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6%
  • 리뷰 총점8 21%
  • 리뷰 총점6 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7.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0)

리뷰 총점 종이책
르코르지뷔에를 좋아해서 만난 책
"르코르지뷔에를 좋아해서 만난 책" 내용보기
걸어서 헤이리를 다닐 수 있는 동네로 이사왔다.관광지가 아니라 산책을 하게 되면서 눈에 들어온 건 건축이였다.시기에 맞게 알쓸에 건축가 유현준교수가 출연하며 과학과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건축과 공간이 갖는 의미와 기능을 알게 되고 또 건축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문화의 진화와 거기서 창조되는 문화의 교류에 대해서도 이야기도 들으며 건축 문외한에서 벗어
"르코르지뷔에를 좋아해서 만난 책" 내용보기

걸어서 헤이리를 다닐 수 있는 동네로 이사왔다.
관광지가 아니라 산책을 하게 되면서 눈에 들어온 건 건축이였다.
시기에 맞게 알쓸에 건축가 유현준교수가 출연하며
과학과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건축과 공간이 갖는 의미와 기능을 알게 되고 또 건축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문화의 진화와 거기서 창조되는 문화의 교류에 대해서도 이야기도 들으며 건축 문외한에서 벗어 나게 된거 같다.

첫 장에 익히 들어 본 미켈란젤로가 나와 접근이 쉬웠고
너무 유명한 바우하우스와
요즘 아파트라는 형식과 필로티설계를 한 르코르지뷔에 ,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 제임스터렐 명상관, 빛을 활용한 노출콘크리트의 안도 다다오는 다른 분야의 책에서도 자주
등장해서 친숙하게 다가왔다.
큐알코드 검색하니 브리태니커로 백과사전으로 넘어가서 책에 다 싣지 못한 상세페이지와 건축물들을 더 감상할 수 있었다.
건축을 몰라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좋았다.

그들의 미학과 신념을 읽을 수 있었고 건축이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 보는 시선을 만들어 주었다.
지나칠 법한 건축들을 보며 공간이 가지는 이야기들을 생각해보게 할 것 같다.

서울 동대문 DDP< 자하 하디드>도 있고,
경동교회,잠실 주경기장을 건축한 <김수근>
올림픽공원 세계 평화의 문과 주한프랑스대사관을 디자인한 <김중업>
제주에 본태박물관, 뮤지엄 산(원주), LG아트센타, 유민 미술관
<안도다다오>
건축가가 되고 싶은 아들과 함께 다녀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YES마니아 : 골드 e********i 2023.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꼭 만날꺼야,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꼭 만날꺼야,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 내용보기
내 기준 휴가지에서 읽기 쉬운 책은 즐거운 소설, 그림이나 사진이 있는 책, 가벼운 에세이 등이다. 이 책은 그 중 사진이 있는 책이고, 평소 얕은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건축가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라 좋았고 이 기회에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사실 여러명 있었지만) 더 생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들고 갔다.시대별이나 서로 연관성 있는 건축가들이 아니기에 평소 관심 있던 건축가
"꼭 만날꺼야,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 내용보기
내 기준 휴가지에서 읽기 쉬운 책은 즐거운 소설, 그림이나 사진이 있는 책, 가벼운 에세이 등이다. 이 책은 그 중 사진이 있는 책이고, 평소 얕은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건축가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라 좋았고 이 기회에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사실 여러명 있었지만) 더 생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들고 갔다.
시대별이나 서로 연관성 있는 건축가들이 아니기에 평소 관심 있던 건축가를 우선적으로 읽고, 그 다음 사진을 쭉 둘러보고 맘에드는 건축물을 선택한다음 건축가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했다.

?예를 들어
철과 유리의 근대 건축거장 루트비히 미스반 데어 로에 (독일 아헨 1886~미국 시카고 1969)의 경우가 그런데 건축물이 맘에 들어 천천히 읽어보게 되었다.그는 극적인 명확성과 단순성으로 대표되는 20세기 건축양식을 만들어 냈으며, 도시 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건축은 하나의 언어다. 당신이 매우 훌륭한 건축을 할 수 있다면 시인이 될 수 있다. "

철학하는 침묵과 빛의 건축가 루이스 이저도어 칸도 인상적이었는데, 그는 숭고한 건축가로 불렸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사상가이기도 했다. 그에게 빛은 철학의 핵심 요소였다. 그는 빛을 '모든 존재의 주체'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썼다. "자연의 모든 물질, 산과 개울, 공기와 우리는 빛으로 만들어졌다. 재료라고 불리는 이 구겨진 덩어리는 그림자를 드리우고 그림자는 빛에 속한다." 그에게 빛은 제작자이고 물질의 목적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안토니 가우디 이 코르네트.
그는 어려서부터 류마티스 질환에 시달려 뛰지 못했고 움직일 땐 당나귀를 타고 다녔다고 한다. 자유롭게 움직일 순 없지만 그의 눈과 생각은 자유로웠다.
"자연에는 직선도 날카로운 모서리도 없다. 그러므로 건축물도 직선이나 날카로운 모서리를 가질 수 없다."

자연은 다른 많은 작업에서 그랬던 것처럼 여기에서도 그의 모델이 되었다. 그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디자인 개념을 똑바로 서있는 나무, 즉 가지가 차례로 나고 잎사귀를 낳는 모습에서 그리고 모든 부분이 자라는 모습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미국 위스콘신 1867 ~ 미국파닉스 1959) 로 자연을 닮은 건축물 사진에 눈이 갔다.
그는 문학, 철학, 음악을 사랑했고 그가 상상력으로 창조할 수 있는 풍부한 건축물을 세우고자 했다.
그가 건축한 존슨 왁슨 사옥을 보면 모서리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러고 보니 내가 모서리가 없는 건축물을 좋아하는 구나 싶다) 모든 공간은 점진적이고 자연스럽게 다른 공간 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즉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건축가는 안도 다다오 (일본 오사카 1941~) 이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국내 건축물도 꽤 많아서 익숙하기도 했다.
가장 인상적인 작품의 빛의 교회로 역시 노출 콘크리트와 빛의 건축가답게 그 완벽함과 단순성이 돋보인다. ??
그는 고전 건축에 부여된 시간과 장소의 통일성 만큼이나 엄격해 보일 수 있는 자신만의 규칙을 정의하며 건축의 과거와 미래를 탐구했다. '동양과 서양, 현대와 고대 전통, 자연과 건축된 환경'이라는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물질의 '물리적 현실과 정신의 미묘한 영역'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

이 책 인물 소개 부분 QR 코드가 있다. 이걸 찍으면 브래태니커 백과사전으로 연결되어 인물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더 많은 건축물들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건축이나 건축가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
s*****2 2023.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가와 건축에 대한 이야기,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건축가와 건축에 대한 이야기,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내용보기
건축에 조예가 깊은 건 아니지만 문화에 관심을 갖고 공연이며 그림이며 보러 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그 공간, 건축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역사도 좋아해서 한동안은 국내에 남아있는 근대건축물을 찾아 여행을 다니기도 했고. 자주는 아니지만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면 성당이나 미술관 등을 꼭 방문하게 됐는데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의 경우, 건축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로 평가받는
"건축가와 건축에 대한 이야기,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내용보기


건축에 조예가 깊은 건 아니지만 문화에 관심을 갖고 공연이며 그림이며 보러 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그 공간, 건축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역사도 좋아해서 한동안은 국내에 남아있는 근대건축물을 찾아 여행을 다니기도 했고. 자주는 아니지만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면 성당이나 미술관 등을 꼭 방문하게 됐는데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의 경우, 건축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로 평가받는 곳이 많아서 조금씩 건축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것 같다. 하지만 선뜻 건축을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했는데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은 19인의 유명 건축가들과 그들의 건축에 대해 상식적인 선에서 재미있게 알려주기 때문에 건축가와 건축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을 쌓기에는 정말 좋은 책 같다.


 

책 표지에 '미켈란젤로부터 김중업까지 19인의 건축거장'이라고 적혀 있고 건축가들의 이름과 그들의 건축을 사진으로 정리하고 있다. 사실 모르는 이름이 더 많았는데 미켈란젤로, 자하 하디드, 안토니 가우디, 안도 타다오, 김수근, 김중업 정도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었다. 미켈란젤로는 화가와 조각가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건축가로도 활동한 줄은 잊고 있었는데 이 책으로 바티칸시티의 성 베드로 성당의 건축에 미켈란젤로가 참여했다는 이야기도 확실히 기억하게 되었다. 당시 성당 설계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되었는데 특히 성당의 돔이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라고 한다.


 

최근에 다녀온 올림픽공원의 세계 평화의 문이 김중업 건축가의 작품이란 것도 이 책으로 알게 되었다. 현장에서 꼼꼼히 봤다고 생각했는데 건축가의 이름은 모르고 있었더라고. 안도 타다오의 이름은 새롭게 개관한 엘지아트센터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고 해서 알고 있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내부의 독특한 형태가 흥미로워서 현장에 비치된 리플렛과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자체 투어를 했었다. 이 책을 통해 여러 건축가를 알게 되었고 한국인 건축가도 두 분이 계셔서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그 분들의 작품을 실제로 보고 싶기도 하지만 역시나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우디의 건축을 특히 보고 싶다. 구엘 공원이며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등! 버킷리스트인데 달성할 수 있을까?

 


 

#좋아하는건축가한명쯤 #장정제 #지식의숲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p******1 2023.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있잖아요?
"다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있잖아요?" 내용보기
좋아하는 건축가?? 이름을 아는 건축가 한 명쯤 있다면 다행이게?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이란 책을 발견했을 땐 아는 건축가 이름 하나 없을 줄 알았다 진짜 건축엔 관심이 없단 말이지..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있더라 이름, 떠오르는 이름이 하나둘 있었다      그러고보니 나 건축가의 발자취를 좇는 책도 읽은 적이 있었다, '르코르뷔지에'!
"다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있잖아요?" 내용보기


 

좋아하는 건축가?? 이름을 아는 건축가 한 명쯤 있다면 다행이게?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이란 책을 발견했을 땐 아는 건축가 이름 하나 없을 줄 알았다 진짜 건축엔 관심이 없단 말이지..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있더라 이름, 떠오르는 이름이 하나둘 있었다 

 

 

그러고보니 나 건축가의 발자취를 좇는 책도 읽은 적이 있었다, '르코르뷔지에'! 눈만 돌리면 어디서든 마주칠 수 있는 아파트의 원형을 고안한 건축가, 아파트를 볼 때마다 떠올릴 수 있으니 이 이름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
이전에 '르코르뷔지에'에 관한 책을 읽지 않았다면 건축에 관련된 책은 읽지 않았을 것 같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이라는 제목이 아무리 맘에 들었더라도 말이다


 

막상 읽기 시작하니 아는 건축가 이름이 하나둘 더해진다 다방면에 재능이 넘치던 미켈란젤로를 건축가로 분류한다면 하나, 피렌체 대성당의 돔을 완성한 브루넬레스키로 둘..
'가우디', 스페인 여행 중에 만났던 건축가, 바르셀로나 그 자체이기도 했고 독특한 스타일과 철학에 완전히 각인된 이름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자하 하디드', LG아트센터 마곡의 안도 다다오, 올림픽공원 세계 평화의 문의 김중업의 이름은 애쓰지 않아도 어디서든 들려오던 이름이라 기억이 났다 
우와, 내가 아는 건축가 이름을 벌써 몇 명이냐! 르코르뷔지에 책에서 읽었던 동시대 건축가들의 이름도 조금 익숙했다 이번에 그들의 건축물과 건축에 담은 철학을 짧게나마 알 수 있어 반가웠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이란 책 한 권으로 이들이 추구하던 건축이 무엇인지, 무엇이 이들을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았는지를 이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겠지만, 미켈란젤로부터 김중업까지 19인의 건축거장을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건축가는 누구냐고? 글쎄..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w 2023.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내용보기
며칠전 오랜만에 광화문을 나갔다가, 예전 새문안교회가 재건축되어 멋있는 교회건축물로 탈바꿈한 것을 보면서 어떤 건축가가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만들었을지 궁금해하며 찾아보던 기억이 있다. 도시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건축물... 건축을 일컬어 종합예술이라고 한다. 여행을 떠나면 현지의 박물관이나 관광명소에서 범위를 더 넓혀 건축물에까지 시야를 넓혀 유심히 보게 된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내용보기

며칠전 오랜만에 광화문을 나갔다가, 예전 새문안교회가 재건축되어 멋있는 교회건축물로 탈바꿈한 것을 보면서 어떤 건축가가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만들었을지 궁금해하며 찾아보던 기억이 있다. 도시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건축물... 건축을 일컬어 종합예술이라고 한다. 여행을 떠나면 현지의 박물관이나 관광명소에서 범위를 더 넓혀 건축물에까지 시야를 넓혀 유심히 보게 된다. 캄보디아를 가게되면 앙코르왓 건축물을 꼭 챙겨보게되고, 일본 교토에 가면 청수사, 금각사 를 방문하고, 스페인 빌바오에 가면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건축물 그 자체가 공간 예술인셈이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이 책엔 세계의 유명 건축가 19인에 대한 이야기가 빼곡히 들어있다. 우리에겐 가장 낯익고도 개성이 잘 드러나는 서울 동대문 DDP를 건축한 자하 하디드도 있고,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건축한 가우디, 우리나라의 건축가로는 경동교회를 건축한 김수근도 다루고 있다.

19인의 건축가들을 광범위하게 다루다보니, 한 건축가가 지은 모든 건축물들을 다 담지는 못하기에 인터넷으로건축물들을 찾아보면서 읽게된다. 꽤 오래전에, 르코르뷔지에 전시에 갔다가 그가 말년에 살았다는 16제곱미터의 아주 작은 오두막을 보고, 그에게 더 많은 관심이 있었고 그가 건축한 롱샹성당은 나의 방문지 목록에 올려두고 있는데, 책 속에서 그의 이야기를 읽으며 빌라 사보이도 더 추가해본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2007년 위스컨신 거주 시절에 알게된 건축가.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낙수장이 있었지만 접근성이 어려워서 그의 건축물을 찾아서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찾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가 건축한 다른 건축물도 따라가 본다. 존스왁스 사옥은 그의 건축물들중 그 성격이 좀 색다르기에 더 눈길이 간다. 싱가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있는 거대한 금속 나무로 이루어진 환상적인 숲의 사진이 번뜩 떠오르는 구조이다.

 

 

 

 

가우디는 너무나 유명한 건축가로 아마도 모르는 이는 없을 듯하고, 스페인 여행중 알게된 또 한명의 건축가 프랭크 게리! 그는 빌바오를 여행할 당시 구겐하임 미술관에 들르면서 미술관내 작품보다도 그 미술관 건축물 자체로 더 인상적인 곳으로 남아있다. 그의 건축물엔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이 직관적으로 드러난다. 아, 이 건축물은 프랭크 게리 이겠다. 하는 감이 오는 건축물들!!

 

근대 건축의 개척자중 한 명인 미스반데로에. 이번 책에서 좀 더 그에 대해서 알게된 인물인데, 그가 남긴 어록, 또한 오래동안 회자되고 있다. - 신은 디테일에 있다.-

그의 건축물은 외관상으로 보면 상당히 단순화되어있다. 독일건축가이지만 미국에서 활동한 그는 뉴욕의 시그램빌딩은 그의 시그니쳐 건축물로 남아있다. 그의 건축물을 펼쳐보면 역시 철과 유리라는 공통분모! 가 존재한다. 르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더불어 근대건축의 3대거장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는 건축가. 알면 자세히 보고 눈길 한 번 더 갔었을텐고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었을텐데, 뉴욕거리를 그렇게 다녔음에도 놓친 부분이 많아 좀 아쉽다.

 

 

 

 

 

이 책을 읽고나면, 여행을 다니면서도 거리에서 마주치는 건물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고, 좀 더 자세히 오래 보며 숨긴 의미와 건축적 미학을 음미하는 농밀한 시간이 될 것만 같다.

< 네이버카페 문화충전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j*****f 2023.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내용보기
미켈란젤로부터 김중업까지 19인의 건축거장 모더니즘과 현대건축에 집중한 19인의 건축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았다. 익숙한 건축가는 물론 처음 만나는 건축가도 있었다. 나는 먼저 '현대건축을 구축한 선구자'란 타이틀의 르코르뷔지에를 만나 보았다. 그의 본명은 샤를 에두아르 잔레그리로 스위스 출생이지만 프랑스에서 활동한 건축가로 건축가 외 도시계획가, 화가, 조각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내용보기

미켈란젤로부터 김중업까지 19인의 건축거장

모더니즘과 현대건축에 집중한 19인의 건축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았다. 익숙한 건축가는 물론 처음 만나는 건축가도 있었다. 나는 먼저 '현대건축을 구축한 선구자'란 타이틀의 르코르뷔지에를 만나 보았다. 그의 본명은 샤를 에두아르 잔레그리로 스위스 출생이지만 프랑스에서 활동한 건축가로 건축가 외 도시계획가, 화가, 조각가, 가구디자이너의 타이틀도 가지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현대건축의 선구자란 타이틀은 그의 도전을 통해 이룬 위대한 현대건축의 업적 덕분이다. 오늘날 현대적인 형태의 건축물인 기둥, 지붕, 창문, 자유로운 평면, 자유로운 개구부의 디자인의 창시자로 그의 건축물인 '빌라 사보아'는 요즘 많이 보이는 필로티 구조의 시조 격이라 할 수 있는데 1931년 작품임에도 여전히 그 세련미가 돋보임이 놀랍다.

피에타, 천지창조, 다비드상 등으로 유명한 미켈란젤로. 그는 교황의 총애를 받은 탁월한 예술가로 르네상스 3대 거장 중 한 명이다. 그의 천부적인 재능은 작품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경이로울 지경이다. 무엇보다 내가 직접 보고 싶은 그의 작품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이다.

직각이 없는 물결 모양의 곡선이 참 특이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가우디의 작품을 처음 사진으로 봤을 때의 생소함이 떠오른다. 내가 알고 있는 건축물은 대부분 직선과 직각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기에 모서리가 없는 그의 건축물은 너무 낯설었다.

19인 건축거장들의 미래지향적이며 기존의 건축물에 대한 파괴적 느낌의 건축물들이 시각적인 매력은 물론 그 내부에 대한 호기심마저 불러일으킨다. 일반적이지 않은 특이한 외부 속 내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기 힘들다. 우리나라에도 책 속 몇몇 건축가들의 건축물들이 있으니 직접 볼 기회를 노려야겠다.

19인 건축거장들의 열정과 창조정신과 건축물을 엿볼 수 있는 도서로 내용에 대한 충실성이 돋보인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종이 재질인데 세월의 흔적이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19인의 건축거장과 그들의 건축물이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하며, 미래 건축가가 장래희망인 청소년들이 읽기에 좋은 도서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y****d 2023.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후기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후기" 내용보기
근사한 건축물을 보면 굉장히 감탄하게 된다. 때론 특별한 건축물을 구경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가우디가 특히 그러하다. 명화에는 화가가, 건축에는 건축가가. 멋진 공간을 선물해주는 건축가에 대해 알고싶어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도서를 읽게 되었다. 19명을 소개해준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페터 춤토르, 르코르뷔지에, 루트비히 미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후기" 내용보기

근사한 건축물을 보면 굉장히 감탄하게 된다. 때론 특별한 건축물을 구경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가우디가 특히 그러하다. 명화에는 화가가, 건축에는 건축가가. 멋진 공간을 선물해주는 건축가에 대해 알고싶어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도서를 읽게 되었다.

19명을 소개해준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페터 춤토르, 르코르뷔지에,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 발터 그로피우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알바 알토, 루이스 이저도어 칸, 자하 하디드, 렘 콜하스, 안토니 가우디 이 코르네트, 프랭크 게리, 다니엘 리베스킨트, 베르나르 추미,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안도 다다오, SANAA, 김수근, 김중업. 여성 건축가도 있어 놀라웠고(심지어 동대문 DDP 건축자!!), 한국 건물도 보여 반가웠고, 한국인도 있어 좋았다.

 

 

사실 미켈란젤로가 어떤 건물을 지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된 게 큰데... 읽고도 왜 그를 건축가로 지칭했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그의 그림이 건물 내부 가득 채운거 정말 대단하다는걸 또 한 번 실감. 미켈란젤로 평판이 너무 재밌고 안타까웠다. 소심한 성격의 천재를, 가족들이 아주 쪽 쪽 빨아먹었구만...ㅠㅠ

 

건축가에 대해 많이 모르고, 근사한 건축물도 잘 모르는데, 자연과 너무 잘어울려져 있는 이 건축물에 눈이 확 가더라.

 

"이건 컴퓨터 그래픽 아냐?" 싶었던 말도 안되는 모양의 건물까지~ 저 창문이 창문 역할은 제대로 하는지, 내부 공간은 안비틀어져 있는지 궁금해지는 재밌는 공간.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건축이야기, #건축가, #자하하디드, #안도다다오, #김수근, #김중업, #문화충전200, #서평단모집, #좋아하는건축가한명쯤은

k******c 2023.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내용보기
제목에 반하는 대답일지도 모르지만 좋아하는 건축가가 있진 않다. 아니, 솔직히 이야기하면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로 자세히 아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이름 정도는 알고 그 건축가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 중에서 마음에 드는, 그래서 멋지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축물은 많다.    그러니 딱 한 명으로 손꼽을 순 없지만 조금은 알고 좋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내용보기

 

제목에 반하는 대답일지도 모르지만 좋아하는 건축가가 있진 않다. 아니, 솔직히 이야기하면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로 자세히 아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이름 정도는 알고 그 건축가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 중에서 마음에 드는, 그래서 멋지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축물은 많다. 

 

그러니 딱 한 명으로 손꼽을 순 없지만 조금은 알고 좋아하는 건축물은 있는 나에게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자 그들을 좋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건축가는 총 19인이다. 책표지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19인의 건축가 이름이 나열되어 있고 그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내지는 조각품)이 이름 뒤에 실려 있다. 건축가라고 좁은 식견으로는 말 그대로 건축물만 떠올린 나에게 미술 분야에서 더 익숙하게 만나 본 미켈란젤로의 첫 등장은 확실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 책 전체를 통틀어 신기하면서도 독특하고 또 그래서 가장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건축물이라고 하면 스위스 바젤 출신의 건축가 페터 춤토르의 작품인 클라우드 수사 예배당이였다. 독일 메헤르니히에 있다고 하는데 내부는 어떨지 상상하게 되는 건축물이며 건축의 세계 역시 오묘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였다. 

 

 

책에는 대중적으로 이미 잘 알려진 건축가를 만나볼 수 있고 반대로 세계적인 건축물로 그의 창작물이 더 유명할지도 모를(어쩌면 건축가의 이름은 몰라도 건축물은 알 것이기에) 건축가와 그의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미술 교과서에서 봤던 건축물도 있고 최근 TV를 통해서 알게 된 일본의 안도 다다오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김수근, 김중업 건축가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는데 각각 올림픽 주경기장과 올림픽공원의 세계 평화의 문을 건축하신 분이다. 

 

방송 등을 통해서 자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두개를 건축한 분을 이제서야 알게 된 셈이라 이 책을 읽어보게 된 기쁨 중 하나이다.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을 창조해낸다는 직업을 가진 건축가, 수많은 건축가들 중에서도 세계적인 작품들을 남긴 건축가이자 건축사에 있어서도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사람들이자 건축학도에겐 워너비 같은 인물일수도 있는 건축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남긴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 그 건축물 담고자 했던 건축 정신을 만나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3.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아하는 건축가 여럿
"좋아하는 건축가 여럿 " 내용보기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저자 장정제 건축학과 교수는 19인의 국내외 주요 거장 건축가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지식의 숲 출판사는 넥서스로 (어딘가 친근하지 않나? 학습도서나 교재로..) 이번 표지 디자인이나 컬러내지나 디자인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다. 목차는 19인들 중 순서는 연대나 따로 분류없이 무작위이니 골라서 백과사전 처럼 읽으면 된다. 연대순이 아니더라도 지
"좋아하는 건축가 여럿 " 내용보기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저자 장정제 건축학과 교수는 19인의 국내외 주요 거장 건축가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지식의 숲 출판사는 넥서스로 (어딘가 친근하지 않나? 학습도서나 교재로..) 이번 표지 디자인이나 컬러내지나 디자인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다.

목차는 19인들 중 순서는 연대나 따로 분류없이 무작위이니 골라서 백과사전 처럼 읽으면 된다. 연대순이 아니더라도 지역적이거나 저자 특유의 기준으로 분류가 좀 있었으면 체계적인 구성으로 건축사적 흐름을 알 수 있기도 했을텐데 알파벳 순이려나 잘 모르겠다.

이 책의 장점은 QR코드로 각각의 건축재단이나 공식 홈페이지 등의 원어(영어나 프랑스어 등) 자원이 제공되는 것이다. 아쉬운 점은 빌딩이나 하우스 등 기타 건축물 바로 그 작품 사진 도판이 많이 안 실려 있다는 것인데, 글로 묘사한 부분이 자세하지만 직접 보면 딱 와닿을 것 같아서 계속 구글링 하면서 보게 된다.

특히 스페인 구겐하임 등 무척 궁금했고, 꼭 그 곳에 가서 실물로 봐야지 하는 결심이 들게 만들었다.


네덜란드 출신 렘 콜하스는 국내에서도 대중에게 인지도 높은 거장인데 저술가의 바탕이 있는지는 새로 알게 되었다. 자주 보는 서울대미술관과 리움미술관의 삼성교육센터를 의뢰받아 지었고, 다른 예술학과 교수님들이 종종 이야기하는데 그의 독특하고 비효율적인 구조 그리고 계속되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나는 마음에 들었다.

책 뒷표지에 건축에 대해 나름대로 각자 정의한 10개가 넘는 문장이 있는데, 그중 몇몇이 끄덕여지고 가장 인강깊은 문장은 렘 콜하스였다. 역시 저널리스트인가?하는 느낌도 들었다. 건축예술에 대해 애정넘치는 다른 건축가들에 비해 뭔가 좀 정반합 변증법적 느낌ㅋㅋㅋ OMA 설립후 AMO 만든 것도 그렇고.


구엘 공원 등의 가우디

말해 뭐해 천재 가우디는 건조히 설명되던 여러 건축가들 사이에서 특히 저자가 애정을 갖고 있는(높이 평가하는) 것이 말하지 않아도 글로 느껴졌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2026년도에서 서거100주년 기념으로 완공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다들 회의적이다ㅋㅋㅋ 나도 20년전에 바르셀로나 갔을때 미완성인 그 모습을 보았는데 아직도 ㅋㅋㅋ 완공되면 꼭 보고 내부투어도 하고 싶다.

이 챕터를 통하여 가우디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게 되어 기뻤다. 실용주의자이지만 장식적인 아르누보를 결합하여 자연에서의 곡선을 따온 유선형의 건물들은 정말 아름다운데, 앞선 챕터들의 흐름이 현대 모던 건축물과 대비되어 그 매력이 갑자기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프랭크 게리는 캐나다에서 이민왔던 미국 베이스 건축가인데, 파리에서 활동하기도 하고 그 세계적 명성에 비해서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최근에 루이비통 메종 사옥을 방문했는데 그로부터 알게 되었다. 한편, 자하 하디드는 동대문디자인센터(DDP)로 국내에서 유명하다. 우주를 유영하는 스페이스쉽 같기도 하고 미래주의적이라고 생각했다. 부유한 아랍계 엘리트인데 남성 일색의 거친 건축계에서 성공한 여성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그다지 소수성이나 민족성은 보이지 않아서 개인적 특성이 담긴 매력보다는 보다 확장된, 발산된 건축철학이 있는 듯 했다.

여성 건축가들은 자하 하디드 포함하여 두 세명, 그리고 안도 타다오와 두 한국인들 말고는 건축계에도 역시 거장이라는 타이틀엔 주류가 백인 남성(유럽에서 미국으로 흐르는)이었다. 후에 부록 자료로 건축 용어라든지 참고도서 목록이 있으니 이것도 further reading 에 도움될 것이다.

월드트레이드센터(WTC)도 자주 봤던 건물인데, 내부에도 들어가보고 꼭대기에서 탁 트여진 뷰도 보고… 뉴욕의 시그램 빌딩(미스 반 데어 로에)이나 구겐하임(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그리고 모마 건물 등 맨하탄에 집약되어 있는 분포 현황를 보니, 역시 2-3년간 있던 뉴욕은 건축의 도시가 아니었나 싶다.

후반에는 최근에도 갔던 안도 타다오. 그가 만든 뮤지엄산 에서 건축 전시 청춘을 하여 다시 조망받았다. 그전에 어쩌다 LG아트센터 흘긋 돌아보았는데 다시 제대로 내부도 감상해보고 싶다. 이 외에도 국내 곳곳에 타다오의 건물들이 있다고 알고 있다.

SANNA에게 붙였던 수식어는 여성적 미니멀리즘이라고 했는데 사실 여성 평론저자나 학자들은 연구대상이 여성이라 해서 여성적~ 라 붙이지는 않는다. 얇고 가녀리며 투명하고 섬세한 그들의 건축미를 보고 여성적이라 묘사함은 분석하는 언어 사용의 측면에서 다시 재고해볼만 하다.

마지막으로는 한국의 건축가들 둘 김수근과 김중업으로 마무리 짓는다. 올림픽공원의 평화의 문도 소마미술관 가느라 직접 여러번 보았지만 우리 건축가가 만든 지는 몰랐다.

책을 덮고 세 가지가 떠올랐는데, 아 어서 루이스 칸의 다큐멘터리를 보고(한 7~8년전에 뉴욕의 친구가 이사람의 빛과 건물에 관한 명언을 알려주어 알게되었다), 아파트의 개념(집합 주거)을 최초로 도입한 코르뷔지에의 혁명적인 건축철학이 담긴 저술서를 한 권 읽고, 종로의 공간사옥(현재 아라리오 뮤지엄 인더 스페이스) 얼른 곧 방문하고 싶다- 는 생각이 들었다. 교양과 상식의 확장인 책의 목적을 여실히 다하고 글도 정갈하게 잘 쓰여 있어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주변에 건축에 대하여 관심 가지기 시작한 사람이 있다면 자신있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c******k 2023.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딘가에서 봤을 건축물들을 소개합니다.
"어딘가에서 봤을 건축물들을 소개합니다." 내용보기
다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은 있으시죠? 이름을 모르더라도 멋진 건축물을 본다면 누가 설계했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셨을꺼예요. 이 책은 제목부터가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입니다. 책 표지에 미켈란젤로부터 김중업까지 19인의 건축거장을 담은 이야기라고 언급하고 있죠. 저에게도 익숙한 이름이 있는 반면, 모르는 건축가가 더 많았는데요. 반전은 이름은 몰랐어도 건축물
"어딘가에서 봤을 건축물들을 소개합니다." 내용보기

다들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은 있으시죠? 이름을 모르더라도 멋진 건축물을 본다면 누가 설계했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셨을꺼예요.

이 책은 제목부터가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입니다. 책 표지에 미켈란젤로부터 김중업까지 19인의 건축거장을 담은 이야기라고 언급하고 있죠.

저에게도 익숙한 이름이 있는 반면, 모르는 건축가가 더 많았는데요. 반전은 이름은 몰랐어도 건축물은 알고 있었다는 것이었죠. 

 

미켈란젤로와 자하 하디드, 안토니 가우디 이 코르네트, 안도 다다오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들입니다. 그리고 한국 건축가도 있습니다. 김수근과 김중업. 이름을 몰랐어도 서울 사시는 분이라면 경동교회와 잠실 주경기장은 아시겠죠? 김수근의 작품입니다. 김중업 또한 올림픽공원 세계 평화의 문과 주한프랑스대사관을 디자인한 분입니다. 두 분다 한국 근대건축의 역사를 대변하며 동시대를 사셨던 분이네요. 한국의 전통미를 살려내려고 하셨던 두 분이 기억나네요.

 

또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는 건축가들도 있죠.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를 계획한 자하 하디드. 렘 콜하스는 리움 미술관 내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서울대학교 미술관, 광교의 갤러리아 백화점을 계획했다고 하네요. 프랭크 게리는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공간 내외부를 디자인했다고 해요.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서울 삼성동의 아이파크타워와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주상복합 아파트를, 안도 다다오는 아시죠? 서울 LG 아트센터를 계획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알고 나면 보이는 건축물의 특성들이 개개인 건축가들의 특징에 따라 만들어진다는 사실들. 오늘날 아파트의 시작을 만들어낸 르코르뷔지에가 현대건축의 선구자란 내용도, 유일한 한국인 제자가 김중업이었단 사실도 흥미로웠네요.

 

이 책에서 저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편이 인상깊었어요. 이름은 낯설었지만, 자연과 하나된 건축물인 낙수장과 구겐하임 미술관은 알고 있었거든요. 현대의 미국 가정의 많은 기능과 주거 디자인은 라이트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니 우리에게 익숙할 수도 있겠네요. 

 

디자인은 예쁘지만 공간 사용에 불편하기만 한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건축물에 대해 여러 시각이 존재합니다. 보는 것과 다르게 주거 공간이 생활이 불편하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낙수장을 통해서도 생각해보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특히 더 많은 아파트들. 활용면에서는 최고이지만, 천편일률적인 디자인들이 건축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인지도요. 

 

건축물과 건축가들을 대략적으로 알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길. 더 많은 시대와 건축가를, 더 풍부한 삽화가 실렸으면 책이 더 두껍고 양장의 재질이었으면 하고 내심 아쉬운 맘을 내비쳐봅니다. 대부분은 모더니즘과 현대건축의 전문가들을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 책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r 2023.08.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