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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털이 북슬북슬한 개가 맞은 편 통유리를 가리켰어. 통유리 안에는 비를 쫄딱 맞은 동미 모습이 훤히 비쳤어. 꼬리를 엉덩이 아래로 늘어뜨린 모습이 한없이 처량맞아 보였어. 알굴 표정은 세상을 다 잃은 듯 우울해 보였고, 슬퍼 보였고 불행해 보였어. "저 꼴로 평생 동안 살고 싶니?" (-20-) 동미는 낮은 목소리로 물었어. 어둠 속에서도 흠칫 놀라는 동수 모습이 또렷이 보였어. "아 아 아 아니, 오늘만 먹었어." 동수는 말까지 더듬으며 시치미를 뗐어.그러고는 팽하니 돌아눕더라고. 동미는 곰곰이 생각했지. (-47-) 으르렁 크르렁 동수는 뭐가 그렇게 분한지 천둥이와 동미에게 쉬지 않고 으르렁거렸어. "왜? 앞으로는 밤에 남의 밥을 훔쳐 먹지 못해서 그러나 ?정 배고파서 참을 수가 없으면 내 밥을 나눠주도록 하지.하지만 말이야. 나처럼 나이가 많은 개들에게는 지혜라는 게 있어서 잘 아는데 그건 진짜 배가 고픈 게 아니야. 여기에 들어온 이상 앞으로는 배고플 일도 없을 거다.뭔가 잔뜩 먹어 놓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 " 천둥이는 점잖게 말했어. 동호는 힘이 나게 한다는 링거 주사를 맞고 돌아왔어. (-85-)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동물을 함부러 대할 때가 있다. 인간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화풀이 대상, 학대 대상, 공격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동물에게 하고, 아픔을 주거나, 다치게 할 때가 있다. 특히 어쩌다가 다친 강아지, 쩔둑거리느 강아지의 모습들. 학대당하거나, 인간의 저지를 여러가지 도구들을 통해 개나 고양이를 대상으로 권리을 박탈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특히 시골 5일장에 가면, 집에서 키운 새끼 강아지를 내다 파는 경우가 많은데,그 과정에서, 강아지들은 상황도 , 영문도 모른채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릴 때가 있다. 동화작가 박현숙 작가의 『개는 용감하다』에는 네마리의 강아지가 등장하고 있었다. 동수, 동호, 동미, 그리고 천둥이다. 나이가 많는 천둥 , 그리고 암컷인줄 알았는데,수컷의 성을 가지고 있는동미는 선택되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천덕꾸러기 신세였다.이런 와중에 이 동화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동물에게도 감정과 느낌이 있고, 감각이 있다는 것이다. 생명을 소중히 다루어야 하는 이유, 인간과 동물을 서로 분리시고, 우월관계를 형성하면서,자연스럽게 인간이 저지르는 가학적인 행동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유 없이 동물을 무차별 학대하고, 이유 없이 키우던 강아지를 유기견이 되는 것은 아님을 깨닫게 해쥰다. 인간의 가벼운 행동에서 비롯된 모순이 우리에게 또다른 문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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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을 생각하는 동미의 불편한 동행 이야기 개는 용감하다 이 시대에 우리가 한번쯤은 읽어 보았으면 하는 도서 개는 용감하다는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먼 곳까지 산책 나갔다가 버려진 동미라는 강아지의 시점에서 쓰여진 동화이다 동미는 주인에게 사랑받는 개로 살다가 버려지고 떠돌며 행복한 개로 거듭나기 위해서 행복하다 행복하다 주문을 외운다 자신이 버려졌다는 것도 모른채 떠돌다 만난 갈색 털 강아지로 부터 주인에게 버려졌다는 것을 확신한채 떠돌며 고양이의 밥을 훔쳐 먹기도 하고 내리는 비를 피하지 못해 쫄딱 맞으며 돌아 다니기도 하지만 유기동물보호소의 철창에 갇혀 지내던 때보다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동미는 닭가슴살 아저씨 덕분에 유기동물보호소에소 19일째 되는 날 안락사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닭가슴살 아저씨를 따라간 곳은 입양할 주인을 만날 때까지 임시 보호하는 둥글둥글센터이다 그곳에서 금방 다른 주인에게 입장되지만 성별이 남자라는 이유로 또 다시 버림받게 되는 이야기이다 다시 둥글둥글센터로 돌아온 동미는 다른 상처 받은 개들과 같이 행복을 찾는 이야기이다 버림받은 후 사람을 절대 믿지 않겠다는 개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 스스로 주문도 걸어보고 서로 도우며 지내는 이야기이지만 ?결국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새주인과 행복해 지는 것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결국 사람으로 치료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다 우리는 예쁘다는 이유로 아무런 준비없이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감당하지 못한 부분들이 생기면 아무곳이나 유기해 버리는 이야기들을 듣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유기견과 반려동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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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동미'는 버려진 개다 주인과 산책을 나섰는데 주인은 동미를 두고 사라졌고 동미는 일주일을 떠돌다가 유기동물보호소로 오게 됐다 이곳에서는 20일 정도가 지나면 직원에게 잡혀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19일째 되는 날 기적적으로 <둥글둥글센터>로 간 동미 보호소에서 데려온 개와 고양이들을 치료한 다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곳이다 동미는 들어온 지 3일 만에 새로운 주인을 만났지만 하루 만에 파양되어 다시 센터로 돌아온다 우울한 동미의 눈에 한쪽 구석에 얼굴을 박고 온종일 꼼짝도 하지 않는 동호가 눈에 들어온다 종일 밥도 먹지 않고 굶는 동호 그런 동호의 사료를 훔쳐 먹는 사료 도둑이 나타났다 이 사실을 센터 사람들에게 알려야 동호가 사료를 먹은 게 아니고 계속 굶고 있으며 억지로라도 뭘 먹여줄 텐데.. 어떻게 범인을 밝혀야 할까? 동호를 도와줄 수 있을까? 동물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을 만났다 나도 아이도 팬인 박현숙 작가의 글이다 수상한 시리즈 중 생명의 소중함을 말했던 책이 인상 깊었었는데 이런 책이 또 나와서 기쁘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각하게 하는 책이 나는 좋다 동물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같은 마음에서 시작된 책 그 뜻을 같이하며 아이와 함께 읽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유기 방법과 짧은 공고 기간이 끝나면 아무것도 모른 채 안락사 당하는 현실감 있는 내용에 가슴 아팠다 버려진 개들의 이야기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동물권에 대해 생각해 본다 재미있는 동화 속 동미와 친구들의 프로젝트는 독자로 하여금 응원을 보내게 만들고 우리에게 울림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고 입양을 신중히 한다면 이 세상에 또 다른 동미는 없을 것이다 모든 동물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사람이 상처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믿고 더 큰 사랑을 주는 그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모든 생명이 행복할 권리를 가졌다는 것을 어린이들이 꼭 기억하길 바란다 우리 모두가 동물과 함께 살 수는 없더라도, 저와 생일이 그리고 동미와 함께 사람처럼 동물도 행복해야만 한다는 진실을 세상에 널리 알려 주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자, 이제 동미와 함께 떠나 볼까요? - 생일이 아빠, 셰프 이연복 (추천의 글 중에서) “동호는 주인을 너무 좋아했거나 너무 믿은 거야.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을 때 가장 아프거든. 믿고 좋아한 사람에게 버림받았을 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충격을 받은 거지. 그래서 저런 병이 든 거야. 남들에게 궁둥이만 보여 주는 병, 구석에 얼굴 처박고 절대 들지 않는 저 병.” - p.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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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물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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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용감하다.박현숙저자는 사랑받는 개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사람이든 짐승이든 사랑을 주고 받는다면 더 없이 기쁘다.그러나 유기견동물보호소에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버려진 개들은 입양이 되지 않는다면 안락사를 당한다.이 책은 동화로 만들어졌지만 가족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주문 외우는 개 동미로 부터 시작된다.
어떻게 보면 유기견들은 길거리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동미라는 개와 갈색 털이 북슬북슬한 개가 처음 만난 곳도 산책길 공원에서 버려진 곳이었다.여기에 등장하는 길냥이도 한 몫을 하고 그들의 이야기도 이 책에서 들려주고 있다.유기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온 개와 고양이들을 치료한 다음 새로운 주인을 찾아 주는 곳.그들은 둥글둥글센터라는 쉼터에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동미라는 이름의 개를 통해 이런 유기견들을 소개하고 있다.쪼잔한 녀석들 개는 용감하다.박현숙 작가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불러온다.키울 때 마음으로만 관리를 해준다면 더 없이 좋으련만 사실 우리 동네 조그만 골프장이 있는데 주말 이 후에 낯선 멍뭉이들을 많이 본다.그 주인의 얼굴을 한 번 보고 싶다.
반려동물만큼이나 주인에게 충성하는 동물은 없다.그래서 사람들은 키우기를 좋아하는가보다 주인없는 빈집을 지키기도 하고 자신을 버리고 떠난 주인을 하염없이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동미는 어떨까? 버려지는 날 결심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쪼잔하다는 말은 듣지 말고 살자고 자존심을 지키며 살자고 결심하게 된다.자존심을 지킨다는 것,그렇지 않으면 불행한 개가 될 것 같아서,그래 버린 주인에게 복수하는 마음으로 자존심을 지키고 행복한 개가 되렴 개는 용감하다 박현숙 작가의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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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개는 용감하다]입니다. 우리 사랑이는 이 책을 읽기 싫대요. 일주일 내내 읽기 실패했어요. 아침에 읽어보라고 해도 싫다, 자기 전에 읽어보라고 해도 싫다, 엄마가 읽어준다고 해도 싫다... 이유는 제목이 싫대요... 비슷한 제목이 있는 TV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엄청 좋아하면서 이 책은 그냥 제목이 싫다고 안읽는다고 하길래 좀 기다렸어요. 그리고 드디어 자기 전에 엄마가 읽어주는 걸로 하고 이틀에 걸쳐 읽어주었어요. 그렇게 싫다더니, 또 읽어달라고 하네요~^^ 함께 웃기도 엄청 웃고 재미있는 문구가 나오면 다시 읽어달라고 하면서 꺄르륵 꺄르륵 아주 웃느라 배꼽이 빠지려 하더라고요 ㅎㅎ 믿었던 주인에게 버려지고 유기견이 된 동미가 입양갔다가 파양까지 됩니다.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정말 슬프고 빨리 좋은 엔딩이 나와라 응원하면서 읽었어요. 행복해지겠다던 동미는 결국 무서움에 떨고 있는 친구들에게 행복한 기분을 들게 해주는 행복견이 되어 출동합니다. 그러면서 동미도 행복한 개가 되어있겠죠??ㅎㅎ 읽기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고, 읽고 난 뒤엔 즐거운 감정이 맴돌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사랑이와 함께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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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용감하다 #쪼잔한녀석들 최근에 읽은 귤멍멍이나 낭만강아지봉봉도 유기견에 대한 책이었어요. 그래서 개는 용감하다도 관심있게 보게 되었는데요, 알고보니 수상한 시리즈, 구드래곤 등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책을 많이 쓰시는 박현숙 작가님의 책이더라구요. "사랑을 주는 가족이 있으면 다들 행복해질 거라고요. 그래서 그 강아지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친구들도 같이 응원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주 따뜻한 마음으로요. - 세상의 모든 강아지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길 바라며, 박현숙" 낯선 장소에서 주인에게 버림 받은 강아지 동미는 배고프고 힘들어도 자존심을 지키고 행복한 개가 되자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떠돌다 잡혀서 유기동물보호소라는 곳에 가게 되어요. 버려지는 날부터 사람을 좋아하지 않기로 결심했는데, 사람을 좋아한다는 소개글을 멋대로 붙여서요. 20일 정도 지나면 개들이 조용히 사라지는 곳에서, 동미는 기적적으로 19일째 되는 날 구조됩니다. 그렇게 찾아간 둥글둥글센터에서 동미라는 이름도 붙여주었죠. 동미는 수컷인데 여자같은 이름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해요. 동미가 이름은 이름이지 이름이 왜 남자 여자로 나누어져? 라고 투덜거릴 때 아 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동미와 함께 구조된 동수는 먹을 걸 탐내는 얌체고, 동호는 마음의 문을 닫고 벽만 보고 앉아있어요. "너무 좋아했거나 너무 믿은 거야. 믿고 좋아한 사람에게 버림받았을 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충격을 받은 거지." 연륜있는 강아지 천둥이와 힘을 합해 동호를 도와주려고 애쓰던 동미는 어쩌다보니 닭가슴살 아저씨에게 행복을 주는 강아지로 뽑히게 되죠. "나는 내가 행복한 개가 되고 싶은 거예요. 다른 개들에게 행복한 기분을 주는 게 아니고요! 아, 이건 뭔가 잘못되었어. 한참 잘못되었다고!" 라고 외치는 동미가 너무 현실적이어서 귀여웠어요. 앞으로 동미의 활약이 더 기대가 됩니다. 의외로 이연복 셰프님의 추천사가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유기견이었던 생일이와 함께 살아가는 애견인이시래요. "우리 모두가 동물과 함께 살 수는 없더라도, 저와 생일이 그리고 동미와 함께 사람처럼 동물도 행복해야 한다는 진실을 세상에 널리 알려 주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 생일이 아빠, 셰프 이연복" 이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모두가 동물과 함께 살기는 어렵지만, 동물도 행복해야 한다는 진실은 모두가 공유하기를 바랍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깨비깨돌맘 #도서협찬 #서평 #서평단 #개는용감하다 #쪼잔한녀석들 @bluebird_publisher #열림원어린이 #박현숙글 #해랑그림 #이연복셰프추천 #유기동물 #유기동물보호소 #둥글둥글센터 #동미 #동수 #동호 #천둥이 #동동동 #동물권을생각하는동미의불편한동행 #세상의모든강아지들이가족과함께행복하길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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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나 유기동물 입양앱에서 버려진 동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주인을 잘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동물도 있는 반면, 끝까지 주인을 만나지 못해 안락사를 당하거나 병에 걸려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동물도 있다. 그 일의 원인은 인간이다. 처음에는 귀엽다며 데려와서는 나중에는 늙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버리곤 한다. 생명의 소중함도 모르고 책임감도 없는 이기적인 사람에게 버려진 동물들을 보면 너무 안쓰럽다. 반려 동물들이 주인공 동미처럼 미움도 버림도 받지않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그래서 반려동물 버리는 사람에 대해서 처벌 받을 수 있는 법이 빨리 생기면 좋겠다. 책의 마지막 장면을 읽으며 행복에 대해 생각해봤다. 동미는 자신이 행복한 강아지가 되길 원했다. 그런데 임시로 보호해주던 닭가슴살 아저씨로 인해 다른 개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강아지가 되어야 하는것에 많이 힘들어했다." 동미의 표정이 썩소로 변해가지만.. 어쩌면 남에게 행복을 주면서 동미 자신도 행복해질지도 모른다.. 오늘도 세상의 동미들 파이팅! 그리고 그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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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용감하다
유기동물보호소는 버려진 개들이 가는 곳이다. 그곳에서 열흘에서 이십 일 정도 지나게 되면 안락사를 시키게 되네요. 그래야 버려진 개들이 들어올 자기가 있게 되지 때문이지요. 기간이 다되가는 강아지를 입양센터에서 구조를 하기도 한데요. 그래서 입양을 원하는 집에 보내지게 되는거지요. 유기동물보호소에 있덴 세마리의 강아지를 둥글둥글센터에서 데려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둥글둥글센터의 회원들이 사진을 보고 세마리의 강아지 이름을 지어 주었지요. 동수. 동호, 동미. 성별 상관없지 지어진 이름 동미를 입양해 가겠다는 사람이 있어 보내지게 되었는데. 입양해 갈때 분명 남자 강아지라고 했지만 듣지 못하고 데려가서는 남자라는걸 알고는 다시 둥글둥글 센터로 보내지게 되네요. 동수는 언제 먹을지 모르를 상황에 있었어서 먹을 것을 보면 마구마구 먹게 되었고. 동호는 한쪽 벽만 보고 있네요. 상처를 받은게 컸던 모양이에요. 먹지 않고 벽만 보고있어서 친구들도 걱정을 해요. 동미는 처음가본 곳으로 가서는 주인이 동미를 놓고 떠나 버렸네요. 둥글둥글센터에 오랬동안 있던 천둥이까지. 4마리의 강아지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좋아서 기르기시작한 반려동물을 이런저런 이유로 유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강아지의 입장에서 펼쳐지는 내용이 재미있기도 하고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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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 프로그램 중 '개는 훌륭하다'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제목과 어우러지며 "개는 용감하다"라는 제목이 훨씬 가깝게 다가왔다.
개는 용감하다! 강아지도 스스로의 생각이 있는, 용감한 존재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던 내게 이 책은 정말 내가 찾아왔던 책!
나도 강아지를 키운 적이 있다. 이모의 강아지를 대신 돌봐 준 적도 있고 펫시터가 되어 5일간 다른 이의 강아지를 보살펴 준 경험도 있다.
주변에는 동물 보호소가 아닌 펫샵에서 온 강아지도 많다. 버려지는 강아지도 많다.
나 또한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키우던 강아지를 멀리 떠나보냈기에 마음에 더 박히던 이야기였다.
내가 대학교 1학년이었을 무렵에, 동물을, 특히 개를 너무 사랑하고 가까이 있고 싶은 마음에 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찾아본 적이 있다.
당시 내가 살던 지역에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소가 없어 근처의 큰 도시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거기서 10살 된 말티즈의 사진을 보았던 것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집안의 반대와 사랑을 줄 시간의 부족으로 강아지를 데려오지 못했고 강아지는 보호소에서 안락사 되었지만 나는 아직도 그 강아지의 사진 속 슬픈 눈망울을 잊을 수가 없다.
아직도 그 보호소에는 동수처럼 욕심쟁이 강아지도 있을 테고 동호처럼 슬픈 눈을 가진 강아지도 있을 테고 동미처럼 용감하고 똑똑한, 행복해질 강아지도 있을 텐데...
사람들은 자꾸만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작고 말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동물을 쉽게 학대하고 유기하고 방치해서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나는 이 현실이 너무나 슬프다. 그러기에 이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동물도 생각할 수 있어요! 동물을 유기하면, 버림받은 동물은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아요! 우리는 동물과 함께 더불어 살면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해주어야 해요!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디자인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에 들어왔다.
표지도 반짝반짝, 뒷표지도 예쁘고 동미, 동수, 동호, 천둥이, 북슬이의 모습도 너무 멋지고 귀엽다.
아이들과 어른을 막론하고 개를 키우거나, 키울 생각이 있거나 혹은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이라도 읽으면 개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야 한다. 둥글둥글 센터의 아저씨처럼, 간사 이모처럼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동물을 유기하지 않고 입양함으로써 새로운 삶과 행복을 줄 수도 있다.
개는 용감하다, 라는 제목처럼 용감하고 똑똑한 개들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동물권, 이렇게 말하면 어렵고 불편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렇게 재미있고 의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다면 노소를 무관하고 얻는 바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동화 #개는용감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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