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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작가의 MZ세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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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사는 90년대생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기성세대로부터 어딘가 부족하고 설익은 것 같은 인상을 받지만, 실상 그들은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답답한 현실에 굴복하기보다 그걸 이겨내려고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취직이 쉽다는 이유로 간호학과를 선택해 간호사가 된 '이진이', 초등학교 때부터 이진이의 단짝 친구였지만 부모님의 넉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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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사는 90년대생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기성세대로부터 어딘가 부족하고 설익은 것 같은 인상을 받지만, 실상 그들은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답답한 현실에 굴복하기보다 그걸 이겨내려고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취직이 쉽다는 이유로 간호학과를 선택해 간호사가 된 '이진이', 초등학교 때부터 이진이의 단짝 친구였지만 부모님의 넉넉함으로 부족함없이 자라 외국계 기업에 입사한 '이수정', 이진이와 같은 간호학과에서 과수석을 달리다가 2학년이 끝나고 경영학과로 전과해 결국 은행원이 된 '이수형', 먹고 사는 문제가 늘 고민이어서 배달음식 공동구매 커뮤니티를 만들어 스타트업 회사로 발전시킨 '서영웅'..

네 사람의 젊은 청춘들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눈물겹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어떤 면에서는 기성세대 중 하나인 독자가 90년대생의 고민과 삶의 자세를 통해 한 수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다.
m****g 2023.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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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피자 나는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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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인생으로 성장하는 우리들의 '먹고 사는' 이야기 《너는 피자 나는 샐러드》는 20, 30대 직장인들이 겪어야 하는 결핍,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얇은 두께에 거부감없이 책을 펼쳤다가 공감되는 이야기에 재미를 느끼며 읽고, 그러다 마지막 예상치 못한 전개에 홀로 눈물지었다. 1인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혼밥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직접 재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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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인생으로 성장하는 우리들의 '먹고 사는' 이야기

《너는 피자 나는 샐러드》는 20, 30대 직장인들이 겪어야 하는 결핍,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얇은 두께에 거부감없이 책을 펼쳤다가 공감되는 이야기에 재미를 느끼며 읽고, 그러다 마지막 예상치 못한 전개에 홀로 눈물지었다.

1인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혼밥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직접 재료를 사다가 먹는 번거로움 대신 간편하게 조리하기 쉬운 밀키트 제품을 이용하거나 혹은 배달을 이용하게 되는 것은 결국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런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여 혼자 사는 혼밥족을 위한 배달비를 줄이기 위한 혼밥앱이 너는 피자 나는 샐러드 내용에 크게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역시 사람들의 먹고 사는 이야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사람이다. 엄마와 둘이 살면서 아빠에 대한 부재를 느끼며 자라온 진이, 진이와 초등학교 친구로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나름 있는집 자식인 수정, 진이의 대학 동창으로 착실함 빼면 시체인 수형. 세사람의 우정도 빠질 수 없다.

홀로 자리잡기 위해 자신이 가진 돈보다 4배의 대출을 받고 씨드머니로 집을 마련한 진이. 진이가 살게 된 '신구역'은 아직은 개발되지 않은 지역이지만 투자라고 생각하고 구입한 집에서 살게 되면서 악몽과도 같은 반복해서 꾼다. 그럴때면 진이의 집으로 수정과 수형은 모이게 된다. 친구인 진이의 안전이 걱정되어 모인 그날 우연히 보게 된 전단지에서 혼밥앱을 통해 주문을 하게 되고 그 앱을 만든 영웅과의 인연도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각자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면서 세친구는 영웅과도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너무나도 충실히 살아가는 듯 보였던 세사람의 삶에 너무도 갑작스레 위기는 찾아오고 그 위기는 결국 책을 읽던 나를 눈물짓게 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우리의 삶은 간단하지도 누구에게나 수월하지도 않다. 남들에게 수월하게 흘러가는 듯 보이는 삶도 인생을 살아가는 본인에게는 힘든 여정이기도 하다. 완벽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이야기라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먹먹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j***7 2023.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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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앉은 자리에서 끝낸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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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연 작가의 첫 에세이 '나는 나의 1순위'를 작년 이맘때쯤 지인의 추천으로 읽었습니다. 저보다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에 대한 상당한 통찰력과 그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서 참 배울점이 많다고 느껴서, 그 후로 작가님을 팔로우 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설을 내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팬심으로 기다렸다가 바로 구입하여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네요. 앉은 자리에서 책을
"처음으로 앉은 자리에서 끝낸 책입니다 :)" 내용보기

명지연 작가의 첫 에세이 '나는 나의 1순위'를 작년 이맘때쯤 지인의 추천으로 읽었습니다.

저보다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에 대한 상당한 통찰력과 그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서 참 배울점이 많다고 느껴서, 그 후로 작가님을 팔로우 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설을 내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팬심으로 기다렸다가 바로 구입하여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네요. 앉은 자리에서 책을 다 읽은건 정말 몇년만입니다.^^;;

이 책에는 MZ세대들이 공감할만한 키워드가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창업, 부동산, 인간관계 등 젊은 사람들이 여전히 고민하는 부분들을 이 책에서는 잘 다뤄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친구 ‘수정’이가 주인공 ‘진이’를 보며 말했던 대사가 저와 제 친구와의 관계를 생각나게 해서 참 많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나는 비교하는 마음으로 수정이를 보았는데 수정인 나를 좋아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수정이도 나를 질투했다고 한다. 근데 그 질투라는 마음이 밉고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갖지 못한 걸 너가 가져서. 근데 그게 너무 빛나서. 질투하고 좋아한 거라고. 더 가까워지고 싶고 그 빛을 같이 받고 싶었던 거라고, 말했다. “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

 

팬심으로 다른 온라인서점에도 리뷰 남길게요!! 작가님 화이팅!!!

l*****6 2023.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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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리얼한 성장소설
"젊은이들의 리얼한 성장소설" 내용보기
??&??"너는 피자 나는 샐러드"한동안 소설을 읽지 않았다.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이 한 권의 풋풋한 소설이 내 감성을 깨운다.세 명의 친구와 그 친구들과 우연히 엮이게 되는 한 명,그들이 소설의 주인공이다.요즘 사회인들처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들.각자 내면의 아픔과 고민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후배들을 보는 기분이었다.나 역시, 초년생 시절 주변
"젊은이들의 리얼한 성장소설" 내용보기
??&??

"너는 피자 나는 샐러드"

한동안 소설을 읽지 않았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이 한 권의 풋풋한 소설이 내 감성을 깨운다.

세 명의 친구와 그 친구들과 우연히 엮이게 되는 한 명,
그들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요즘 사회인들처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들.
각자 내면의 아픔과 고민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후배들을 보는 기분이었다.

나 역시, 초년생 시절 주변에 친구들이 있었다.
친구들이 있어 나는 매일을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 시절이 생각나 울컥하기도 하고,
친구가 보고 싶기도 하여 책을 덮고 울기도 했다.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아니지 않았다. 그 시절은 정말 소중했던 우리의 추억이다.

소설 한 권이 나의 그 시절을 일깨워 주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줄거리: 책 소개 글 발췌>
소설의 메인 무대로 등장하는 21세기 ‘신구 역’은
점집이 즐비한 동네로 도심에 얼마 남지 않은 미개발 지역이다.

이곳에 살고 있는 20대 후반의 세 친구 진이, 수정, 수형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식(食)과 주(住)를 형성한다.

그중 화자로 등장하는 진이는 신구 역에
무리하게 아파트를 매매하며 이사를 온 이후
주기적으로 악몽을 꾸기 시작한다.

발단의 전개는 두 번째 화자, 영웅이 등장하면서 고조되는데…

<62 Page>
뭔가를 열심히 할 수 있을 때,
운명의 힘이 나를 도울 때 많이 성취하고
그 기운이 차츰 떨어진다고 느끼면
조용히 무대에서 내려오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야.
내리막 길에서 보이는 행복을 즐길 줄 아는 것도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방법이거던, 지금은 내 말 안 와닿제?"

<81 Page>
'진이야, 처음부터 가지지 못한 것과
소중하게 가지고 있 던 걸 잃게 된 것 중 넌 뭐가 더 싫어?
아빠를 너무 존경했어. 그래서 아빠가 지금 너무 미운데
마음껏 증오할 수가 없더라. 그게 나 좀 억울해.'

<131 Page>
“음... 제가 특별히 어떤 이상이 있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살다 보니 좋은 상황에 있어서 좋은 사람이 된 것과
상황이 좋지 않은데 좋은 걸 찾아내서 그걸 선택하기로 한 사람은
비슷해 보이지만 꽤 다른 마음의 중심이 있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어릴 때는 마냥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았던 것 같거든요.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고 피하고 싶은 사람은 피했어요.
근데 살다 보니까 좋아했던 사람이 싫어지기도 하고
존경했던 사람이 믿음을 져버리는 행동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e*****s 2023.08.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