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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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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오랜동안 이름만 들어온 작가였지요 아마도 소설론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담당 교수님게서 정말 침튀기며 예찬을 ㅎㅎㅎㅎㅎ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율리시즈> 이 작품들만 읽어도 소설론 수업은 따로 필요없다고 그 이야기를 들은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읽어보질 못했네요 이 책의 부제 자체가 그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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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오랜동안 이름만 들어온 작가였지요

아마도 소설론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담당 교수님게서 정말 침튀기며 예찬을

ㅎㅎㅎㅎㅎ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율리시즈>

이 작품들만 읽어도 소설론 수업은 따로 필요없다고

그 이야기를 들은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읽어보질 못했네요

이 책의 부제 자체가 그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어느 더블린 사람'

으로 표현되는 조이스

더블린에 대한 그의 마음은 아마도 애증이 아니었을까요

더블린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더블린을 떠난 이후 돌아오지 않은 그의 생애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일랜드에 대한 그이 마음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그에게는 더블린이 곧 아일랜드가 아니었을까...

저자는 책 전체를 7장으로 나누고 있네요

1장은 조이스 가족

조이스의 할아버지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네요

어린 시절의 꼬마 악동 조이스의 모습들을 다방면에서 바라볼 수 있어요

2장은 젊은 반항아

대학을 졸업하고 좌충우돌하는 조이스의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네요

그리고 문장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조이스를 확인할 수도 있구요

3장은 새로운 세상

연인과 함께 조이스는 주거지를 옮기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그리고 세상과 다투네요

사실 생애 내내 조이스는 세상과 불화한 것 같아요

4장은 자발적 망명이라는 제목이네요

1차 대전의 혼란기를 조이스가 견뎌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5장에서는 파리라는 신세계와 만난 조이스네요

그리고 <율리시즈>

오랜 기간 출판 금지에 묶여있다가 이 때에야 세상에 제대로 얼굴을 보여주게 된 작품이에요

6장에서는 조이스의 또 다른 작품을 이야기하네요

<집필 중인 책>

그리고 조이스가 마음 깊이 아파한 딸의 비극까지...

생애 자체가 이렇게 드라마틱하기도 사실 쉽지않을것 같아요

7장은 마지막 여정

2차 대전의 혼란과 더 심하게 나빠진 건강 그리고 마지막 날...

생애 내내 세상과 불화했던 천재는 그렇게 떠나갔네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일랜드의 역사나 유럽사에 대해 본 더 알았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유럽의 도시들과 지정학적 역할도 물론이구요

이런 내용들을 더 공부하고 조이스의 저작들을 읽은 상태에서 다시 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제임스 조이스라는 어쩌면 낯선 이름일 수도 있는 작가를 만나는 창구로 아주 좋은 기회였어요

 

 

t****n 2021.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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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어느 더블린 사랑에 대한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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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천재작가의 조이스평전을 어렵거나 사전처럼 두꺼워 엄두가 나지 않고 아주 쉽고 페이소스 넘치는 흡입력으로 시작하자 마자 단숨에 읽어내려 완독할 수 있는 훌륭한 책입니다.제임스 조이스 평전을 집필하기 위해서 조이스의 고향인 더블린과 조이스가 머물렀던 도시들에서 직접 몇 개월을 살기도 했다는 자피고의 유쾌하고 호소력 넘치는 글과 독특한 그림체는 이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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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천재작가의 조이스평전을 어렵거나 사전처럼 두꺼워 엄두가 나지 않고 아주 쉽고 페이소스 넘치는 흡입력으로 시작하자 마자 단숨에 읽어내려 완독할 수 있는 훌륭한 책입니다.제임스 조이스 평전을 집필하기 위해서 조이스의 고향인 더블린과 조이스가 머물렀던 도시들에서 직접 몇 개월을 살기도 했다는 자피고의 유쾌하고 호소력 넘치는 글과 독특한 그림체는 이 책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을겁니다.
d****e 2021.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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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스 조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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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 어느 더블린 사람에 대한 일대기 '율리시스'를 장만한지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다. 책을 샀다기보다 '장만'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꼭 서재에 있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읽기는 쉽지 않았다. 원래 의식의 흐름으로 쓰여진 소설들은 오히려 읽기 쉬웠다. 내가 초점 화자가 되어 그냥 따라가면 됐다. 오상원의 '유예', 최인호의 '타인의 방',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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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 어느 더블린 사람에 대한 일대기

'율리시스'를 장만한지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다. 책을 샀다기보다 '장만'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꼭 서재에 있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읽기는 쉽지 않았다.

원래 의식의 흐름으로 쓰여진 소설들은 오히려 읽기 쉬웠다.

내가 초점 화자가 되어 그냥 따라가면 됐다.

오상원의 '유예', 최인호의 '타인의 방', 이상의 '날개'

그리고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까지

영어 원서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달랐을까?

'고현학'적 관점에서 봐야 할 소설이니까 역사적, 문화적 지식도 분명히 있어야 한다.

여튼 힘들게 완독은 했으나 사실 딱히 기억에 남는 책은 아니었다.

원래 '율리시스'와 관련해서는

"이외수와 하루키 중 누가 상대방 작품을 참고 했을까?" 싶은 정도의 궁금증이 있었다.

물론 두 분다 서로의 소설을 알지 못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면

박태원은 30여년 먼저 태어난 조이스를 알고 '율리시스'를 읽었을까?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이 500페이지 이상 길어지고 복잡한 은유로 가득찼다면 더 대단한 평가를 받았을까?

어문학사에서 나온 "어느 더블린 사람에 대한 일대기'는 일단 율리시스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율리시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을 다룬 책이다.

그리고 우중충한 사진으로 알고 있던 조이스의 일대기를 확실하게 알려주는 전기이다.

그러니 '제임스 조이스'와 '율리시스'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없다면 사실 재미없는 책일 것이다.

만화지만. '먼나라 이웃나라' 식의 유머와 '만화 토지'의 생동감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실적으로 제임스 조이스의 삶을 알려준다.

조이스와 율리시스의 팬이라면 무조건 읽어보길 추천한다.

물론 조이스와 그의 대표작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도

문인에 삶에 대한 -더 넓게는 예술가- 동경과 페이소스, 그리움이 있는 독자라면 만족할 수도 있는 책이다.

'낯선 사람들 클럽'은 얼마나 매력적인가!

일반적인 전기는 형태가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대상을 예찬하기 마련이다. 물론 히틀러 전기따위는 말고.

그런데 알폰소 자피코는 굉장히 객관적인 시선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음이 분명하다.

작품 출간에 대한 열정과 인정받고 싶어하는 조이스의 마음이 느껴지면서

대문호라고 생각될 작품 활동이 나타나지만

동생과의 관계, 문인들 사이에서의 모습은 부정적인 평가가 절대적일 것이다. 그리고

자식을 사랑하는 부성애 또한 드러난다.

이 책을 완성하기 위해 알폰소 자피코가 참고했을 자료의 방대함과 그의 노력이 대단하다.

'율리시스'는 다시 읽어 볼 것이다.

조이스가 Odeon 찻집에서 만난 사람은 '레닌'이겠지.

y****a 2021.09.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