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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딸 1
"클레오파트라의 딸 1" 내용보기
역사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여인을 꼽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클레오파트라'를 꼽을 거란 생각이 든다. 여왕이란 걸맞게 자존심, 미모, 통치력 등을 꼽아도 우리나라의 선덕여왕, 중국의 서태후와 클레오파트라가 최고지 않을까 싶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너무나 뛰어난 여인은 여러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나 항상 전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여왕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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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여인을 꼽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클레오파트라'를 꼽을 거란 생각이 든다. 여왕이란 걸맞게 자존심, 미모, 통치력 등을 꼽아도 우리나라의 선덕여왕, 중국의 서태후와 클레오파트라가 최고지 않을까 싶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너무나 뛰어난 여인은 여러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나 항상 전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여왕이라도 자신의 힘을 발휘하는데 남성의 힘이 필요했다.

 

뛰어난 외교 수단, 높은 지성과 미모를 갖춘 클레오파트라에게 숨겨진 자식이 있다. 그것도 쌍둥이 남매... 솔직히 이 책을 접하지 않았다면 쌍둥이 남매에 대해서는 몰랐을 것이다. 클레오파트라의 딸이 누구이며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았을까 궁금증이 생긴다.

 

스토리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카이사이온과 세기의 사랑이라고 불리워도 좋을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자매, 이후 남동생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쌍둥이 자매는 생김새부터 다르다. 아름다운 외모에 반짝이는 금발을 가진 알렉산드로스 헬리오스, 갈색머리의 생각이 많은 소녀 '클레오파트라 셀레네'... 태양의 신과 달의 여신, 또는 새벽의 여신이라고 불리우는 이름을 가진 쌍둥이 남매... 그들의 삶은 어머니 클레오파트라의 인생에 못지않게 파란만장하게 흘러간다.

 

어머니 클레오파트라의 사랑과 보호, 엄격한 교육 하에서 형제들은 자라난다. 일찍부터 이집트를 통치할 왕으로서의 모든 것을 갖추기 위해 교육받는 카이사리온, 여왕으로의 위엄과 교육을 받는 셀레네... 두 사람은 정해진 정혼자로 자신들의 역할에 맡게 성장한다.

 

알렉산더 대왕이 건설하고 클레오파트라가 살았던 이집도 북부의 해안도시 '알렉산드리아'를 중심으로 알렉산드리아는 정복의 위업을 담아낼 세계 최대의 도서관이 위치한 곳이다. 그 곳에서 사랑하는 연인이며 동반자인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그들의 자식들...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도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흥미롭다. 여기에 저자 자신이 셀레네에 대해 꾸는 꿈이나 생각, 그들의 이야기를 곳곳에 들려주고 있다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두 사람을 둘러싼 옥타비아누스 황제의 분노가 커지면서 이집트의 미래는 암울해진다. 로마의 황제 옥타비아누스의 정벌군에 맞서 싸운 아버지 안토니우스의 연달은 패배, 오직 신만이 알고 있는 최측근의 배신과 그에 따른 댓가, 결정적으로 악티움의 해전에서 벌어진 패전으로 인해 이집트의 운명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자살보다는 싸움터에서 죽음을 맞고 싶었던 안토니우스의 바람과는 달리 그는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클레오파트라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살모사에 의한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온다. 허나 저자는 다른 이야기를 통해 클레오파트라의 자살에 대한 뱀의 역활에 대한 의문점을 알려준다. 그럼에도 여왕으로서의 당당한 위험을 가지고 태양신 라의 사자라고 믿어온 독사에 의해 생을 마감한다. 부모님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자 남은 자식들은 살기 위해 도망을 친다. 허나 그들에게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끈질긴 백인로마병을 그들이 숨은 곳을 찾아내는데...

 

1권에서는 로마군과의 전쟁에 패한 부모님의 자살로 끝이 나며 셀레나의 운명이 커다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증거들을 토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셀레네란 인물을 픽션을 가미해 되살려 놓았다는 것이 흥미롭게 다가온 이야기... 생소하고 이름을 모르던 프랑스 작가의 작품이지만 역사소설을 좋아하기에 다음 편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  

 



q******5 2014.02.18.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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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궁전을 찾아든 비극
"파란 궁전을 찾아든 비극" 내용보기
그러므로 태양이 비추는 세상에 속하며 추위와 더위가 심하지 않고 항해해서 도달할 수 있는 곳 중 알렉산드리아는 가장 큰 도시였다. 로마, 아테네, 안티오크, 다마스쿠스, 로도스, 에페소스 혹은 페르가몬보다 더 드넓고 인구도 많았다.   다수의 측면에서 인정되는 역사적 사실을 공부나 노력으로 정확히 안다면 역사소설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 문학의 기능이 역사를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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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태양이 비추는 세상에 속하며 추위와 더위가 심하지 않고 항해해서 도달할 수 있는 곳 중 알렉산드리아는 가장 큰 도시였다. 로마, 아테네, 안티오크, 다마스쿠스, 로도스, 에페소스 혹은 페르가몬보다 더 드넓고 인구도 많았다.

 

다수의 측면에서 인정되는 역사적 사실을 공부나 노력으로 정확히 안다면 역사소설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 문학의 기능이 역사를 재미있게 서술하는 데 있지는 않지만 문학의 많은 역할 중 하나로 시대와 역사를 대변한다는 사실을 들 수도 있을 것이다. 클레오파트라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함께 어린 시절 내가 사랑한 두 명의 퀸이다. 프톨레마이오스 13세, 카이사르, 안토니우스, 옥타비아누스, 브루투스 등 이즈음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의 업적과 일대기는 이미 수없이 역사적 사실로서 기록되고 서사화되던 내용들이다. 나는 클레오파트라를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맡은 1963년도 영화를 통해 배웠다. 고등학생 무렵이었고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그리스, 로마 등 지금의 구획과는 다른 지명에 대한 관심과 오리엔트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활력이 넘칠 때였다. 은은한 향수에 젖어 검색해보니 이안 감독의 연출로 새로 제작중인 현대판 클레오파트라 역에 안젤리나 졸리가 캐스팅 된 걸로 나온다. 졸리의 뇌쇄적인 눈빛과 육감적 몸매 등 섹스어필한 요소들을 떠올리니 얼추 맞아떨어지기는 하지만 이집트 여왕은 역시 아프리카 아메리칸이 낫다.

 

"유레카! '왕들의 여왕', 바실레온 바실레이아는 마르쿠스 안토니우스가 자기 아이들에게 주려고 오리엔트를 여러 왕국으로 분할할 때 클레오파트라에게 부여한 호칭이었어."

 

"물론 클레오파트라의 아이들에 대해선 이야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 아버지가 여럿인데 어머니가 하나라는 건 딱히 '잘 팔리는' 이야기는 아닐테니까! 하지만 상상해봐. 그 네 아이 중에 딸이 하나 있었어. 그러니가 네 꿈은 말이 돼. 역사적으로 가능하다고! 한 가지 말해두자면, 그 아이들은 로마의 승리 이후 모두 어린 나이에 숙청당했을 거야."

 

BC 79년-30년이라는 어마어마하게 긴 세월을 거슬러올라가는 고대 이집트 여왕의 일대기는 세상 가장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사랑에 목숨을 걸었다는 이유만으로 낭만적 서사를 갖는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그 마지막 후예의 이야기를 그려낸다는 <클레오파트라의 딸>을 읽으면서 <로마인 이야기>나 <갈리아 전쟁기>를 비롯한 고대 로마 제국의 역사서적이 고픈 건 당연하다. 이집트와 나일, 그리스와 로마라는 이 양대산맥의 지리학적 위치는 앤이나 캔디, 세라 이외 어린 소녀들이 갖는 또하나의 양대산맥 같았다. 클레오파트라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은 빛나고 열광적이고 비극으로 끝난다. 아마 마지막 요소가 후대에까지 널리 영향을 퍼뜨리는 거의 유일한 이유일 것 같지만 말이다. 역사소설에 대한 고증과 역사적 진실이 어떠하든 이 시대로 갈 수만 있다면 이미 벅찬 감동이 파도처럼 요동치는 시대 속으로 풍덩 뛰어든 후에야 깨닫게 될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이 소설은 얼마든지 읽을 가치가 있다. 다만 서술방식의 낯섦은 짚고넘어가야 할 문제다. 다큐멘터리 해설자처럼 작품 전반에 목소리를 불어넣는 작가 때문에 자주 깨어지는 서사적 흐름, 현란한 공간이동으로 인한 몰입감 부족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여전히 아프리카, 중동, 발칸반도를 넘나들며 생생하게 복기되는 음모와 배신, 권력과 사랑의 서사가 아름답다는 점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녀는 무모하지는 않았으나 카이사르가 그랬듯 늘 분주했고 운명론자였다. 침묵과 망각 속에서 사 년을 보낸 뒤, 마르쿠스 안토니우스가 마침내 그녀를 부르지 않았는가. 그녀는 파도, 바람, 신들에 용감히 맞서며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에게 달려갔다. 잊비트 왕국의 운명이 거기 달려 있었다.

 

클레오파트라에게는 이미 카이사르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카이사리온이 있다. 카이사르가 원정 중에 죽자, 오리엔트 총사령관 안토니우스와 사랑에 빠진 그녀는 태양과 달이라는 뜻의 (알렉산드로스) 헬리오스와 (클레오파트라) 셀레네라는 쌍둥이 남매와 프톨레마이오스 필라델푸스를 얻는다. 이야기 진행 내내 그녀의 뒤를 이을 왕은 카이사리온으로 정해져 있지만 정작 소설이 타겟으로 삼은 인물은 빼어난 외모도 뛰어난 책략가도 타고난 여우도 아닌 그녀의 딸 셀레네. 소설은 총 세 권 분량으로 1권만 출간상태, 1권에서는 알렉산드리아를 배경으로 늘 전투 중인 안토니우스와 그에게 가기 위해 궁전을 비우고 아이들에게는 그다지 애정을 주지 않는 클레오파트라로 인해 파란 궁전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기도 하고 두고 떠나있기도 하지만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모성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가정교사와 유모로 둘러쌓인 궁전에서 외로운 줄도 모른 채 외로움에 떠는 아이들의 심경이 셀레나를 통해 표현된다. 셀레나는 아버지가 다른 큰오빠 카이사리온의 아내가 될 예정이다. 냉정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오빠를 어릴 때부터 줄곧 사모한 셀레나에게는 최적의 미래가 될 터, 하지만 감히 그녀의 행복까지 점쳐지지는 않는다.

 

알렉산드로스와 셀레네는 사랑으로 태어난 아이들이었다. 고아들이 태어나는 까닭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남녀는 그들 자신의 문제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자식 문제에 관심을 갖지 못한다. 쑥쑥 자라나는 나무가 자신에게서 떨어지는 열매들에 신경을 쓰겠는가?

 

'알렉산드리아의 아이들'이라는 부제처럼 단순히 궁전 안에 갇힌 작은 새들의 생활만 비춘다면 한없이 지루하고 틀에 박힌 스토리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의 삶이란 대체로 어른, 그중에서도 부모의 삶과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다. 소설의 무대는 결국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안토니우스의 전투 등 사랑과 음모, 권력이라는 소재로 옮겨진다. 페이지터너같은 빠른 호흡의 거창한 서사도 아니고 왠지 모르게 흡인력도 부족하지만 세 권으로 기획된 분량 중 첫 번째 권이라는 점에서 지금의 꼼꼼하고 섬세한 묘사가 나중에 큰 서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크고 넓고 높은 곳에 있던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세계제국으로 만드려던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의 연합공세에도 불구하고, 로마의 패권을 두고 겨룬 BC 31년의 악티움 해전에서 로마의 옥타비아누스에게 패한다. 설상가상 BC 30년에 프톨레마이오스 왕국이 멸망하면서 둘의 찬란한 미래는 자취를 감춘다. 이로서 안토니우스는 로마에서 지지기반을 잃고, 클레오파트라와의 애정행각 또한 비난의 여론에 놓인다.

 

카이사르 사후 삼두정치라는 미명하에 옥타비아누스,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마르쿠스 아이밀리우스 레피두스가 나눠 가진 로마의 통치권은 완전히 옥타비아누스에게로 넘어가 로마의 모든 혼란을 잠재우고 황제로 등극한다. 패배는 죽음을 부르는 법. 알렉산드리아로 쫓겨온 안토니우스가 여왕의 품에 안겨 죽자 클레오파트라 역시 독사를 이용해 자살한다. 너무도 유명한 일화로 수없이 영화화 된 서사이기도 하다. 다시 아이들에게 집중해야 한다. 안토니우스의 첫 번째 아내 풀비아와 두 번째 아내 옥타비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 마지막으로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 사이에서 태어난 카이사리온. 그들은 앞서 인용한 문구처럼 숙청되었다. 카이사리온, 알렉산더 헬리오스와 프톨레마이오스 필라델프는 후환을 없애려면 옥타비아누스의 명령으로 살해당했다. 하지만 셀레나만은 살아남아 아들을 남겼다. 그 아들이 칼리굴라에게 죽임당하기 전까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약하지만 질긴 명성을 이어간다. 아이는 언제까지나 아이로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의 말]을 읽으며 비로소 작가의 고민과 노력을 조금 파악한다. 지명, 인명, 인칭처럼 역사소설에서 빠지지 않는 화제의 문제와 덧붙인 고증이 재미있다. 진심인데 어서 2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s*****d 2014.02.28.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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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의 여왕, 두 영웅의 배우자에게서 태어나다 [클레오파트라의 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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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독자들은 "클레오파트라에게 과연 딸이?"라며 뜻밖이라 여기실지 모르지만, 로마의 두 영웅, 지중해 세계를 한 손으로 거머쥐려다 그 한 걸음 앞에서 실패한 두 거인이 시차를 두고 만난 그 "미인"에게는, 카이사리온 말고도 세 명의 자녀가 더 있었습니다. 상데르나고르 여사의 이 소설 속에서뿐 아니라, 실제 역사에서도 그러했다고 합니다. 그 중 헬리오스- 셀레네라고 각각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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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독자들은 "클레오파트라에게 과연 딸이?"라며 뜻밖이라 여기실지 모르지만, 로마의 두 영웅, 지중해 세계를 한 손으로 거머쥐려다 그 한 걸음 앞에서 실패한 두 거인이 시차를 두고 만난 그 "미인"에게는, 카이사리온 말고도 세 명의 자녀가 더 있었습니다. 상데르나고르 여사의 이 소설 속에서뿐 아니라, 실제 역사에서도 그러했다고 합니다. 그 중 헬리오스- 셀레네라고 각각 이름이 붙은 쌍둥이는, 거의 논란의 여지 없이, 카이사르의 부장이고 나중에는 그 후계자 자리를 두고 다른 더 냉철한 영웅과 맞서 싸우다 패한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의 소생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후속편에서 이 책의 주인공으로 전면 대두할 셀레네는 그 남녀 쌍둥이 중 하나구요.


상데르나고르 여사가 소설화하기 이전에도, 이 클레오파트라 8세는 몇 차례 픽션의 주인공, 혹은 조역으로 등장한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로는, 이번 이 소설에서만큼 길다란 분량의 픽션에서, 본격 등장 이전 이렇게 긴 "서곡"을 미리 앞세우고, 그 태생에서부터 유년에 이르기까지 성격과 개성의 외피 형성 과정에 세심히 공을 들인 픽션의 주인공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 어머니 클레오파트라 7세에 대해서도, 과연 그 캐릭터화의 과정에서 이 정도로 공이 들어간 적이 몊 번이 되었을까 잠시 생각하게 될 만큼요.


이 소설의 2권이 올해 4월달에 출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로도 이어질 이야기에서 과연 얼마나 밀도가 유지될 지는 모르겠지만, 1권까지 읽어 내기로는 "참 대단한 소설이다."라는 느낌입니다. 보통 픽션에서 낭만 기질 가득한 사내로 지나치게 미화되거나, 반대로 연정에 눈이 멀어 자신과 국가, 세계의 대사를 그르친 어리석은 필부로 평면화하여 묘사되던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는, 이 1권에서 제법 복잡한 성격, 계산에 능한 두뇌, 그리고 타인의 예측을 불허하는 속 깊은 기질을 지닌 영웅으료 "합당한 평가"를 받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런 자라야 나의 배우자, 아니 세계 지배의 한 수단으로서 잠시 스쳐갈 자격이라도 있다는 듯, 클레오파트라 7세의 모습도 여태 보던 그 어느 소설에서보다 당당하고 공감 가는 자태고요.


이 소설은 앞으로도 그런 태도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만, 단지 내러티브를 넘어 주역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이는, 다름 아닌 작가 상데르나고르 여사입니다. 그녀는 소설의 서두부터, 웬 낯선 역사의 시공간 한 장을 빌려 와, 끔찍한 죽음을 이국의 군인에 의해 맞이하는 어린 소녀, 소년의 모습을 제 눈으로 보는 듯 그려냅니다. 단지 전지적 작가의 목소리가 아닌, 상데르나고르 본인의 신분으로 등장하여, "이런 나를 두고 주변에선 영매라고 부르기도 했다."는 진반 농반의 서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 말에 따르면, 작가는 아주 예전부터 클레오파트라의 딸을 소설 속의 웅대한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으로서 우리 앞에 선보일 운명 같은 것을, 실제 역사상 인물인 그녀로부터 부여 받았다는 뜻인데....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죠. 확실한 건, 그녀의 작가적 역량이 이번 작품 안에 남김 없이 투영되어, 읽는 독자가 대단한 흡입력에 이끌려 들어가며 적지 않은 분량을 단숨에 읽어낼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소설은 섬세하고,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캐릭터와 주변 묘사, 시대의 분위기가 너무 섬세하면 이야기에의 몰입이 다소 지장을 받고, 이야기의 흥미에만 치중하면 깊이가 떨어지는 게 보통인데, 작가가 정말 계시 같은 걸 받기라도 했는지 소설은 이 두 가지 미덕을 동시에 유지하며 탄탄한 몸사위를 경이롭게 놀립니다. 꼭 읽기에 편한 건 아니라서, 고대인 특유의 성적 방종(동성애, 소아 성욕)을 "현대적"이라며 부당하게 미화하는 듯한 서술도 한 차례 발견됩니다.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그의 주변인이 실제 그런 불쾌한 쾌락을 즐기는 풍습이 잔존했더라도. 작가는 그로부터 거리를 유지하며 우리 동시대인의 상식과 도덕이 아직 살아 있음을 보여 주었더라면 좋았으련만, 영매로부터 단단히 계시를 받은 터라 그게 힘들기라도 했을까요? 제가 읽은 다른, 로마를 배경으로 한 소설들에서는 그렇지 않았기에 지울 수 없는 아쉬움으로 남았던 대목입니다.


소설은 유익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전부터, 외국 소설의 원문 처리에서 라틴 계, 그리스 계 이름이 다루어지는 방식을 두고, 작가들은 어떤 태도와 느낌이었을까가 궁금했는데, 이 책에 아주 잘 서술되어 있었습니다(작가의 말 형식). 그녀 역시 뚜렷한 원칙을 유지하거나 제시하지는 못하지만, 라틴어나 그리스어가 자기네 말의 확고한 일부로 편입된 나라(출신의 작가)만의 딱한 사정이 있는 걸 재확인하고, 이런 점에서번역본을 읽어야만 하는 국가의 독자가 편한 점도 있구나 하는 점 새삼 느꼈어요. 여러 모로 작품 하나에 제 신명을 바친 작가만이 할 수 있는 말, 창조할 수 있는 세계를 구경한 셈이라 읽고 나서 부듯했습니다. 2권이 속간되기를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k*********6 2014.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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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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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고, 현재 진행형인 작품이기 때문에 최대한 내용에 대한 언급을 덜하고 작품에 대해 쓰려 했다. 따라서 스포도 없다.-안심하고 읽으시길-) 이 책을 보자마자 떠오른 사람은 막스 갈로다. 막스 갈로가 쓴 수많은 역사 소설들이 떠올랐다. 둘 다 프랑스인이고, 역사소설에 탁월하다는 점에서 겹쳐 보였다. 요즘 초병렬독서를 하고 있는데 역사도 하나 봐야지 하고 골랐던 책이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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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고, 현재 진행형인 작품이기 때문에 최대한 내용에 대한 언급을 덜하고 작품에 대해 쓰려 했다. 따라서 스포도 없다.-안심하고 읽으시길-) 이 책을 보자마자 떠오른 사람은 막스 갈로다. 막스 갈로가 쓴 수많은 역사 소설들이 떠올랐다. 둘 다 프랑스인이고, 역사소설에 탁월하다는 점에서 겹쳐 보였다. 요즘 초병렬독서를 하고 있는데 역사도 하나 봐야지 하고 골랐던 책이 에디트 플라마리옹이 쓴 ‘클레오파트라’(시공사)다.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중 하나인데 클레오파트라를 중심으로 당시 상황이 절묘하게 그려져 있었다. 이 책을 절반 정도 읽어갈 때쯤 ‘클레오파트라의 딸’ 출간 소식을 접했고, 이 책을 거의 다 읽었을 때 ‘클레오파트라의 딸’이 도착했다.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대부분의 독자가 ‘클레오파트라’라는 이름에 주목해 ‘클레오파트라의 딸’을 집어 들겠지만 사실 이 책은 클레오파트라가 아닌 그녀의 딸에 대한 이야기다. 클레오파트라가 워낙 하나의 신비로운 아이콘화 되다보니 이렇게 제목이 지어진 것이다. 클레오파트라가 이집트를 통치할 당시 지중해는 격변의 장소였다. 로마가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였으며 동부 지역에서는 파르티아와 시리아 등의 위협이 끊이지 않던 시대였다. 이러한 절묘한 상황에서 여자인 클레오파트라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남자 권력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었다. 그 남자는 바로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였다. 첫 선택은 아주 훌륭했고, 두 번째 선택 역시 꽤나 훌륭해보였지만, 그 선택은 이집트와 알렉산드리아, 클레오파트라, 더 나아가 그녀의 딸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버린다. 카이사르 암살 직후 상황은 안토니우스가 옥타비아누스보다 훨씬 유리했었다. 다만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연합에는 유능한 지휘관이 없었고, 시대를 길게 보는 눈이 부족했을 뿐이다. 그 결과 둘은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되고, 클레오파트라의 자식들은 거친 풍랑에 휘말리게 된다. 대부분의 역사 연구가 서양에 초점이 맞춰진 요즈음, 로마를 연구하는, 그 중에서도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 옥타비아누스 부분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클레오파트라는 잠시 스쳐지나가는 징검다리 중 하나일 뿐이었다. 후세 사람들 역시 클레오파트라의 코와 미모에 대해서 언급했을지언정(파스칼-팡세) 그녀의 자식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이 없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볼 때 샹데르나고르의 ‘클레오파트라의 딸’인 셀레네는 비록 어머니의 후광을 뒤에 업긴 했지만 아마 (한국 독자들에겐) 거의 최초로 대중의 관심을 얻은 ‘잊혔던 사람’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클레오파트라의 딸’은 소중하다. 역사학이나 문학 두 장르 모두에서 비중 있는 자리를 차지할 책이다. 한국 독자에게 샹데르나고르는 익숙한 이름이 아니다. 하지만 그녀가 공쿠르상의 심사위원이라는 점,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는 점에서 애서가라면 분명 그녀의 책을 집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이 책에서 느꼈던 ‘역사의 흐릿한 안개가 걷히는 기분’을 독자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a*****e 2014.0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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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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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클레오파트라와 최고사령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그 세기의 사랑에서 쌍둥이가 태어난다. 태양을 연상시키는 금발머리의 남자아이 알렉산드로스와 달을 연상시키는 갈색머리의 여자아이 셀레네였다. 클레오파트라가 낳은 쌍둥이는 이 아름다운 절벽 위의 도시, 파란 궁전에서 어머니인 클레오파트라의 보살핌 아래 자란다.   아름답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여왕 클레오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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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클레오파트라와 최고사령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그 세기의 사랑에서 쌍둥이가 태어난다.

태양을 연상시키는 금발머리의 남자아이 알렉산드로스와 달을 연상시키는 갈색머리의 여자아이 셀레네였다.

클레오파트라가 낳은 쌍둥이는 이 아름다운 절벽 위의 도시,

파란 궁전에서 어머니인 클레오파트라의 보살핌 아래 자란다.

 

아름답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한동안 떨어져 지내느라

사이가 소원해진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두 쌍둥이를 로마 신화의 해와 달 남매로 분장시켜

앞장세우고 그 계략은 성공하여 로마와 이집트는 다시 손을 잡게 된다.
그러나 로마의 정치역학이 변함에 따라 시대의 흐름도 바뀐다.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의 관계가 점차 악화됨에 따라 최고사령관 안토니우스의 행로는 벼랑 끝으로 몰린다.

동방군은 연이은 원정에서 패하고, 옥타비아누스는 약속한 원군을 보내지 않는다.

또한 숙적 옥타비아누스는 안토니우스가 이집트에 있는 자녀와 클레오파트라에게 상징적으로 영토를 증여한

사건을 이용하여 그가 클레오파트라의 품에서 넋을 잃어 로마를 배신했다는 소문을 퍼뜨린다.

 

악티움 해전의 패전. 백색의 도시는 옥타비아누스의 로마군 손에 함락당하고, 안토니우스는 자결한다.

친구들과 휘하들이 연이어 배신하는 가운데, 위대한 여왕 클레오파트라 역시 결국 죽음을 선택한다.

왕위를 이을 카이사리온도 운명을 달리하고, 살아남은 세 아이들은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궁전에서 멸망한 왕조와 신들의 몰락을 목격한다.

고개조차 들 수 없는 무겁고 화려한 황금의 사슬에 매인 아이들이 로마로 끌려가면서 본 1권은 끝을 맺는다.

 

과연 노예가 되어 로마로 끌려가는 클레오파트라의 딸, 셀레네가 노예 생활을 끝내고 

이집트 프롤레마이오스의 마지막 왕조를 어떻게 건설해 나가는지......

4월에 출간 예정이라는 프랑스의 여성 천재 작가 프랑수와즈 샹데르나고르가 그려내는 

역사의 섬세한 모습과 드라마틱한 숨결이 느껴지는 2권이 기대된다.

b****6 2014.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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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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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는 흔히 '팜므파탈'의 대명사로 일컬어지고 있다.정치적 야욕이 남성 이상으로 강하고 두뇌회전이 빨라서 승부기질이 있는 여성으로 가히 불세출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항간에서는 갈고리와 같은 콧날로 인해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며 남성을 매혹시키는 그녀만의 특징이 있기도 하다.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이야기가 평설을 가미하여 소설화한 이번 작품을 접하면서 프랑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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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오파트라는 흔히 '팜므파탈'의 대명사로 일컬어지고 있다.정치적 야욕이 남성 이상으로 강하고 두뇌회전이 빨라서 승부기질이 있는 여성으로 가히 불세출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항간에서는 갈고리와 같은 콧날로 인해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며 남성을 매혹시키는 그녀만의 특징이 있기도 하다.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이야기가 평설을 가미하여 소설화한 이번 작품을 접하면서 프랑수아즈 상데르나고르작가의 치밀한 역사고증과 해박한 지식 그리고 개연성 있는 픽션은 역사소설의 재미와 흥미를 한껏 고조시켜 주기에 충분하기만 했다.

 

 BC 30년 대 로마와 이집트,시리아,중동지역의 형세를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를 중심으로 서사적으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안토니우스가 로마공화정하에서 힘의 역학에서 밀리면서 동방원정길에 오르면서 클레오파트라를 만나게 되고,둘 사이에서 쌍둥이를 낳게 되는데 알렉산드로스와 클레오파트라가 주인공이다.태양과 달이라는 의미의 헬리오스와 셀레네라는 별명으로 불리워지면서 클레오파트라는 셀레네로 불리워진다.둘 사이에는 이복형제로서 위에는 카이사리온,밑으로는 프톨레마이오스가 있었다.안토니우스는 풀비아,옥타비아를 거쳐 세 번째 연인이 되는 클레오파트를 만나게 되고 알렉산드로스와 셀레네를 자신들의 사후를 이어가는 왕자와 공주로 점찍게 된다.

 

 공간적 배경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를 하고 있으며 물산의 유통 등으로 나일강과 에디오피아 등의 지명도 간간히 등장하게 된다.그리스 및 마케도니아 혼혈계인 클레오파트라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자손으로서 그 자부심과 명예가 대단하다.로마 최고사령관격인 안토니우스를 만나면서 클레오파트라는 정치적동반자로서 내조보다는 정치적 협상과 조언,후원인격에 치우치고 있지만 두뇌회전이 빠르다 보니 정치적 계산을 많이 하는 편이고 안토니우스는 관용적인 면이 강하다는 것을 읽게 되었다.안토니우스는 연인 클레오파트라를 만나면서 이집트의 군사적 협력을 톡톡이 받게 되고,안토니우스는 두 번째 연인이었던 옥타비아의 남동생 옥타비아누스의 견제와 공격을 받게 된다.

 

 이렇게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알렉산드로스와 셀레네는 사랑으로 태어난 아이들이었지만 전쟁수행에 따라 자식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운명에 놓이게 된다.교육은 과외교사 및 하인들의 돌봄에 의해 성장해 가지만 쌍둥이 오누이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터득했을까.특히 클레오파트라는 카이사리온을 마음으로 애지중지했으며 첫 번째 연인으로부터 낳은 안틸루스가 로마에서 와서 그들 자식으로 입적하게 되면서 둘의 자식은 네 명이 되는 셈이다.부모의 진심어린 훈육과 애정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고 소중하기만 하다.

 

쌍둥이 오누이는 밤엔 등배 불빛,아침에는 대항구 우묵한  곳 안티로도스 섬의 성운(星雲)에 마음을 붙이며 어둠 속에서 자라났다. -P98

 

 안토니우스가 동방원정에 나서면서 대(對)아르메니아전,대(對)파트티아전,대(對)악티움전을 겪게 되는데 아르메니아전에서는 혁혁한 공과 승리를 만끽한다.승리의 기념으로 대연회를 열게 되면서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그간 식었던 애정의 꽃봉오리가 살짝 벌어지게 된다.클레오파트라의 딸인 셀레네도 어느덧 사춘기에 이르면서 자아관념,세상을 보는 눈이 커져 가고 자신은 알게 모르게 최고의 여신인 이시스(Isis)를 꿈꾸게 된다.이러는 가운데 악티움전에서 옥타비아누스에게 대패하면서 신경쇠약증과 인간혐오증을 겪게 되고 스스로 자결을 감행하게 된다.또한 클레오파트라 역시 자살을 하게 되는데 독사에 물렸다,독약을 음복했다 등 신뢰성 없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결국 안토니우스,클레오파트라 모두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클레오파트라의 유언에 따라 그녀는 사후 안토니우스의 곁으로 가게 되지만,설상가상으로 안틸루스의 죽음과 프톨레마이오스 카이사이온의 죽음이 이어진다.남은 알렉산드로스와 셀레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작가는 후기에서 이 작품에 대한 어려움을 담담하게 들려 주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언어,왕국,국가,민족들의 명칭과 정치적 쟁점들에 대해 일반적인 것은 그대로 받아 들이되 글을 쓰는 작가로서의 용단과 권한을 발휘했다고 한다.로마에선 단연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화폐에 그려진 둘의 모습에서 잘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셀레네는 어린 나이라 아직 초상화가 없다고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셀레네의 초상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 본다.

 

 

 

 



j******6 2014.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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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파트라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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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파트라의 딸.. 예전에 람세스라는 책을 읽었을때의 느낌만을 생각하고 읽게된 책.   클레오 파트라의 딸.. 처음부터 딸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할줄 알았지만. 클레오 파트라의 살아생전을   짧고도 길게 나마 같이 알게 해준 책이였다. 처음 시작은 작가의 생각과 스토리가 왔다 갔다하면서..   조금은 다른..처음엔 역사책을 보는듯한 느낌을 들게했지만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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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파트라의 딸.. 예전에 람세스라는 책을 읽었을때의 느낌만을 생각하고 읽게된 책.

 

클레오 파트라의 딸.. 처음부터 딸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할줄 알았지만. 클레오 파트라의 살아생전을

 

짧고도 길게 나마 같이 알게 해준 책이였다. 처음 시작은 작가의 생각과 스토리가 왔다 갔다하면서..

 

조금은 다른..처음엔 역사책을 보는듯한 느낌을 들게했지만 조금씩 읽어 갈수록 이야기의

 

흐름이 빨라지기 시작한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낮선 단어들과 긴 이름들이 적응이 안되어서 헷갈렸지만 중간쯤

 

읽어가니 조금씩 적응이 되는듯했다.

 

 

클레오 파트라는 두 쌍둥이를 낳는다 한아이는 태양을 연상시키는 금발 머리의 알렉산드로스 헤리오스 남자아이

 

또 한아이는 달을 연상시키는 갈색머리의 아이인 카이사리온 여자아이, 이 두아이는 축복속에 태어나

 

모두가 축복의 장소 안전한 장소 행운을 상징하는 파란색의 장소인 파란 궁전에서 태어나 안전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클레오 파트라는 아이들을 잘 돌보지 않았다 한번씩 얼굴만 빛추기만 할뿐이였다.

 

클레오 파트라는 여행을 무척 좋와해서

 

아이들을 대리고 여행을 다니곤 했는데 여행중간 중간 카이시리온은 몸이 자주 아프곤했다고 한다.

 

여러 여행도중 클레오 파트라는 세번째 아이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다.

 

카이시리온은 자신이 어느 왕가의 아이들보다 자신이 못생겼다는걸 알고 거의 안에서만 지내는 아이,

 

시녀들 자신의 간나쟁이 동생 유독 아이들에게 집착을 하는 여자아이였다.

 

한번은 노예들속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를 보고 그 아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달라고 몇일동안 밥도 안먹고

 

졸라대기만 하기도 한다. 약간은 어둡고 모성애를 그리워 하는걸 알수있었다.

 

책을 읽다보면은 작가의 생각이 조금씩 스며들어 이야기를 하는데 대부분의 이야기는

 

작가의 생각보단 사실을 토대로

 

써 내려가기에 역사도 함께 알수 있게 되는거 같아 일석 이조의 느낌도 들게 해주는 책이랄까,

 

 

책 중간을 넘어 서면서 안조은 징조 들이 여러개 지나가고 이야기한다,

 

 얼마후 전쟁에 패해 로마군에게 함락당하게 되고,

 

안토니 우스의 자결 배신,클레오파트라도 죽음을 선택하게 된다.

 

남은 세 아이들은은  자신들의 화려했던 역사가 한순간에 몰락하는걸 목격하게 되고

 

로마에 끌려가게된다.

 

클레오 파트라의 딸 처음엔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 읽으면 읽을수록 속도가 붙게 만드는 책인거 같다.

 

점점더 흥미롭고 재미가 더해져 1권보다 2권이 더 기대되는 책인듯하다.

 

 

y******g 2014.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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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딸 1] 알렉산드리아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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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미모일 것이다. 오죽하면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어도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 라고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이 말했을까? 물론 외모가 전부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자세히 모른다.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남겼길래 후대에 이런 이야기가 회자되는지도 말이다. 그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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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미모일 것이다. 오죽하면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어도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 라고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이 말했을까? 물론 외모가 전부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자세히 모른다.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남겼길래 후대에 이런 이야기가 회자되는지도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이집트의 여왕이였던 클레오파트라가 아닌 그녀와 로마 최고 사령관이였던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둘 사이에는 쌍둥이 남매가 태어났다고 하는데 남자 아니는 태양을 연상시키는 금발머리의 ‘알렉산드로스 헬리오스’이며, 여자 아이는 달을 연상시키는 갈색머리의 ‘클레오파트라 셀레네 2세’였다고 한다. 이란성 쌍둥이로 성별도 머리 색깔도 달랐던 모양이다.

 

클레오파트라는 카이사르와의 사이에서 이미 아들 ‘카이사리온’ 을 둔 상태였고, 이후 막내아들 '프톨레마이오스 필라델푸스'까지 태어났다고 하니 그녀에게 있어 셀레네는 유일한 여자아이였다고 한다. 알렉산드로스와 셀레네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도시 알렉산드리아의 파란 궁전에서 살았지만 시대가 흐르고 도시는 결국 옥타비아누스가 이끄는 로마군에 함락당하고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죽게 된다.

 

졸지에 쌍둥이는 왕조가 멸망하고 부모의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클레오파트라를 이어 왕위를 이을 카이사리온까지 운명을 달리했다고 하니 쌍둥이에게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결국 이들은 로마의 포로로 끌려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사이에서 유일한 왕녀로 태어났던 셀레네 공주가 로마에 포로로 잡혀가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책에서 셀레네는 이 모든 역경들 속에서도 마우레타니아를 왕국으로 일으키는 여왕으로 변모하는 과정이 그려진다고 한다. 솔직히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흥미로울텐데, 이 책의 그녀의 딸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셀레네가 겪을 배신과 음모, 역경과 이 모든 것을 딛고 여왕이 될 그녀의 모습이 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4.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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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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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클레오파트라의 코 한치만 낮았더라도 세계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란 말이 있다. 여성으로서, 이집트란 나라의 통치자로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시대의 흐름을 타며 자신의 몸과 지성을 이용한 여성으로 각인되는 이 여성의 굴곡지고 파노라마틱한 삶의 한 흐름엔 빼 놓고 말하지 않을 수없은 두 남성이 있었으니, 바로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다.   이 책은 이미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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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클레오파트라의 코 한치만 낮았더라도 세계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란 말이 있다.

여성으로서, 이집트란 나라의 통치자로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시대의 흐름을 타며 자신의 몸과 지성을 이용한 여성으로 각인되는 이 여성의 굴곡지고 파노라마틱한 삶의 한 흐름엔 빼 놓고 말하지 않을 수없은 두 남성이 있었으니, 바로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다.

 

이 책은 이미 세상을 등진 카이사르를 제쳐두고 안토니우스와의 사생을 건 인생의 흐름에 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로마에 옥타비아누스가 지배하고 있던 당시의 상황에 비쳐서 이집트에 클레오파트라와의 사이에 이미 카이사르와의 사이에서 낳은 카이사리온을 두고 그들 남녀는 이란성 쌍둥이를 갖고 곧 이어서 남아를 생산한다.

 

두 이란성 쌍둥이의 이름은 남자는 태양을 연상시키는 금발머리의 알렉산드로스, 갈색머리의 여아 클레오파트라다.

각각 태양과 달의 의미인 헬리오시스와 셀레네란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은 엄마인 클레오파트라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사이도 없이 유모와 선생들의 손에, 그리고 막내 남동생과 같이 어울리고 먼 훗날 이복 오빠인 카이사리온이 이집트의 통치를 맡게 된다면 당연히 그의 부인으로 살아갈 날을 꿈꾸는 소녀로서 자란다.

 

로마의 옥타비아누스의 누이와도 혼인 관계인 안토니우스는 동방의 지배에 필요한 모든 충족수단을 클레오파트라란 여인이 쥐고 있음으로해서 그녀의 손길이 필요한 상태였고 이 또한 클레오파트라가 인지한 상태에서 둘은 부부간의 인연과 동지이자 서로의 이익을 위해 협조하는 공생관계로서 살아간다.

 

아버지와 엄마의 따뜻한 손길조차 그리워하면서 살아가는 셀레네의 눈과 마음을 통해서 들여다보는 당시의 이집트 사정은 현대인의 "나'가 어느 날 꿈을 꾸는 형식으로 셀레네를 통해 이야기 구성을이뤄나가는 형식의 소설이다.

 

당시의 역사적인 사료와 작가 자신이 "나"로 분하여 생각하는 분위기의 상상은 흡사, 시오노 나나미의 필치를 느끼게 하면서도 소설적인 흐름을 유지하기에 독자는 어린 셀레네가 로마로 줄에 묶여 끌려가는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 그리고 기억조차 희미한 일련의 역사적인 대 참혹한 상황을 견뎌나가는 어린여아의 모습이 시종 투영이 된다.

 

이집트에서 자신의 자식들에게 영토를 나눠준다는 연설을 통하여 옥타비아누스는 이를 이용해 로마 시민들과 원로원들에게 악성적인 소문을 퍼트리고, 클레오파트라란 여인을 요물처럼 묘사하기도 한다.

 

전쟁에서 필요한 지원군단을 지원하지 않는 악순환 속에 악티움해전에서 패배, 인근 참모들의 배신들를 인정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지게 하다시피하지만 이마저도 들켜, 죽기까지 고통에 몸부림치는 안토니우스의 묘사, 클레오파트라의 자살,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피해 유모가 지정한 곳으로 숨지만 로마병사에 의해 처절히 들켜 모진 목숨을 이어나가게되는 시작의 여정이 1부의 끝이다.

 

"목숨을 보전하라"란 엄마의 말과 "그것이 전쟁의 법칙이야.셀레네. 어제의 어린아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라 했던 아버지 안토니우스의 말을 되새겨보며 차후 자신의 운명을 어떻게 이어나갈지를 궁금하게 하는 이 소설은 그 동안 역사에서 카이사리온과 알렉산드로스.프톨레마이오스가 모두 처형이 되고 사라진 반면 남은 자식인 여아는 살려뒀다는 사실에서 출발해 당시의 상상적인 그림을 보태어 탄생한 역사소설책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이름이 익숙지않는 편인 작가의 이력은 화려하고 늦게나마 알려진 감이 없지않기에 이 소설을 통해 한 소녀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노예된 처지에서 다시 여왕으로 탄생하고 복귀하기까지의 여정이 독자들을 기다리게 하고 있어서  1권의 출발은 거의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간의 사이, 역사의 흐름 속에 자라나는 아이들의 상태, 눈부신 알렉산드로스의 휘황한 시대를 그려내는 데 할애를하고 있다.

 

본격적인 셀레네의 인생이야기는 2부부터 시작할 터인데 아직 국내발간이 안된 만큼 벌써부터 그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과거의 노예로 추락하면 별 추악한 일을 당하기 마련- 선례를 보아 온 셀레네에게 어떤 희망의 빛이 비쳐질지, 작가의 2권 출간을 기대해보게 되는 작품이다.

m*******n 2014.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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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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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와 로마 최고 사령관 마르쿠스 안토니오스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입니다.한 나라의 운명을 바꾸어 놓은 세기의 스캔들이어서 소설로 영화로 참 많이 제작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두 사람의 로맨스에 비중을 많이 두어서 그들의 자녀들은 상대적으로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그렇기에 이 책은 위대한 두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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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와 로마 최고 사령관 마르쿠스 안토니오스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꾸어 놓은 세기의 스캔들이어서 소설로 영화로 참 많이 제작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두 사람의 로맨스에 비중을 많이 두어서 그들의 자녀들은 상대적으로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위대한 두 사람의 딸의 이야기에 더 드라마틱한 내용입니다.

거기다가 불행한 과거로 인해 공주에서 노예로, 노예에서 다시 한 나라의 여왕으로 제국을 일으키는 드라마틱한 실화가 발판이 되어 대하드라마로써 손색이 없는 배경을 가지고 시작하는 작품입니다.


소설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클레오파트라는 한동안 떨어져 지내느라 사이가 소원해진 안토니우스를 다시 사로잡기 위해 쌍둥이를 로마 신화의 해와 달 남매로 분장시켜 앞장세우고, 그 계략은 성공해 로마와 이집트는 다시 손을 잡습니다. 그러나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의 관계가 점차 악화됨에 따라 안토니우스의 행로는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되고. 옥타비아누스는 안토니우스가 이집트에 있는 자녀와 클레오파트라에게 상징적으로 영토를 증여한 사건을 이용해 그가 클레오파트라의 품에서 넋을 잃어 로마를 배신했다는 소문을 퍼뜨립니다.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는 옥타비아누스와 벌인 악티움 해전에서 패배하고 알렉산드리아는 결국 비참히 함락 당하게 되고 이에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죽음을 선택하고, 왕위를 이를 큰 아들 카이사리온도 유명을 달리하고 맙니다. 결국 살아남은 세 아이들은 고개조차 들 수 없는 무겁고 화려한 황금 사슬에 매여 로마로 끌려가게 되고 어리지만 총명한 셀레네는 옥타비아누스의 누나이자 안토니우스의 전처인 옥타비아의 손에 맡겨집니다.


이런 매력적인 소재에 저자가 프랑스 최고의 역사소설가 프랑수아즈 샹데르나고르이기에 이 책은 출판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었고 1권이 나오자마자 15만부가 팔려 말그대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입니다. 저자가 프랑스에서는 최고의 역사소설가로 인정받고 계신 분이셔서 당시 시대의 고증을 위해 방대한 자료를 충분히 거쳐서 화려하고 장엄한 문체를 통해 책읽는 재미를 한껏 느끼게 해주는 수작입니다.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 1권이 출시되었고 올 상반기에 '클레오파트라의 딸 2-로마의 여인들'에서, 그리고 여왕이 되어 다시 왕국을 일구는 과정이 곧 프랑스에서 출간될 3권에서 펼쳐집니다. 


로마와 이집트시대는 정말 이야기소재가 많은 황금시대같습니다.

우리에게는 낯선 클레오파트라의 딸 클레오파트라 셀레네 2세를 통해서 그동안 숨겨져 왔던 이집트의 역사를 엿볼 수 있어서 참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w*********8 2014.0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