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7%
  • 리뷰 총점8 2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0.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다꾸의 날』
"『다꾸의 날』" 내용보기
어릴 때는 미처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른이 되어 가득히 공감하는 노래 하나.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당신만 쉴 곳이 없으면 다행이지, 내 마음 안에는 내가, 잡생각이, 온갖 마음이 너무 많아 나의 쉴 곳도 없다. 그런데 이렇게 속이 시끄러운(?) 남의 이야기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 거야? 살짝 들여다보는 유민이의 다이어리. 재미있게 훔쳐보
"『다꾸의 날』" 내용보기


 

 

어릴 때는 미처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른이 되어 가득히 공감하는 노래 하나.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당신만 쉴 곳이 없으면 다행이지, 내 마음 안에는 내가, 잡생각이, 온갖 마음이 너무 많아 나의 쉴 곳도 없다. 그런데 이렇게 속이 시끄러운(?) 남의 이야기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 거야? 살짝 들여다보는 유민이의 다이어리. 재미있게 훔쳐보고 우리의 아들딸들을 제대로 이해해보면 어떨까? 아! 아이들이 읽기에도 진짜 재미있으니 아들, 딸에게 선물하는 것도 강추! 

 

사실 이 책을 열자마자 미친 듯이 공감을 한 것. “인생에는 양보해서는 안 되는 원칙이 있다. 볼펜은 1.0mm, 연습장은 A4용지, 샤프는 0.7mm에 2B, 라면에는 김치, 짜장면엔 단무지, 떡볶이엔 어묵 국물, 다이어리는 양장본 만년형, 꾸미기는 색연필, 스티커보다는 손 그림.(P.7)”이란다. 그렇지. 너 다이어리 좀 치는구나! 왕년의 다꾸왕이었던 나는 이 멘트부터 공감하며 책을 펼쳐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책에 대한 사전정보가 전혀 없었던 터라, 다꾸의 기술 같은 것을 알려주는 실용서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진한 이야기가 들어있어 빠져들어 읽었더랬다. 

 

『다꾸의 날』은 『마지막히치하이커』 문미소작가의 신간 소설로, 너무나 다르지만, 사실은 자신의 모든 모습을 만나는 유민의 이야기를 담는다. 스무 살 정도의 나, 반백의 단발머리 나, 색동저고리를 입은 나. 모두 다른 모습, 다른 나이대인데도 스스로의 모습이다 보니 한눈에 '나'라는 것을 유민은 알아차린다. 가장 섬뜩(?)한 것은 킬러인 나. 킬러 버전의 나는 다른 유민이들을 없애려고 한다. (물론 청소년소설답게 유민은 다른 '나'들과 합심하여 킬러를 소멸시키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 과정에서 현재의 소중함도, 나의 다양한 모습들도, 가족애도 다양하게 느끼고 깨닫게 된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스스로가 사랑하는 자신의 모습도, 스스로가 사랑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도 결국에는 '나'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또 『다꾸의 날』 군데군데 묻어나는 섬세한 감정 표현은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라라 생각했다.

 

청소년 대상의 소설이지만, 청소년기를 지나온 까닭인지, 여전히 나는 많은 나와 함께 살아가기 때문인지 이상하게도 『다꾸의 날』을 읽는 내내 학창시절의 나를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우리 아이가 훗날 사춘기를 겪을 때, 나는 아이에게 어떤 모습의 엄마가 되어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기도 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작가님이 기록해놓으신 故 신해철 님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오랜만에 찾아 듣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방황하는 줄 알았던 시절이 사실은 꿈꾸던 시절임을 이제야 안다. 그래서 많은 아이가 『다꾸의 날』을 만나보면 좋겠다. 여러 모습의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그 모든 모습이 자신임을 알 수 있도록. 

g********r 2023.08.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친구들이 읽으면 좋은 책
"여자친구들이 읽으면 좋은 책" 내용보기
감수성이 풍부하고 사춘기 소녀들이 읽으면 좋은책인거 같아요. 가독성이 좋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더라고요. 나의 외모,성격,가정환경 등 나를 미워하고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할 거 같아요. 다꾸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이에요.여자아이들은 잘 알고 있죠? 다이어리 꾸미기 한참 유행이었잖아
"여자친구들이 읽으면 좋은 책" 내용보기


 

감수성이 풍부하고 사춘기 소녀들이 읽으면 좋은책인거 같아요.

가독성이 좋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더라고요.

나의 외모,성격,가정환경 등 나를 미워하고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할 거 같아요.

다꾸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이에요.여자아이들은 잘 알고 있죠?

다이어리 꾸미기 한참 유행이었잖아요.

다꾸의 날에 나오는 주인공 신유민은 다이어리 꾸미기 재료를 사고 주변이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집으로 돌아 오는데...

집에 돌아오자 마자 많은 신유민이 와있고 킬러가 신유민을 죽일거라고 하면서

피해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되요.

갑자기 벌어진 상황을 보고 놀라가 되는데요.

킬러 신유민은 주인공 신유민을 찾아 다니면서 쫓고 쫓기는 상황이 펼쳐지는데요.

주인공 신유민은 킬러가 늪?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면서 다시 돌아오게 되요.

왜 킬러가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지

킬러는 어떻게 자신과 동일하게 생겼는지

생각하게 되고 킬러를 죽이는 대신 같이 살아갈 생각을 하게되요.

주인공 신유민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너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책으로 읽게 하는 방법도 좋은 거 같아요.

다꾸의 날 아이들 책 선물로 참 좋은 거 같아요.

여름방학에 재미있는 책과 함께 해서 좋았답니다

 

 

 

 

 

s******t 2023.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꾸의 날
"다꾸의 날" 내용보기
다중우주의 흩어져 있는 다른 '나'들과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책생각보다 너무 재밋는 책이었어요. SF소재를 배경으로 재미를 더하고 다중세계의 사는 '나'와의 이야기로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청소년을 위한 시리즈물이지만 어른이 된 제가 읽어도 좋았어요.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며 공감하기도 하고 위로 받기도 하는 시간
"다꾸의 날" 내용보기
다중우주의 흩어져 있는 다른 '나'들과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책

생각보다 너무 재밋는 책이었어요. SF소재를 배경으로 재미를 더하고 다중세계의 사는 '나'와의 이야기로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시리즈물이지만 어른이 된 제가 읽어도 좋았어요.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며 공감하기도 하고 위로 받기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나를 인정하고
수많은 '나'와 화해한 날, 그날의 기록.

'나다움이 뭘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 수많은 나와 마주하는 주인공 유민이에게 감정이입 해봅니다. 인생이 항상 해피해피 할 수 만은 없는데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마음 챙김'을 담아가요.


독서 메모

아공간 무심은 킬러가 나를 가둔 공간이면서도 내가 지우고 싶어 했던 '나'를 버린 공간이었다. 반짝이고 박수받는 모습이 아닌 초라하고 창피해서 영구 삭제하고픈 내 모습 말이다. -p.84


*리뷰어클럽에서 도서만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7 2023.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또 다른 나를 만난다면.. 다꾸의 날!
"또 다른 나를 만난다면.. 다꾸의 날!" 내용보기
다꾸를 아시나요? 다이어리 꾸미기입니다. 18살 고딩 신유민은 다이어리 꾸미기가 취미이자 낙입니다.     생일날. 부모님의 졸혼 예정 소식을 이모에게 전해 듣고. 절친들은 연락도 없습니다. 짝사랑하던 남자친구와 사귀게 되었는데.. 글쎄 양다리를 걸치더니 차버렸습니다.   생일날.. 극도의 우울.. 이런 날 날 위해 다이어리 꾸미기 위한 물품들을 사러 갑니다.
"또 다른 나를 만난다면.. 다꾸의 날!" 내용보기

다꾸를 아시나요?

다이어리 꾸미기입니다.

18살 고딩 신유민은 다이어리 꾸미기가 취미이자 낙입니다.

 

 

생일날.

부모님의 졸혼 예정 소식을 이모에게 전해 듣고.

절친들은 연락도 없습니다.

짝사랑하던 남자친구와 사귀게 되었는데..

글쎄 양다리를 걸치더니 차버렸습니다.

 

생일날.. 극도의 우울..

이런 날 날 위해 다이어리 꾸미기 위한 물품들을 사러 갑니다.

 

나만을 위한 시간..

문구를 사고 나오니 하늘에 검은 공 같은 것이 떠있고

시공간이 멈췄습니다.

나만 움직이네... 얼른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에는 또 다른 나! 나! 나! 나! 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5명의 신유민은

나이와 생김새, 성별은 다 다르지만 모두 나입니다.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멋지고 똑똑하고 예술적 감각을 지닌 나는

현재의 나와 너무 다릅니다.

 

우주의 다른 지구에서 온 나, 신유민.

 

또 하나의 나가 나를 찾아다니며 죽인답니다.

여섯 번째 나, 킬러 신유민.

 

머리부터 발끝까지 까만 옷을 입은 소녀.

생김새도 말투도 똑같은 나, 킬러 신유민.

 

킬러는 칼을 휘둘러 자신이 만든 시커먼 암흑 공간 '무심'으로 집어넣었다.

얼마나 많은 신유민들이 갇혀있을까?

끝도 알 수 없는 암흑의 공간.

 

 

유민이는 킬러와 싸우다 암흑 공간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그 곳에서

수많은 신유민들을 만난다.

그 속에서 나의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과연 유민이는 암흑 공간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킬러 신유민이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일까요?

 

또 다른 나를 만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반갑게 인사할까요?

모른 척 지나칠까요?

 

나의 미움, 분노가 쌓여 또 하나의 나를 만든다면..

내가 나를 죽이러 쫓아온다면..

무섭지 않을까요?

저는 상상만 해도 무섭습니다.

 

 

나를 죽일 수 있는 것도 나!

나를 살릴 수 있는 것도 나! 입니다.

 

제목과 다르게 스릴 있고 흥미 넘치는 책.

중, 고등 친구들이라면 100% 이해할

청소년 소설입니다.

 

저럴 때가 있었지!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될 소설.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깁니다.

 

이 도서는 씨드북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적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23.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꾸의 날 : 문이소 지음, 씨드북 출판
"다꾸의 날 : 문이소 지음, 씨드북 출판" 내용보기
.♧ 다꾸의 날♧ 문이소 지음♧ 씨드북 출판♧ 123 페이지♧ 13,000원죽이고 싶은 만큼 미운 나를 인정하고수많은 '나'와 화해한 날, 그날의 기록P.7우울한 생일인생에는 양보해선 안 되는 원칙이 있다.볼펜은 1.0mm, 연습장은 A4용지, 샤프는 0.7mm에 2B.라면에는 김치, 짜장면엔 단무지, 떡볶이엔 어묵 국물.다이어리는 양장본 만년형, 꾸미기는 색연필, 스티커보다는 손 그림.다꾸, 즉
"다꾸의 날 : 문이소 지음, 씨드북 출판" 내용보기
.
♧ 다꾸의 날
♧ 문이소 지음
♧ 씨드북 출판
♧ 123 페이지
♧ 13,000원



죽이고 싶은 만큼 미운 나를 인정하고
수많은 '나'와 화해한 날, 그날의 기록



P.7
우울한 생일
인생에는 양보해선 안 되는 원칙이 있다.
볼펜은 1.0mm, 연습장은 A4용지, 샤프는 0.7mm에 2B.
라면에는 김치, 짜장면엔 단무지, 떡볶이엔 어묵 국물.
다이어리는 양장본 만년형, 꾸미기는 색연필, 스티커보다는 손 그림.
다꾸, 즉 '다이어리 꾸미기'에서 '꾸미기'는 거들 뿐이다.
내 생활을 기록하고 정리하기 위해 다이어리를 쓰는 게 원칙이다.
연간 다이어리와 일기장, 스터디 플래너는 기본 다이어리고
기분 전환용으로 이벤트 다이어리를 추가할 수 있다.



P.18
나 옆에 나 옆에 나 옆에 나 옆에 나
거실에 앉아 있는 '나'는 모두 셋이었다.
현관문을 열어 준 백금발 신유민, 스무 살 정도로 보였다.
반백의 단발머리 신유민, 우리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 보였다.
색동저고리에 다홍치마를 입은 댕기 머리 신유민,
얜 열한 살 정도로 보였다.
내가 셋인 것도 놀랍지만, 나이나 생김새가 달라도
한눈에 '나'라는 걸 알 수 있단 게 더 놀라웠다.



P.45
킬러가 말할 때마다 숨이 턱턱 막혔다.
그 음울함이 목을 조르는 것 같았다.
"난 숱한 나를 만났어. 하나같이 다 머저리 같았지.
살려고 노력하지 마, 흉해. 깔끔하게 포기하는 게 나아."
"포, 포기하다니 뭘, 뭘요?"
"내가 해 줄게. 이 우주에 네 몸을 구성했던 원자 한 톨 남지 않게끔,
너를 네 우주의 시공간에서 통째로 도려내 줄게."



P.74
"나도 처음엔 내가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니까?
너도 헛 꿈꾸지 말고 얼른 네 살길 찾아.
빈 종이나 찾으라고."
"음…… 하나만 더 하고요."
나는 금색 펄 마커를 꺼냈다.
체념 끝. 이제부터 새롭게.



P.81
"너, 너는 나를 살리는 나야.
킬러가 아니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내 말은 …… 힘내라고.
무수한 나를 위해서 힘을 내줘."



P.123
작가의 말
미션클리어 : 오늘 하루치의 낭만을 획득하셨습니다.
『다꾸의 날』이 여러분에게
오늘 하루 치의 낭만이 되었다면
저는 몹시 기쁠 겁니다.
아무리 바쁘고 곤한 날이어도
오늘 하루 치의 낭만은 꼭 챙길 수 있기를,
그런 오늘이 매일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뜨겁고 씩씩하고 지혜롭고 다정하고
야망이 들끓는 소녀 여러분, 사랑합니다!
격려의 박수를 담아 문이소 드림



-----
나이도, 성별도, 외모도 제각각인 나
나라는 존재도 이렇게 파생될 수 있을까?
나에게는 지금의 나도 신유민과 다를 바가 없다고
나 또한 나만의 무심을 만나고 싶었다.
-----

백금발 언니 신유민
댕기머리 신유민
왕언니 신유민
청소년 신유민
댄서형님 신유민
킬러 신유민
여섯 번째의 나
나이도, 성별도, 외모도 제각각인 나
나라는 존재도 이렇게 파생될 수 있을까?
그리고 '나'를 없애려고 하는 존재까지


숱한 나를 만나는 공간에서
나는 잠시 꿈을 꾼 듯했다.
그리고 나만의 아공간 무심
온전히 나만의 새로운 공간
과연 이런 상상이 실현될 수 있을까?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나를 인정하고
수많은 '나'와 화해한 날, 그날의 기록


나에게는 지금의 나도 신유민과 다를 바가 없다고
나 또한 나만의 무심을 만나고 싶었다.
나만이 만들 수 있고 나만이 없앨 수 있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게 신비롭고 흥미롭다.


순간의 SF 세상 속에 풍덩 빠지기에 충분하고
단숨에 읽어나가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흥미로운 순간을 함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 본 포스팅은 @seedsoop_publisher 씨드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진솔하게 서평하였습니다. ]


#다꾸의날 #문이소지음 #씨드북출판
#꿈꾸는작은씨앗 #무심 #여섯번째나 #이런종류의안녕
#청소년SF #씨드북청소년 #멀티버스 #평행우주 #자존감
#북스타그램 #책추천 #서평쓰기 #지식쌓기






j****a 2023.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꾸의 날
"다꾸의 날" 내용보기
?? 사춘기 소녀의 어둡고 우울한 내면을 들여다보고 보듬는 이야기. 작가님만의 유쾌한 상상력이 빛을 더했다.?? 최악 중에 최악. 오늘같은 날이 또 있을까.내 생일인데 친구들은 기억도 못하고,남친한테 차였고, (양다리 걸친 주제에..??)엄마는 아빠랑 졸혼하겠다고 이모집에 갔단다.내 생일인데 세상이 덤빈다. ??이럴 땐 다꾸세트를 사야지. 평소 비싸서 못 샀던 문구도 척척 구매했
"다꾸의 날" 내용보기


?? 사춘기 소녀의 어둡고 우울한 내면을 들여다보고 보듬는 이야기. 작가님만의 유쾌한 상상력이 빛을 더했다.

?? 최악 중에 최악.
오늘같은 날이 또 있을까.
내 생일인데 친구들은 기억도 못하고,
남친한테 차였고, (양다리 걸친 주제에..??)
엄마는 아빠랑 졸혼하겠다고 이모집에 갔단다.
내 생일인데 세상이 덤빈다. ??
이럴 땐 다꾸세트를 사야지. 평소 비싸서 못 샀던 문구도 척척 구매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하늘에 크고 작은 검은 공들이 떠 있었다.
사람도 버스도 바람도 멈췄고 나만 움직이고 있었다. 집으로 들어와 안심하려는 순간, 내 얼굴과 똑같은 여러버전의 나들이 있었다.
빨리 도망가야한다며 짐을 싸는데, 문을 쾅쾅거리며 내 얼굴을 한 또 나른 나가 들어오는데....

??p11
온 우주가 짜고 나를 따돌리는 날.
하늘이 우중충하다. 비든 우박이든 뭐라도 쏟아질 듯하다. 아니면 하늘이 무너지거나.
??p24
"다중 우주 맞죠? 내가 있는 이 우주 말고 다른 우주가 있다는 우주론이요. 이 우주랑 비슷한 우주도 있고 완전히 다른 우주도 있고, 아무튼 우주가 끝도 없이 있다는 거잖아요."
??p66
"난 왜 이럴까? 왜 하필 이런 나지? 왜 이 모양으로 태어났지?"
(...)킬러가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나만 알던 내 속마음을...어떻게?
"참 쓸모없다. 잘하는 것도 없고 잘하고 싶은 것도 없고. 왜 이러고 사냐며 너를 싫어했던 건 너였어.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거울 보는 거 싫어했잖아, 못생겨서."
킬러는 의기양양하게 웃었다.

??
이 소설은
소녀, 내일이 되다! 여성 청소년을 위한 SF 시리즈, ‘내일의 숲’의 네 번째 책이다.

이 소설을 쓴 작가님은 사춘기 여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걸까?
세상은 다이어리 꾸미기(다꾸)처럼 귀엽고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매운맛버전?
세상은 다꾸처럼 꾸미는대로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순한맛버전?
궁금증을 안고 읽어나갔다.

다중 우주를 이용한 다양한 나를 만나는 신유민의 이야기이다.
백금발의 당당한 신유민, 남자인 신유민, 조선대의 신유민, 백발 단발의 할매인 신유민.
모든 세상의 신유민을 죽이러 다니는 킬러 신유민.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사람들이 모였다.
자신의 얼굴을 한 킬러가 모두를 죽이려한다며 특성화고에 다니며 취업 고민에 빠진 평범한 나에게 킬러를 없앨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오늘, 온 우주가 나한테 덤비는 그런 날이다.
하필이면!!!
(소소한 웃음 포인트들이 재미를 더하는 건, 작가님의 또 다른 나였지 않을까? 상상에 상상을 더하게 하는 소설이었다.????)

다중 우주 개념을 이용해 다양한 자신을 만난다는 상상.
바닥을 쳐도 다시 올라갈 수 있는 힘을 낼 수있다는 의미를 담은 무심.
예상치 못한 설정과 상상들이 읽는 동안 여러번 놀라게 했다.

소심한 마음, 우울한 마음, 자기 혐오에 빠진 마음의 나들을 만나며 신유민의 마음은 강해지고 자신을 똑바로 볼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됐다.
초라하고 창피해서 영구 삭제하고 싶었던 모습들도 결국은 나였다는걸.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는 의미를 깨닫게 했다.

"체념 끝. 이제부터 새롭게."
"나 힘낼게요. 씩씩해질게요."
스스로에게 스티커를 붙이듯, 멋진 말들로 용기를 더했다.
많은 학생들이 이책을 읽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아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극 추천해봅니다.
다이어리를 꾸미듯, 자신의 마음도 예쁘게 꾸며주길 바래봅니다. ??????



@seedsoop_publisher
#다꾸의날
#문이소
#씨드북청소년
#청소년소설
#청소년추천도서
#내일의숲
#멀티버스
#평행우주
#자존감
#청소년SF
#씨드북
#서평단
#서평후기
#완독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p*******3 2023.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바라보기
"나를 바라보기" 내용보기
성급하지만 계획적이고, 감성적이지만 냉정하며, 냉소적이지만 다정다감하다. 곰살 맞지만 개인적이고, 친절하지만 거리가 있고, 꼼꼼하지만 즉흥적이고, 털털하지만 예민하다. 눈치가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무디고, 낙천적이지만 화는 많이 낸다. 진지하지만 가볍다. 이 모든 특징이 내 안에 있다. 그래서 어떤 모습을 선택적으로 보여줄지 판단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고, 관계의 성격
"나를 바라보기" 내용보기
성급하지만 계획적이고, 감성적이지만 냉정하며, 냉소적이지만 다정다감하다. 곰살 맞지만 개인적이고, 친절하지만 거리가 있고, 꼼꼼하지만 즉흥적이고, 털털하지만 예민하다. 눈치가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무디고, 낙천적이지만 화는 많이 낸다. 진지하지만 가볍다. 이 모든 특징이 내 안에 있다. 그래서 어떤 모습을 선택적으로 보여줄지 판단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고, 관계의 성격에 따라 달라진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또한 ‘나‘이고, 16가지 타입으로 나뉘는 성격유형 검사를 믿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신 나는 나의 기록을 믿는다. 이불킥 오만번으로도 끝나지 않는 넘사스럽고 낯부끄러운 흔적을 관통해 지금에 내가 빚어졌다. (여전히 미완성이지만)

#다꾸의날 은 내 속에 모든 나를 끄집어내어 형상화함으로서써 내가 나를 직면하는 것이 자기혐오와 우울을 헤쳐갈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소멸되어 버린 나도, 기약은 없지만 미래의 나도, 모두 나임을 인정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첫걸음 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한다. 다이어리 꾸미기는 당장에 감정적 해소뿐 아니라 내 기억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매개가 된다. 다이어리에 시간을 정립하는 과정은 단순히 적는 행위를 넘어 아카이브에 의미를 갖는다. 그것이 곧 흔적이자 기록 쌓기이기 때문이다.

가장 혐오스러웠던 시점에 나를 직면 하는 것이 갖는 의미를 따라가보면 자존감은 스스로를 미워할 용기가 수반될 때 피어나는 자기애의 정점이라는 생각에 도달한다. 회피하고 싶은 자신까지 직시하여 바라보자! 그게 가능하다면 당신은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준비가 된 것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진리를 뛰어난 상상력과 유머를 통해 전하는 책을 만났다 #씨드북 #호수네책 #책이야기
a*******1 202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꾸의 날
"다꾸의 날" 내용보기
다꾸 꿀팁 한 줄도 알려줄 틈 없는 SF추격전.  764th. 『다꾸의 날』 지음 #문이소 펴냄 #씨드북 남친은 양다리고, 엄빠는 졸혼한데, 친구는 연락두절. 생일이 이따위냐. 나라도 축하해주자. 당당하게 들어갔다. 겸손하게 나왔다. 뭐가 이리 비싸. 그런데 하늘에 검은 공은 뭐지? 무서워 집으로 왔더니, 나를 기다리는  '나'들은 누구고, 나를 죽이려는  '나'를 피해
"다꾸의 날" 내용보기


 

 

 

다꾸 꿀팁 한 줄도 알려줄 틈 없는 SF추격전. 


764th. 『다꾸의 날』
지음 #문이소
펴냄 #씨드북

남친은 양다리고,
엄빠는 졸혼한데,
친구는 연락두절.
생일이 이따위냐.

나라도 축하해주자.

당당하게 들어갔다.
겸손하게 나왔다.

뭐가 이리 비싸.

그런데 하늘에 검은 공은 뭐지?
무서워 집으로 왔더니,


나를 기다리는 
'나'들은 누구고,

나를 죽이려는 
'나'를 피해 도망가야 한다니!


나 오늘 더럽게 불쌍하다고!
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를 죽이려는 나로부터 살아남고, 아공간에 갇힌 '나'들도, 구해야하는 다꾸제(다꾸의제왕) 신유민. 다꾸 꿀팁 한 줄도 알려줄 틈 없는 SF추격전. 1024명의 나. 모두 구할 수 있을까?

얇고 작은 책 안에 들어있는 1024개의 우주는 유기적으로 하나의 이야기로 얽혀진다. 마치 일기장 속에 모두 다른 내가, 하나의 나인 것처럼. 


123페이지가 아쉽게 후딱 읽은 책. 그러나 넘치지도 모자르지도 않게 끝을 맺은 작품. 마음속 우주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판타지의 말도 안되는 작품이 꼭 내 얘기처럼 들리는 건 우연일까? 착각일까?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i*******y 2023.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도 다르지만 결국 시작점은 '유민'이다
"너무도 다르지만 결국 시작점은 '유민'이다" 내용보기
너무도 다르지만 결국 시작점은 '유민'이다 주인공 유민의 인생엔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일이 몇가지 있다. '연애 중 양다리 금지' '결혼기념일 여행은 부부 동반'과 같은. 그런데 유민의 생일날, 두 원칙이 모두 깨져버렸다. 마음은 심란한데 세종대로 위 하늘엔 검은 공이 등장했고, 유민의 집엔 정체모를 이들이 앉아있다. 이들은 또 다른 유민을 찾고 있는데 그는 '킬러'였다. 절대
"너무도 다르지만 결국 시작점은 '유민'이다" 내용보기

너무도 다르지만 결국 시작점은 '유민'이다

주인공 유민의 인생엔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일이 몇가지 있다. '연애 중 양다리 금지' '결혼기념일 여행은 부부 동반'과 같은. 그런데 유민의 생일날, 두 원칙이 모두 깨져버렸다.

마음은 심란한데 세종대로 위 하늘엔 검은 공이 등장했고, 유민의 집엔 정체모를 이들이 앉아있다. 이들은 또 다른 유민을 찾고 있는데 그는 '킬러'였다.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던 킬러지만 유민은 이렇게 말한다.

"따지고 보면 나한테서 시작된 일이잖아요" 

그렇게 유민은 킬러를 받아들였다. 누구나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이 있다. 남들에게 보이기 싫어 아공간에 가두고만 싶은 모습이 있다. 하지만 그런 모습도 나 자신으로 받아들이고, 나아지도록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

왕언니, 백금발, 댕기 머리, 댄서 형님 모두 다른 특징을 가졌지만 유민의 특성이 반영된 존재일 것이다. 어떤 외형을 가졌든, 행복하든 행복하지 않든, 혹은 조금은 슬프 모습을 가졌더라도 그것 또한 나이기에 그 모습을 사랑해주는 건 어떨까.

성인이 청소년 소설을 읽고 있자니, 학생 때의 나를 돌아보게 된다.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친구들 문제로 머리가 복잡할 나에게 이 책을 주고 싶다. 아마 그날의 나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

#다꾸의날 #seedsoop_publisher #씨드북 #씨드북출판사 #바북바부동산 #문이소 #바북바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추천소설 #소설추천 #청소년소설 #킬러 #씨드북청소년 #멀티버스 #평행우주#자존감 #청소년SF

w**********5 2023.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마음에 안드는 나
"내가 마음에 안드는 나" 내용보기
다꾸의 날ㆍ문이소 지음ㆍ씨드북 @seedsoop_publisher@seedbook_publisher??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이 세상에 몇이나될까 아 이런 내 모습 좀 멋있는 듯!이라고 설사 생각하기도 할지언정정말 온 몸의 세포 하나까지 내 365일24시간60분60초 모든 순간이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특히 청소년기에는 장점보단 단점이 더 눈에 띄고 세상 실패란 모두 내 탓같고 시험 점수 하나가 (
"내가 마음에 안드는 나" 내용보기

다꾸의 날
ㆍ문이소 지음
ㆍ씨드북

@seedsoop_publisher
@seedbook_publisher

??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이 세상에 몇이나될까
아 이런 내 모습 좀 멋있는 듯!
이라고 설사 생각하기도 할지언정
정말 온 몸의 세포 하나까지
내 365일24시간60분60초 모든 순간이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장점보단 단점이 더 눈에 띄고
세상 실패란 모두 내 탓같고
시험 점수 하나가 (세상 전부기에) 망했다가
입에 붙어 있는 시기이다.

??소설 [다꾸의 날]에서 '나'는
사춘기 어느 시점 너무나 마음에 안들었던 수많은 '나'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그 시기를 지나온 '나'는 그들을 위로하고 감싸안을 줄 아는 내가 되어 있다

소설 [다꾸의 날]은
사춘기 청소년기 아이들의 자학과 컴플렉스를 주제로 하여
MZ 세대에 맞게 게임처럼
다중우주에서 넘어온 여러 '나'들의 대립을 이용해 풀어내고 있다.
요즘 중딩들은 긴 글 읽기 힘들어한다던가?!
딱이네 중딩들아!

#다꾸의날 #평행이론 #멀티버스 #평행우주 #자존감
#청소년자존감 #문이소
#내일의숲 #청소년소설 #청소년SF #청소년도서 #씨드북 #씨드북청소년
#서평 #리뷰 #책리뷰 #북스타그램
s*****4 2023.07.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