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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미나는 남들과 다른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미나는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해 ‘홈스쿨링’을 하기로 신청한다. 어떠한 때는 다른 별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고 어떠한 때는 어른같기도 하지만 철부지 어린소녀의 느낌까지도 준다. 미나는 밤을 좋아한다. 모두가 깊은 잠을 자고 있을 때 미나는 자신만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글을 쓰고, 생각을 하고..... 미나는 빈 공책에 마이너스 할아버지와 아빠, 소곤이, 지하세계, 학교에서의 일 등의 자신의 생각과 꿈과 자신이 느낀 것을 빠짐없이 적기 시작한다. 이 책의 내용은 길지 않다. 나 역시 내용이 많은 책은 원치 안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당신의 사고와 가치관이 더 넓어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즐겁게 살기 위해 타어난 새가 어찌 새장 속에 갇혀 노래할 수 있으랴?” 미나는 학교를 새장으로 표현 했다. (이놈의 어휘력이란,,,,,)미나는 한 마리의 새가 되어 여기저기 날아다녀야 되지만 새장이라는 학교에 갇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것을 원치 않는다. 미나 엄마 역시 원하지 않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미나의 글쏨씨를 칭찬해 주고 싶다. 하지만 학교라는 새장에서는 미나의 무한 창조력을 원하지 않는다. 단지 형식에 맞춰진 무뚝둑한 글이다. 하지만 미나가 학생이고 내가 선생이였더라면 나는 10점만점에 100은 줬을 것이다. 이 책에 흥미있는 점은 미나가 자신의 이야기를 3인칭 시점으로도 쓰고 자신만의 특별활동(시나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쓰기 등)을 제시하기도 하며 글을 쓴다는 점이다. 또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미나가 성장해 가고 점차 친구를 사귀는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아빠미소(?)가 떠오를 것이다. 또 한명의 주인공은 '미나라는 존재 뒤에 한 없이 배려해 하며 뒤를 받혀준' 미나의 엄마. 아빠의 빈 자리를 채우려는 노력과 사랑. 과연 이 책의 독자들은 미나 엄마와 같은 존재나 미나와 같은 용기가 있는가? 나 자신에게 자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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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미나는 다른 아이들보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이다. 미나는 학교에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다소 엉뚱한 행동과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미나를 괴짜. 혹은 정신 나간애 등으로 부르고, 어른들은 미나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미나를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가는 학교인 ‘커린시언 애비뉴’라는 학교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미나는 절대 괴짜가 아니다. 미나는 그저 다른 아이들보다 생각이 조금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일 뿐이다. 미나는 그저 다른 아이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 뿐이다. 그러나 왜 사람들은 미나가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고 할까? 미나는 학교를 싫어한다, 이 사실은 책만 본다면 알수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꼭 미나가 학교에 적응을 해야하는걸까? 미나가 학교에 잘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적응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이런 의문이 들 것같다. 사람들은 미나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꼭 미나나 다른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을 해야한다는듯이 말하지만, 어쩌면 미나가 학교에 적응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미나라는 다른아이들보다 조금 다른 학생에게 적응해야하는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미나는 오르페우스가 지하세계로 가 다시 죽은 에우리디케를 데려오려고 했던 것 처럼 자신도 지하세계로 내려가 어릴 때 죽은 아빠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 했다. 그래서 자신만의 지하 세계를 탐험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 때 아빠를 보고싶어하는 미나의 모습이 떠올라 슬프기도 했다. 얼마나 아빠가 보고싶었으면 그런 생각을 하는지 왠지 한편으론 안타까웠다.
미나는 자신의 공책에 일기도 쓰고 여러 특별활동을 만들어서 행동하기도 했다. 거기에 자신이 상상하면서 썼던 마이클에게 인사하는 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다가, 마지막엔 드디어 ‘내 이름은 미나야!’라고 밝게 외쳤다.
이 책은 특별하다고 놀림받는 아이가 어떻게 외로움을 딛고 용기를 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데이비드 알몬드의 또다른 책인 스켈리그는 왠지 많이 들어본 이름같았는데, 우리 집에 있던 책이었다. 나중에 꼭 한 번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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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세상에서 가장 별나고 이상한 애가 되고 싶다! "
첫 표지부터 강렬하게 나를 사로잡았다. 한 여자아이의 그림자. 제목을 보니 미나의 그림자 인 듯 했다. 밤을 사랑하고 학교에 다니기를 싫어하고 세상에서 가장 별나고 이상한 애가 되고 싶어하는 미나. 미나는 학력평가 날 자신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난 작문이지만 다른 선생님들이 보기에는 형편 없는 글을 쓴 이후 집에서 엄마와 홈스쿨링을 한다. 미나는 나무 위에 올라가 검은지빠귀들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한다. 또 공책에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과 사물에 대한 생각을 쓰는 것도 좋아한다. 또 미나는 여러 단어들을 나열하는 것도 좋아하고 시를 쓰는것도 좋아한다. 미나는 남들이 보기엔 조금은 유별난 아이이지만 미나는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
여러 글꼴들이 펼쳐지면서 조금 더 많은 호기심을 유발하게 한다. 또 여러 특별활동을 통해 이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게도 한다. 지금까지 읽어보았던 책들 중에 가장 유별나고 이상하기까지 한 주인공이 아닐지 싶다. 미나는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행복할 것 같다.
'완전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건 엄마 말이 완전 옳다! 우리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그토록 두려워하는걸까? 라고 엄마가 물었다. 좋은 질문이다! 왜일까? 우리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그토록 두려워할까? 여기에 아무것도 적지 않은 백지가 있다. 어때, 이게 무서운가? 응, 무섭냐고?' - 108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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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만의 세계 (내 이름은 미나를 읽고 나서) 어느 날, 미나 맥커는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하게 된다. 미나는 선생님들이 생각하기에는 특별한 아이지만 미나나 미나 엄마의 생각은 다르다. 미나는 그저 생각하는 방법이나 글을 쓰는 방법이 남들과 다를 뿐이지만 학교에서는 미나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미나는 집 앞의 나무에 올라가서 동네를 구경하거나 여러 생각을 하거나 하면서 엄마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으면서도 엄마에게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미나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안 계셔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은 있지만 그래서 미나가 특별하기 보다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작문과 조금 다른 글을 쓰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미나도 우리들 중의 하나이지만 미나의 글을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미나는 정말 특별한 아이이다. 미나가 학교를 그만 두었다고 해서 문제가 많은 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거의 없고 함께 어울리지 않는 것은 문제이지만 우리들도 누구나 매일 시험에 공부에 지겨운 학교를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미나나 미나 엄마처럼 쉽게 결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나가 부러운 면도 있다. 학교는 우리들이 자라면서 꼭 필요한 것들을 배워야 하고 즐거운 곳이여야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렇지 않아 우리들이 원하면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고 그 길이 어떨지 불안하지만 미나를 보면 불안해하거나 조급해하기 보다는 친구들과 조금 다른 길을 가는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나도 중학교에 처음 와서 갑자기 바뀐 학교생활에 적응이 힘들어서 그런지 미나의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적고 마음은 불안해하며 학교를 다녔는데 나뿐만 아니라 모든 친구들이 그러하다는 것을 알고 서로 의지하면서 지금은 많은 위로가 되고 있다. 미나에게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미나야, 두려워하지 말고 네가 생각하는 길을 찾아 가다가 힘들면 다시 학교로 와, 학교는 언제나 너를 환영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