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마음을 들켜버린 것만 같아서 마음이 어지러웠던걸까.
이 책이 나온게 80년대, 내가 태어나기도 더 전이다. 보편적인,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공감력과 감정의 울림은 여전하다.
2년 전에 읽고 다시 또 읽었다.
나를 완전히 김지원의 팬으로 만들어버린 책.
사랑에 무기력해졌던 날, 사랑이 견딜 수 없었던 날,
이 책을 읽으며 수많은 날들을 견디고 함께 했다.
나이가 한참이 든 지금도 사랑이 아파지는 날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