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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 동안 읽을 책으로 사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책 내용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았다. 쉼이라고 하면, 호캉스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사먹고 늘어져 있는 것을 떠올리곤 했는데, 진짜 쉼에 대한 저저의 이야기에 정신이 여러 번 번쩍 들었다. 쉼은 진실을 기억하기 위한 시간이자(2장) 쉼은 거짓에 저항하기 위한 시간이라는 내용(3장)이 마음에 많이 남는다. 내가 쉬어야 한다는 점을 또 망각하지 않도록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가끔 꺼내 읽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