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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07 구매) 다른 책들처럼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과감없이 표현하는데, 이번에는 부모님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놀랐다. 허겁지겁 독립을 결정한 계기라던지, 자기가 그리는 만화를 부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이유, 엄마에 대한 작가의 감정이 많이 보여서 읽기 힘든 부분도 있긴 했지만 잘 읽었다. 마지막에는 갑작스레 연애를 시작하게 된 작가가 나오는데 뭔가 심정이 어느정도 이해가는 부분도 있긴 했다. |
| 나가타 카비 작가님의 나 혼자 교환일기 1권이다. 1권과 2권으로 다른 작품에 비해 두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한 부분도 있었고 작가님의 삶은 이렇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표지부터 시선 강탈인데 제목도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혼자서 교환일기를 쓰다니. 약간 미래의 나에게 쓰는 느낌으로 독백이 이어지는 부분도 좋았다. 작가님의 다음 이야기도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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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나를 위해」 시간이나 수고나 돈을 쓰는 일이며, 나를 아름답게 유지하는 일은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나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으면 주위 사람도 쾌적하고, 전면적으로 타인에게 기대면 대단히 힘들고 타인에게 부담이다. 내가 나를 소중하게 대하는 편이 여러 가지로 효율도 좋고 나와 타인에게도 좋은데 지금까지 줄곧 그러지 못했다.”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이 있다. 한때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는 사람들은 더 공감갈 내용 자기혐오의 굴레에 빠지고 그 늪에서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다시 무기력함에 잠식되어가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절로 눈물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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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나를 위해」 시간이나 수고나 돈을 쓰는 일이며, 나를 아름답게 유지하는 일은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나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으면 주위 사람도 쾌적하고, 전면적으로 타인에게 기대면 대단히 힘들고 타인에게 부담이다. 내가 나를 소중하게 대하는 편이 여러 가지로 효율도 좋고 나와 타인에게도 좋은데 지금까지 줄곧 그러지 못했다.”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이 있다. 한때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는 사람들은 더 공감갈 내용 자기혐오의 굴레에 빠지고 그 늪에서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다시 무기력함에 잠식되어가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절로 눈물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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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카비님의 나혼자 교환일기 리뷰입니다 시간순서상으로는 교환일기가 업소 바로 다음작품인데 어째 이 작품은 종이책으로만 나오다가 이번에 이북화가 되었네요~~~
하여튼 이 작가님 작품중에서 가장 힘든 상황에서 그리신 작품이라는게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힘들다는게 여실히 느껴지는 작화... 그리고 뭔가의 주제를 잡고 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게 아닌 진짜 일기.. 그래서 오히려 진짜 에세이가 된... 하여튼 저는 이런 날것에 가까운내용을 보고 싶었던 거라 잘 보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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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들은 전부 이북으로 나왔는데 이것만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런데 이북으로 나와서 드디어 읽어보네요. 작가의 가정사나 좀 더 다테일한 심리가 드러나 있어서 지금까지 읽은 이 작가의 에세이 만화 중에 가장 진솔하고 작가와의 거리가 가까운 작품이라고 느꼈어요. 딸의 마음은 고려하지 않고 폭언을 하는 아버지나 엄마..그럼에도 엄마에게 끊임없이 사랑과 인정을 갈구해 스스로를 괴롭게 만들었던 작가는 결국 독립을 하게 됩니다. 물리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이 때 나온 ‘자’를 찾아야 한다는 대목이 정말 좋았어요. 정서적인 고통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자 이제서야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외로움을 느끼며, 자신도 사랑을 하고 싶다고 느껴요. 그동안은 너무 괴로워서 사랑을 생각할 여유도 없었던 거지.. 정말 이 작가처럼 우울과 고통을 현실적이고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작가도 없을 듯.. 그러다가 이제 자신을 사랑해주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되지만 작가는 자신이 받는 사랑만큼 되돌려줄 수 없단 사실을 알고 슬퍼져요. 맞아..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마음이 통하는 건 정말 기적 같아요. 마지막에 자해했다는 대목이 있던데..부디 건강히 오래오래 작품 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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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친 책이 하필 정신병을 전시하는 만화여서 그다음권도 비슷한 내용이다 작가가 자신의 아픈부분을 파서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상태가 심각하게 돌아가는 내용뿐이라 보다보면 안타까움 뭐랄까 아픈 사람이 이렇구나 하고 이해는 가는데 또 계속 그자리에 뱅글뱅글 도는 친구를 보는 기분이라 불편하기도 하고 자신의 그런 부분은 남들이 알아보기 쉽게 그린 능력을 보면 아깝기도 하다 한번은 봐도 재미있을 책이다 표지가 민망해서 꼽아두기 좀....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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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업소에서 본인의 정신상태에 대한 긍정적인 발견을 많이 한 것 같았는데 차기작을 그리기엔 시기가 너무 일렀던거같다 우울증이 심한 작가한테 본인의 정신상태에 푹 빠져야 하는 주제의 작품을 그리게 하는 출판사의 윤리관이 의심됨 레즈업소 인세로 정신병치료에 몰두하는게 우선일듯.. 작가의 불안한 정신상태가 달라붙는 것 같아서 불쾌했다. 중고로 팔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