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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아빠에게? 사랑을 ?? 확인 받고 싶어 물어봅니다. 콧물을 백번이나 흘려도 젓가락을 백번이나 떨어트려도 양말을 백번이나 뒤집어 벗어도 . . . 엄마아빠는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걸 귀에 속삭이듯이? 마음이 푸근해지듯이 따뜻하게 안아주듯이 작고 사랑스런 아이가 엄마아빠에게 사소하지만, 귀찮지만, 화가 나지만 그런것들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을 만큼? 너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달합니다.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백번의 이해와 사랑은 줄어들고 박해지고 그런 엄마인 나의 모습이 보인다. 콧물 눈물 이 책을 보며 마음이 뜨끔했졌다. 처음 아이와 마주했을때 처음 아이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을때 그 마음 다시 상기 시켜 따스한 사랑과 힘을 전해줘야지. 이 책이 주는 선물 ??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은 책을 읽고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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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휴양지로 멋지게 휴가 다녀왔다가...어떻게 수술대에 오르게되세ㅜㅡㅜ 이제서야 붕대 풀고 정신차리고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오래 기다리셨을 분들에게 이렇게 늦게 인사드린 사유와 사과 말씀드려요. 그리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D
보자마자 앙증맞은 그림에 심장이 쿵! 심쿵하는 그림책 《콧물눈물》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사랑스러운 앙증맞은 그림체 너무 좋더라고요. 그냥 보고만있어도 너무 호감가는 강아지같은 그림체잖아요 ㅎㅎ 이런 그림책은 그냥 평생 소장해서 틈날때봐도 보고싶은 그림책 중 하나가 아닐까싶어요. 이렇게 귀여움이 넘치는 그림은 박서현작가님이 작품에요. 역시나 연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학을 국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네요. 역시 배움은 배신하지않네요!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과 정서를 따스한 그림에 담았다는 박서현작가의 그림을 보고있노라면, 흐뭇한 마음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콧물눈물》같이 아이에게 제 마음을 잘 전달해주는 그림책이 참 좋아요. 채인석 작가님은 이미 60여권의 책들을 집필했고, 심지어 그 중 일부 작품들은 교과서에까지 실렸다고 해요. 《내 짝꿍 최영대》, 《아름다운 가치 사전》《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아름다운 가치 사전》 그리고 《원숭이 오누이》등이 있습니다. 축복이 어릴때부터 축복이가 사랑받고 있다는걸 충분히 느끼게 하기위해서 일부러 그림책도 《콧물눈물》같은 그림책을 많이 읽어줬어요. 아이들에게는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매일 말해줘도 부족하지않은 말이 사랑해잖아요. 충분히 표현하고 알려줘도, 가끔 토라질때면 어김없이 '엄마아빠는 나를 안좋아하나봐..'라고 하는 축복이에게 '늘 너를 사랑하고 사랑하지만, 사랑과는 별개로 잘못한 건 잘못된거야. 네가 더 잘 되라고 더 행복해지라고 그러는거야'라고 알려주고있어요. 이럴 때 꾸준히 이렇게 너는 사랑받는 존재라는걸 알려주는 그림책들 중 하나인 《콧물눈물》에요. 《콧물눈물》보고 쇼파에서 쿵쿵 뛰어노는 축복이 너머로 찢긴 쇼파가죽이 보이더라고요ㅎ 오래썼죠ㅋㅋ 마음껏 쇼파에서만 뛰렴...쇼파 바닥에는 이중 삼중 층간소음매트도 깔려있으니 이사갈 때는 내어놓고 가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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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콧눌눈물 글 채인선 그림 박서현 한림출판사
그림책을 보는 내내 마음이 찡해지고 울컥해지면서 다시 한번 우리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아이가 물을 엎질러도 우리 아이가 바닥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려도 우리 아이가 엄마 화장품을 못쓰게 얼굴에 범벅을 해도 우리 아이가 온갖 옷을 꺼내 패션쇼를 하더라도 마냥 사랑스럽고 귀하기만 아이입니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소중하고 귀함의 존재로 존중받아야만 하는 아이이기에 엄마는 무한한 사랑으로 아이를 안아줍니다.
비록 엄마가 힘들고 지쳐서 기운이 없더라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 소중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한시도 마음을 놓아서도 안되고, 잠시도 아이에게 눈을 떼서는 안됩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너무 몸과 마음이 힘들어 아이가 울때 같이 따라서 울어본적도 있습니다. 엄마 울지말라고 눈을 닦아주는 아이의 모습에 또 마음이 울컥해서 금새 눈물을 그칩니다.
엄마는 언제든 아이를 위해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콧물눈물 다 흘려도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답니다. 콧물인지 눈물인지 분간을 하지 못해도 아이는 그 모습 그대로 사랑스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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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눈물입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내가 무슨 실수를 하더라고 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할거냐고 묻습니다. 역시나 사랑해줄거라 말해주시는 엄마 아빠입니다.
유아들이 보기에 좋은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표정들이 실감나게 잘 그려져있는 책이에요.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들도 잘 보았습니다. 콧물을 흘려도 사랑해주고픈 아이입니다. 아이들의 인성에도 좋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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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 콧물과 눈물은 예삿일이다 바로 어제도 외출할 때 예쁜 손수건 하나를 챙겨 훌쩍훌쩍 흐르는 여름감기 콧물을 닦아주었다 콧물과 눈물이 무엇이길래 제목으로까지 등장했을까 호기심을 품고 아이들과 함께 표지를 넘겨보았다
아이가 묻는다. 콧물을 백번 흘려도 사랑할거예요? 어른이 답한다 물론이지 변함없이 사랑할거야
백번이나 소리내어 울어도 사랑할거예요?라고도 묻는다 물론이지. 울어도 항상 사랑할거라고 대답한다
양말을 뒤집어도 신발을 벗어 모래장난을 쳐도 어떤 난감한 상황이 닥쳐도 항상 사랑할거라고 대답해준다
콧물눈물을 소리내어 읽으며 선뜻 물론이지가 안읽어지는 장면도 있었다 하지만 뜸을 들이고 다시 물론 사랑한다고 읽어주었다 구체적인 상황이 용납될 것이다라는게 주된 내용이 아닌 아이가 어떤 난감한 상황을 벌이더라도 엄마 아빠 혹은 다른 보호자는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기에 기꺼이 사랑할거라고 읽어주었다
밥만 먹어도 대견하고 응가를 싸면 박수를 받던 아기일 때는 입에 사랑해~라는 말이 붙어있었다 그런데, 아이가 커가면서 투닥투닥 다투기도 하고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부리는 걸 몇년 겪고 나니 사랑해라는 말이 잘 안나오더라 그러던 와중 콧물 눈물을 읽으며
아이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전했고 아이도 들으며 너무나 행복해했다 다 읽고나니 아이들도 엄마를 안으며 사랑해라고 말해주니 무척 뿌듯했다
콧물눈물은 가족에게 사랑을 가져다주는 사랑 가득한 그림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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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림책 ＜콧물 눈물 ＞ 아이에게 안정감을 더해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부모의 대화가 깊은 울림을 주는 유아 그림책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와 ＜콧물 눈물 ＞ 그림책을 읽으면서 변함없는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책입니다. 어쩌면 아이가 가장 듣고싶은 말이기도 한 변함없이 사랑해!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의 일상의 모습이기도 해서 더욱 공감이 되는 아동그림책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채워주고 든든하게 해주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콧물 눈물＞ 그림책이죠.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나누고 언제나 사랑해를 이야기해줄 수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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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꼭 함께 읽어야할 그림책 BEST 1
이 책 주인공의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아이들은 예나라고 부른다. 박서현 작가님의 삐치는 쿠션을 너무 많이 읽은 탓이다. 한동안 매일 달고 살았던 그림책의 주인공과 똑닮은 아이는 콧물을 훌쩍거리며, 묻는다.
아이들은 조금은 엉뚱하고 다소 웃긴 대답에 까르르 까르르 웃음이 나는 모양이다. 괜히 나는 시큰해지는데,
이런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사랑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그림책이다.
백번 콧물을 흘려도, 백번 젓가락을 떨어뜨려도, 백번 신발을 모래트럭으로 만들어도 사랑해줄거냐는 질문이 왜 이리도 사랑스러울까. 우리 사랑이도 이 질문들이 퍽이나 마음에 들었는지, 장면을 보면 글자를 모르는게 맞는건지 의심이 될만큼 똑같이 읖조린다. 그리곤 다음을 읽는 엄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아마도,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같은가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아이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훈육을 하면서, 밥을 먹으면서. 그랬더니 질문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에 엄마가 한숨이라도 쉬려하면, "그래도 엄마는 날 사랑하잖아.~"하고 선수를 친다.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피식 웃음이 났다.
그림책의 대화처럼 더 정교하고 사랑스러운 답변을 해주지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제대로 닿았던 모양.
만약 평소 이런 이야기가 낯간지러워 하기 어렵다면, 이 책을 빌어 꼭 해보길 권하고 싶다. 아이가 껌벅넘어갈만큼 좋아하는 그 얼굴이 보고싶다면.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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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물어봐요. 엄마 아빠는 내가 백 번이나 콧물을 흘려도 나를 사랑할 거예요? 내가 젓가락을 떨어뜨려도, 양말을 뒤집어 벗어도 사랑할 거예요? 엄마와 아빠는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할 거야 라고 대답해 줘요.
엄마 아빠가 변함없는 든든한 사랑을 주지만 아이들은 확인받고 싶은가 봐요. 가끔 아이가 물어보기도 해요. 엄마 아빠는 언제나 나를 사랑해? 매일 사랑을 주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니 불안하기도 한가 봐요. 특히 둘째가 태어나니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았는데 뭔가 생각이 많아진 것 같았어요. 여러 번 또 읽어달라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아이도 사랑받는 느낌을 더 가득 채울 수 있는 멋진 책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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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서 어떤 책일까 궁금했다
"콧물 기차~아" 하고 소리치며 즐거워하는 아이 그렇다 똥, 방귀 같은 단어만 들어도 까르르 넘어가는 5세
이 부분을 읽어주다 순간 말문이 막혔다 조그만 안되는 일이 있으면 울음으로 표현하는 아이라 요즘 "울지 마"가 일상인데...
"응. 엄마는 네가 백 번이고 울어도 사랑해. 사랑하지만 우는 게 올바른 방법은 아니야. 울지 않고 표현한다면 아주아주 더 많이 사랑할 거야."
아침, 저녁으로 꼭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더니 어느 날 아이가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 부모님께 쑥스러워 못하는 말이라 내 아이에게는 자주자주 많이많이 해주려고 한다 커서도 사랑 표현이 어색하지 않도록 부모의 진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 표현이 어색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면 좋을 책 눈물 콧물로 표현해 보는 사랑
눈물 콧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