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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는 위험하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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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는 위험하다는 착각(위즈덤하우스) - 우치다 다쓰루 지역소멸 문제를 우리나라보다 먼저 겪고 있는 일본의 이야기 이다.  책머리에서 저자는 일본의 인구감소의 문제, 인구소멸지역의 발생은 이미 20년전부터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문제라는 것이 큰 문제라 지적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일본의 역사적 경험으로 인해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는 것, 문제를 외면하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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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는 위험하다는 착각(위즈덤하우스)
- 우치다 다쓰루

지역소멸 문제를 우리나라보다 먼저 겪고 있는 일본의 이야기 이다. 
책머리에서 저자는 일본의 인구감소의 문제, 인구소멸지역의 발생은 이미 20년전부터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문제라는 것이 큰 문제라 지적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일본의 역사적 경험으로 인해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는 것, 문제를 외면하려고 하는’일본인의 ‘국민성’을 꼬집는다. 

“특정연도의 출생자수는 사실 20년 전부터 높은 확률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95%의 여성이 20세에서부터 39세 사이에 아이를 낳기 때문엔데, 이 세대의 인구인 ‘출산연령인구’가 2000년 기준 1730명, 2020년에는 1280만명으로 25% 감소합니다. 때문에 21세기 급격한 인구감소는 이미 1980년대에 예측되고 있습니다.” 

왜, 세계최초 초저출생, 초저고령화 단계에 돌입하는 나라, 일본은,
누구나 충분히 예측가능한 인구감소의 예고를 왜 그동안 오랜시간동안 현실로 받아들여 준비해오지 못하고, 실제 출산인구가 감소가 증대하고 있는 시기에 국가적 문제로 받아들이며 늦대응을 하는 것일까?

여기에 저자는
‘최악의 사태를 외면하는 현실, 국민성’을 이유로 말하며, 일본 국민의 역사적 경험으로 ‘패배주의가 패배를 불러온다.’는 정신이 ‘근거없는 낙관론’으로 이어져, 현실의 위험을 외면하는 일상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일본의 문제를 국민성으로 분석하여 지적하는 내용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저자는 감정을 배제한 계량적인 지성이 필요한 때라고 하며, 이러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인구감소에 대해 이야기할 논자들을 많이 모아 이야기 해야한다며, 머리말을 시작한다. 이에 책의 구성은 경제학자, 건축가, 문화기획자 등 일본의 인구감소를 다양한 시각에서의 견해를 내놓은 에세이들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극작가이자 연출가, 오사카대학 CO디자인센터 특별교수인 ‘히라자 오리자’씨가 쓴 <젊은 여성에게 인기가 없는 자체단체는 사라진다.> 챕터였다. 

‘문화를 통한 사회포섭’지금까지 사회에서 배제되어 왔던 사람들을 문화를 통해 사회에 붙잡아두고 포용한다는 사고방식이라고 한다. 

요즘 나는 ‘문화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많다. 개인적이라기 보다 업무적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은 당장의 목숨을 구할 수 있어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노숙자가 되기까지는 경제적 이유가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경제적 이유만으로는 노숙자가 되지 않는다.”

“청년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꾸준히 일자리를 찾지만, 중장년층이 될수록 재취업이 쉽지 않다. 부족한 일자리에 ‘나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성실하게 살아온 내 인생을 대체 뭐였을까?’라는 질문에 사로잡힌다.”

“인간이 한번 고립되면 행정은 말 그대로 손을 쓸 방법이 없다. 공적인 기관과의 접점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게 하면서, 안전망을 만들어내는 일은 결국 사회전체의 위험요소와 비용을 경감시킨다는 것이 사회포섭의 사고방식이다.”

“두 가지 불행이 겹치면 맥없이 빈곤으로 전락해버린다. 도산이나 해고, 가족의 병과 전근 등,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존 공동체 사이, ‘관심공동체’라고 부를 수 있는 또 하나의 공동체, 문화적 요소로 연결된 관대한 공동체를 만들어 낼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지방소멸의 대응방안으로 지역사회와의 느슨하지만 지속적인 관계망이 있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지역이라면, 작지만 살고 싶은 지    방도시로 도쿄에서도 내려와 살고싶어하는 도시가 될것이라 말한다. 

“이른바 ‘학력’만 키워봤자 우수한 아이일수록 도쿄로 나가버리고 마을은 쇠퇴할 뿐이다. 공동체를 좀더 풍요롭게 만드는 교육으로 그 본질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교육자 도시요이오의 말을 인용하며, ‘마을을 버리는 학력, 마을을 키우는 학력’이라며, 공동체와 사회적 연결을 강조한다. 
 
이 책은
인구감소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에 대응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여러 처방전을 담아낸 느낌이다.

재미있게, 공부하듯 천천히 읽어내는 시간을 온전히 즐기는, 
즐거운 독서였다.

 
 

s*******1 2023.03.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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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리뷰
"인구 감소 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리뷰" 내용보기
이제는 현실이니까 걱정만 하는 것보다 현실을 냉정히 바라보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읽기 시작했다. 일제 군국주의의 모습과 현재 인구소멸에 이르는 과정에서의 사회지도층의 모습을 비교한 서론이 인상적이었고, 영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축소사회는 전혀 즐겁지 않다는 부분을 읽으며 잠이 확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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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현실이니까 걱정만 하는 것보다 현실을 냉정히 바라보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읽기 시작했다. 일제 군국주의의 모습과 현재 인구소멸에 이르는 과정에서의 사회지도층의 모습을 비교한 서론이 인상적이었고, 영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축소사회는 전혀 즐겁지 않다는 부분을 읽으며 잠이 확 깼다.
s********7 2024.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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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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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인구는 급감하고 있다. 2011년만 해도 5,400만명에 달했던 우리나라 인구는, 현재 2020년 5,200만명 정도로 급감하고 있다. 특히 출생률은 낮으며, 노령인구는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인 우치다 다쓰루는 인구 감소 사회라는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일 것을 주문한다. 인구 감소 사회가 큰 위기라는 착각에 대해 책을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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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인구는 급감하고 있다. 2011년만 해도 5,400만명에 달했던 우리나라 인구는, 현재 2020년 5,200만명 정도로 급감하고 있다. 특히 출생률은 낮으며, 노령인구는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인 우치다 다쓰루는 인구 감소 사회라는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일 것을 주문한다. 인구 감소 사회가 큰 위기라는 착각에 대해 책을 읽어본다.


YES마니아 : 로얄 g***1 2020.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