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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 어릴 때 많이 접해본 책 중 하나이다. 만화로도. 애니메이션으로도. 책으로도. 정말 많은 매체로 접했었다. 이젠 ebook 으로도 접해보게되니 감회가 새롭다. 이솝 이야기는 짧지만 많은 교훈을 주고. 많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추천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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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스님이 평생 곁에 두고 읽어야할 책이 무엇이냐고 한 신도가 물어보았을때..
실로 오랜 기간동안 심사 숙고해서 명저의 책들을 적어 놓고 신도들에게 나눠줬는데..
불경으로 가득할줄 알았던 혹은 어려운 책으로 가득찰줄 알았던 도서목록에는
명심보감, 채근담, 이솝이야기 같은 책들이었습니다.
실상 그 가운데 불경은 몇권 되지 않았습니다.
- 맨처음 읽은 책.. 그리고 앞으로도 읽을책인 이솝이야기...
- 그런데 이 이솝이야기가 실상은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모르는 이솝이야기가 훨씬 많네요.
- 영문본 또한 훌륭합니다. 곁에 두고 공부하며 읽어볼만한 책이네요.
조만간 2권도 구입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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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 이솝 우화! 어릴 때 책을 그렇게 안 읽었나던 나도 이솝우화하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더러 있는 것 같다.
토끼와 거북이, 여우와 학, 서울 쥐와 시골 쥐 등등!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우선 이솝 이야기는 작가 '이솝'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나의 개인적인 생각!(궁금했음..)
고대 그리스 우화 작가라는 사실과 기원전 6세기경 그 시대의 작가라는 짐작과 그리고 이솝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워낙 유래가 깊고
입에서 입을 통해 내려오다 보니 이솝 이야기 중 그의 작품이 아닌 것도 있을 거라는! 자주 듣는 이야기였지만 한 번도 이야기를 만든
사람에 대해서는 궁금해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 한 번 찾아보게 되었다.
어린 왕자를 읽은 후로 이렇게 어린 시절 읽을 수 있고 어른이 되어서도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다시 읽고 싶어서 선택한 이솝 이야기!
간결한 문체이기 때문에 이 책도 훌훌~ 넘기며 읽었다. 대신 간결한 문체에서 뾰족하게 꼬집어 내는 풍자, 그리고 글의 전달력은
다소 강한 것 같다. 그리고 괜히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던!
어릴 적에는 굉장히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그러니 친구들은 이러면 안 돼요~ 하는 분위기였는데 어른이 되어 읽은
이솝이 이야기는 지극히 현실이었고 다 아는 이야기지만 동물들이 나오니 뭔가 더 쿡쿡 찌르는 듯한? 느낌이었다.
잠시 지혜를 담은 그 이야기를 살펴보자면
절대 하지 않을 말은 언제든 하지 마라/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지나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곤 한다./습관을 바꾼다고 본성까지 바뀌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예쁜 겉모습에만 홀려 진짜 쓸모 있는 것을 잊곤 한다./한 번 상처 입은 상처는 침묵 속에서 다스려라. 분노는 수천 개의 상처만을 더할 뿐이다.
대략 메모했던 부분들? 마치 사람이 동물의 가면을 쓰고 있는 듯한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보고
간접적으로 느끼며 지혜를 깨우치는, 그 '지혜'라는 게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정말 광범위해서 책장을 훌훌 넘기기는 했지만
나는 이런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들로 멈춰있었던 페이지가 많았던 것 같다.
특히 이솝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야기 중에 하나 '양치기 소년' 거짓말이 얼마나 뼈아프게 돌아오는지
잘 나타내주는 동화를 통해 '거짓말'이라는 못된 짓을 하면 안 된다 하는 게 머릿속에 아주 강하게 남아있다.
(이 이야기를 처음 들려준 게 누구였을까?)
그리고 문득.. 어릴 때 보던 꾸러기 수비대가 떠오르는 건..? (갑자기 서평이 산으로 가는 느낌 :)
아마도 누구나 하나씩 어릴 적 정말 인상 깊게 읽었던 이솝 이야기 하나씩은 있을 것 같다.
뭔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행동을 했을 때, 또는 하려고 했을 때, 하기 전, 그리고 한 후에 그 양심이라는 게 떠오르게
만들어 주는 이솝 이야기.
횡설수설했지만, 어쨌든 오랜만에 추억하며 잘 읽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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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자료사전에 따르면 우화는 동물이나 인간, 신(神) 또는 무정물(無情物)을 주인공으로 하여 전개하는 짧은 이야기 형식의 하나이다. 도덕적인 명제(命題)나 인간 행동의 원칙을 예시(例示)하는데, 대개의 경우 우화는 보편적인 지혜를 담고 있는 경구(驚句)를 설명하는 이야기이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늑대와 양치기, 서울쥐와 시골쥐, 토끼와 거북이, 개미들과 베짱이 등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이야기들은 언제 읽어도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것 같다.
직접적인 말보다, 때로는 예화를 통한 교훈은 다시금 그 이야기들을 되새길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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