하 시작과 동시에 빵! 하고 웃음이 터졌습니다(앞니가 부러진 건... 너무 아팠을 것 같지만....^^;;). 가족여행에서 아빠가 빠지게 된 이유가 너무 예상 밖이었거든요!! '정말? 삼킨 거야? 삼켰다고?'라고 말하는 엄마처럼 작가님의 넘치는 위트가 곳곳에서 느껴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글만 센스가 가득한 건 아니었어요. 작은 그림까지 세세하게 찾아보게 만드는 센스가 느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다이빙하는데 심해어가 보이기도 했고요, 숙소인 호텔의 이름도 재미있었고요, 전봇대 전단지도, 바지 입은 길쭉이도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가장 시선이 오래 머물렀던 장면은 다시 집으로 가기 위해 도착한 공항의 그림이었습니다. 똑같은 공항일 텐데도 불구하고 출발할 때는 보이지 않던 무수한 다른 존재들이 가득했거든요. 토끼, 강아지, 오리 등등 형태는 모두 다르지만 모두들 누군가의 '길쭉이'일 테죠. 잊지 못한 그 마음들을 그림으로 그려두신 듯했습니다. 여러분도 글과 그림에 숨겨진 매력들을 하나씩 찾아보세요^^

 

<여름이 오기 전에>를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어린 시절 온 가족이 함께 떠났던 여름휴가지였습니다. 벌써 30년도 훌쩍 넘은 어느 날의 작은 기억일 뿐일 텐데.. 어쩜 이리도 생생하게 기억이 날까요? 어쩌면 그 시각, 그 장소에 저 마음 한 조각을 두고 와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도 언젠가, 어느 곳에 두고 온 마음 한 조각이 그리울 땐 이 책을 펼쳐보시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k******3 2023.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름휴가 가기 전에 읽을 그림책
"여름휴가 가기 전에 읽을 그림책" 내용보기
덥다. 끈적인다. 선풍기를 틀고 가만히 있으면 견딜 만하지만 조금만 움직이면 몸에서는 땀이, 속에서는 불이 솟구치는 계절, 여름의 한복판에 있다. 한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지내는 나라에서 몇 년간 살다 보니 작년엔 쨍한 한국의 여름이 반가웠더랬다. 올해는... 새삼 여름이 이렇게 지내기 힘들었던가 절감하는 중이다. 그래서 여름이 싫으냐 하면 또 그건 아니다. 덥다 덥다 하다가
"여름휴가 가기 전에 읽을 그림책" 내용보기
덥다. 끈적인다. 선풍기를 틀고 가만히 있으면 견딜 만하지만 조금만 움직이면 몸에서는 땀이, 속에서는 불이 솟구치는 계절, 여름의 한복판에 있다. 한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지내는 나라에서 몇 년간 살다 보니 작년엔 쨍한 한국의 여름이 반가웠더랬다. 올해는... 새삼 여름이 이렇게 지내기 힘들었던가 절감하는 중이다. 그래서 여름이 싫으냐 하면 또 그건 아니다. 덥다 덥다 하다가도 8월 중순이 지나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또 마음이 쿵 떨어지는 나란 사람. 폭염에 장마에 모기에 매미 소리까지 안 좋은 걸 꼽자면 또 한이 없지만 그래도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는 일단 여름휴가가 있어서다. 일주일을 통으로 쉴 수 있는 그런 호사는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기에.

김진화 그림책 ‘여름이 오기 전에’는 배낭을 메고 캐리어를 끌고 좋아하는 인형을 챙겨 “어디든 가자!”고 얘기하는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담는다. 비록 “부러진 조각”이 되어버린 아빠는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설레는 아이를 막을 순 없다. 반면 엄마는 두고 온 아빠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함께 즐긴다는 느낌은 받기 어렵다. “엄마는 계속 전화를 하고 있어요.”라는 아이의 말이 심정을 대변한다. 시무룩해진 아이는 두고 온 인형을 찾으러 호텔로 돌아오지만 인형 ‘길쭉이’ 역시 원치 않았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아이는 길쭉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 그림책의 매력을 말하자만 일단 표지가 예쁘다. 파란색 큰 폰트로 ‘여름이 오기 전에’ 제목이 시선을 사로잡고 아래 반짝이는 윤슬 위에 떠 있는 엄마와 아이 모습이 즐겁고도 편안해 보인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여름 그림책다운 청량하고 시원한 표지다. 본문에서도 파란 하늘과 초록 바다, 아스라이 물든 노을빛까지 다양한 색감의 그림과 귀여운 일러스트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여러 분야 그림책에 그림을 그려온 작가의 내공이 엿보인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여름이 오기 전에’는 김진화 작가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이라는 것. 그림으로만 소통하다 글과 그림, 온전하게 내 이야기와 감성으로 채운 그림책을 세상에 내놓은 작가의 마음은 어떨까? 아마 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지 않았을까? 출판사 서평에서 발견한 한 줄 “너덜너덜하게 사랑하세요!”에서 힌트를 발견한 것 같다.

2023년 상반기 참 열심히 달렸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 있는 동안 무엇이라도 써보려고 시간을 쪼개고, 늦은 밤 졸린 눈을 비볐다. 자신을 부족함을 한탄하며 보낸 수많은 날이여, 당분간 안녕! 나는 내일이면 강원도로 떠난다! 엄마처럼 두고 온 일상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아이처럼 ‘지금 그리고 여기’에 집중하며 “사이다 같은 바다”를 즐겨볼 작정이다. 잘 챙긴다고 하지만 결국 빼놓고 가는 것도 있을 테고, 잃어버리는 것도 있겠지. 하지만 먼 길을 돌아 결국 만나게 되는 것도 있으리라 믿는다. 아끼지 않는 사랑으로 서로에게 부지런히 닿으며, 반짝이는 생의 환희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에 이 그림책을 만나서 기쁘다.



https://m.blog.naver.com/boeem/223171397599

j****2 2023.08.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름 성장 이야기!
"여름 성장 이야기! " 내용보기
이 그림책은 여름이 오기 전에 여행을 떠난 엄마, 나, 길쭉이의 이야기에요. 이 그림책, 재밌게 읽는 방법!!<여름이 오기 전에> 는 나, 엄마, 길쭉이의 상황과 그들의 입장, 마음을 생각하며 읽으면 재밌어요.그림책에서는 주인공 아이의 입장으로 주로 이야기가 서술되지만 이 안 이야기 안에서 엄마, 길쭉이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거든요 ㅎㅎㅎ 셋의 여행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엄마
"여름 성장 이야기! " 내용보기
이 그림책은 여름이 오기 전에 여행을 떠난
엄마, 나, 길쭉이의 이야기에요.

이 그림책, 재밌게 읽는 방법!!

<여름이 오기 전에> 는 나, 엄마, 길쭉이의
상황과 그들의 입장, 마음을 생각하며 읽으면 재밌어요.

그림책에서는 주인공 아이의 입장으로 주로 이야기가 서술되지만 이 안 이야기 안에서 엄마, 길쭉이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거든요 ㅎㅎㅎ

셋의 여행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엄마, 나, 길쭉이는 함께 여행을 떠나요.
원래 아빠도 같이 가기로 했는데
아빠는 샤워를 하다 미끄러져 앞니가 부러졌대요.
치과에 가려고 부러진 조각을 찾고 있대요.

정말 이쁜 바다가 있는 곳에 도착했어요.
바다에 가서도 엄마는 전화 통화만 해요.
엄마는 누구와 통화를 하고 있을까요?

다이빙을 백번쯤 하고는
방에 두고온 길쭉이가 생각이 나요.
나는 길쭉이가 없으면 재미가 없어요.
길쭉이는 언제나 내편이었거든요.

호텔로 돌아와보니 길쭉이가 사라졌어요.
대체 길쭉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혼자 놀기도 하고, 소중한 것을 잃어보기도 하고,
어쩌면 조금은 외로운 여행일지 모르지만
여행 동안 아이는 부쩍 커버린 것 같아요.
아마 길쭉이도 그랬을까요?

이렇게 이야기 속에 나의 상상을 넣으면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어요??

#따나쌤의그림책방 #그림책읽기 #그림책리뷰 #그림책서평단 #뭉끄1기 #문학동네 #그림책서포터즈 #여름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감상 #성장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여름이오기전에 #김진화 #문학동네그림책



r**********k 2023.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름과 여행, 이별에 관한 추억을 떠올려보는 책 [여름이 오기 전에]
"여름과 여행, 이별에 관한 추억을 떠올려보는 책 [여름이 오기 전에]" 내용보기
우리는 친구와, 혹은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과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또 가끔은 혼자 조용한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요.그렇다면 여행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여행이 주는 행복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집이 아닌 곳으로 소중한 누군가와 떠나는 여행!저는 준비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일상으로 돌아와 그때를떠올리는 순간까지가 꼭 하나의 '추억 선물 보따
"여름과 여행, 이별에 관한 추억을 떠올려보는 책 [여름이 오기 전에]" 내용보기
우리는 친구와, 혹은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또 가끔은 혼자 조용한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여행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여행이 주는 행복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집이 아닌 곳으로 소중한 누군가와 떠나는 여행!
저는 준비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일상으로 돌아와 그때를
떠올리는 순간까지가 꼭 하나의 '추억 선물 보따리' 같아요.

처음 여행을 정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계획을 짜고,
여행 짐을 싸고, 여행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집으로 돌아와 그 추억을 되새김질하는 그 순간까지가
마치 선물상자 속 선물처럼 차곡차곡 마음에 쌓인답니다.



그렇게 마음속에 잔뜩 쌓인 '추억 선물 보따리'는
펑범하고 지루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추억을 가끔씩 떠올리게 해요.
지쳐있는 우리에게 반짝거리는 행복을 선물하죠.

우리 이렇게 행복했지? 우리 이렇게 재미있게 놀았지?
우리 이렇게 멋진 것을 보았지? 우리 이런 일도 겪었지?
마음속의 추억 상자는 이렇게 여행을 떠올릴 때마다
작은 추억의 조각을 우리에게 안겨주곤 한답니다.



그래서 마음속 추억 선물 보따리가 여러개 생기면
지치는 순간마다 꺼내어볼 수 있는 추억들도 많아져요.
그래서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지요.

그래서 여행은 늘 새롭고, 늘 다르고, 늘 기억에 남나 봐요.
그 많은 추억들이 마음속에 하나하나 자리를 차지하니까요.



★★★★★
여름이 오기 전에 여행을 가기로 한 아이와 엄마.
함께하지 못한 아빠 대신 '길쭉이'와 나,
그리고 엄마만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에요.

멋진 호텔에 도착하고, 곧바로 바다로 가요.
길쭉이는 젖을까봐 방에 두고 가지요.

그런데, 바다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사이
길쭉이가 사라졌어요. 아무 데도 없어요.

길쭉이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아이는 길쭉이가 사라져 너무도 마음이 아파요.
그 사이 길쭉이는 아이를 향해 계속 가고있지요.

아이에게 길쭉이는 언제나 내 편을 들어주는 존재.
엄마가 늦을 때면 엄마를 함께 기다려주는 존재예요.
그런 길쭉이가 사라지다니,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는 그토록 기다린 길쭉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길쭉이 없이도 아이가 과연 잘 지낼 수 있을까요?


-


여행지에 소중한 무언가를 두고온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희는 변산의 한 휴양림에 갔다가 아이들 베프 인형들이
가득 담긴 캐리어를 그만 방에 두고 온 적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라 꿈나라를 함께 가주던 인형들에
둘째의 최애 로봇까지 가득 들어있는 캐리어였거든요.
너무 소중한 인형들이라 전날 아이들이 고이고이 싸서는
옷장 안에 일부러 고이고이 모셔두곤 그냥 와버린 거였어요.



정말 다행히 그곳에서 택배로 짐을 부쳐 주셔서
아이들의 소중한 베프들을 만날 수는 있었지만,
만나기까지의 며칠이 얼마나 길었는지 말이죠.
매일매일 대체 언제 오냐고 묻던 아이들의 성화에
어쩔 줄 몰라하던 그 며칠이 또렷이 기억나네요.

행복했던 여행의 날들 끝에 붙은 아찔했던 추억,
그리고 반가운 인형 친구들을 다시 만나 행복했던
그때의 그 기분이 여행지에 대한 추억과 함께
제 마음속 추억 선물 보따리 속에 자리 잡고 있어요.

그래서 인형을 볼 때면 늘 이 추억 보따리를 꺼내봅니다.



때론 아이들이 성장하며 이 책의 아이처럼,
크고 작은 이별들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함께 했던 추억의 크기만큼 아프기도 하겠지요.
아이는 때론 이별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답니다.

이별은 부정적인 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함께 했던 순간을 추억하며 꺼내볼 수 있게도 해요.
이별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도 된답니다.



여름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요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러 여행을 떠나는 요즘,
특히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추억을 쌓으러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또 이미 추억을 가득 쌓아 돌아오는 길이라면
이 그림책의 내용들이 특히 공감될 거예요.

아이와 함께 이 여름을 추억할 그림책으로,
이 책 <여름이 오기 전에>를 추천해 봅니다.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여러분도 꼭 만나보세요.


※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r********7 2023.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름이 오기 전에
"여름이 오기 전에 " 내용보기
여름이 가기 전에 이 그림책을 만나 참 다행이야.<여름이 오기 전에>여름의 한복판을 지나며 <여름이 오기 전에>를 편다. 그리고 생각한다.여름이 가기 전에 만나 다행이라고.너무나 반갑다고. 청량감이 퍼지는 색감에 빠져들어 책장을 넘기고 다시 넘겨본다. 물결의 색이 이토록 다채로웠던가?면지 가득 펼쳐진 무지개빛 빛깔에 내 마음에도 아름다운 빛이 물드는 것 같다. -길쭉이
"여름이 오기 전에 " 내용보기

여름이 가기 전에 이 그림책을 만나 참 다행이야.
<여름이 오기 전에>

여름의 한복판을 지나며 <여름이 오기 전에>를 편다. 그리고 생각한다.
여름이 가기 전에 만나 다행이라고.
너무나 반갑다고.
청량감이 퍼지는 색감에 빠져들어 책장을 넘기고 다시 넘겨본다. 물결의 색이 이토록 다채로웠던가?
면지 가득 펼쳐진 무지개빛 빛깔에 내 마음에도 아름다운 빛이 물드는 것 같다.


-
길쭉이는 언제나 내 편을 들어 줬어요.
가끔 내가 엄마와 싸우고 가출하고 싶어지면 꼭 같이 가 주겠다고 약속했어요.
······
엄마보다 밤이 먼저 찾아오면
길쭉이랑 함께 엄마를 기다렸어요.
길쭉이랑 같이 있으면 아무것도 겁나지 않았어요.
-본문 중에서-

엄마와 길쭉이와 함께 떠난 여행.
아름다운 하늘과 사이다 같은 바다가 있지만 길쭉이가 없으니 재미가 없다.
얼른 방으로 돌아가야겠다.
그.런.데.
길쭉이가 어디로 간거지?
분명 방에 두고 나갔는데!
너무나 소중한 길쭉이라 젖을까봐 일부러 방에 잘 두고 간건데!
길쭉아~어딜 간거니?
응? 돌아와~

.
함께하면 언제나 좋은 친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나와 함께하는 친구.
그런 친구와 함께한 순간들은 내가 기억하려 애쓰지 않아도 마음 한 켠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언제든 꺼내어 볼 수 있도록. 소중한 길쭉이와의 기억을 더듬는 아이를 보며 내 기억 속 반짝이는 '길쭉이'를 꺼내본다.

너무나 소중해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는 그런 순간이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생에 그 어떤 순간보다 반짝이는 순간들이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하며 빛을 내는 그런 기억 말이다.
오랜 기간 외동딸로 지내던 나에게 동생이 생긴 날. 신생아실 유리 너머로 처음 본 동생은 8살 인생을 살며 봤던 그 어떤 아기보다도 예뻤다.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엄마를 마중가던 길에서 만난 시원한 바람과 풀 내음. 여름 밤의 그 시원함은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여름 밤이 그리도 좋은가 보다.
많은 아픔 끝에 만난 나의 첫 아이를 품에 안았던 그 순간. 출산의 힘듦과 아픔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그 마법같은 순간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표지의 반짝이는 빛을 보고 있으면 내 삶의 기억 속 곳곳에 자리한 반짝임을 떠올려본다. 특별하진 않지만 나의 삶 곳곳에 자리한 행복한 기억들. 그 기억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앞으로 나아가며 살아가게 하는 것 같다.
나의 일상 속에 자리한 반짝임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지. 그 반짝임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야지. 매순간을 소중히 간직하며.

-
"일상에서도 여름은 반짝입니다. 오늘 만든 맛있는 반찬도, 햇빛 쏟아지는 날의 땀 나는 산책도, 집 안 가득 정리 안 된 장난감들도 모두 행복한 기억이 될 수 있어요. 언제나 너덜너덜해질만큼 사랑하세요.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 주세요."
- 김진화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j*******8 2023.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은 여행갈때 무엇을 준비할까?
"아이들은 여행갈때 무엇을 준비할까?" 내용보기
여행이라는 흔하지만은 않은 일상의 경험을 아이의 눈으로 그린 여름과 여행과 기족 이야기.여행을 가려는데 아빠는 못간대. 왜일까?그 이유가 앞니가 빠진거래. 어떡하지?그래서 엄마와 애착인형 길쭉이와 셋이 여행을 왔는데...어떤 일이 벌어질까?한장한장 넘길때마다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어떤걸 궁금해 할까?무슨 이야기가 이어질까? 질문이 넘치고아이들이 상상하고 만들어갈
"아이들은 여행갈때 무엇을 준비할까?" 내용보기
여행이라는 흔하지만은 않은 일상의 경험을
아이의 눈으로 그린 여름과 여행과 기족 이야기.

여행을 가려는데 아빠는 못간대. 왜일까?
그 이유가 앞니가 빠진거래. 어떡하지?
그래서 엄마와 애착인형 길쭉이와 셋이 여행을 왔는데...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어떤걸 궁금해 할까?
무슨 이야기가 이어질까? 질문이 넘치고
아이들이 상상하고 만들어갈 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

그림책을 고를 때 첫번째 조건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나'이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는
그림책을 선호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합격점!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더 멋진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여지가 듬뿍!
파스텔톤 색감이
마음을 더 보송보송하게 해 주는 것도 good!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여름 전에, 여행 떠나기 전후에 읽으면 좋을 책.

#문학동네그림책서포터즈 #뭉끄1기
r*****1 202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가진 여름이야기
"누구나 가진 여름이야기" 내용보기
☆ 여름이 오기 전에 ☆ 김진화 글/그림 ☆ 문학동네 주인공은 제주로 여름이 오기전에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떠나기 직전 아빠는 이가 부러져 함께하지 못했다. 엄마는 아빠 걱정에 아이 걱정에 정신없고.. 아이는 길쭉이가 없어져서 정신이 없다. ♧이 책을 보고있자니.. 당장이라도 제주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여행지에서 느꼈던 맛과 음악과 냄새가 여행의 이야기들을 담고 기억하
"누구나 가진 여름이야기" 내용보기

☆ 여름이 오기 전에
☆ 김진화 글/그림
☆ 문학동네

주인공은 제주로 여름이 오기전에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떠나기 직전 아빠는 이가 부러져 함께하지 못했다. 엄마는 아빠 걱정에 아이 걱정에 정신없고.. 아이는 길쭉이가 없어져서 정신이 없다.




이 책을 보고있자니.. 당장이라도 제주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여행지에서 느꼈던 맛과 음악과 냄새가 여행의 이야기들을 담고 기억하는 것처럼 책에서 제주의 바다냄새가 나는 것 같았고, 갈매기 소리가 들렸어요.

예전에 큰아이의 애착인형과 작은 아이의 애착 인형을 번갈아가면서 제주에 놓고 온적이 있었는데요. (결국 한번은 비행기 시간이 여유있어 호텔에서 찾았구요, 두번째는 집으로 돌아와 택배를 받았어요.) 딱 그때 기억이 떠올랐어요.
발을 동동 거리다가 막상 집에서 친구를 다시 만났을 때 얼마나 더 반갑고 기뻤을까요?
그런데 길쭉이는 그 길쭉이가 맞을까요?!



책은 누구나 가졌을 것 같은 여행 중 기억, 하나씩 보여주고 있어요. 제주의 기억, 바닷향기, 바닷물에 첨벙 뛰어 들때의 짭짤함과 차가움, 습하고 더운데 뭔가 잘 풀리지 않거나 일이 꼬였을 때의 조급함, 소중한 것을 잃어버려 찾아야할 때 느꼈던 불안감.. 그리고 돌아왔을때 느껴지는 안도감과 편안함.

여행을 할 때 우리가 느꼈던 것들을 시원한 그림으로, 글로 다시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여기저기 추천하고 있는데 꼭 읽어보세요~
여름이 가기 전에 말예요.

YES마니아 : 골드 w******i 202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느 여름날 잊고 있던, 그 무언가의 빛의 서사가 가득 담긴 그림책
"어느 여름날 잊고 있던, 그 무언가의 빛의 서사가 가득 담긴 그림책" 내용보기
[여름이 오기전에l 김진화 그림책 l 문학동네]   어느 여름날 잊고 있던, 그 무언가의 빛의 서사가 가득 담긴 그림책이다.   김진화 작가의 <여름이 오기 전에>는 엄마와 아이 그리고 아이의 인형 길쭉이가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휴가 중에 아이는 길쭉이를 잃어버린다. 아이는 언제나 자신의 옆에 있던 길쭉이의 상실로 마음 가득 눈물이 차오른다.   윤슬이 가득한
"어느 여름날 잊고 있던, 그 무언가의 빛의 서사가 가득 담긴 그림책" 내용보기

[여름이 오기전에l 김진화 그림책 l 문학동네]

 

어느 여름날 잊고 있던, 그 무언가의 빛의 서사가 가득 담긴 그림책이다.

 

김진화 작가의 여름이 오기 전에는 엄마와 아이 그리고 아이의 인형 길쭉이가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휴가 중에 아이는 길쭉이를 잃어버린다. 아이는 언제나 자신의 옆에 있던 길쭉이의 상실로 마음 가득 눈물이 차오른다.

 

윤슬이 가득한 파란 제주도 바닷속에서 신나게 수영을 즐기는 아이의 모습과 길쭉이와의 어긋나는 여행의 장면은 독자 각자가 잊고 있던 삶의 어느 순간을 일깨워 준다.

 

한여름 오후의 노을빛에서 보여주는 길쭉이와의 조우에서 한참을 머무르게 한다.

 

#뭉끄1

 
k******9 202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