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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 중국사, 12 남북조]21일 간의 중국역사여행, 만화로 더욱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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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 중국사, 12 남북조]21일 간의 중국역사여행, 만화로 더욱 재밌게!^^     역사는 옛 이야기라서 언제나 흥미롭다. 개인적으로는 서양사보다 동양사에 관심이 많다.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 이웃 조상들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공감하며 아쉬워하며 읽게 된다. 동양사에서 중국 역사가 차지하는 비중, 말하면 뭐하겠는가. 세계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황하문명. 지구상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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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 중국사, 12 남북조]21일 간의 중국역사여행, 만화로 더욱 재밌게!^^

 

 

역사는 옛 이야기라서 언제나 흥미롭다. 개인적으로는 서양사보다 동양사에 관심이 많다.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 이웃 조상들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공감하며 아쉬워하며 읽게 된다.

동양사에서 중국 역사가 차지하는 비중, 말하면 뭐하겠는가. 세계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황하문명. 지구상에 문명이 시작된 이래로 아직까지 그 영토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유일한 문명일 텐데…….

만리 중국사 12권 남북조!

중국의 역사를 만화로 담은 책을 만났다.

만화에는 익숙하지 않으나 만화의 특성상 쉽고 재미있는 구성에 술술 읽혀지는 책이다.

 

일찍이 중국의 강남지방은 진시황 때부터 중국영토였다. 하지만 땅이 습하고 더운데다 인구도 별로 없었다. 더구나 열대성 전염병이 창궐하는 등 별로 좋지 않은 땅이었다. 그러다가 서진이 화북지역을 상실하고 강남지방에 동진을 세우자 사람들은 강남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우월한 농업 기술을 강남에 전파하게 되면서 강남 개발이 이루어졌고 송나라 때 절정에 이루어 강남의 경제력이 쌓이게 되었다. ​

남북조 시대​

책의 시작은 4세기 경, 북위의 탁발규와 전연의 모용보의 싸움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지략가 탁발규의 승리로 황제가 된다. 그리고 북위의 개국 황제인 도무제가 된다.

이렇게 중국의 화북지역은 육조시대가 끝나고 북위의 통일로 북조가 성립되고, 남조는 유유의 송이 동진 황제에게 선양받아 성립된다. 남북조 시대의 시작인 것이다.

 

북위는 화북을 통일한 여세를 몰아 남조의 양나라마저 복속시키려 정벌에 나섰으나 대패하고 만다. 이후 북위는 6진의 난과 진경지의 북벌 등이 벌어지면서 동위와 서위로 분열되고 다시 왕조가 교체되면서 동위는 북제가, 서위는 북주가 되고…….

 

​북제는 강력한 국력을 자랑하며 출발하나 잇따른 폭군의 등장, 사치 등이 혼란을 가중시킨다. 결국 북제는 유능하고 뛰어난 명장들이 황제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면서 점점 쇠퇴해 간다. 그에 반해, 북주는 국력이 시간이 갈수록 강해져 가는데.......

이후 북제의 무제는 화북을 통일하며 중원통일 꾀했으나 급사하게 되고…….

황제의 장인이자 북주의 대장군인 양견의 섭정이 이어지다가, 선제의 죽음 이후에 북주에서 선양을 받게 되고…….

 

동진 멸망 후 수나라에 의해 통일되기까지의 시기인 남북조 시대.

남조의 귀족정치와 강남문화의 형성, 북조의 군주정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귀족들이 구품중정법을 기반으로 고급 관리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야기, 벼농사의 발달로 부가 축적되고 문화가 풍성해진 남조의 귀족문화를 꽃피운 남조 이야기다.

유목민족 특유의 호방하고 거친 문화를 바탕으로 군주권을 강화해간 북조의 이야기다.

만화로 된 중국 역사를 처음 접하지만 굉장히 내용이 충실하다.

온갖, 지략과 전략, 거짓과 속임이 남발하는 생존의 터전인 중원의 이야기가 삼국지만큼이나 재미있다.

인재를 쓰고, 전략을 펼치고, 문화를 일으키고, 정벌전을 펼친 분열과 민족 대융합의 시대 이야기가

사륙변려체, 소택지, 관개시설, 과학기술의 이야기, 속고 속이는 야심가들의 이야기가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들게 한다. 마치 <기황후>를 보는 느낌이다.


a******7 2014.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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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간의 이야기 만화역사기행 - 만리 중국사 12권 남북조
"21일간의 이야기 만화역사기행 - 만리 중국사 12권 남북조" 내용보기
항상 관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방대 하고 어떤 책들은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읽다가 그만 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21일간의 이야기 만화역사기행>시리즈는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읽어도 될 만치 재미있는 만화 구성으로 된 시리즈라~~눈에 들어 와서 읽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만화적 구성이다 보니 가독성이 넘 좋고~~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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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관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방대 하고 어떤 책들은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읽다가 그만 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21일간의 이야기 만화역사기행>시리즈는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읽어도 될 만치 재미있는 만화 구성으로 된 시리즈라~~눈에 들어 와서 읽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만화적 구성이다 보니 가독성이 넘 좋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중 고등학교때 중국사가 나오면 복잡하게 여기고 그냥 교과서속 내용을 암기하고 했던 기억도 난다.

<21일간의 이야기 만화역사기행>시리즈는 그야말로 방대한 중국의 5천년 역사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 주안점을 둔 책이다.

?중국역사룰 학습만화로 엮어 놓은 이 시리즈는 21일동안 하루에 한권씩 읽어낸다면 3주 안에 중국역사를 읽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한국사를 공부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중국의 역사는 연관 고리가 많아 이렇게 나마 중국사를 배워 둔다면 한국사 공부에도 많은 학습적 효과를 누릴 수 있으리라 본다. 

 

북방과 강남문화의 만남을 그린 남북조 시대를 그린 12권은 유유가 제위를 찬탈하고 유의륭의 북벌 실패를 다룬 남북조 상과 후경의 반란으로 양나라가 망하고 북주가 북방을 통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남북조 하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돌궐과 북주의 연합군이 북제를 공격해 낙양이 포위되어 북제의 4대왕인 무성제가 난릉왕에게 구원요청 하고 북주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후주가 난릉완의 제위 찬탈을 우려해 난릉왕에게 독주를 하사해 독살 하게 된다. 후에 북주는 북제를 멸하고 북방을 통일하게 된다.

한권의 분량으로 남북조를 다 담아 내기엔 다소 무리인 점이 보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중국 역사의 흐름을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

일단 우리집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중국의 남북조 시대의 인물을 이야기 하고 대표적인 사건 정도를 말하는 거 보니 일단 성공? 인듯 하다.

다소 깊이 면에서는 부족하지만 만화로 읽는 중국사 ~~ <21일간의 이야기 만화역사기행 - 만리 중국사 12권 남북조 > 이 책은 아이들과 함게 읽으면서 중국의 역사의 흐름을 짚어가며 읽기에 좋은 책인거 같다.

b****7 2014.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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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 중국사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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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 중국사 12권    <만리 중국사> 시리즈는 만화를 통해 중국의 역사 흐름에 대해 개략적으로 알려준다.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등장인물 소개와 시대별 주요사건, 시대별 지도를 보면 내용 이해가 더 잘 될 것이다. 만리 중국사 12권은 남북조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쑨 자위는 대만 타이베이 출생이다. 그는 중국으로 진출해 회사를 세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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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 중국사 12

 

 만리 중국사시리즈는 만화를 통해 중국의 역사 흐름에 대해 개략적으로 알려준다.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등장인물 소개와 시대별 주요사건, 시대별 지도를 보면 내용 이해가 더 잘 될 것이다. 만리 중국사 12권은 남북조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쑨 자위는 대만 타이베이 출생이다. 그는 중국으로 진출해 회사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고, 만화 창작을 통해 다수의 상을 받는 등 명성을 쌓았다.

 

 중국은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가운데 하나다. 중화 문명이 수 천년 동안 내려온 만큼 중국사는 그 양이 너무도 방대하고 어려워 중국 사람들조차도 배우기 힘들어 한다. , 역사라는 것이 암기가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첫 시도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도 많다. 저자 쑨 자위는 스스로 입문하기 어려운 중국의 역사를 만화를 통해 중요한 인물을 중심으로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여 이해를 도왔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51page부터 62page까지 나오는 단도제 이야기다. 단도제는 출중한 능력과 높은 충성심으로 송나라 황제의 사랑을 받던 인물로 대신들의 질투를 받아 살해당한다. 단도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송나라는 북위의 공격을 받게 된다. 역사 속에서 모략에 의한 의인의 죽음은 그 나라의 부패 정도를 잘 나타낸다. 역사 속에서 인물 간 벌어지는 일을 자세히 보면 정치권 내부의 모략, 선동 등 많은 부분이 현 시대의 문제에도 적용된다. 성인이라면 만리 중국사를 통해 이러한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 사이의 정치적 관계는 날이 갈 수록 좋아지고 있다. , 한국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 중 대부분은 중국 출신이다. 하지만 한국인 중 몇몇은 중국을 편견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중국은 미래에 세계 최대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G1이 될지도 모르는 중요한 나라다. 책을 보면 21세기 모든 비즈니스는 중국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다. 이렇듯 가까운 미래에 강대국으로서 급부상 할 중국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만리 중국사시리즈는 만화를 통해 어린 아이와 성인 모두를 아울러 중국의 역사를 가르쳐주고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o******9 2014.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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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중국 남북조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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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東晉(317~420년)이 멸망한 후 수隋나라에 의해 다시 중국이 통일되기 까지 혼란이 계속됐다. 장강長江을 경계로 남과 북 양쪽에는 여러 왕조들이 교체되면서 장기간 대치 상황이 빚어졌다. 이 시기를 '남북조南北朝'라고 칭한다. 남조(420~589년)는 송宋, 제齊, 양梁, 진陳의 4개 왕조, 북조(439~581년)는 북위北魏, 동위東魏, 서위西魏, 북제北齊, 북주北周의 5개 왕조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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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東晉(317~420년)이 멸망한 후 수隋나라에 의해 다시 중국이 통일되기 까지 혼란이 계속됐다. 장강長江을 경계로 남과 북 양쪽에는 여러 왕조들이 교체되면서 장기간 대치 상황이 빚어졌다. 이 시기를 '남북조南北朝'라고 칭한다. 남조(420~589년)는 송宋, 제齊, 양梁, 진陳의 4개 왕조, 북조(439~581년)는 북위北魏, 동위東魏, 서위西魏, 북제北齊, 북주北周의 5개 왕조가 포함된다.

 

 

이 시대의 특징은 남조에선 귀족 정치가 번영했고, 북조에선 군주권이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 남조의 귀족은 구품중정법九品中正法을 기반으로 항상 고급 관리의 지위를 점유했다. 그럼에도 왕조의 교체는 군사권을 장악한 무관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편, 북조는 유목민족이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에 군주권 강화를 위해 지배층을 대부분 자신들의 민족으로 채워 지탱했다.

 

또 이 시기엔 계급 관계와 민족 관계가 새롭게 통합 조정된 시기이다. 소수민족 정권은 어느 한쪽이 그 운명을 다하면 다른 쪽이 새로 등장해 북방 여기저기서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남북간에도 상호 정벌전을 평쳤다. 이런 충돌 속에서 중국 역사상 최초의 민족 대융합이 촉진되었다.

 

문화적 측면에선 유학이 쇠퇴하고 불교도교가 크게 흥했으며, 현학玄學이 유행하면서 각종 학파가 우후죽순처럼 등장했다. 특히, 불교는 왕조마다 국교의 형태를 띠면서 사원과 불상 건립 사업이 크게 성행했다. 그러면서 중국 문화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화려하고 섬세한 남조 문화, 호방하고 거친 북조 문화가 대비를 이루었다.

 

한漢족들이 장강 이남으로 이주하면서 강남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했고, 벼농사와 개간이 발달했다. 특히, 귀족들은 관개 시설, 소택지, 산림 등을 독차지해 부를 축적함으로써 화려한 귀족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또 회화, 서예, 조각, 음악, 춤 등도 크게 발전했으며,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루었다.

 

 

 

 

탁발규가 황제를 칭하다

 

384년 모용수慕容垂가 후연後燕을 건국해 황제라 칭했다. 2년 후, 탁발규가 왕을 칭하고 북위를 건국했다. 하지만 강대국 후연에게 늘 괴롭힘을 당했다. 한번은 연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왕의 동생 탁발고가 억류당하고 석방하는 조건으로 천리마를 바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북위가 이를 거절하자 후연은 태자 모용보, 모용린 등을 시켜 북위를 공격했다.

 

이때 탁발규는 꾀를 내어 먼저 겁먹은 모습으로 위장하고 일부러 황하를 건너 진지를 구축했다. 그런 후 강을 건너다가 배가 침몰하던 통에 포로가 된 연나라 군을 돌려보내면서 후연의 왕이 죽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다. 이에 귀순한 군사들의 말을 들은 모용보와 모용린은 서로 왕위를 차지하려고 반목하게 된다.

 

이후 후연이 방심한 때를 노려 탁발규는 정예병을 이끌고 야밤에 후연의 군영을 기습하여 대승을 거둔다. 이 전쟁이 '참합파參合 전투(395년)'이다. 이후 후연과 맞설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탁발규는 396년 자신을 황제라 칭하며 북위의 개국 황제가 되었다. 그가 바로 도무제道無帝이다. 이로써 남북조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유유가 제위를 찬탈하다

 

동진東晉의 바보 황제 사마덕종司馬德宗의 재위 동안에는 전공전공이 혁혁한 유유劉裕가 조정의 대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의 야심은 워낙 커 이런 지위에 결코 만족할 수 없었다. 그는 황제를 시해하고 낭야왕 사마덕문司馬德文을 황제로 옹립한 다음, 황제를 협박해 자신을 송왕宋王에 봉하게 만들었다.

 

420년, 유유는 마침내 허수아비 황제로 부터 황위를 선양받아, 송宋나라를 건국했다. 그가 송 무제武帝이다. 남방을 백여 년 동안 통치했던 동진이 멸망함으로써, 남방에 위치한 송나라는 북방에 위치한 북위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었기 때문에 송을 남조, 북위를 북조라고 불렀다.

 

송 문제文帝 유의륭이 즉위 후 북위를 공격하자 위군은 대대적으로 반격에 나서면서 송의 많은 영토를 점령했다.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문제는 명장 단도제檀道濟 를 출병시켰다. 위군의 장수는 숙손건, 그는 단도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위군은 송군의 군량미에 불을 질러 송군이 철수할 땐 후미를 공격하는 전략으로 맞섰다.

 

단도제는 역시 명장다웠다. 그는 쌀가마니에 모래를 채워 쌀로 위장한 뒤 군량미를 점검하는 쇼를 펼쳤다. 이를 정탐병으로부터 보고받은 숙손건은 매복의 우려가 있다고 지레 겁먹고 도망치는 송군을 더 이상 추격하지 않았다. 단도제의 지혜로 송군은 모두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었고, 이후에도 북위는 단도제가 두려워 송나라를 공격하지 못했다.

 

인물이 지나치게 똑똑하면 이를 시기하여 제거하려는 악의 무리들이 발동하는 법이다. 송 문제가 병이 깊어 정사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자 팽성왕 유의강이 조정의 대권을 떡 주무르듯 했다. 그는 문제를 부추겨 단도제가 반역을 도모한다고 누명을 씌워서 사약을 받게 했다. 단도제가 죽자 북위는 송의 침공이 잦았다.

 

450년, 송나라는 북벌을 감행했다. 이에 북위의 태무제 탁발도는 친히 군대를 통솔해 남하했다. 송의 장군 왕현모는 사사롭게 재물을 탐하는 소인배였다. 북위 군영 주위에 초가집이 많으므로 화공을 펼치자는 참모의 의견을 묵살해버린다. 그 이유는 북위의 금은보화가 재가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국 북위의 공격을 당하지 못하고 왕현모는 도망치고 군사들도 도주 내지는 투항하고 만다. 그러자 송 문제는 화친을 요청하고, 태무제는 병사들이 물갈이 병에 걸리자 불가피하게 철군을 결정했다.

 

 

효문제, 한족화를 추진하다

 

490년, 북위의 효문제 탁발굉은 할머니의 섭정을 물리치고 친정에 나섰다. 한漢족 문화에 심취한 그는 개혁을 단행하기로 결심하고 먼저 황무지에 위치한 수도를 한족의 옛 도성으로 천도하는 계획을 추진했다. 또 선비족의 성씨를 모두 한족 성씨로 변경하도록 명하고 몸소 원元씨로 바꾸었다. 일련의 한족화 개혁으로 북위의 문화는 점점 번창해갔다.

 

 

479년, 소도성蕭道成이 황제를 칭하고 남제南齊를 건국했다. 당시에는 불교가 크게 흥성했는데, 소도성의 아들 경릉왕 소자량은 항상 명승들을 모아 놓고 불법을 토론했다. 이때 범진은 무신론을 주장하며 경릉왕에 맞섰다. 그는 불교가 혹세무민을 조장할 뿐 조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신멸론神滅論>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502년, 소연蕭衍이 황제 자리를 찬탈하고 양梁나라를 건국하여 무제武帝로 즉위했다. 505년, 북위에 내란이 발생한 틈을 타 북벌을 통해 전국을 통일코자 했다. 북벌의 총사령관 소굉은 회남의 군사 요충지 수양과 의양을 점령하라는 황명을 실행코자 고심했다. 그런데, 이곳을 지키는 진백지는 과거 강주자사로 지내다 실정의 책임을 피해 북위로 도망 간 인물이었다.

 

그래서 문장자 구지에게 투항 권유 편지를 쓰도록 했다. 고향 강남의 초목을 그리워할 것으로 판단하고 그런 내용을 담아 진백지에게 보냈다. 결국 투항한 그를 양 무제는 예주자사에 임명했다. 결국 파죽지세로 양군은 승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구지의 편지 <여진백지서與陳伯之書>는 변려문騈儷文의 대표작 중 하나다.

 

 

525년, 원법승元法僧이 팽성에서 반란을 일으키자 효명제孝明帝가 즉각 반란 진압에 나섰다. 곤경에 처한 원법승은 양 무제에게 구원을 요청했고 양 무제는 진경지陳慶之를 선덕장군에 임명해 팽성을 포위한 북위군을 격퇴하라고 명을 내렸다. 그런데, 진경지는 문관 출신이라 활쏘기며 기마술이 형편없었지만 황명을 거역할 수 없어 출정을 앞두고 활쏘기 연습에 매진했다.

 

그러나 양 무제는 사람을 보는 눈이 있었다. 즉 진경지는 절대로 전장터에서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이는 이십여 년 전, 양 무제가 옹주자사로 있을 때의 기억 탓이다. 당시 바둑에 미쳐 밤낮을 가리지 않던 그가 바둑판을 들고 나타나면 다들 도망쳤지만 오직 진경지만 그와 상대해 주었는데, 바둑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켜주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전선에 투입된 진경지는 북위군 기병 2만 명이 쳐들어 온다는 보고에 겨우 보병 2천으로 맞서 싸웠다. 당시 그의 부대는 모두 흰 도포를 걸치고 있어서 '백포 부대'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 싸움에서 예상을 깨고 군사력이 열세인 진경지는 북위군에게 대승을 거두었다. 이후 다른 전투에서도 승승장구하면서 그는 백포군과 함께 전쟁사의 미담이 되었다.

 

534년, 북위는 고환高歡이 지배하는 동위東魏와 우문태宇文泰가 장악한 서위西魏로 분열되었다. 546년, 고환은 중병에 걸리자 사후에 후경이 반란을 일으킬까 걱정이 되어 그를 낙양으로 불러 병권을 빼앗아 후환을 없애려고 했다. 하지만 후경은 이 소환에 불응했다. 547년 고환이 죽자 아들 징이 승상직을 이어받았다.

 

이후 후경이 반란을 일으키자 고징이 토벌에 나섰다. 이에 후경은 우문태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우문태의 신하들은 후경의 교활함을 알기에 구원병을 보내지 않고 투항한 후경의 관직만 높여 주었다. 우문태는 형주에 주둔한 왕사정에게 편지를 보내 후경에게 구원병을 보내지 말고, 사태를 주시하라고 명했다. 하지만 왕사정은 명을 어기고 구원병을 보냈다.

 

한편, 후경은 서위의 구원병 도착에 오히려 깊은 한숨만 지었다. 사실 그는 구원병을 안 보낼 것에 대비해 양나라에도 투항한다는 문서를 이미 보내놓은 터였기 때문이다. 양다리 작전인 셈이다. 이후 서위군이 동위군을 모두 쫓아내자 후경은 서위군을 자신의 군대에 편입할 궁리를 했다. 가짜 투항임을 알아챈 서위도 추후 후경을 도와주지 않았다.

 

후경은 양 무제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양나라는 소연명을 대장으로 삼아 10만을 파병했다. 동위군의 대장은 모용소종이다. 동위군은 양나라군을 대패시키고 소연명을 포로로 잡았다. 내친 김에 모용소종은 후경을 공격했다. 후경은 싸움에서 크게 패하고 양나라로 도망쳐 그곳에서 예주자사가 되었다.

 

그러나 양 무제가 동위와 강화를 맺으려 하자 548년 후경은 수양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황제 자리에 눈이 먼 소정덕이 성문을 열고 후경을 맞이했다. 양 무제 소연은 궁궐에 연금됐다가 아사하고 만다. 551년, 후경이 황제를 칭하고 국호를 한漢으로 정했다. 이듬해 양나라 대장 진패선, 왕승변이 쳐들어오자 후경은 배로 피난하다가 부하에게 살해되었다.

 

552년, 진패선과 왕승변이 옹립한 양 원제가 북제北齊의 침입으로 사망하자 원제의 아들 소방지가 황위에 올랐다. 555년, 왕승변은 북제의 협박에 응해 소방지를 축출하고 북제에 투항한 양 무제의 조카 소연명을 새로 황제에 옹립했다. 진패선은 왕승변의 일방적인 처사가 못마땅했다.

 

왕승변의 사자가 찾아와 북제의 대군이 조만간 침입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사자를 옥에 가두고 진패선은 군대를 이끌고 왕승변의 진영으로 출격했다. 갑자기 기습을 받은 왕승변 부자는 투항하고 만다. 이들을 목매달아 죽이고 소연명을 황위에서 폐하고 다시 소방지를 황제로 옹립했다.

 

북제의 대군이 침입해 왔지만 진패선은 이를 물리친다. 556년, 북제가 또 10만 대군으로 양나라를 침공했지만 이 또한 진패선이 대파시키며 그의 이름을 더욱 떨치게 되었다. 이후 소방지로부터 황위를 선양받고 557년 진패선은 진陳나라를 건립했다. 개국 황제 무제武帝이다. 그는 포용력이 넓어 여러 의견을 귀담아듣는 명군으로 이름을 날렸다.

 

여걸 승부인은 진패선을 도와 후경의 난을 평정했다. 진패선은 아홉살의 아들을 둔 미망인에게 양춘태수직을 하사했다. 고안에 있는 어린 풍복에게 구양흘이 접근해 반란을 선동했다. 구양흘은 풍복을 인질로 잡고 승부인에게 거병에 동참해달라고 종용했다. 하지만 승부인은 아들의 위험을 무릅쓰고 출병을 감행해 구양흘의 반란을 평정했다.

 

훗날 진나라는 수隋 문제 양견에게 멸망당한다. 승부인이 남쪽 변방에서 위세를 떨치자 수 문제는 그녀의 귀순을 권유했다. 진나라의 멸망 증거를 보여주지 않는 한 귀순하지 못한다고 버티자 진 후주의 친서와 부인이 바쳤던 지팡이를 증거로 제시했다. 이에 승부인 휘하의 영남 세력도 수나라에 귀순한다. 귀순 후에도 승부인은 여러 차례 영남의 반란을 평정해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지켰다.

5****0 2014.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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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간의 이야기 만화 역사기행 만리 중국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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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그 역사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도도히 흘러내리고 또 흘러가는 문명은 여타의 그리스문명,이집트문명,메소포타니아문명 등과는 다르게 현재까지 성공적인 융성을 이루는 중국문명의 존재에서 그 가치와 의의를 찾아볼때 대단한 문명임을 느낄수 있다. 이 만리 중국사는 21권 시리즈물로 중국 문명의 장구한 역사와 그들의 삶에 대한 근원적인 묘사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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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그 역사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도도히 흘러내리고 또 흘러가는 문명은 여타의 그리스문명,이집트문명,메소포타니아문명 등과는 다르게 현재까지 성공적인 융성을 이루는 중국문명의 존재에서 그 가치와 의의를 찾아볼때 대단한 문명임을 느낄수 있다.

이 만리 중국사는 21권 시리즈물로 중국 문명의 장구한 역사와 그들의 삶에 대한 근원적인 묘사가 

이루어진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있어 읽는 독자들의 빠른 이해를 돕고있다.

 

12권은 중국사 중 남북조시대 420년~589년 까지의 양진 멸망이후와 수나라의 중국통일 전까지의 

혼란한 시기를 펼쳐내고 있다.

중국의 장강을 경계로 남북의 분열된 왕조와  그 왕조의 교체,흥망사를 기록해 두어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매력적으로 보일만 하겠다.

 

북위의 탁발규라는 인물이 동생을 인질로 잡고 있는 적들을 기발한 책략과 용맹으로 무찔르고 북위의 황제가 되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하북 권위의 지리학자 역도원이 선조의 책이 미흡함을 발견 전국의 산과 강을 직접 조사하여 저술한 <수경주>를 제작하는 것으로 막을 내리고 있다.

 

에미메이션 제작이라서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케릭터는 귀여움을 뽐내며 간단한 분석과 함께 재미를 더하는 이야기들로 '만리 중국사'는 만들어져 지루함 보다는 흥미를 더하는 느낌을 받는다.

G2 의 나라, 중국은 지금도 세계를 비추는 프리즘의 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뚜렷한 프리즘으로 여타의 국가들을 아우르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시리즈 중 한권의 책만으로도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데 전체를 읽어 볼 수 있다면 중국의 역사와 그 삶들에 대한 이해를 좀더 확연히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n********1 2014.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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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 난릉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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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등장하고 있는 장군은 '난릉왕'이다. 요즘 칭 채널에서 난릉왕을 해주고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간다. 그전에도 '눈부신 미모때문에 전쟁터에 나갈때 가면을 쓰고 싸우는 장군이 난릉왕이다'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다. 중국사보다는 무협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보는데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모래로 쌀가마니를 채워 적을 속인 유명한 송나라 장군 단도제의 짧고 굵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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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등장하고 있는 장군은 '난릉왕'이다. 요즘 칭 채널에서 난릉왕을 해주고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간다. 그전에도 '눈부신 미모때문에 전쟁터에 나갈때 가면을 쓰고 싸우는 장군이 난릉왕이다'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다. 중국사보다는 무협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보는데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모래로 쌀가마니를 채워 적을 속인 유명한 송나라 장군 단도제의 짧고 굵은 이야기~ 그나마 좀 나온다. 하여튼 간신 조조들때문에 나라가 망한다. 간략해서 조금 아쉽지만 아이들이 읽기에는 재미있어서 아마 단숨에 읽지 않을까 싶다. 다만 나오는 사람들이 많고 짧게 이야기가 끝나서 머릿속이 조금은 혼란스럽지 않을까~ 중학교때 삼국지를 들었다가 줄줄줄 꿰어져서 나오는 인물이 하도 많아서 정신이 시끄러웠다. 표정이 잘 살아 있어서 읽으면서 재미를 준다. 약을 억지로 먹인다거나 간계를 꾸민다거나 부르르 치를 떤다거나 캐릭터가 귀엽지만 특유의 매력이 있다.

 

유명한 달마대사에서 부터, 불패의 명장 진경지, 똘똘하고 현명한 소명태자, 배신자의 대표주자 후경등 낯설지 않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중국사 덕분에 학창시절부터 머리속이 복잡했다. 망했다 세워지고 망했다 세워지고를 끊임없이 거듭하고 일어나는 사건 사고도 많았다.

짧게 나오는 사람 한사람씩만 잡아도 이야기는 엄청나게 길어질 것이다. 그 이야기를 짧게 중요 포인트만 짚어내어 주었다. 간략한 맛에 약간 아쉬움도 크다. 특히 난릉왕이야기. 이 책을 받자마자 찾아보았으니 어쩔수 없다. 난릉왕 죽고 4년만에 제나라가 망한다고 한다. 인재를 놓치면 나라는 금방 망하는 법. 난세에는 영웅이 많이 태어난다고 하지만 제대로 빛을 발하지도 못하고 가버린 사람들도 많아 안타깝다. 그런분들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번 주르륵 엮어서 책이 나와도 좋을 듯 하다. 전쟁과 개혁, 추진, 정벌등 비슷한 맥락이다. 부지런도 하다. 밥먹고 전쟁생각만 한 것 같다. 전쟁이 없어지면 장군들을 마뜩치 않게 생각한다. 평화로울때는 장군들이 송장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고 전쟁때는 목숨을 걸고 싸워주길 바란다. 예나 지금이나 이기적이다. 다른 책들도 재미있겠다. 차분히 앉아서 한번 훑어 주어야 겠다.

 

 

 

<북카페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y******0 2014.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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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간의 이야기만화 역사기행 만리 중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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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중국사는 중국인의 눈으로 본 중국역사로써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5천 년 정사를 만화로 엮어낸 작품이다. 그 중 12권 남북조는 420년 ~ 589년까지의 동진 멸망 후 수나라에 의해 다시 중국이 통일되기까지의 혼란한 시기를 기록한 분량이다. 장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분열되어 각각의 왕조가 교체해서 흥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의 시작은 북위의 탁발규가 동생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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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중국사는 중국인의 눈으로 본 중국역사로써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5천 년 정사를 만화로 엮어낸 작품이다. 그 중 12권 남북조는 420~ 589년까지의 동진 멸망 후 수나라에 의해 다시 중국이 통일되기까지의 혼란한 시기를 기록한 분량이다. 장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분열되어 각각의 왕조가 교체해서 흥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의 시작은 북위의 탁발규가 동생이 인질로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기발한 책략과 용맹함으로 적을 무찌르고 북위의 황제가 되는 것으로 시작하여, 하권 북위의 유명한 지리학자이자 문학가인 역도원이 선조의 책을 보고 미흡한 점을 직접 찾고자 전국의 산과 강들을 조사하여 쓴 수경주저술의 피땀어린 노력을 끝으로 책을 맺음하고 있다.

 

중국사의 길고도 지루하며 복잡한 여정을 귀여운 캐릭터와 간략한 분석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써내려간 이 책 만리중국사통해서 가깝지만 먼 나라 중국의 과거를 조금이나마 이해한 것 같아서 으쓱해진다.

중국을 통해 세계를 이해해야 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의 첫 자락 역사를 읽으면 통찰력을 얻는다. 중국역사를 읽으면 중국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을 읽으며 나며지 20여권의 책들도 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n******1 2014.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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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중국사 남북조 - 쑨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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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중국사 남북조   만리중국사 여러권의 책 중 남북조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만화로 그려놓은 역사서라는 말에 한 번 읽어보고싶었다. 얼마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서였다.   하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나와 안맞는 책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림만 만화이고, 내용은 나에게조차 어렵게 느껴졌다. 과연 이걸 아이들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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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중국사 남북조

 

만리중국사 여러권의 책 중 남북조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만화로 그려놓은 역사서라는 말에 한 번 읽어보고싶었다. 얼마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서였다.

 

하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나와 안맞는 책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림만 만화이고, 내용은 나에게조차 어렵게 느껴졌다. 과연 이걸 아이들이 읽어서 다 이해하려나 싶은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한 챕터 한 챕터 다른 이야기를 묶어 놓았는데, 그런점에서도 오히려 더 헷갈리게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예전에 그리스 로마신화를 만화로 묶어 놓아 어린아이들에게 참으로 인기가 많았던 기억이 있다. 그 때에도 그 많은 책을 질리지도 않게 참 재미나게 여러 번 읽었다. 참으로 재미있고 쉽게 그 어렵디 어렵고 복잡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잘 풀어낸 듯한 느낌이 들어서이다. 그런 작품만큼 기대를 해서였는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d********0 2014.04.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