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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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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강풀의 만화 <26년>의 표지에는 이런 말이 써있다.   1980년 5월 18일, 그날부터 지금까지 아픔과 슬픔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 말을 그대로 사용한다면, 이 책에도 이렇게 쓸 수 있을 것이다.   1979년 12월 12일, 그날부터 지금까지 아픔과 슬픔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렇다. 이 책은 그날, 즉 전두환의 신군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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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강풀의 만화 <26의 표지에는 이런 말이 써있다.

 

1980518, 그날부터 지금까지

아픔과 슬픔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 말을 그대로 사용한다면, 이 책에도 이렇게 쓸 수 있을 것이다.

 

19791212, 그날부터 지금까지

아픔과 슬픔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렇다. 이 책은 그날, 즉 전두환의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날 이후 벌어지는 굴곡진 우리 현대사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친한 친구, 같은 육사를 졸업하고 나란히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자며 맹세하고 사이좋게 지내던 두 사람, 한태형과 장재원이 신군부의 등장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한 명은 줄을 잘 잡아 승승장구하며 승리자가 되고, 한 명은 패배자가 되어 미국으로 쫓겨간다.

 

옷을 벗고 이 땅을 떠나라. 전 장군의 특별배려다. 미국행 비행기 표는 구해놨어. 그건 내 마지막 우정이고. (67)

 

한태형에게 장재원이 매몰차게 한 말이다.

 

대한민국 특전사 팀장 한태형 대위와 그의 육사 동기 장재원.

그들 두 사람중 한태형은 신군부 쿠데타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으로 쫓겨가 밑바닥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반면 장재원은 실세 보좌관이 되어 승승장구 출세가도를 달린다.

 

전두환을 죽여라

 

그리고 상황은 이상하게 흘러가, 한태형은 전두환을 암살하려는 측에 본의 아니게 끼어들게 되어, 장재원의 추적을 받게 된다.

 

여기서부터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지게 된다.

전두환을 죽이려는 측과 어떻게 연결이 되어 전두환을 징치하려던 한태형은 그래서 북한측과도 연결이 된다. 북한측과 손을 잡고 전두환을 죽여 역사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 암살을 막기 위해 애를 쓰는 장재원과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불가피하게 된다.

그러다가 반전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이 책의 제목인 마지막 명령이다.

 

전두환을 죽이지 말고 법정에 세워라

 

일시 귀국한 한태형은 전에 모시던 상관을 만나게 된다. 그 역시 신군부 세력에 밀려 군에서 쫒겨나고 실의의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한태형의 근황을 듣더니 뜻밖의 명령을 내린다.

 

전두환을 대한민국 법정에 세워라. 그게 정당한 응징이다. 방법은 귀관의 재량에 일임하겠다! (252)

 

그렇게 되자 이번에는 전두환을 죽이려는 작전을 펼치는 북한 측에 대응해서 암살을 막아야 하는 일을 하게 된다. 전두환을 살려놓아야만 법정에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이 책은 

 

그렇게 진행되는 역사의 진행.

그 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이 책의 에필로그는 이렇다.

 

북한의 테러는 계속되었고, 끝내 미안마 아웅산에서 참사가 발생했다.

민주화 항쟁은 계속되었고, 정권이 바뀌면서 전두환은 청문회에 소환되고, 1212는 법의 심판을 받았다. (319)

 

그렇게 역사는 계속된다. 그래서 그 역사를 진행되게 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소설이면서, 그렇게 역사를 진행되게 만든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한 역사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들이 있어, 전두환이 법정에 서게 되었다. 그걸 보여준 것이 이 소설이다.

 
s***h 2023.08.0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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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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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베니스의 개성상인>의 오세영 작가의 장편소설 <마지막 명령>, 그의 말처럼,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 이 소설은 “팩션이다.”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것이다. “마지막 명령”을 내린 이는 누구인가, 조직인가, 개인인가. 누가 누구에게 내린 명령인가.   현대사의 격동기, 43주년을 맞이한 5.18민중항쟁, 그리고 36년 전 일이 돼버린 6.10, 6.29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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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베니스의 개성상인>의 오세영 작가의 장편소설 <마지막 명령>, 그의 말처럼,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 이 소설은 “팩션이다.”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것이다. “마지막 명령”을 내린 이는 누구인가, 조직인가, 개인인가. 누가 누구에게 내린 명령인가.

 

현대사의 격동기, 43주년을 맞이한 5.18민중항쟁, 그리고 36년 전 일이 돼버린 6.10, 6.29까지의 숨 가쁜 여정, 사건의 시작은 79년 10.26일 그날이다. 주인공 한태영, 육사 출신의 대위, 엘리트 장교로서 싹이 보이는 특전사 팀장이다. 그의 절친 장재원과 함께 군의 사조직 ‘하나회’의 가입 권유를 받는다. 전두환에게 신임을 받던 한태영은 가입하지 않았고, 장재원은 가입한다. 이들의 운명은 12.12쿠데타로 갈리게 되는데, 반 쿠데타 진영의 한태영은 강제 전역과 함께 미국으로 쫓겨난다. 78년 군작전 중 알게 된 보안사의 CIA 출신의 여성 분석관 우나연, 그리고 여러 등장인물.

 

운과 역량, 정치와 윤리, 이미지 메이킹, 이 3요소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관통하는 열쇳말이다. 하나회라는 조직을 만들고, 이를 발판으로 주요 보직을 장악한 정치군인들(역량을 길렀다. 힘을 기른 것이다),그리고 이들에게 찾아온 행운은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의 보스 박정희가 김재규가 쏜 총에 죽는 사건이었다. 그들에게도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를 기회로 정치군인 전두환 소장은 움직이고, 육군참모총장은 하나회 회원들을 군대 내에서 솎아내려 하는데…. 12.12쿠데타의 서막은 이렇게 반동의 총성과 함께. 반대하는 이들은 군에서 쫓아내고, 이렇게 시작된 남북분단의 대한민국의 남쪽은, 국민을 위한 다거나 진상을 규명한다거나 하는 행위는 진심을 필요가 없다. 그저 그런 척만 하면 된다.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이미지 포장만 잘 만들면 된다. 정의의 사자, 국부를 죽인 원흉을 처단하는데 과감하게, 믿을 수 있는 군인의 이미지를...

 

한태영은 뉴욕 밑바닥에서 불법체류자로,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용병단 보스의 눈에 들게 되고, 전두환의 목숨을 노리는 세력들, 외국의 용병으로 나간 북조선 군인들, 대간첩작전에서 놓친 남파공작원과 조우, 우나연과의 짧은 사랑, 한국에 있는 어머니와 동생을 데려오기 위해, 미국에서 살수 있는 신분을 얻기 위해, 용병으로...

 

새로운 신분으로 한국을 찾는 한태영, 소신 있는 군인의 길을 가려 했던 특전사 사령관 석 장군을 찾는다. 한태영은 북과 손을 잡고 전두환을 죽일 것이라고 말하는데, 석장군은 그를 죽인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법정에 세워서 그의 죄를 묻게 하라는 말을 남긴다. 얼마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 그가 마지막 남길 말이 “마지막 명령”일까?,

 

이정재 배우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작품 <헌트>에서 이정재와 정우성 둘은 안기부의 국외와 국내 담당으로 조직 내 숨어든 간첩 동림을 찾는 과정(아니 만드는 과정)에서. 쿠데타를 막으려 하다 군대에서 쫓겨났던 군인들이 전두환 암살을 계획하고, 이 둘 중 하나는 이 조직에 일원으로 북과 손잡고 아웅산에서 전두환을 암살하려는데.

 

이 <마지막 명령> 이후에, 아웅산 사건이 일어나고. 영화<헌트>와 소설<마지막 명령>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 전 후편처럼 느껴진다. 영화<26년>, 전두환을 죽이려는 5.18 희생자들의 후예,

 

소설<마지막 명령>은 전두환을 암살하려는 북쪽을 방해하고, 전두환을 법정에 세워 법의 심판을 받게 하라고.

 

전두환은 죽고, 그의 손자가 5.18 국립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참배한다. 엇갈린 운명 속에서 누군가는 출세, 누군가는 소신을 지키기 위해, 고통의 길을, 그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작가는 역사의 심판은 여러 갈래가 있다고 말하려는 것인가, 결국, 영원한 권력은 없지만, 전두환의 암살이 역사적 심판인가 하는 여운을 남긴다.

 

머리 속으로 그려지는 한 편의 영화처럼... 헌트와 함께 보면...

 

<출판사에서 보내 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태그#마지막명령#오세영#장편소설#델피노#전두환암살#팩션#역사적심판의선택지#책콩카페#책콩서평단#책추천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3.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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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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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은 명령과 신념에 따라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면 되는 거야. 괜히 끼리끼리 어울려 다니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해" P.35하나회를 중심으로 12.12 사태가 일어난다. 사관학교 동기인 주인공 한태형은 쿠테타에 맞서지만 장재원은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각자의 길을 걸었다. 불명예 제대를 당하고 한태영은 미국으로 추방당하고 미국에서의 어려운 시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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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은 명령과 신념에 따라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면 되는 거야. 괜히 끼리끼리 어울려 다니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해" P.35

하나회를 중심으로 12.12 사태가 일어난다.

사관학교 동기인 주인공 한태형은 쿠테타에 맞서지만 장재원은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각자의 길을 걸었다.

불명예 제대를 당하고 한태영은 미국으로 추방당하고 미국에서의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중 미국순방을 오게 되는 전두환 대통령 암살을 위한 스나이퍼가 된다.

뉴욕, 앙골라, 모나코, 홍콩, 필리핀,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최정예 스나이퍼 한태영을 만날 수 있다

사령관으로부터 마지막 명령을 받는다.
대한민국 법정에 세워라! 그게 정당한 응징이다!
법정에 세우기 전까지는 그를 어떻게든 지켜야 한다.

북한의 테러는 계속 되었고 미얀마 아웅산 테러까지 벌어졌다.

쿠테타 앞에서도 신념과 민주주의를 지킨 사람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살아있는 것이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10.26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12.12 때 전두환의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지 못했다면, 아웅산까지 이어지는 전두환 대통령의 암살계획이 성공했으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사관학교에서 쿠테타를 배운 적이 없다!

역사는 현실이고, 우리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

역사는 살아 숨쉬고 있다 나라를 지키는 신념을 가진 분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은 성장합니다
y******s 2023.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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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마지막 명령]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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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창작소설만 읽어왔고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한 소설을 읽은 적은 없었는 데, 표지의 내용이 흥미롭게 다가온 오세영 작가의 [마지막 명령] 을 읽게 되었다. 이 소설은 12.12 사태부터 미얀마 아웅산 테러에 이르기까지, 전두환 대통령 암살을 둘러싼 기밀 프로젝트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현대 팩션물이다.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과 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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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창작소설만 읽어왔고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한 소설을 읽은 적은 없었는 데, 표지의 내용이 흥미롭게 다가온 오세영 작가의 [마지막 명령] 을 읽게 되었다.

이 소설은 12.12 사태부터 미얀마 아웅산 테러에 이르기까지, 전두환 대통령 암살을 둘러싼 기밀 프로젝트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현대 팩션물이다.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과 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가 일으킨 군사반란을 간접적으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 작품에서는 12.12 사태 이후에 벌어지는 이야기가 이루어져 있었다.

오세영 작가는 역사를 "내일을 보여주는 거울" 로, 소설을 "역사를 쉽게 풀어쓰는 수단" 으로써 창작활동을 하였다.

그는 시대와 삶에 커다란 의미가 있는 소재를 발굴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역사적 이야기의 세계를 알리고 있다.

 

줄거리

신념으로 쿠데타에 맞섰던 한 남자

대통령을 저격하는 스나이퍼가 되다

대한민국 특전사 팀장 한태형 대위와 그의 육사 동기 장재원. 그들은 12.12사태 이후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한태형은 신군부 쿠데타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명예제대를 당하고 미국으로 쫓겨나지만 장재원은 안기부 실세 보좌관이 되어 집요하게 그를 쫓는다.

“이토 히로부미가 안중근 의사가 아닌 중국인이나 러시아인의 총에 맞았다면 좀 맥 빠지는 일 아니겠소?”

한태형뿐 아니라 반정부인사들과 북한 정찰국 최정예 멤버까지 대통령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북한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저격하도록 두고 볼 수만은 없다. 대한민국 법정에 세우기 전까지는 그를 어떻게든 지켜야 한다. 과연 스나이퍼가 된 한태형의 총구가 겨누는 곳은....

목차는 이러했다.

대간첩대작전, 하나회, 12.12, 뉴욕, 앙골라, 모나코, 홍콩, 필리핀, 아프리카 등 대표적인 단어와 장소가 목차로 하여 이 중요한 키워드로 그 역사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

12.12 군사반란의 성공으로 많은 국민과 정치인들이 저항 운동을 펼쳤고, 이는 5.18 민주화운동으로까지 이어졌던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주인공 한태형 대위의 처절하고 치밀한 심리 변화가 인상 깊었다.

그는 대통령이 적군에 의하여 저격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어떻게든 최악의 상황에서 대통령을 지키내려고 애를 쓴다.

소설 속 그의 올곧은 신념을 본받고 싶을 정도로 강인한 면모가 돋보였다.

[마지막 명령]은 격동의 현대사를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풀어낸 팩션(faction) 이라고 한다.

시간과 역사적 사실은 변하지 않는 점이 제한적이지만, 그 시간적 공간 속에서 가상의 인물을 결합하여 상황을 더 극적으로 고조시키는 점이 인상 깊었다.

10.26에서 12.12룰 거치는 격동의 시기를 숨 가쁘게 살아온 인물들을 잘 풀어내었다.

이러한 팩션은, "가정(if)" 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다.

'12.12 전두환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지 못했더라면' 혹은 '아웅산까지 이어지는 전두환 대통령의 암살계획이 성공했더라면' 하는 가정이 없다는 말이다.

역사는 현실이고, 우리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

<마지막 명령> 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소설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를 '거울'로 생각하며, 우리 미래의 역사에서는 같은 실수나 오점은 남기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역사적인 지식을 접하기에도 좋았던 소설이라, 청소년에게도 추천하는 바이다.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마지막명령 #오세영 #델피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g********7 2023.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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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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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 손에 땀을 쥐며 긴장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는 소설 마지막 명령 입니다.   대통령 저격이란 주제가 가볍지 않은 소재이지만 뉴욕, 앙골라, 모나코, 홍콩, 필리핀, 가봉 등  여러 나라를 오가며 쫓고 쫓기는 최정에 스나이퍼 이야기.   스펙타클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마지막 명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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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

손에 땀을 쥐며 긴장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는 소설

마지막 명령 입니다.

 

대통령 저격이란 주제가

가볍지 않은 소재이지만

뉴욕, 앙골라, 모나코, 홍콩, 필리핀, 가봉 등 

여러 나라를 오가며

쫓고 쫓기는 최정에 스나이퍼 이야기.

 

스펙타클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마지막 명령 입니다.

 

 

m*****5 2023.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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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대통령을 법정에 세워라··· 질곡의 한국 현대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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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당시 버마) 아웅산 테러(암살폭파사건)이란 수도 랭군(현재의 양곤)의 아웅산묘소에서 한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북한공작원에 의해 저질러진 폭파사건을 말한다. 1983년 10월 9일에 발생했으며, 이 사건으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서석준, 외무부장관 이범석, 상공부장관 김동휘, 동자부장관 서상철, 대통령 비서실장 함병춘, 민주정의당 총재 비서실장 심상우,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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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당시 버마) 아웅산 테러(암살폭파사건)이란 수도 랭군(현재의 양곤)의 아웅산묘소에서 한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북한공작원에 의해 저질러진 폭파사건을 말한다. 1983년 10월 9일에 발생했으며, 이 사건으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서석준, 외무부장관 이범석, 상공부장관 김동휘, 동자부장관 서상철, 대통령 비서실장 함병춘, 민주정의당 총재 비서실장 심상우, 청와대 경제수석 비서관 김재익 등 대통령 공식 수행원과 수행 보도진 17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묘소에 도착하기 전이어서 위기를 모면했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서남아시아 및 대양주 6개국을 순방중이었으며, 첫 방문지에서의 이같은 사건에 따라 나머지 순방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하였다. 귀국 즉시 열린 비상국무회의에서는 비상경계태세를 결정했으며 10월 13일 희생된 17위에 대한 국민장 거행 후 연일 벌어진 북한만행규탄대회를 고비로 대북보복론까지 대두되었다. 그러나 10월 20일 대통령 특별담화를 통한 대북한 경고와 더불어 자제론이 천명됨으로써 고조되었던 남북한간의 위기국면은 진정되었다. 미얀마 정부는 사건발생 즉시 5인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고 암살범 추적수사에 총력을 기울여 10월 11일과 12일 사이에 북한에서 온 강민철과 진 모 등 2명을 체포하고 1명을 사살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외무장관을 진사조문사절로 파한했으며, 10월 17일 이 사건이 북한의 특수공작원에 의해 저질러진 것임을 공식발표하고, 11월 4일 북한에 대한 외교단절 및 정권승인 취소조처를 취하였다. 이 조처에 따라 미얀마 주재 북한공관원들이 이틀 뒤 미얀마를 떠났으며, 다음날인 11월 7일 일본 정부가 대북한 제재조처를 취했으며 잇따라 미국 등 우방국들의 대북한 제재조처가 이어졌다. 한편 북한은 이 암살사건과 무관함을 강변했으나 11월 22일 미얀마 검찰당국에 체포된 범인들이 죄상을 밝힘으로써 북한에서 전대통령과 수행원들을 살해하기 위해 인민군 장교들로 구성된 암살단을 애국동건호에 탑승, 밀파했다는 사건전모가 공개되었다. 그 뒤 12월 9일 랭군지구 인민법원 제8특별재판부에서 두 테러범에 대해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아웅산 테러에 대해서 이 책 『마지막 명령』은 자세히 다루지는 않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정통성 없는 정권과 국제 관계 등에 대해 12·12 쿠데타부터 이어지는 전두환 정권의 불안정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어서다. 쿠데타로 잡은 정권이 얼마나 불안정했는지, 이런 가운데 암살테러 시도가 잇따랐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독자가 임의로 사건 개요를 추가한 것이다.

이 책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은 대한민국 특전사 팀장 한태형 대위와 그의 육사 동기 장재원이다. 그들은 12·12 사태 이후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한태형은 신군부 쿠데타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명예제대를 당하고 미국으로 쫓겨나지만 장재원은 안기부 실세 보좌관이 되어 집요하게 그를 쫓는다. 전두환 정권의 출범은 한태형뿐 아니라 반정부인사들과 북한 정찰국 최정예 멤버까지 대통령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북한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저격하도록 두고 볼 수만은 없다. 대한민국 법정에 세우기 전까지는 그를 어떻게든 지켜야 한다. 과연 스나이퍼가 된 한태형의 총구가 겨누는 곳은?

저자 오세영은 〈작가의 말〉을 통해 이 책 "『마지막 명령』은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결합한 팩션(Fact+Fiction=Faction)이다."고 발히고 있다.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소재로 하는 작품은 스토리 골격이 정해져 있다는 면에서는 편하지만, 시간이라는 날줄과 공간이라는 씨줄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제약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고 밝히고 있다. 작가는 사학 전공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치밀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거쳐 그 어떤 작품보다 생생하게 독자들을 현대사의 한 장면으로 데리고 간다. 동시에 잘 짜여진 플롯과 담박한 필체로 책장을 펼친 독자들이 도무지 작품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도록 만든다.

 

 

〈작가의 말〉에서 저자는 "역사에서 가정은 의미가 없다고 한다. 10·26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12·12 때 전두환의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지 못했다면, 그리고 아웅산까지 이어지는 전두환 대통령의 암살 계획이 성공했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무도 모르고, 알 수도 없고, 알려고 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역사는 현실이고, 우리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주어진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게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제일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고 말한다. 역사를 전공한 저자의 역사관 한쪽을 읽는 것 같아 독자에게는 귀중한 삶의 지헤로 들리기도 한다.

저자는 조심스럽게 역사와 우리 대한민국의 현대사 한 부분을 함께 되새겨봄으로써 우리 삶의 지혜를 얻어낼 수 있다는 교훈적 의미가 이 책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이어간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법치국가다. 그리고 대통령은 국군 최고통수권자며 군인은 상명하복을 생명으로 하고, 나라를 수호하는 사명을 띠고 있다. 복잡한 상황과 혼란한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에 의해 암살당하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의 법정에 세운 것은 최상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일에는 선과 후, 경과중이 있는 것이다."

역사는 거울이라고 한다. 20세기 말, 격동의 역사를 돌이켜봄으로써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위기에 대처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저자는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뜨거운 순간인 격동의 80년대 안팎을 배경으로 한다. 1979년 10월 26일,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는 수 발의 총성, 최측근이 현직 대통령을 살해함으로써 18년간의 독재정권이 종지부를 찍은 바로 그 사건의 시점으로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대통령 저격. 결코 트렌디하거나 가볍지 않은 소재이지만, 뉴욕, 앙골라, 모나코, 홍콩, 필리핀, 가봉 등을 오가며 쫒고 쫒기는 최정예 스나이퍼의 이야기가 그 어떤 액션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소설 『마지막 명령』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하지만 절대로 단순 역사 기록에서 맛볼 수 없는 상상력과 스케일이 보태진 긴장감의 연속이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을 용서할 수 없는 소신파 한태형과 그의 육사 동기이지만 당시 안기부 보좌관이 된 장재원이 각기 다른 신념을 갖고 서로를 쫒고 또 서로에게 쫒기는 추격전을 스펙타클하게 담아내었기 때문이다. 우리 현대사의 가장 암울한 시긴인 10·26부터 전두환 집권, 아웅산 테러에 이르는 현대사의 흐름을 씨실로 뉴욕,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국제적으로 펼쳐지는 스나이퍼의 사투를 날실로 하여 촘촘하게 구성됐다. 이에 따라 이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첩보물에 비견될 만큼 역사와 흥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이 소설은 철저한 사료 검증과 특히 소설의 배경이 되는 지역들에 대한 방문 조사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독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백미로 꼽힌다.

 

“무슨 이유로 남조선 동무가 앙골라에서 싸우는지 궁금하군. 그런데 어째 동무는 어디서 본 듯하오?”(p.110)

 


 

이 책의 표제어인 '마지막 명령'은 무엇일까? 책 속의 인물 석 사령관으로부터 받는 명령을 '마지막 명령'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것은 전두환 대통령을 암살이나 저격 등이 아닌 방법, 즉 법에 의해 법정에 새워 법의 심판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석 사령관은 강제 예편 당한 10·26 이후 전두환 측근으로부터 각종 핍박과 박해로 결국 강제 예편된, 실재한 인물을 생각나게 한다. 소설 속에서는 청빈한 인물로 혼란을 수습할 강력한 인물이었으나 더 강력한 군부의 실권자인 전두환에게 밀려 10·26 가담자로 누명을 쓰고 수모를 당한 끝에 강제 예편된 인물이다.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며 한국에 다시 돌아온 한재형이 물어물어 그를 찾는다. 서울 월계동 허름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석 사령관은 밀린 이야기를 나눈다.

 

"그래, 그간 어떻게 지냈나"

"이것저것 하며 부지런히 살았습니다."

한재형은 미국으로 쫒겨간 일부터, 용병이 되어 아프리카에서 싸웠던 일, 그리고 필리핀에서의 일을 간략하게 이야기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석 사령관은 한태형이 홍콩에서 북한 대외조사부 간부를 만났다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큰 충격을 받았는지 표정이 굳어졌다.

"저도 뒤에 북한이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지만, 그 전에 이미 마음을 굳혔기에, 그리고 차라리 내 손으로 끝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대로 결행했습니다."

(중략)

"사령관으로서 마지막 명령을 내리겠다! 전두환을 대한민국 법정에 세워라! 그게 정당한 응징이다! 방법은 귀관의 재량에 일임하겠다."(p.231~232)

 


 

소설 속의 한재형은 한국 현대사를 환기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지만 독자들을 역사 소설의 새로운 장르인 팩션(Faction)의 매력에 빠뜨리기에 충분하다. 한재형이라는 인물이 실제 있었던 인물인지 독자로서는 알 수 없다. 다만 한재형은 동기이자 신군부에 밀착된 장재원과의 쿠데타에 동조하지 않았다고 친구 사이에서 대립 갈등 구조로 바뀐다. 일반 사람들은 알 수 없지만 이때 갈라선 육사 출신 군 관계자들은 억울한 옥살이, 예편, 심지어 목숨까지 위태로운 이들이 무척 많았다고 한다. 두 주인공은 우나연이란 여인을 두고 연적 관계로도 대립된다. 우나연은 미국 양부모들에 입양된 후 대학은 물론 미국 CIA 출신으로 한국 보안사에서 분석관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이다. 우나연으로서는 한재형에게 더 마음이 있었지만 한국의 현실은 두 사람 사이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한다. 한재형이 미국으로 추방된 이후 소식이 끊긴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한재형은 미국에서 일당직 잡일을 하며 겨우 끼니를 이어가고 1년쯤 지난 후엔 우연한 기회로 용병으로 입대하기로 한다. 돈 때문이겠지만 특수부대 출신인 자신에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아프리카 앙골라 내전에 참여하고 꽤 잘 나가기 시작할 무렵 우나연의 생각해서 한국으로 다시 가거나 그녀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마음은 있지만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라는 현실적 판단 속에 그리움만 쌓인다. 그러나 우나연도 자신의 신분이나 미국의 양부모를 통해 그를 수소문하지만 '사망'으로 확인될 뿐 다른 행적을 찾을 수 없다. 당연히 우나연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는 장재원의 승리가 된다. 두 사람은 결혼한다.

 


 

전두환대통령 암살 기도가 확인된 아웅산 테러 이전에도 이미 여러 번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정당성 인정받지 못한 전두환 정권은 국내에서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 국민 정서보다 외교를 통해 외부로부터 먼저 인정을 받으려 했다. 미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아웅산 테러 이전 외교적 각국 순방에 힘을 쏟았다. 아웅산 테러 이후 붙잡혀 미얀마 정부로부터 사형을 선고받고 집행된 북한공작원의 진술에 따르면 해외에서 암살 시도가 실제로 여러 번 있었다. 특히 아프리카 순방 때 암살 시도가 계획대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단순한 공작원의 실수가 있었고, 이때의 암살 계획이 아웅산 테러 때까지 연기된 셈이다.

 

전두환을 대한민국 법정에 세우려면 우선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에 테러를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p.274)

 

저자 : 오세영

 

195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흩어진 기록을 모으고 상상력을 동원해서 사서의 행간을 채우는 일을 즐겼던 오세영에게 역사를 이야기로 꾸미는 역사 작가는 잘 어울리는 직업인 셈이다. 오세영에게 역사는 내일을 보여주는 거울이며, 소설은 역사를 쉽게 풀어쓰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그는 역사학계에서는 깊이 있게 다루지 않고, 문단에서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그러나 시대와 삶에 커다란 의미가 있는 소재를 발굴해서 독자들을 새로운 이야기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베니스의 개성상인』,『구텐베르크의 조선』, 『원행』, 『만파식적』, 『타임 레이더스』, 『화랑서유기』, 『포세이돈 어드벤처』, 『창공의 투사』, 『소설 자산어보』, 『콜럼버스와 신대륙 발견』 등이 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c*****0 2023.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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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_델피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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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지막 명령 -글쓴이 : 오세영 -업체명 : 델피노 -후기내용 :   12.12 사태부터 미얀마 아웅산 테러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암살을 둘러싼 기밀 프로젝트를 실감나게 구현한 책이라서 흥미진진하면서 TV, 영화, 시사 다큐 채널에서 봐왔던 것과는 또 다른 세부적이면서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역사라는 것은, 역사의 굴레라는 것은 일련의 사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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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지막 명령

-글쓴이 : 오세영

-업체명 : 델피노

-후기내용 :

 

12.12 사태부터 미얀마 아웅산 테러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암살을 둘러싼 기밀 프로젝트를 실감나게 구현한 책이라서 흥미진진하면서

TV, 영화, 시사 다큐 채널에서 봐왔던 것과는 또 다른 세부적이면서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역사라는 것은, 역사의 굴레라는 것은 일련의 사건들과 연이어서 생각하면

큰 물줄기의 변곡점인데 하물며 대통령에 대한 신변에 대한 것은 정치적 흐름이 아예 뒤바뀔 수도 있는 사건 중에 하나이다

 

12.12 사태가 일어나게 된 동기와 미얀마 아웅산 테러까지의 과정은 그동안 대한민국에 역사를 뒤바꿀만한

당시 현직 대통령들과 연관된 사건이였음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군과 적군의 피아 상관없는 서로간의 시선, 시야에서 스펙타클한 흥미진진한 교전 상황과 대화체도 들을 수 있어서 상당히 인상깊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 명령_델피노 책을 통해 현대사의 역사적인 사건을 심도있게 깊이있게 재조명하고 스릴넘치는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점점 몰입되게 만드는 책으로서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w*********k 2023.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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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의 마지막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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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작가의 마지막 명령   역시 명불허전 작가의 작품답게 재밌다. 역사적 사실과 사건에서 이야기의 뼈대를 구성한 다음, 여기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하여 마치 한 편의 소설 영화를 보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작품 또한 책을 펼치자마다 단숨에 읽어 버렸다. 이제까지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와 전두환의 12.12사태를 다룬 드라마와 영화, 소설 작품들은 많았지만, 이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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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작가의 마지막 명령

 

역시 명불허전 작가의 작품답게 재밌다.

역사적 사실과 사건에서 이야기의 뼈대를 구성한 다음, 여기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하여 마치 한 편의 소설 영화를 보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작품 또한 책을 펼치자마다 단숨에 읽어 버렸다.

이제까지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와 전두환의 12.12사태를 다룬 드라마와 영화, 소설 작품들은 많았지만, 이 이야기는 기존의 이야기들과는 또 다른 이야기이다.

 

쿠데타에 가담하다니! 부끄러운 줄 알라!”

사관학교에서 쿠데타를 배운 적이 없다!”

나를 군법회의에 회부해라! 법정에서 쿠데타의 부당함을 당당하게 밝히겠다!”

 

김재규는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하면서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쐈다고 했소. 우리는 한 선생이 반민주의 심장을 겨눌 적임자라고 보고 있소.”

하면 전두환을 암살하자는 말인가. 그리고 그 일을 내게... 그렇지만 암살은.... 용감하게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을 두려워 해 본 적은 없지만, 왠지 암살은 군인으로서 떳떳한 일이 못되는 것 같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퍼뜩 석사령관이 떠올랐다. 석 사령관이라면 이럴 경우, 어떤 명령을 내릴까. 막연하게 승인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떠올랐다.

 

한태형은 즉각 수락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군에 의해 피격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군인으로서의 본능과 그렇게 되면 전두환의 죄상을 물을 길이 없게 된다는 판단이 동시에 선 것이다.결국 일을 맡고 말았다. 잘한 결정일까.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피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았다.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파괴하고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을 용서할 수 없는 소신파 한태형. 박정희에 이어 다시금 군부 독재의 암흑기를 연 12.12 사태의 주역을 제거하기 위해, 대한민국 특전사 한태형 대위가 총을 들었다.

 

대한민국 육군 장교가 국가 원수를 저격하려 하다니!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장재원이 먼저 입을 열었다.

사관학교에서 쿠데타를 배운 적이 없다! 그리고 국군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걸 사명으로 하고 있다. 전 장군은 상관에게 총부리를 겨누었고 부당하게 정권를 탈취하고서 민주주의를 탄압했다.”

한태형도 물러서지 않았다.

 

신념에 따라 서로 다른 길을 걷는 두 전우

특전사 팀장 한태형 대위와 그의 육사 동기 장재원.

그들은 1979.12.12사태 이후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한태형은 전두환 장군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쿠데타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명예 제대를 당하고 미국으로 쫓겨나 갖은 고생을 하던 중에 우연히 캠벨이라는 사람을 만나 그의 용병이 되어 능력을 인정받게 되고 다시 그의 소개로 언론재벌 허드카의 딸을 지키는 보드가드를 하며 다시 한 번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장재원은 안기부 실세 보좌관이 되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마다 대통령 암살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으며 한태형의 뒤를 쫓는다.

 

한 대위!!

대위 한태형!!

한태형은 자기도 모르게 벌떡 일어서면서 큰 소리로 복창했다.

사령관으로서 마지막 명령을 내리겠다! 전두환을 대한민국 법정에 세워라! 그게 정당한 응징이다. 방법은 귀관의 재량에 일임하겠다!”

대위 한태형! 반드시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와서 보고하겠습니다.”

한태형은 절도 있게 복명했다. 마침내 분명한 목표를 찾은 것이다.

 

자산어보, 베니스의 개성상인, 원행 등의 작품으로 명성이 높고 내공이 뛰어난 오세영 작가님의 믿고 보는 신작, <마지막 명령12.12사태의 또 다른 비사(?史).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해외 순방을 떠나는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미국 뉴욕, 앙골라, 모나코, 홍콩, 필리핀, 아프리카 가봉 등을 오가며 안기부 요원에 쫓고 쫓기는 대한민국 특전사 출신의 최정예 스나이퍼의 스펙타클한 이야기가 그 어떤 액션 영화보다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마지막 명령은 무서운 여름을 함께 이겨 내기에 더없이 좋은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이 작품 또한 멋진 배우들이 열연해서 영화 제작되어도 큰 흥행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d*****h 2023.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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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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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날개의 활자부터 꼼꼼히 체크했다... 역사를 전공하고 역사를 이야기로 꾸미는 역사 작가인 오세영님이 이 책의 지은이다. 그에게 역사는 내일을 보여주는 거울이며 소설은 역사를 쉽게 풀어쓰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이 책 이외에도 여러 작품을 이미 많이 내셨다. 그런데 나는 이제야 오세영 작가의 작품을 만나게 된 셈이다.   318쪽의 대장정이다. 현대사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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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날개의 활자부터 꼼꼼히 체크했다...

역사를 전공하고

역사를 이야기로 꾸미는

역사 작가인 오세영님이 이 책의 지은이다.

그에게 역사는 내일을 보여주는 거울이며

소설은 역사를 쉽게 풀어쓰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이 책 이외에도 여러 작품을 이미 많이 내셨다.

그런데 나는 이제야

오세영 작가의 작품을 만나게 된 셈이다.

 

318쪽의 대장정이다.

현대사의 이야기가 근간이라 호기심도 있었지만

왠지 무거운 느낌이 들어 주저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우였다.

첫장을 떼는 순간!

마지막이 너무 궁금하여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것이 아마도 소설이 주는 힘일 것이다.

19791026일의 사건

19791212일의 군사반란 사건

1983109일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등

굵직한 현대사를 기반속에서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한태형과 장재원의 이야기다.

군데군데 사실인 역사적인 요소가 자리잡고 있어

그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전두환 사령관이 실제로 등장하여

한태형과 장재원에게 하나회에 가입하기를 권유하는 등

실제적인 사건이 소설속에 사건으로 묘사되어

이야기는 극적으로 흐른다.

하나회 가입과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두 남자.

장재원 그리고 한태형...

그 둘의 길은 비록 180도 다른 방향으로 흐르지만

군인으로서의 신념을 저버리지 않고

우직하게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걷는 한태형의 모습은

비단 소설속에서만 그려질 것이 아닌

현실세계에서도 반드시 본받아야 하는

그런 모습이라 생각되었다.

비록 그 길은 험난했지만

같은 신념을 가진 석사령관의 마지막 명령을 복종하며

전두환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한태형..

 

그리고 조금씩 등장하는 로맨스까지...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 읽은 팩션이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리뷰(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d*****2 2023.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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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 전두환을 암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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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베니스의 개성상인>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결합해 엄청난 재미를 주던 작품이었죠. 사학과 출신으로 역사와 소설을 결합한 팩션 소설의 대가인 오세영 작가인데 <대왕의 보검> 이후 오랜만에 신작을 내셨네요. 이번 작품인 <마지막 명령>은 그간 발표하시던 고대사에서 벗어나 한국의 현대사를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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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베니스의 개성상인>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결합해 엄청난 재미를 주던 작품이었죠.

사학과 출신으로 역사와 소설을 결합한 팩션 소설의 대가인 오세영 작가인데 <대왕의 보검> 이후 오랜만에 신작을 내셨네요.

이번 작품인 <마지막 명령>은 그간 발표하시던 고대사에서 벗어나 한국의 현대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12. 12 쿠데타와 미얀마 아웅산 테러에 이르기까지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특전사 최정예 팀장인 한태형 대위는 신념을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심지가 굳은 인물입니다.

그의 절친한 육사 동기인 장재원은 하나회에 가입하여 신군부 쿠데타에 가담합니다.

12. 12 사태는 이들을 전혀 다른 길로 인도합니다.

민주주의를 끝까지 수호하려는 한태형은 쿠데타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명예제대를 당하고 미국으로 쫓겨납니다.

미국에서 밑바닥부터 생활하던 한태형은 용병이 되어 아프리카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민주주의를 밟아버린 전두환을 응징하기 위해 암살을 시도합니다.

이 때 전두환의 경호를 책임지던 인물이 바로 친구인 장재원이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계속하게 되는데 죽이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대결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한태형이 가진 암살의 목적은 민주주의의 수호였습니다.

하지만 중반 이후 한때 동지였던 북한군이 개입하자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전두환 보호(대한민국 법정에 세워서 응당한 처벌을 받기 위해)로 목적이 바뀌는 반전을 맞게 됩니다.

한태형의 멘토였던 석사령관의 마지막 명령이기도 합니다.

"전두환을 대한민국 법정에 세워라! 그게 정당한 응징이다!"

이 부분은 마치 영화 [헌트]에서 후반부 이정재와 정우성의 역할이 바뀌는 것과 같은 재미도 주네요.

 

 

필리핀과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전두환 암살 작전.

그리고 그것을 막으려는 자와 숨막히는 대결.

픽션이긴 하지만 진짜 그 때 전두환이 저격당했더라면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마지막 숨을 거둘때까지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뻔뻔했던 그 모습이 오버랩되며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마무리를 너무 급하게 맺은게 아닌가 할 정도로 뚝 끊기는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네요.

미얀마 폭탄테러와 그 이후 한태형의 이야기를 좀 더 풀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역사와 그 뒷이야기들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채워넣은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민주화 항쟁은 계속되었고,
정권이 바뀌면서 전두환은 청문회에 소환되고,
12.12는 법의 심판을 받았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단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a******9 2023.08.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