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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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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해 쓸쓸한 친구들에게 전하는 늑대의 응원 메시지"라고 설명되어 있는 그림동화책이예요.  똑똑똑! 하고 문을 두드려 보지만 넌 들어올 수 없어, 라는 말을 듣게 되면 얼마나 슬플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어렸을 때 친구집에는 이쁜 그림 동화책이 많아서 늘 그 친구집에 놀러가는 것이 좋았었는데 어느 날 친구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어요. 내게는 이제 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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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해 쓸쓸한 친구들에게 전하는 늑대의 응원 메시지"라고 설명되어 있는 그림동화책이예요. 

똑똑똑! 하고 문을 두드려 보지만 넌 들어올 수 없어, 라는 말을 듣게 되면 얼마나 슬플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어렸을 때 친구집에는 이쁜 그림 동화책이 많아서 늘 그 친구집에 놀러가는 것이 좋았었는데 어느 날 친구가 문을 열어주지 않았어요. 내게는 이제 더이상 책을 빌려주기 싫다고 하면서요. 정말 어렸을때의 기억이라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확신할 수가 없지만 굳게 닫힌 대문과 그 이후로 더이상 이쁘고 화려하 그림 동화책은 볼 수 없었지요. 그때 우리집엔 글자만 가득한 책들뿐이었고 진짜 화려한 공주옷을 입은 공주님 그림이 가득한 책은 오직 그 친구의 집에만 있었어서 그 기억은 잊을수가 없어요. 

내가 좋아하는 걸 갖고 있는 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였지만 그 친구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이 책을 펼치면 조명을 받고 서 있는 늑대 한마리가 보여요. 그 다음장에는 엄마 양이 동그란 울타리 안에 있는 아기양들에게 "늑대를 들여보내선 안돼!"라고 말하고 있어요. 아기양들은 늑대를 조심해야지요. 하지만 하얀 늑대가 쓸쓸한 표정으로 뒤돌아서는 것을 보면 정말 무섭고 위험한 늑대로 보이지는 않아요. 

못생긴 아기 오리도 느릿느릿한 거북이도 목이 긴 기린도 다 자기들과 모습이 다르거나 능력이 다르거나 하는 이유로 동글동글 모아진 동그라미 안에 안들여보내주는 친구들도 있어요. 

근데 갑자기 똑똑똑! 들여보내달라고 말을 건네는 친구들을 안들여보내주는 그 동그라미만 빼놓으면 다른 모든 친구들이 다 하나가 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똑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림을 잘 들여다보고 있으면 다 내 입장에서만 말을 하고 있는 것이 보여요. 내가 맞는 것이고 나와 다른 너는 내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좀 이상해보이기도 하네요. 눈에 보이는 다른 모습들과는 상관없이 모두가 어울려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귀여운 동물들이 슬퍼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뭔가 빨리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당연히 책장을 넘기면 아주 멋진 해결 방법이 나와요. 이 멋진 이야기를 꼭 들려주고 싶어지네요.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많은 이들이 자기와 다른 사람들을 노!라고 거부하고 있는데, 어쩌면 자기들 스스로 가둬놓고 있는 것을 자기들만 모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돼요. 이 책을 읽고도 여전히 자기들의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흥칫뿡 하는 마음으로 그냥 그 동그라미를 뺀 나머지 모오든 세상에서 다 같이 친구가 되어 지내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차츰 쬐끄만 동그라미들이 사라질 것 같아요.

 

 

 

 

 

 

 

 

 

r***2 2023.08.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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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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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양의무리에는 늑대라서 안돼고, 오리의 세계에는 미운오리새끼라 안돼고, 토끼무리엔 거북이는 느려서 안됀다. 다른 무리들도 마찬가지....그러다 무리에 들어가지 못했던 친구들끼리 뭉쳤어요..재미있게 놀아요~똑똑똑~ 다같이 놀면 더 재미있어요.. 하지만 동그라미가 너무 작은데요..그때 늑대가 말하죠.."동그라미를 더 크게 그려요~아니면! 동그라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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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양의무리에는 늑대라서 안돼고, 오리의 세계에는 미운오리새끼라 안돼고, 토끼무리엔 거북이는 느려서 안됀다. 다른 무리들도 마찬가지....그러다 무리에 들어가지 못했던 친구들끼리 뭉쳤어요..재미있게 놀아요~똑똑똑~ 다같이 놀면 더 재미있어요.. 하지만 동그라미가 너무 작은데요..그때 늑대가 말하죠.."동그라미를 더 크게 그려요~아니면! 동그라미를 없애거나!" 동그라미 안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가요.. 그런데 이런 사실을 어릴때보다 어른이 되면서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동그라미가 전부가 아닌데..사람들은 자꾸만 동그라미를 만들고 그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알려주기전에 어른들이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을 말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p******1 2023.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법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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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쓰는 리뷰입니다] 사실 별 기대 없이 신청했었다. 신간이라 내가 아는 작가도 아니고, 심지어 낯선 중국식 이름의 작가라니. 다만 내용 설정 면에서 아이와 대화 나누기 좋을 거 같고, '다름'에 대해 우리가 쉽게 행동하던 습관을 한번 더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해서 신청했었다. 그런데 웬걸,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어떤 점이 아이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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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쓰는 리뷰입니다]

사실 별 기대 없이 신청했었다. 신간이라 내가 아는 작가도 아니고, 심지어 낯선 중국식 이름의 작가라니.

다만 내용 설정 면에서 아이와 대화 나누기 좋을 거 같고, '다름'에 대해 우리가 쉽게 행동하던 습관을 한번 더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해서 신청했었다.

그런데 웬걸,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어떤 점이 아이의 시선을 끌었는지 모르겠다. 요즘 신청했던 다른 책들은 아이의 반응이 영 시큰둥하곤 했는데 이 책은 지금 거의 1주일째 매일 밤 잠자리 그림책 1순위가 되고 있다.

 

계속해서 다른 동물 무리에서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거부당해 온 거북, 기린, 미운오리새끼, 멧돼지, 코끼리는 그들끼리 모여 어떤 동물도 흔쾌히 들어오라고 말한다. 여기까지는 사실 여느 그림책에서 흔히 다루던 '다름'에 대한 교훈적 메시지이기도 하다.

아이 입장에서는 앞서 거북, 기린, 미운오리새끼, 멧돼지, 코끼리가 각각 토끼, 사슴, 오리, 돼지, 하마 들에게 거부당하는 반복되는 모습을 통해 흥미를 느낄 법하다. 'No!'를 반복적으로 외치며 흥미롭게 읽는 걸 보면 말이다. ^^

단, 이 책의 차이점은 무리에서 거부당해서 모인 그들조차도 동그라미의 공간 속에 자꾸 우겨 넣으려고 한다는 점이다. 모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그들은 'YES!'를 외치면서도 공간이 부족해 악어와 생쥐를 받아들이면서 힘들어한다.

실상은 우리도 열린 마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회의 규범과 조직 안에 자꾸 맞추려하는 보수적 경향을 대부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 속 늑대는 (가장 처음 양에게 거부당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동그라미를 더 크게 그려요!'라고 외친 후 '아니면 동그라미를 지워 버리거나'라고 제안한다.

 

동그라미를 지운 후 여러 동물들은 숲 속 한 공간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다름'을 수용하는 열린 마음,

외부에서 나를 압박하는 규격화된 질서와 고정 관념 등에서 벗어나 좀더 자유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중요성 모두를 일깨워준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이런 작가의 메시지를 온몸으로 느끼고 이 책을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

h****m 2023.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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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고 다정하지만 동시에 낯설고 매정할 수 있는 낱말을 꼽으라면? '우리'가 아닐까 한다. 우리끼리 있을 때는 편안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반대로 우리가 아닌 '그들'을 만나면 불편하고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자꾸 밀어내고 싶어지고, 나중에는 우리 외의 사람이나 세계에 대해서는 알아보려고 하거나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게 된다.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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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고 다정하지만 동시에 낯설고 매정할 수 있는 낱말을 꼽으라면?

'우리'가 아닐까 한다. 우리끼리 있을 때는 편안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반대로 우리가 아닌 '그들'을 만나면 불편하고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자꾸 밀어내고 싶어지고, 나중에는 우리 외의 사람이나 세계에 대해서는 알아보려고 하거나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게 된다.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3월 새학기 기간은 늘 긴장의 시간이었는데 본능적으로 이런 관계의 어려움을 알았기 때문은은 아니었을까. 내성적인 편인 나는 먼저 다가가서 우리를 만드는 것도, 이미 형성된 우리 안에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아서 겉도는 과정을 겪었고, 시간이 꽤 흐른 뒤에야 소수의 친구를 사귀고는 했었다.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를 읽으면서 어린 시절의 내가 위로받는 마음이 들었다.


대만작가 녠왕판이 쓴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의 표지를 살펴보며 질문을 던져본다. 여러 동물들이 동그란 구멍을 들여다보고 있다. 우물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 무엇을 열심히 보고 있는 걸까? 자세히 살펴보니 서로 다른 종류라서 색깔도 서로 달라 알록달록한데 빨간 가방을 메고 있는 아래 쪽 늑대는 마치 그림자처럼 검정 실루엣으로만 그려져 있어 비교가 된다. 동물들과 늑대는 또 어떤 관계가 있을까?

양들이 모여있는 분홍 원이 있고 아마도 엄마 양이 외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늑대는 들여보내선 안 돼!" 당부하고 떠나는데 하필 빨간 가방 늑대가 묻는다.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옛날 이야기에서 늑대는 폭력적이고 잔인한 캐릭터로 그려진다면 요즘 그림책 속 늑대는 오히려 어리숙하거나 마음이 여린 성격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들어가도 되냐고 정중하게 묻는 이 책의 늑대 역시 위험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양들은 늑대는 들어올 수 없다고 단호하게 NO!를 외친다. 양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라 나쁘다고만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늑대 뿐만 아니라 오리(백조?), 거북이, 기린도 각자 들어가고 싶은 원이 있고 들어가도 되냐고 묻는데 못생겼다고, 너무 느리다고, 목이 너무 길다고.. 이런 저런 이유로 원 안의 동물들에게 거부당한다. 이 이유들은 거절의 타당한 근거라고 할 수 있을까? 만약 일부만 그러하다면 무엇이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 어쩌면 동물들에게는 거절당했다는 사실 자체보다 재고의 여지 없이 단호하게 "너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어"라고 단정하는 태도가 더 상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원 안에 들어가지 못한 동물들은 그들끼리의 동그라미를 만들어 모두 함께 놀게 된다. 같은 종류의 동물들끼리만 원을 만드는 원칙을 깨버린 것이다. 서로를 환대하며 악어와 쥐까지 받아주는 장면까지 해피엔딩인줄 알았는데 여기에서 또다른 문제가 생긴다. 여러 동물들이 모이니 동그라미가 너무 작은 것이다. 어떻게든 함께 원 안에 들어가보려고 꾸역꾸역 서로의 간격을 좁혀보지만 많이 힘겨워보인다.

이 때 등장한 처음의 검정 늑대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을 제안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해결책이라는 것이 너무 단순한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틀 안에 있을 때에는 생각을 전환하는 것이 어려운 법이다. 늑대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원 안에 들어가지 못했을 때 원망만 하거나 다른 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혼자라도 가능한 즐거움을 찾는 선택을 하면서 문제에서 한 발짝 떨어지는 여유를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자세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이 세상은 넓고 넓죠.

그 작은 동그라미가 온 세상은 아니랍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j*****8 2023.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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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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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편견을 심어주는것은 좋은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다름과 차이를 알려주고 생각의 폭을 넓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아 가지고 있는 생각의 틀을 벗어나 다른점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 년왕퐌 작가님의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를 리뷰합니다. 책에서는 원안에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그런 장소에 다른 동물들이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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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편견을 심어주는것은 좋은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다름과 차이를 알려주고 생각의 폭을 넓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아 가지고 있는 생각의 틀을 벗어나 다른점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 년왕퐌 작가님의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를 리뷰합니다. 책에서는 원안에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그런 장소에 다른 동물들이 똑똑똑 하고 들어가도 되는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원안에 살고있는 동물들은 자신과 다른 동물이 원안에 들어오는것을 거부합니다. 목이 길어서 거절하고 다르게 생겨서 거절하고 느려서 거절하고 이빨이 달라서 거절하는등 다양한 이유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모두 재미있게 놀게 되면서 다양한 동물들이 또다른 원을 만들게 됩니다. 하나 둘 다른 친구들이 모여들게 되면서 만들었던 원은 작아지고 다양한 친구들이 살수 없게 됩니다. 어느순간 원이 확대되면서 경계가 없어지면서 많은 친구들이 자유롭게 살수 있게됩니다. 원안이 세계의 모든것이 아닌것 처럼 말입니다. 책에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것은 차이를 배척하지 말고 경계를 스스로 만들지 말라라는 이야기로 생각됩니다. 더운 여름 아이들과 같이 다른것을 배척하는 것보다 포용하는것이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고 한계를 만들기보다 경계를 허무는것이 더 큰 발전을 가져올수 있다고 설명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8 2023.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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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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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동그라미 원 안에 들어가고 싶은 늑대의 이야기가 앞표지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동물들이 늑대를 싫어하는 이야기인가 짐작하며 읽어보았어요. '쑨신위'가 대만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책이라니 과연 내용도, 그림도 생각할 내용이 많고 좋더라고요. 첫 장면은 양쪽 가득 큰 원이예요.  늑대가 양의 무리가 있는 원 안에 들어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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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동그라미 원 안에 들어가고 싶은

늑대의 이야기가 앞표지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동물들이 늑대를 싫어하는 이야기인가 짐작하며 읽어보았어요.


'쑨신위'가 대만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책이라니

과연 내용도, 그림도 생각할 내용이 많고 좋더라고요.


첫 장면은 양쪽 가득 큰 원이예요.

 늑대가 양의 무리가 있는 원 안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늑대한테 문 열어주면 안 된다는 동화 이야기가 떠오르며 웃음이 나네요.

양 엄마가 카트 밀며 장보러 가시나봐요. ^^

양 아기들에게 단단히 주의주고 가는데,

늑대가 들어가도 되냐고 딱 맞춰서 묻네요. 

당연히, 대답은~


No!

안된다고 하고...

늑대는 슬퍼합니다.

늑대는 양과 함께 놀고 싶었을 뿐인데

양은 자기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 때문에 늑대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거네요.

그 다음 장면은 

오리가 백조에게 들어가도 되냐고 묻네요.

이것도 미운오리새끼 동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

당연히 대답은 No! 너무 못생겨서 안된대요. 오리도 슬퍼해요.

거북이도 느려서 토끼 원안에 못 들어가고,

기린도 너무 커서 사슴 원 안에 못 들어가고...

이런 식으로 여러 동물들이 다른 동물들을 배척하는 가운데

늑대는 슬픔을 이겨내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극복한 그림이 맨 아래 조그맣게 나와있어요. ^^

"거기 못 들어가면 어때, 거기 안 들어가면 되지.

그 기준이 내 기준이 아니니까!"

이렇게 마음을 새롭게 바꾸고 멋있게 살아가는 거죠.

또, 원안에 들어가지 못한 동물들끼리 새로운 원을 만들었지만,

너무 작아서 더이상 새로운 동물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되는데...

동그라미를 더 크게 그려도 해결이 안되니,

과연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우리가 만든 원 안에 스스로 갇혀서

세상을 더 넓게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배척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내용이네요.

그림도 재미있고,

마지막에 빨간모자 어린이도 등장하니 웃음이 나옵니다. ^^

늑대의 용기 있는 응원 메세지가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똑똑똑들어가도될까요, #녠왕판, #쑨신위, #강현욱, #지구의아침, #인간관계, #포용, #다름, #정체성인식, #우정, #친구, #인성발달, #문제해결, #따돌림, #소외, #어린이추천도서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b****w 2023.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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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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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고 친구와의 관계형성에 소소한 궁금증과 어려움이 생긴다. 물론 유치원 때도 있었지만 유치원보다 초등학교가 더 엄마에게 와 닿는다. 아무래도 아이가 조금 더 컸고, 6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공유해야 하는 공간이기 때문이겠지. 이 동화책은 아이가 친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이와 책을 읽을 때 한 가지 팁은 표지를 보고 아이와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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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고 친구와의 관계형성에 소소한 궁금증과 어려움이 생긴다. 물론 유치원 때도 있었지만 유치원보다 초등학교가 더 엄마에게 와 닿는다. 아무래도 아이가 조금 더 컸고, 6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공유해야 하는 공간이기 때문이겠지.

이 동화책은 아이가 친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이와 책을 읽을 때 한 가지 팁은 표지를 보고 아이와 내용을 상상해 보는 거다. 표지가 엄청 귀엽다. 동물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무언가를 보고 있다. 뭘까? 그리고 늑대? 는 아래에서 뭘하고 있는 걸까?

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무리의 동물들은 수많은 이유로 안 된다고 말한다. 생긴게 다르다고, 위험하다고, 느리다고, 너무 크다고... 그렇게 다른 동물이 들어오는 걸 막는다. 상처받은 동물들은 다같이 모여 또 하나의 원을 만들고, 누구든 들어올 수 있게 한다. 맞아,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저렇게 해야하는 거였지.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이는 어떻게 느꼈을까? 오히려 이 책을 보고 나는 생각이 많아졌다. 아이는 말한다. 다같이 잘 놀아야 한다고. 엄마는 설명한다. 들어오지 못한게 한 동물들도 나쁜 동물이 아니라는 걸,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 다르게 풀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었을지에 대해서, 결국은 불안과 두려움에 대해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책이라서 좋았고, 그림도 귀여워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d*********h 2023.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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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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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 "들어가도 될까요?" 라는 문구가 시사하는 바처럼 나와 다른 이가 사는 공간에 들어가려고 하는 이방인의 모습을 동물로 바꾸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요. 책속에 등장하는 늑대가 숲속극장의 감독으로 등장해요. 숲속극장의 주인공으로 양을 캐스팅하러 간 늑대는 양들과 이야기조차도 할 수 없었어요. 양들은 늑대를 들여보내지 말자면서 바로 쫒아내버려요.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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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 "들어가도 될까요?" 라는 문구가 시사하는 바처럼 나와 다른 이가 사는 공간에 들어가려고 하는 이방인의 모습을 동물로 바꾸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요.

책속에 등장하는 늑대가 숲속극장의 감독으로 등장해요.

숲속극장의 주인공으로 양을 캐스팅하러 간 늑대는 양들과 이야기조차도 할 수 없었어요.

양들은 늑대를 들여보내지 말자면서 바로 쫒아내버려요.

그 이후에 미운오리, 거북이, 기린, 멧돼지, 코키리, 곰이 각기 다른 동물들의 무리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번번히 쫓겨나고 말아요.

쫓겨난 동물들은 한 울타리안에서 무리를 형성했지만, 다른 동물을 더 받아들이기에는 공간이 부족했어요.

그러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늑대는 울타리를 없애자고 말해요.

울타리를 없애자 숲속의 모든 동물들을 받아들일만한 큰 공간이 생겼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빨간외투을 입은 아이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어요.

이렇게 늑대감독의 숲속극장에는  숲속의 모든 동물과 빨간외투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가 만들어 지는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어요.

그림책의 동물무리가 뜻하는 바를 아이에게 잘 설명해주면 인성교육 동화로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은 모두 같을 수 없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란다.

그냥 인정해 주면 돼.

그런데 그게 어려우면, 너와 잘 맞는 친구들과 잘 지내보렴.

그리고 너와 친하게 지내려고 다가오는 친구가 있으면, 잘 대해줘.

그러면 더욱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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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큼직한 그림체로 동물의 특징을 잘 표현해 준 것이 특징이에요.

부모의 입장에서도 글밥이 적어서 아이가 잠들기 전 부담없이 읽어 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책의 재질도 적당한 두께에 내지가 서로 달라붙지 않아서, 아이가 직접 책장을 넘기는것이 편했습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l****7 2023.08.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