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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문학 책. 내가 읽고 싶어서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어서 구매한 책.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언제 이런 문고판 책을 읽으려나... ) '나'를 출산 하다 죽은 엄마. 그런 나를 받아들이지 못해 외국으로 떠난 아빠. 그런 나를 맡아 돌봐준 이모. 가슴 따뜻했던 한시간 독서시간 ?? 어린이 문고가 이런게 좋다. 더 읽고 싶다.. 언제쯤이면 읽고 함께 나눌 수 있을까!!! ( 엄마야 아서라~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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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님의 '친절한 복희씨'를 읽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친절한 복희씨'는 네 나이처럼 40대 이후나 혹은 20대 후반의 아줌마들이 읽으면 느낌이 있을 책이다. 그 안에는 나의 엄마들의 어릴적 이야기부터 크면서 이야기, 그리고 결혼후의 여러 이야기들이 있다. 하지만 이 책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한 권 속에는 김복동이의 생활이야기가 가득했다. 미술학원을 하면서 복동이를 자식처럼 키우는 이모의 모습을 보면서 나에게도 복동이의 이모처럼 다리가 불편한 막내이모가 떠올랐다. 나의 막내이모는 수녀가 되어 멀리 제주도에서 이해인 수녀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해인 수녀님이 지금도 제주도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