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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ll have "The right to 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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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즐거움은 읽기를 마치고 난 다음 감동이 물결쳐 오면 배가 된다.   전혀 몰랐던, 멀리 떨어져 평생을 가도 절대 만날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람을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니 그것이 바로 책읽기의 큰 특징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줄리아 캐머론은 이제는 파파 할머니가 되신 분으로, 이 책을 냈을 때만해도 17권의 책을 출간했었는데, 최근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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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즐거움은 읽기를 마치고 난 다음 감동이 물결쳐 오면 배가 된다.

 

전혀 몰랐던, 멀리 떨어져 평생을 가도 절대 만날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람을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니 그것이 바로 책읽기의 큰 특징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줄리아 캐머론은 이제는 파파 할머니가 되신 분으로, 이 책을 냈을 때만해도 17권의 책을 출간했었는데, 최근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13권의 책을 더 내어 총 30권의 책을 쓴 훌륭한 작가이시다.

 

이런 분을 한 권의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니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마지막 부분을 읽고나니 진한 감동이 밀려왔다. 저자 줄리아는 여러 작가 지망생들과 함께 위대한 작가와 저녁 만찬을 함께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그 위대한 작가가, 속된 말로 요즘은 개나 소나 다 작가라고 판친다며, 그런 작자들을 절대로 작가라고 평해서는 안된다고 근엄하게 말하며, 줄리아의 줄기찬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이야기를 한다. 그것도 자신이 글쓰기를 권하고 격려했던 여러 후배 작가들 앞에서 그렇게 면박을 당한 것이다. 정찬이 끝나고 그 대작가가 떠나갈 때, 그녀는 강하게 항변한다. 

 

당신은 요즘 내가 쓰고 있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군요, 라고 그에게 말했다. 나는 작가라는 그 용어가 폐지되어야만 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어야만 한다, 고 주장합니다. 우리는 백만명이 넘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단지 소설을 쓰는 것 자체가 즐거워 소설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젠장, 모든 작가는 아마츄어로 시작합니다. 당신은 개구리 올챙잇 적 기억못한다는 걸 잊으셨나요?

라고 일침을 가한다.

 

뒤 이은 그녀의 이야기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완전히 수긍할 수 밖에 없다.

 

  I want to let everybody in. I want us all to write. I want us to remember that we used to write. Before phones, we wrote each other letters. We're doing it again with e-mail, and I think it's a balancing of the wheel. We have been going too fast and we know that. Taking the time to write something down grounds us. Taking the time to write how we feel helps us to know how we feel. Taking the time to write to each other, we find ourselves doing more right by each other. Yes, I want a revolution.

 

  I want to us to take back the power into our own hands. I want us to remember we have choices and voices. I want us to right our world, and writing is the tool I feel helps us to do it. We are a restless lot here in the West. We do not take easily to meditation. Writing is an action form of meditation that lets us examine our lives and see where and how we can alter them to make them more sound.

 

책을 끝까지 다 읽은 다음에, 그녀의 힘찬 주장, The RIGHT to WRITE에 완전히 동의하게 된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게 12월 15일이었고, 어제서야 읽기를 마쳤으니 보름도 더 읽었다.

 

만약에 번역된 책으로 읽었다면 며칠이면 다 읽어치웠을 것이다.

 

영어로 책을 써본다는 거창한 꿈을 갖고, 영어 공부를 하는 차원에서 읽기 시작하였지만,

보름만에 간신히 다 읽어낸 것 만도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다 이해하지도 못했지만, 끝까지 다 읽어낸 것만도 의미가 있었다.

 

이 책을 읽은 것을 성장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글쓰기에 관한 영어책도 몇 권 더 읽어보고, 다른 영어 책들도 꾸준하게 읽어볼 생각이다. 

 

이 책이 너무나 좋으므로 꼭 번역도 하고 싶다.

하루에 한장씩이라도 매일 번역을 해나가자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다 읽고나서야 몇년 전에 봉은사에서 만났던 그 젊은 외국인 여성이, 불상 근처에 한가로이 앉아서 글을 쓰던 모습이 새롭게 다가왔다.

 

(................... To be continued..........................)

 

 

 

2013. 1. 2.

20:51

 

 

 

글쓰기 전도사가 되고 픈

고서 김선욱

 

 

 



s******n 2013.01.02. 신고 공감 2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