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늘과 파편
펀딩신청해서 받은 귀한 싸인본 그림책 싸인의 의미를 몰랐다가 그림책을 읽고 나서 아! 했었다
속 면지 그림 하나하나 잘 살펴보면 그때마다 느낌이 이야기가 의미가 달리 다가오는 그림책
한순간의 꿈이었을까 꿈이길 바라는 나의 마음과 달리 지금도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고 있는 일들
환경오염 대량 포획 해양 오염.. 결국.. 우리에게 돌아오는 일들
너무나 푸른 파랑이라 그 파랑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히 들었던 그림책
#비늘과파편 #김수진그림책 #글없는그림책 #노란상상 #월드일러스트레이션어워즈수상작 #펀딩책 #이속에나있다^^
|
|
펀딩 후 잊고 지냈는데 선물같이 도착한 책! 아무런 정보없이 글이 없는 그림책이라고 해서 펀딩에 참여했어요! 블루톤으로 시원한 그림 바다 그림으로 상쾌하게 감상하다가 점점 어두워지는 제 표정과 마주하게 되었어요. 글이 없이 그림만으로도 느끼는 바가 많은 작품이네요. 작가님의 사인본이라 더욱 의미가 있네요! 사인과 함께있는 귀여운 물고기 도장도 너무너무 좋아요.:-)
|
|
예쁠 줄 알고 주문하긴 했는데, 받아 보니 실제로 책이 너무 예쁩니다. 이런 파란색은 뭐라고 부르는지 궁금해요. 책 모서리가 찌그러져 와서 좀 속상하지만 다른 부분은 만족합니다. 메시지는 묵직하지만 아름다워서 부담 없이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어요. 망망대해의 깊은 바닷속에서 부상하는 주인공, 주인공이 고래와 마주하는 장면에서 숨을 멈추게 됐어요. 대담한 두 번의 암전에 감탄했습니다. 주인공의 발목을 휘감은 것은 무엇일까요? 바닷말이라고 하기에는 의지를 가진 것 같고, 그물이라고 하기에는 역시 의지가 있는 것 같고, 주인공이 바다 깊이 들어오길 바란 바다의 의지가 아닐까 제맘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플라스틱 고리와 비닐 봉지와 창살과 닻과 드럼통과 그물은 모두 인간의 손에서 만들어진 뒤 버려져 바다로 옵니다. 그리고 바다 생물들은 위협을 받지요. 바다의 부름을 받은 주인공은 인간의 업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려고 노력합니다. 작가님의 다음 책도 기대됩니다. |
|
#비늘과파편 #김수진 #노란상상
우리의 환경이 인간들의 욕심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고 그 피해는 바다도 예외가 아님을 다시 확인시켜 주는 그래픽노블 <비늘과 파편>은 그림으로만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 오히려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된 책이다.
검정색으로만 처리된 두 장면이 이야기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지만 감정적으로도 더 묵직하게 울림을 주는 장면이었다. 파랑과 흰색으로 표현된 그림 장면들이 주는 청량감도 있지만 그 청량감을 무겁게 짓누르는 검정색의 장면들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현실을 각인시켜 주는 효과가 있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해 뛰어든 바다는 시원했지만 표면으로 보이는 않는 심해 속엔 각종 플라스틱 어구며 비닐 봉투 등으로 자유로운 수영을 방해하고 발목을 잡는 위험 상황까지 이끈다. 그리고 마주한 충격적인 장면들...
바다생물들을 살려내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은 다시 위험에 처한 주인공을 살려내는 계기가 되어 자연과 공존하며 상생하기 위해 인간들이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주인공을 바라보던 바다 생물들의 눈동자 속에 담긴 살려 달라는 간절한 외침이 들려오는 듯한 장면들이 마음을 묵직하게 만든다.
더 이상 인간의 손길이 닿는 곳이 폐허가 되지 않도록,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들을 기억해야 함을 일깨워 주는 이 책이 연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걱정하는 우리의 심정과 맞물려 무겁게 다가온다. 그물을 찢어 물고기들을 살려 낸 주인공의 용기 하나처럼 내가 할 수 있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자연의 일부는 곧 나인 것을 실감하며...
|
|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내가 푸른 계열의 색들을 그림을 좋아해서 이뻐보이고 바다의 아름다움 같은 내용의 그림이 있을 줄 알고 구매했었다. 그렇지만 내가 생각했던 내용과는 달랐다. 책의 처음은 주인공이 쓰레기가 쌓여있는 해변가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수영을 즐기는 도중 머리에 그물망이 부딪힌다. 돌아서 보니 동그랗게 구멍이 뚫려있는 플라스틱이 몸에 끼여있는 물고기를 발견한다. 그래서 그 물고기를 구하려고 헤엄을 치다가 어떤 검은 실 같은 물체에 발목이 묶여 정신을 잃고 깊은 바다로 끌려가게 된다. 눈을 떠서 아까 만난 물고기의 플라스틱을 빼주고 주위를 둘러보니 무수한 비닐봉지들을 보게된다. 그 비닐봉지 안에는 이미 죽어 뼈만 남은 물고기나 죽어있는 물고기, 살아있지만 비닐봉지에 갇혀있는 물고기들이 있었다. 그 광경을 본 주인공은 비닐봉지에서 물고기들을 빼주고 수면 위로 올려가려고 헤엄을 치고 가던 도중 인간들이 고래들을 사냥하려고 해서 몸에 뾰족한 것들이 박혀있는 채로 죽어있는 고래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 고래들의 상태를 살피다가 아주 거대한 고래의 입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고래의 몸 안에는 여러 쓰레기들이 있었고 심지어 배의 닻도 있었다. 그래서 그것을 빼내자 고래가 입을 벌려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 고래는 고맙다는 듯이 주인공과 눈을 마주치고 유유히 멀어져간다. 그 후 주인공은 순간 아주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보게 된다. 수 많은 물고기들 아름다운 산호초들 그러나 눈을 감았다가 떠보니 그물망에 갇혀 떠올려지는 수 많은 물고기들이 있었고 주인공은 그물망의 줄을 끊어내서 물고기들을 풀어주었다. 그러다 발에 그물망이 걸려 다시 정신을 잃고 깊은 바다로 갈 뻔 했지만 물고기들이 그물망을 끊고 해안가로 보내주었다. 정신을 차리니 주인공은 해안가라는 걸 깨닫고 바다 쪽을 보니 처음에 구해주었던 물고기 한 마리가 주인공을 보면서 해안가 쪽에서 멀어지며 이야기는 끝난다. 내가 보면서 느꼈던 것은 바다의 생태계를 혼란시키고 병들게 하는 인간들의 물건들에게서 인간이지만 바다 생명체들을 구해주는 주인공이 대척점의 개념으로 상징되는 거 같다. 그리고 처음에 주인공을 심해로 끌고 갔던 검은색 실 같은 물체를 그물망이라고 생각한다면 인간들의 물건이 인간에게도 위험이 될 수 있다라는 점을 전달하고 있지않나 싶다. |
|
비늘과 파편 강추!! 강추!! 그림만인데도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이 잘 그려있고 현재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허여 아이와 함께 보고 토론하기 좋은 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3번 읽었는게 읽을때마다 새롭게 느낀 감정을 얘기하네요. 강추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이런 책 또 어디 없을까요??? 단순그림책이 아님니다!!! |
| 그림만 있어도 어떤 것을 말하고 싶은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바다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작가의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내 눈 앞에 내용이 펼쳐지는 것 같았다. 여러 깊이를 가진 파랑이 처음에는 시원하게 다가왔다가 슬프게 다가왔다가 두려운 느낌도 들었다. 그림 속 물고기와 고래의 마음이 바로 다가와서 집중을 하며 보았다.어린이도 어른도 충분히 생각에 잠기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