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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종류와 그 역사를 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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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이다. 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어, 애주가로서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독서 시간이 늘었지만, 이와 함께 ‘혼술’하는 시간과 횟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그러면서 술과 관련된 정보들이 담긴 책들을 종종 읽게 되었고, 저자의 관심에 따라 서술의 방향과 내용도 서로 차이가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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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이다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어애주가로서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독서 시간이 늘었지만이와 함께 혼술하는 시간과 횟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그러면서 술과 관련된 정보들이 담긴 책들을 종종 읽게 되었고저자의 관심에 따라 서술의 방향과 내용도 서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어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책을 집필하기도 하는데예컨대 맥주나 와인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들이 그것이다그런 책들도 유익하지만주종을 가리지 않는 나에게는 술 자체를 주제로 다루면서 다양한 주종을 포함시키는 내용들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취향에 걸맞은 내용이라고 하겠는데술의 역사로부터 다양한 주종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이 소개되어 있다모든 역사 서술이 대부분 그렇지만술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는 그저 추측으로 짐작할 수 있을 따름이다. 1장에서는 '술과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제목으로술의 기원에서부터 초창기 역사에서 발견되는 술의 종류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대부분 원숭이 혹은 유인원이 방치해두었던 포도와 같은 과일이 발효하는 것을 우연히 마시면서술이 발견되었다고 설명한다하지만 이 책에서는 가장 오래된 술을 '봉밀주'로 꼽고 있다미드(mead)로 표기되는 봉밀주는 물에 녹인 물을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꿀은 예로부터 재생의 의미를 지녔는데흔히 신혼을 뜻하는 '허니문'이라는 용어는 신혼 후 약 1달 동안 외부 출입을 삼간 채 꿀을 먹으면서 아이를 갖는 풍습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이밖에도 와인과 함께 유목민들이 말젖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마유주그리고 열대지방의 열매인 야자로 만든 야자술들이 일찍부터 존재한 술들로 소개되고 있다.

 

'열심히 술을 빚은 문명'이라는 2장에서는인류 4대 문명을 이끈 곳에는 각각을 대표하는 곡물주가 있었음을 강조하고 있다처음에 식량 대용으로 사용되었던 유럽의 맥주와 중국의 곡물 발효주인 황주그리고 일본의 발효주와 남아메리카 잉카에서 빚어졌던 옥수수술 치차 등이 소개되고 있다이 책에서 중국 황주의 대표로 꼽는 것이 바로 소흥주(샤오싱주)인데중국 여행 당시 맛을 보았던 적이 있다당시 저녁 식사에서 주로 증류주인 백주를 마시다가소흥주를 먹어보고 순하다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대체로 모든 발효주는 알코올이 16도를 넘지 않는다고 하는데그 이상 발효되면 결국 술이 쉬어 식초로 변한다고 한다여기에 소개된 술 가운데 아직 옥수수로 빚었다는 치차라는 술을 마셔보지 못했기에기회가 닿으면 한 번 마셔보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발효주를 증류해서 알코올의 도수를 높이는 방법은 연금술에 사용되었던 도구를 활용해서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한다즉 금속을 금으로 만들기 위한 기술을 연금술이라고 일컫는데이로 인해 증류주만이 아니라 화학 기술이 발전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3장에서는 이렇게 탄생한 보드카와 위스키그리고 중국의 백주와 소주 등 다양한 증류주가 소개되고 있다오래 전에 한국에서 만났던 프랑스인 친구가 사과로 만든 증류주를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던 적이 있다프랑스에서는 주로 와인이나 그 증류주인 브랜디를 마시지만자기의 고향인 깔바도스에서는 사과로 술을 발효시켜 그것으로 증류주를 만든다고 하였다아마도 토양 때문에 그 지역에서는 포도보다는 과일이 잘 자라고그것을 활용하여 만든 술인 사과 증류주를 지명을 본따 깔바도스라고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특히 발효주를 증류하면서 나온 순수한 알코올에 과일이나 향신료 등을 첨가한 것을 혼성주즉 리큐어(liqueur)라고 한다는 사실도 비로소 알게 되었다.

 

'바다와 항해가 넓힌 음주 문화'라는 제목의 4장에서는 유럽의 '대항해 시대'에 장거리 이동을 위해 보관할 수 있는 술을 개발했으며새로 개척한 지역의 술들이 유럽으로 전파되었음을 설명하고 있다장거리 항해에서 상하지 않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증류주를 첨가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강화와인이라고 한다그래서 강화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20도 내외의 것이 적지 않은데이 책에서 소개된 스페인의 셰리주’ 역시 강화와인이다선인장의 일종인 용설란을 원료로 해서 만든 증류주인 데킬라와 감자를 원료로 만든 북유럽의 술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사탕을 추출하고 남은 사탕수수의 당밀을 활용해서 만든 이 왜 선원들이 마시는 싸구려 술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이어지는 5장에서는 '근대 사회가 키운 술'이라는 제목으로술이 본격적으로 상품화되면서 새로운 주종과 다양한 브랜드가 탄생하였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특히 유럽 술의 시장으로서 역할을 했던 영국의 술문화가 소개되어 있으며지명을 딴 코냑이 브랜디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를 잡게 되는 과정과 발포주인 샴페인이 탄생하게 된 내용도 흥미로웠다미국의 버번위스키의 원료가 옥수수라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된 내용이었다즉 미국 독립전쟁 당시 유럽의 영향을 벗어나기 위해 개발한 것이 바로 옥수수로 만든 버번위스키라고 한다지금도 칵테일의 베이스로 주로 사용되는 은 네덜란드에서 탄생했고그것이 영국이라는 시장을 만나 상품화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마지막 6장에서는 근대 이후 술집들이 생겨나고그곳을 통해 만들어지고 유통되었던 술들과 술 문화들이 소개되고 있다적당히 마시면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많이 마시면 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바로 술이라고 하겠다무엇보다 최근 혼술을 하면서 좋은 점 가운데 하나는차수를 옮기면서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과음을 하지 않고 주량을 조절하면서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이 책을 읽으면서우리의 술 문화만을 정리해도 흥미로운 내용으로 채워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차니)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21.01.20. 신고 공감 2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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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술 문화를 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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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는 것이 이 책의 기획 의도일 것이다. 동서양의 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소개되어 있어, 이 책의 내용들이 매우 흥미롭게 여겨졌다.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로서, 술에 대한 풍부한 정보가 담겨있는 이 책의 내용들이 유익하게 여겨지기도 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인들과의 술자리 자체를 즐길 수 없게 되었지만, 술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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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는 것이 이 책의 기획 의도일 것이다동서양의 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소개되어 있어이 책의 내용들이 매우 흥미롭게 여겨졌다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로서술에 대한 풍부한 정보가 담겨있는 이 책의 내용들이 유익하게 여겨지기도 했다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인들과의 술자리 자체를 즐길 수 없게 되었지만술자리에서 술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주고받기도 한다아마도 다시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이 책을 읽은 내용들이 나의 대화 목록에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술의 기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학설들이 존재하는데이 책에서는 벌꿀로 담근 봉밀주를 꼽고 있다원숭이들이 방치한 과일이 발효하여 우연히 발견되었다는 일반적인 통설과 다르지만아마도 이러한 주장의 근거에는 상상이 아닌 기록이 전제하고 있을 것이라 이해된다틋히 저자는 이를 신혼을 뜻하는 허니문이라는 용어가 탄생했음을 밝히고 있다아울러 기후와 구할 수 있는 재료에 따라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술들이 만들어졌음을 소개하고 있다예컨대 유목민들의 마유주나 열대 지역의 야자술’ 등이 그것이라고 하겠다그리고 인류의 문명 발상지에도 각 지역에서 재배하던 곡물을 이용해서 술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들 가운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바로 알콜 도수가 높은 증류주에 관한 것이었다일반적으로 이동생활을 했던 몽고의 증류주 문화가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렇지만 서양에서는 중세의 연금술에서 사용되던 기계를 활용해서증류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음을 설명하고 있다그 결과로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술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그렇게 만들어진 다양한 증류주들의 종류와 특징들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흔히 술의 대명사로 꼽히는 리큐어(liqueur)가 발효주를 증류하면서 과일이나 향신료를 섞어서 만든 술을 지칭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비로소 알게된 내용이다

 

특히 서양의 대항해 시대에 오랫동안 술을 보관할 수 있는 기법이 발달되었고또한 각 지역의 술들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기도 했다고 한다한국의 주류 판매점에서도 세계 각국의 술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는데이것이 술을 브랜드로 구분하는 시대가 된 명확한 실상을 보여주고 있다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술문화가 만들어지고때로는 긋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예컨대 유럽의 대중적인 (Pub)’이 한국에서는 생맥주집으로 변형된 것이 하나의 예라고 할 수 있겠다개인적으로 술을 좋하하지만이제는 과하지 않고 적당히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차니)

 

 * 이전에 리뷰로 썼던 책이지만, 설날 이벤트를 위해 내용을 조금 다르게 바꾸었습니다.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21.02.10.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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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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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볼만합니다.동서양의 다양한 술의 종류와 제조방법, 역사에 대해 넓게 한번 훑어주는 책입니다.가볍고 재미있게 읽기 좋아요. 쉽고 빠르게 읽었습니다. 술을 마실 때도 원재료에 대해 읽은 기억을 되살려 더 음미하게 됩니더. 본인이 좋아하는 술의 종류가 나오면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네요. 다 읽고 술 좋아하는 지인에게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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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볼만합니다.
동서양의 다양한 술의 종류와 제조방법, 역사에 대해 넓게 한번 훑어주는 책입니다.
가볍고 재미있게 읽기 좋아요. 쉽고 빠르게 읽었습니다.
술을 마실 때도 원재료에 대해 읽은 기억을 되살려 더 음미하게 됩니더.
본인이 좋아하는 술의 종류가 나오면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네요. 다 읽고 술 좋아하는 지인에게 주었습니다. 지인도 재밌게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h****2 2021.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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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관해 잘 몰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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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호기심에 도서관에서 빌러서 읽기 시작했어요.근데 내용이 너무 흥미로워서 결국 구매까지 하게 되었어요.평소에 술을 즐기지도 않고 잘 모르는데도 재밌게 읽었어요술에 관한 역사를 알고 나니까 앞으로 술을 마실때도 더 즐길 수 있게 도와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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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호기심에 도서관에서 빌러서 읽기 시작했어요.
근데 내용이 너무 흥미로워서 결국 구매까지 하게 되었어요.
평소에 술을 즐기지도 않고 잘 모르는데도 재밌게 읽었어요
술에 관한 역사를 알고 나니까 앞으로 술을 마실때도 더 즐길 수 있게 도와준 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5 2026.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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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밌는 술에 관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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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술』을 읽었을 때 함께 읽은 책이었다. 그러니까 대략 4달 전에 읽은 책인데, 책 후기는 쓰기 귀찮고 올려봤자 조회수도 안 나와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렇게 쓰려고 하니, 내용이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는...   일본 저자가 쓴 책이다. 일본 저자 중에는 주류 역사 서술에서는 주목하진 않지만 신기한 사건을 많이 아는 저자가 꽤 있는데 이 저자도 그런 느낌. (한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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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술』을 읽었을 때 함께 읽은 책이었다. 그러니까 대략 4달 전에 읽은 책인데, 책 후기는 쓰기 귀찮고 올려봤자 조회수도 안 나와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렇게 쓰려고 하니, 내용이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는...

 

일본 저자가 쓴 책이다. 일본 저자 중에는 주류 역사 서술에서는 주목하진 않지만 신기한 사건을 많이 아는 저자가 꽤 있는데 이 저자도 그런 느낌. (한국에는 굳이 따지자면 곽재식, 도현신 저자님 정도...가 생각난다.)

 

4달이 지난 지금도 몇 가지 기억나는 내용은

 

  1. 최초의 술은 봉밀주였다. 신혼여행을 뜻하는 허니문이라는 단어도, 술과 무관하지 않다.

  2. 종교가 술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함. 아시아에선 사찰이, 유럽에서는 수도원이 술을 만들었는데 이는 꽤나 아이러니컬하다. 금욕, 절제를 강조하는 고전종교에서 술을 제작했다는 사실이.

  3. 술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데에는 연금술이 크게 기여한다. 연금술은 이슬람 문명에서 발달했다. 이슬람 문명은 중국의 도교로부터 영향받았다.

  4. 술과 전쟁의 관계도 중요하다. 맨정신으로 어떻게 전쟁 치르나.

  5. 대항해시대 역시 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전쟁과 비슷한 맥락이긴 한데, 역시 맨정신으로 어떻게 외롭고 힘든 항해 견디나. 전쟁이나, 대항해시대 모두 다양한 술이 발전하는 데 변곡점이 된다. 술은 전투/항해 식량으로 유용했다. 전쟁/항해로 각 문명간 교류가 활발해진다는 점도 중요하다.

  6. 밤에 차가운 술을 마시는 건 근대적 현상이다. 에디슨의 백열전구 발명, 냉장고 발명이 음주 문화를 지금처럼 바꾸어놓았다.

 

이 정도.

 

다소 아쉬웠던 점은, 술 마시면 인간이 우둔해지는 데, 왜 인간은 이토록 아직도 술을 끊지 못하는지에 관한 설명(사회기능론이든, 진화생물학이든, 뇌과학이든)을 기대했는데 그런 부분이 없었다는 사실. 백해무익의 술을 대체 왜 마시는 겁니꽈! 알코올 중독 치료에 소비되는 예산만으로 아마 빈곤 추방할 테고, 탄소 중립 기술 충분히 개발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왜 하등 도움 안 되는 술 마시는 데 이토록 돈과 시간을 낭비하느냐! (이상, 젊은 시절에 술 마시면 끝장을 봤던 드미트리입니다. 지금은 굳이 찾아서 마시지 않습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야 한두잔 홀짝이는 게 다임)

 

 

술 마시면 긴장을 풀어주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솟지 않느냐는 반론에 대한 답은 : 네, 술자리에서 폭행 사건도 생기고, 성범죄도 벌어지고, 음주 운전 사건은 아주 심각하지요?

 

 

여러분, 23년에는 우리 모두 술을 줄이거나 끊도록 해요.

 

---

 

중요한 것은 어떤 이야기에서든 사케를 긍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점이다. 중국에서도 술을 '하늘이 내려준 아름다운 선물(美祿)'이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7쪽)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와인을 인간을 이지적으로 만드는 음료라고 칭하며, 술을 마시면서 나누는 대화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확실히 기분 좋은 취기는 상식이라는 단단한 껍질에서 인간을 해방시키고, 유연한 발상을 가능하게 한다. 얼굴을 마주하고 함께 술을 마시면 따뜻한 인간관계를 만들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된다. 그러나 과음은 좋지 않다. 그리스인은 와인에 물을 섞어 조심스럽게 마셨다. 고대 스리스에서는 와인 원액을 마시는 것을 '스키타이식 음주법'이라며 기피했다. (28쪽)

 

 

수도원들이 앞다투어 고품질 와인 제조를 위해 노력한 배경에는 이러한 종교적 의미가 있었다. 한편으로는 유럽의 빈약한 먹거리에서도 그 배경을 찾을 수 있다. 길을 따라 세워진 당시의 교회나 수도원은 여관으로도 이용되었는데, 손님을 대접할 음식이라고는 상급의 와인 정도밖에 없었다. 게다가 다행스럽게도 포도는 곡물이 자라지 않는 거친 땅에서도 재배할 수 있었다. (33쪽)

 

 

중세 유럽에서 맥주 제조가 발전한 이유는 와인과 마찬가지로 수도원 때문이었다. 뛰어난 맥주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벨기에에서는 현재도 수도원에서 양조되는 맥주나 수도원의 제조법을 게승한 진한 맥주를 선호한다. (55쪽)

 

 

일본에서는 술 제조 기술을 주로 사원의 승려가 개발했다. 비단에 여과시킨 '모로하쿠(諸白, 맑은 청주' 제조, 산단지코미(일본주 담금 과정 중 밑술에 쌀, 누룩, 물 등을 세 차례로 첨가하는 방법 - 역주) 등의 신기술은 모두 승려가 개발한 것이다. (69쪽)

 

 

이슬람 세계에서 연금술이 발달할 수 있었던 계기는 중국 문명과의 만남이다. 중국에서 불로장생의 약을 만들기 위해 시도한 '신선술'이 모습을 바꾸어 인위적으로 귀금속을 만들고자 한 '연금술'이 되었고, 이 과정에서 '알렘빅'이라는 증류기가 탄생하였다. 알렘빅은 아리비아어로 '땀'을 뜻하는데, 증기가 증류기 안에서 물방울이 되어 똑똑 떨어지는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알렘빅을 술 제조가 아니라 주로 향수를 정제하는 데 이용하였다. 그러나 유라시아의 동과 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전해진 알렘빅은 다양한 종류의 증류주를 탄생하게 했다. 유럽의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 진, 서아시아에서 동남아시아로 퍼진 아락, 중국의 백주, 일본의 소주, 멕시코의 데킬라 등은 모두 알렘빅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탄생한 술이다. (80~81쪽)

 

 

단조롭기 그지없는 바다에서의 생활을 견디려면 즐길 거리도 필요했다. 하지만 식재료는 딱딱하게 굳거나 소금에 절인 것뿐이라, 정말 맛이 없었다. 입맛에 맞지 않는 열악한 먹거리를 보충하기 위해 가득 실은 식량이 대량의 와인이었다. 와인은 대항해 시대에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들의 에너지원이라는 새로운 지위를 확립했다. 나중에는 긴 항해 기간 동안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브랜디를 첨가한 주정 강화 와인을 싣게 되었다. 이러한 와인의 대표 격은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와인과 스페인의 셰리주이다. (119쪽)

 

 

산업혁명 이후 도시는 '생산의 장'이 되어 인구와 규모가 커졌고, 철도와 증기선에서부터 20세기의 자동차, 항공기에 이르는 교통수단의 발달은 사람들을 대량으로 이동하게 하였다. 술집들이 도시의 밤을 채색해갔다.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하고, 낮과 같이 밝은 기나긴 밤 시간이 생기게 된 것도 술집의 급격한 증가와 깊은 연관이 있다. 인류는 제2의 낮을 탄생시켰고, 술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였다. (196쪽)

 

 

압셍트 상음자 가운데 중독자가 늘자, 노동 의욕 감퇴, 범죄 양산 등의 사회 문제가 빈발했다. 압생트를 애용한 예술가로 모파상, 베를렌, 고갱, 모네, 드가, 피카소, 허밍웨이 등이 유명한데, 섬세한 시인으로 알려진 베를렌과 술집을 좋아하여 무희나 관객의 모습을 즐겨 그린 화가 툴루즈 로트렉 등은 압생드 중독으로 비참한 생애를 마감했다. 고흐도 자화상을 그릴 때 방해가 된다며 왼쪽 귀를 절단하거나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는데, 이런 행동도 압생트를 수시로 마셔 정신 이상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228쪽)

 

 

20세기 후반 이후, 냉장고를 매개로 한 콜드 체인 기술의 보급으로 냉장 혹은 냉동된 식재료가 대양을 넘나들면서 '차가운 음식 문화'가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있다. 술 역시도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경향이 강해졌고, 칵테일과 같은 여러 종류의 술을 조합하는 시도도 활성화되었다. 이는 음식 문화 변화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246쪽)

YES마니아 : 플래티넘 l****i 2022.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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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내용보기
제목 :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저자 : 미야자키 마사카츠 출판사 : 탐나는책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저/정세환 역 탐나는책 | 2020년 10월   최근 일도 바쁘고, 읽는 책들이 역사책, 그리스로마신화라 속도가 나지 않는다. 새로운 지식을 읽히는 책들은 빨리 읽으면 남는게 많이 없기 때문이고, 그리스로마신화는 너무 길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내용보기

제목 :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저자 : 미야자키 마사카츠

출판사 : 탐나는책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저/정세환 역
탐나는책 | 2020년 10월

 

최근 일도 바쁘고, 읽는 책들이 역사책, 그리스로마신화라 속도가 나지 않는다. 새로운 지식을 읽히는 책들은 빨리 읽으면 남는게 많이 없기 때문이고, 그리스로마신화는 너무 길다. 그러던 중 잠시 놀러가며 조금 가벼운 책을 읽어보려고 집어들어 여행지 카페에서 읽었다.

 

술을 좋아하지만 막상 술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여기서 읽은 것 중, 와인을 처음 만드는 것과, 맥주의 역사 정도만 알고 있던 사실이다. 다른 술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특히 이 책에선 역사적 상황과 같이 설명해줘 인상깊었다.

 

목차를 간단히 보았을 땐, 술 종류별로 기원이나 역사를 설명하는 내용일 줄 알았다. 하지만 처음 읽어보니, 역사의 흐름에 따라 나온 술의 순서에 따라 나온 역사적 배경과 함께 설명해주는 책이었다.

 

1장. 술과의 행복한 만남

인류 역사에서 술이 처음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렸다. 크게 네가지 종류의 술, 봉밀주, 와인, 마유주, 야자술에 대해 설명했다. 야자술 설명이 매력적이고, 지금도 맛이나 방식은 다르겠지만 만들어져 많이 먹고 있다고 하니 코로나가 지나가고 나면 여행 가서 한번쯤 맛보고 싶은 술이다.

 

2장. 열심히 술을 빚은 문명

4대 문명에서 처음 만들어진 술을 소개하고 있따. 약간 거슬리는 점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의 맥주, 중국의 황주, 잉카 제국의 치차가 들어있는 중에 일본의 청주가 포함되어 있는 점이다. 진짠지 아닌지 알 순 없지만, 일본의 청주가 저만큼의 역사적 가치, 아니면 독자적인 것인지 궁금하다. 일본 저자라 끼워넣은 듯도 하다. 여기까지는, 술의 역사이고, 지금은 맛보기 힘든 과거의 형태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3장. 이슬람 세계에서 동서로 전해진 증류주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 양조주는 발효를 통해 만들어진 술, 그를 가열하고 증류하여 알코올 농도를 높인 증류주. 그리고 그를 섞어 맛과 향을 배가시키는 혼성주. 증류주는 참 형태가 많다.

포도로 만드는 브랜디, 사과로 만드는 칼바도스, 버찌로 만드는 키릇바서, 곡물로 만드는 위스키, 진, 보드카, 고구마류로 만드는 아쿠아비트, 소주와 사탕수수로 만드는 럼, 용설란으로 만드는 데킬라 등이다.

연금술의 기본이 되는 알렘빅(alembic)이라는 증류기를 통해 증류주가 발생한 것은 재밌다. 술을 마시지 않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생긴 알렘빅을 주변 문화권에선, 연금술이 아니라 술을 진하게 만드는 데 쓴 것이다.

그러한 술을, 코란의 가르침에도 버리지 못한 이슬람 문화권은 역시나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은 바꿀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슬람 문화권을 통해 증류를 배워 만든 러시아의 상징인 보드카는 정말 의외로 오래된 역사를 가진 술이었다. 1283-1547년인 모스크바 대공국 시대에 농민이 마시던 지역주라는 기록이 있는 것이 있고, 추론 상 최소 13세기 이전에 마시고 있었다는 것이다.

페스트가 중세 유럽을 휩쓸던 무렵,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비약으로, 수도원 등에서 많은 리큐어를 만들었다. 또 위스키와 스카치는 많이 들어본 술이지만 어원은 잘 알지 못했다. 아일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지던 술인 위스키,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술에 매겨진 세금을 피하기 위해 위스키를 나무 술통에 숨기고, 셰리주와 나무 향이 배어 맛이 좋아진 데서 온 스카치까지 문화의 발전은 여러 주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신기했다.

그와 반대편 세계에선, 인도와 동남아 지역의 술 아락과, 몽골 제국을 통해 생긴 소주 얘기도 있었다. 여기서도 저자는, 일본의 소주만 독자적인 술인 듯, 동아시아의 특징적인 술로, 중국과 일본의 술만 설명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 술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너무 편협한 듯 하다.

 

4장. 바다와 항해가 넓힌 음주 문화

대항해 시대, 바다 위에 수 개월간을 그냥 갈 순 없고 당연히 마실 것이 필요하다. 그 때, 상하기 쉬운 물보다 즐겨 마셨던 것이 술인데 이것은 또 새로운 술의 발달을 가져왔다. 초기 포르투갈과 스페인 함선에서는 와인이, 그 뒤를 이은 네덜란드와 영국 함선에서는 맥주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3대 주정 강화 와인인 셰리주, 포트 와인, 마데이라 와인이 나온다. 그 중 마데이라 와인, 셰리주는 장거리 항해가 만들어낸 술이다.

그 외에, 아즈텍 문명의 유산인 데킬라도 매력적인 술이다. 그 외에도 설탕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당밀을 이용해 대량으로 만든 럼주 이야기 등이 나와 있다.

 

5장. 근대 사회가 키운 술

근대 사회로 넘어오며, 단순히 물 대용이나 맛만을 따지는 술 문화는 지나간다.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법들이 고안되는 것이다. 부패를 억제하기 위해 판매를 늘렸던 라거 맥주와, 와인을 끓여 만든 브랜디 등이 대표적이다. 또 사실 꼬냑을 술 종류로만 알았지, 프랑스 코냑 지역에서 시어서 인기가 많지 않던 와인을 브랜디로 만들고 오히려 강점이 되어 훌륭한 고급술이 되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겨울에 발포되던 와인을 보고 샴페인을 만드는 초석을 다진 수도사 '페리뇽'. 그의 노력으로 샴페인이 탄생했고, 그의 이름은 아직도 돔페리뇽으로 남아있다. 이 외에도 영국에서 대중들이 먹던 진, 미국에서 만들어진 버번 위스키 등의 설명도 인상적이었다.

 

6장. 거대한 인공 공간을 채운 술

이 장은 가장 현대의 문화를 그리는 챕터이다. 전구의 발명으로 저녁에도 모여서 술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인류의 술 문화가 급격히 변화하였고,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칵테일 문화가 발달하였다.

또한 이 책에 나온 내용들 중 몇 안되는 내가 알고 있던 라거 맥주로의 변화 과정도 있었다. 기존의 맥아를 달인 물을 발효한 에일 맥주는 발효 과정 중 액체 속의 효모가 가라앉지 않고 떠다녀 '상면 발효' 방식으로 불린다. 그에 반해, 저온 발효하는 라거의 경우는 발효 마지막 단게에서 침전하여, 그 이전의 방식과 구별하기 위해 '하면 발효'라 불린 것이다. 근데 참 아이러니한 것이 에일 맥주에서 라거 맥주로 넘어갔지만, 최근에는 또 천편일률적인 라거를 싫어하고 에일 맥주를 먹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라거 맥주를 좋아하지만, 한잔씩 먹을 때는 에일 맥주도 좋아한다. 하지만 일찍 물리는 감이 있어 자주 먹진 않는다.

그 외에도 파스퇴르가 고안한 저온살균요법을 통한 와인 살균, 고흐를 매료시킨 '녹색의 악마' 압생트, 금주법으로 인해 뒷세계의 왕이 된 알 카포네 등이 나왔다.

 

 

술을 마시기만 했지 알고 먹긴 힘들었다. 이제 기본적인 것을 알았으니 다음에 먹을 때는 생각을 해보면서 음미해봐야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9 2021.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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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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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세계사. 과연 어떻게 술이 인류에 등장하게 되었는가? 이 책의 주제는 술이 역사이다. 술은 오래전부터 인간과 함께 하였다. 알코올은 사람을 즐겁게 하였다. 과연 그 술이 어떻게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 시작되었는가? 이번 주제는 술의 역사이다. 그리고 이러한 술은 인류의 역사 가운데서 어떻게 발전하여 나갔는가? 여러분도 이 책을 보고 술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알아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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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세계사. 과연 어떻게 술이 인류에 등장하게 되었는가? 이 책의 주제는 술이 역사이다. 술은 오래전부터 인간과 함께 하였다. 알코올은 사람을 즐겁게 하였다. 과연 그 술이 어떻게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 시작되었는가? 이번 주제는 술의 역사이다. 그리고 이러한 술은 인류의 역사 가운데서 어떻게 발전하여 나갔는가? 여러분도 이 책을 보고 술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알아보았으면 한다. 정말 재미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u 2023.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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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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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세계사 관련 책을 하나하나 사서 읽고 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를 보다 세밀하기 읽을 줄 안다. 특히 이번 권은 술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 술은 인간의 역사와 더불어 가장 오래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그 술이 어떤 식으로 발전해왔는지를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여러분이 즐겨 마시는 술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역사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u 2023.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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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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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   인간을 신의 세계로 유혹하는 술,  향긋한 술을 통해 배우는 인류 문명의 이야기 인간과 술의 행복한 만남부터 술이 빛어낸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들까지.. 술로 세계사를 이야기 할수 있을까? 스카치 버번 ,캐나디언클럽, 코냑, 워커 , 럼주, 와인등은 지역을 대표하는 각양각색의 술이지만 지금은 전 세계어디에서든 즐길수 있다.  각지역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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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  

인간을 신의 세계로 유혹하는 술,  향긋한 술을 통해 배우는 인류 문명의 이야기

인간과 술의 행복한 만남부터 술이 빛어낸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들까지.. 술로 세계사를 이야기 할수 있을까? 스카치 버번 ,캐나디언클럽, 코냑, 워커 , 럼주, 와인등은 지역을 대표하는 각양각색의 술이지만 지금은 전 세계어디에서든 즐길수 있다.

 각지역의 문화적 특색이 담긴술이 어떻게 탄생되었고, 또 어떻게 세계로 확산되었는지를 살피는것은 인류 문명사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YES마니아 : 골드 j***9 202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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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하고 책에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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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 원래 사람이 무언가를 좋아하면 그 과거가 궁금해지는 것 같다. 연애를 할때에도 그 사람의 현재도 너무 좋지만 그 사람의 과거도 궁금해서 놀러가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일 듯하다. 그런 점에서 술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술의 갖가지 종류들로 시작하여 그 술들의 제조 방법과 그 시대적 배경 그리고 어원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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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 원래 사람이 무언가를 좋아하면 그 과거가 궁금해지는 것 같다. 연애를 할때에도 그 사람의 현재도 너무 좋지만 그 사람의 과거도 궁금해서 놀러가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일 듯하다. 그런 점에서 술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술의 갖가지 종류들로 시작하여 그 술들의 제조 방법과 그 시대적 배경 그리고 어원에 이르기까지 술에 관해서 알쓸신잡의 욕구를 뿜뿜 챙길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r******6 2022.06.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