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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고난이 다가오면 상담을 원한다. 문제는 여기에서부터 발생한다. 욥에게 고난이 다가온 것은 그가 불의를 행했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의인이었지만 고난을 통해 성장해 나갔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사람들에게 적용을 하면 많은 사람들은 실망하고 만다. 그러한 대답을 원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운데 이 책을 통해 조그마한 희망을 보게 된 건 이 책이 참 따뜻하게 쓰여졌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박영선목사님의 글을 처음 읽는 것인데 목사님의 글이 따뜻한 것인지 욥기 설교가 따뜻한 것인지 모르겠다. 무튼 고난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따뜻한 글이 쓰여져서 참 좋았다. 욥은 고난 중에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는 말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욥이 고난을 받았고, 나중에는 이전보다 더 큰 복을 받았다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욥이 복을 받기 이전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깨달았다. 박영선 목사님은 이 부분을 두고 “고난,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제목을 사용하셨다. 왜 그랬을까? 욥이 복을 받는 장면은 그 다음 장 설교에서 나오는데 말이다. 이는 많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설교의 잘못된 점이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우리에게 주어진 복은 세상 사람들만이 원하는 그러한 물질적인 것 뿐만이 아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 주어지긴 하지만 신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하나님과의 교제이다. 그러나 많은 목회자들이 설명하기 귀찮은 것인지, 아니면 몰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악의적인 이유로 그러한 것인지 너무나도 쉽게 복에 대해 말하고 이 세상의 가치관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지 않는다고 느꼈던 욥이 지난 시간들을 돌이키며 하나님이 진정으로 자신과 함께 하셨음을 느끼면서 그것이 축복이었다고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당하는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고 그 가운데 그것이 복이고 기쁨임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신자들에게 주어진 중요한 사실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박영선 목사는 욥기의 시대배경을 사사시대로 보고 있는데 많은 학자들은 족장시대로 보고 있는 것을 보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 이제까지 알기로도 방금 찾아본 봐로도 다들 족장시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이것은 큰 문제이다. 이것이 설교문이고 설교문을 준비할 때는 여러 주석과 해석의 문제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대적 배경이 달라지면 해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설교문이어서 깊이 있는 해석과 주석이 설명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욥기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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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욥기는 어렵다. 삶 가운데 고난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때 우리는 원인을 찾고 답을 찾으려 한다.
옵기의 전반부에서 사탄 과 하나님의 대화가 나온다. 그러나 욥은 그것을 모른다.
처음 욥기를 볼 때는 그것이 누구의 말이고 이것이 왜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못한 것 인지 보이지 않는다.
이 욥기 설교는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가 2012년 4월 25일부터 2013년 4월 17일까지 일 년간 34회에 걸쳐 수요예배에서 강설한 내용이다.
이 책을 보고 다시 욥기를 조용히 묵상하고 또 이책을 보고 욥기를 보는것이 몇 번 반복 되어야 바로 이해가 될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