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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중2예요. 보통은 심리학? 경제학? 이런 책 거들떠도 안 보겠지만 내용이 워낙 심플하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 정리가 된 것 같아서 사 보았어요. 결과는 대성공! 심리테스트 퀴즈를 내는 것처럼 처음에 질문하고 재밌어 보이는 부분만 요약해서 읽어줘 보고 했더니 조금씩 관심을 가지다가~ 결국 방으로 가지고 들어갔어요. 그녀석 방으로 입성(?) 했다는 것 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해요. 그리고 며칠 후 녀석은 심지어 엄마 나 이런 거 전공해도 괜찮을 것 같아 라는 말을 내뱉게 됩니다. 저희집에서 물욕 담당이라 돈을 무척 좋아하는 녀석인데 행동경제학이라는 것이 재미있게 돈을 잘 벌 수 있는 방법이라고 느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