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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이를 키우면서도 알게 되고 여러 책을 접하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인내하고 있지만 배운 것을 실제 육아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상황이 다르게 전개되고 배운 육아 철학이 잘 지켜지지 않아 나중에 후회하게 되면서 다시금 마음을 다 잡지만 항상 흔들리는 유혹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항상 공부하고 인내하면서 저를 잡아야 하기에 이 책을 보면서 실천할 수 있는 육아 철학을 세우고 싶었기에 기대하며 탐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 중심의 교육철학을 실천하시면서 25년의 교육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 좋은 부모 역할을 할 수 있고 죄책감없이 서두르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지 알려주어 책을 읽는 내내 감동을 받고 부모로서의 역할과 철학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못 생각해왔던 부모의 역할과 행동들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면서 성찰의 기회를 주고,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면서 다시금 육아 철학을 재정립할 수 있어 좋고 부모의 관점이 아닌 자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보려는 역지사지의 태도 또한 갖출 수 있습니다. 부모의 양육 태도가 얼마나 아이에게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올바른 육아 태도와 철학을 세웠지만 실천하지 못하면 다 헛수고이기에 이번에는 항상 육아 철학을 잊지 않으면서 아이와의 대화와 행동에 적용하도록 다짐하게 됩니다. 육아에 대해 아직도 많이 배우고 다짐하는 시간이 필요하네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우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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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내내 나는 말 수가 없는 아이였다. 겉보기에는 착한 딸, 착한 학생이었지만, 마음속에서는 불만과 짜증이 차곡차곡 쌓어갔다. 엄마나 선생님 말씀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았다. 모르는 것은 다시 물어보면 되는데, 속으로만 애를 태웠다. 내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했다. 어쩌다 내 생각을 꺼내려고 하면 엄마도 선생님도 그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39-)
전문대학을 갔을 당시엔 인생의 낙오자가 되어버린 열등감에 휩싸였다. 그런데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다 보니 자신감도 조금씩 되찾을 수 있었다. 세례받은 성당에서 오르간 반주를 도맡아 했다. (-97-)
엄마로 살아온 지 29년 ,마냥 아이가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던 초보 엄마였다.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 그냥 하다 보니 엄마의 약할을 차츰 알게 된 것뿐이다. 아이와의 일상을 꾸준히 기록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 까 후회된다. 밤낮이 바뀐 아이를 어르고 달래면서 '엄마'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실감했었다. 한 아이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사람이 엄마라는 사실를 알고 나서부터 나는 배웠다. 책을 읽고 강의를 접했다. 그러면서 아이도 내 뜻대로 통제할 수 없는 존재임을 하나씩 깨닫기 시작했다. (-153-)
아들들이 보내준 편지를 읽다 보니 엄마 생각이 났다.나는 왜 엄마와 편지 쓰기도 시도하지 않았을까. 편지로라도 내 마음을 표현하고 보여줬더라면 엄마도 나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말을 꺼내는 것이 힘들었던 유년 시절, 일기장에도 내 마음을 솔직히 쓰지 못했다. 일기조차도 어른들의 검열을 받았으니, 생각해 보면 동심을 고스란히 다 반납한 셈이다. 일기는 하나의 과제였다.고역이었다.중학생이 되고부터는 나 혼자만의 작문 노트를 만들었다. 어설프지만 편지를 쓴 건 결혼 승낙을 얻기 위해 20대에 쓴 편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왜 그렇게도 엄마가 어려웠을까. 지금도 엄마와 소통의 부재를 떠올리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211-)
사람들이 후회하게 되는 것은 나의 무지가 어떤 나쁜 결과를 낳았을 때다. 그것은 나의 선택과 결정이 어떤 무지로 인해 최악의 상황을 낳게 되었을 때, 그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 초보 엄마가 내 아이를 한 인격체로 만들었을 때,그 아이가 올바르게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 초보 엄마일수록 육아에 의한 무지를 체감하기 때문에,그로 인해 생기는 열등감과 자신감의 부재를 피부로 느끼게 된다.
즉 우리가 이 책을 읽고,올바른 아이로 성장하기 위해서, 육아전문가의 육아철학을 얻고 싶어한다. 육아에 있어서, 철학과 노하우,경험을 얻음으로서, 내 아이에게 초보엄마가 느끼는 자괴감,죄책감,힘듦을 극복하고,내아이가 더 좋은 곳, 좋은 사회인으로 거듭나고 싶어한다. 내가 얼서 하지 못했던 일들,그로 인해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간극이 생겼을 때 후회가 발생한다. 시와 때르 놓침ㅊ으로서, 그대 왜 하지 못했을까 ,하지 않아서, 발생하느 결과에 대해서 후회하게 된다.
즉 엄마는 육아철학을 배우고,그것을 내 아이에게 적용함으로서, 아이는 자신의 의도한'좋은 부모가 가져야 할 욱아철학'을 깨우칠 수 있다. 어려서 자유를 경험하지 못한 딸이 어른이 되어서, 엄마가 되면, 내 아이에게 자유를 주고 싶어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부모가 추구하는 육아철학에 따라서,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내 인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는 엄마들이 내 아이에게 족쇄를 채우고,통제하려고 한다. 육아철학에 정답은 없다.하지만 어느정도 지켜야 할 선은 있다.그 선을 지키고, 육아 규칙에 시행착오를 줄여 나감으로서, 포기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은 인생을 만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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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 주어진 환경에 감사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부모가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야 하고, 비싼 옷과 가방을 사주지 못할 때도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 그런 용기도 자식에 대한 큰 사랑이다. 세상에 당연함은 없으니까 말이다. ㅡ 요즘 아이 용품에 인플레가 극심한 거 같은데, 아마 상대적 박탈감을 어려서부터 씨게 느낄 것 같다. 그러나 인정할 건 인정하는 자세를 길러줘야한다. 그리고 정말 갖고 싶으면 너가 지금부터 네 능력을 길르라고 가르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공짜로 얻어지는 건 없다. '인과'관계가 있을 뿐.
p69. 나는 두 아들을 키우면서 자녀교육의 진리를 발견했다. 남의 자식 탓할 일 없고, 내 자식 자랑할 일 없다는 것이다. ㅡ 라고 말하기엔 책에도 나오지만 ㅋㅋㅋ 거의 다른 분들이 키워주셨다고 한다 ^^ 아이가 물론 알아서 하는 것이지만, 저자도 뭔가 극성맞게 나서서 가르치고 그걸 아이가 잘 따라온 경험이 있다면, 내 자식 자랑할 일이 많았을 지도 모르겠다 ^^
p88.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나를 어떤 엄마로 기억할 것인가는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다. ㅡ 나도 엄마에 대해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보지만... 쉬운 문제는 아닌 거 같다. 언제나 의도대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 나이 먹으면서 엄마가 어떤 고생을 했는지는 더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뭔가 당위성을 부여한다든지, 무조건 엄마를 이해하게 해준다든지 그런 것은 아니다.
p110. "아이들이 당신 말을 듣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그 아이들이 항상 당신을 보고 있음을 걱정하라." ㅡ 늘 TV보면서 아이에게 책 읽으라고 하는 부모님들이 명심해야 할 말이다.
p130. 가르치면서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의외로 부모에게서 '못해도 괜찮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ㅡ 이건 정말 맞는 말이다. 도대체 부모님은 무슨 자신감(?)으로 나에게 반에서 10등, 반에서 1등. 이런 걸 말씀하신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근데 그 말을 따라서 계속 성적을 올린 나도 이해가 안 된다. 아무튼 성적은 올리면서도 나는 늘 다른 게 하고 싶었다. 특히 게임이. 조금 못해도 괜찮다고 해주고 조금 자유롭게 게임을 하게 해주었으면 나는 완전 다른 삶을 살고 있을까? 그건 어떤 삶일까? 상상하기 어렵다.
p181. 가장 이상적인 양육 태도라고 할 수 있는 '권위적 부모'다. 자녀가 원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주고 규칙을 세운다. 부모의 권위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해서도 적절한 권위를 주장하는 부모다... <-> '권위주의적 부모. ㅡ 적당한 권위와 규율 등은 인간이 엇나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어려서 머리에 든 게 없는데 너무 자유를 주면 짧은 생각에 의한 선택 말고 뭘 할 수 있을까? 많은 대화와 서로에게 권위가 있음을 존중하는 것. 부모 자식 간에도 필요하다고 한다.
ㅡㅡㅡ 아이를 가질 지 고민하던 터에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는데, 제목에 속았다. 내가 아는 철학이란, 좀 더 생각에 깊이가 있어야 되고, 그래서 그걸 읽는 사람도 함께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이 책은 그냥 저자의 경험 위주로 쓰인 수필/에세이다. 무언가에 대해 치열하게 파고드는 행위 없이 자기 경험에 의해 그렇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아무 것도 없이 그냥 ~다. ~다. 의 나열인 경우가 많다고 느꼈다. 아마 저자가 오랜 기간 너무 치열하게 고민하고 일하면서 그 내용들을 다 소화해 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면, 너무나 다른 모습에 올챙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올챙이 때 자신은 어땠는지 정확히 인지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그냥 개구리는 튼튼한 뒷다리로 쭉쭉 뻗어나가면 된다는 식의 결과를 얘기하는 것이다. 올챙이에겐 아직 꼬리 뿐인데...
계속해서 책을 쓰실 거 같은데, 다음엔 2권을 내면서 좀 더 철학적으로 '왜'라는 물음을 많이 궁구하면서 글을 써주시면 좋을 거 같다. 틀림없이 치열하게 살아온 날들에서 묻어 나오는 좋은 생각들이 터져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봐주기'가 아닌, '왜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봐야 하는지',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봐줄 때와 그렇지 않고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때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단점만 있는지,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등. 제대로 육아 철학을 설득시켜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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