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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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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는 커피, 아이들의 필수품 우유, 더운 여름을 날려주는 시원한 청량음료.   음료는 이처럼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우리는 음료에 대해 잘 모른다. 생각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음료, 그리고 최첨단 과학의 산물이 바로 음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매일 마셔야 하는 생수마저도 수많은 처리 과정을 거친 과학적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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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는 커피, 아이들의 필수품 우유, 더운 여름을 날려주는 시원한 청량음료.

 

음료는 이처럼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우리는 음료에 대해 잘 모른다. 생각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음료, 그리고 최첨단 과학의 산물이 바로 음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매일 마셔야 하는 생수마저도 수많은 처리 과정을 거친 과학적 산물이다.

 

매일 즐기는 음료는 대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 신간 '마시다'라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탄산, 커피, 주스, 기능성 음료까지 다양한 음료들을 소개해 준다.

 

탄산수를 세종대왕님도 마셨다는 것을 아는가? 조선에서도 탄산수를 산초나무의 초(椒) 자를 써서 초수라고 불렀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던 시기 정무에 시달려 눈병을 심하게 앓았던 적이 있다. 그때 초수가 병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초수가 나온다는 청주까지 직접 행차한다. 탄산수를 음용하고 목욕과 함께 물에 눈을 담가 눈병을 치료했다. 효능이 있었는지 같은 해에 한 번 더 행차하여 병을 치료하였고 결국 한글을 완성시킨다.

 

책은 이처럼 음료와 관계된 재미난 역사적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그와 더불어 전, 현직 음료 연구원들과 마케터들이 질의응답해 주는 코너, 현재 트렌드를 있는 제품들, 음료 광고 이야기 등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는 음료, '마시다'를 읽어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g*****o 2023.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의 다양한 음료에 대한 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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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선호하는 음료가 분명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음료를 기꺼이 마시게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책은 식품업계에서 종사하는 이들이 공저한 최초의 음료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많이 궁금하고 반가웠다.   ‘생수’ 역시 음료에 포함된다는 것을 배우는, 편견을 깨는 시작 내용부터 흥미로웠다.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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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선호하는 음료가 분명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음료를 기꺼이 마시게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책은 식품업계에서 종사하는 이들이 공저한 최초의 음료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많이 궁금하고 반가웠다.

 

생수역시 음료에 포함된다는 것을 배우는, 편견을 깨는 시작 내용부터 흥미로웠다.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서 마시는 일은 없지만, 관련 이야기는 유익했다.

 

연구원들과 마케터 분들이라서 제공하는 정보가 체계적이고 쉽게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는 가독성이 좋다. 적어도 한국 내에서 판매되는 많은 음료에 대해서 이 책을 숙지하면 기초 전문가 수준에 이를 듯하다.

 

음료의 역사는 어릴 적 특정 음료를 좋아하던 나의 역사와도 연결이 되고, 미각과 함께 하는 기억은 아주 강렬하게 재생된다. 잊고 살았지만, 음료에도 분명 트렌드가 있었다. 입맛이 보수적이라 마시던 것만 마시던 나와는 달리.

 

음료에 관해서 내가 선호하는 기업은 매일유업이다. 사게 되면 매일유업에 해당제품이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이익추구의 측면만이 아니라, 팔수록 손해가 되지만, 꼭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들을 내가 아는 한 유일하게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비건 음료가 필요할 때는 매일유업 제품을 늘 이용한다. 예전처럼 유리병에 담긴 우유를 비우고 다시 유리병을 수거하는 시스템은 불가능하겠지만, 나의 소비가 어떤 식으로든 선순환에 보탬이 되길 고심하며 매번 구매한다.

 

이 책에서 다양한 제품들과 상세 내용으로 매일유업이 소개되어 반갑게 읽었다. 선호하는 기업과 제품이라 해도, 이 책이 아니었다면 이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된 정보를 배울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한국 음료의 역사도 볼 수 있고, 현재 판매 중인 제품들 성분과 제조법 등등도 확인할 수 있어 무척 유용한 책이다. 다 읽고 나서 어릴 적 홀렸던 오렌지색 탄산음료 환타가 생각나는 것이 재밌는 부작용(?)이다.

 

가족력도 있고, 혈당 조절이 중요해진 중년이지만, 어느 날 추억의 음료 중 하나를 마시고 싶어질지 모르겠다. 그때도 이 책에서 배운 정보들이 기억나면 조금 뿌듯하고 많이 재밌을 것이다.

 

 

 

 

 

k****k 2023.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