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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에서는 세 편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첫 번째 도깨비 로미오 이야기는 흥미롭게 읽었는데 뒤로 갈수록 마음이 불편해지네요. 그나저나 두겸이 위험에 처하는 데 그걸 모르는 치조는 하염없이 기다리네요. 떠나기 전 인사를 하려고 한 건데 쉽지 않네요. |
| 젤리빈 작가님의 전작 <묘진전>을 재미있게 보았던 사람이에요. 젤리빈 작가님 특유의 그림체와 생각이 좋아서 아무런 고민없이 구입했습니다. 역시 작가님 특유의 느낌이 녹아있는 좋은 작품이네요. 동양적인 그림체도 너무 좋고 묘진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여운이 많이 남아요. 작가님이 다작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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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가면들의 우당탕탕 소동이나 담비 동자와 치조님의 유쾌한 <로미오와 줄리엣> 각색 등등 덕분에 잠시 잊고 있었네요. 치조님은 사실 무시무시한 인외 존재, 아니 신적 존재라는 사실을요. 치조님과 무겸이의 과거사에 묻혀있었던 비밀이 드디어 이제부터 치명적인 위기로 발전, 전개되기 시작하는데요. 더불어 만사에 태평한 듯 초월한 듯 냉혹한 인외 존재 치조님의 감정 변화는 흥미로웠네요. 깊은 샘 에피소드에서처럼 어쩌면 자연의 인외 존재가 인간 보다 더 인간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담비동자는 여전히 너무너무 귀엽고 스님들은 여전히 해맑으셔요ㅠㅜㅠㅜ 담비동자에게 미움받는(?) 석가모니님까지 이 가족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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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걷힌 자리엔 4권... 19nn년 경성의 어느 한구석에 자리한 특별한 가게... 그곳에 모이는 기기묘묘한 사연들.... 묘진전 젤리빈 작가의 신작이다... 볼 수록 빠져드는 매력있는 작품이다. 한 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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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봄북스에서 출간한 젤리빈 글그림의 <어둠이 걷힌 자리엔> 4권을 읽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젤리빈 작가의 작품을 전부 좋아해서 동명의 소설까지 구매했다. 3권까지 나오고 뒷내용은 좀처럼 출간소식이 없어서 구매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겠다. 4권에서는 초월자의 격을 가지고 있는 '치조'지만, 인간과의 잦은 접촉 특히 두겸과의 접촉으로 인간의 상에 가까워진다. 중간에 다정한 인간을 가까이하지 말라는 경고가 담긴 에피소드도 있지만 이야기의 끝은 힘의 원천에 가까워지며 하루하루 더 초월자가 되는 휑히 떠나는 치조 덕에 걱정하는 두겸의 얼굴을 볼 수 있어 기쁘단 이웃의 말에 기꺼이 두겸의 퇴근을 기다리는 치조로 끝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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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빈 작가님의 전작 묘진전이 재밌었기도 하고 친구 추천받아서 구매했어요. 기묘한 동양의 판타지 이야기 이런분위기의 만화를 좋아하기도 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출간되었는지 몰랐는데 친구가 4,5권 출간되었다고 해서 1~3권까지 한꺼번에 구매했어요. 책에 찍힘이 있어서 구멍이 뚫려와서 너무 속상했는데ㅜ 초판 한정 엽서도 너무 예쁘고 교환하기에 시간도 아까워서 그냥 소장하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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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용으록 구매 중입니다. 젤리빈 작가님이 좋아서..묘진전을 넘 좋게 봐서요.. 종이책 소장파라 갖구 싶은것은 기다렸다가 꾸준히 사는 중입니다. 요즘은 전자책으로 종이책이 안나와서 슬퍼요. 소장해도 나쁘지 않아요..생각거리도 많고...인물들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서 뭐 하나 빠지는거 없어요. 소장용 강력 추천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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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에는 세 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가면에 숨결을 불어넣는 어느 장인이 만든 로미오 가면에 가해지는 다른 가면들의 처절한 응징을 다룬 <도깨비 로미오> 비명횡사한 청년의 사연을 안고 오월중개사무소를 찾아온 깊은 산속 샘물의 사연을 그린 <어떤 사랑은> 위험한 아이를 감지하는 백자 강아지 인형과 원통하게 죽은 원귀들이 모여 복수의 화신이 된 사연을 그린 <SOS PUPPY> 복수의 화신은 치조의 몸에 붙어있던 썩은 조각으로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원귀들의 집합체이다. 이들은 스스로 복수의 신이라 칭하며 혐오와 폭력으로 죽은 이들을 위한 되갚음의 신이라며 치조의 몸에서 떨어져 나와 독자활동을 개시한다. 이에 두겸은 조각에 깃든 원귀 하나하나를 저승으로 보내 조각을 원래대로 되돌린 후 되찾고자 하지만, 치조는 썩은 조각을 가루를 내어 귀신과 함께 소멸시켜 저승으로 보내려 한다. 그럴 즈음 썩은 조각의 원귀들이 두겸의 몸을 흡수해버리고, 이를 모르는 치조는 두겸과 작별인사 후 떠날 생각으로 그를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