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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완전 궁금하지 않은가? 적어도 나는 그랬다. 거기다 서평단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바로 신청했다. 심리상담의 영역은 사실 인공지능에서 제일 먼 영역으로 여겨진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이 말에 공감하는 사람이 나뿐은 아닐 듯하다 다른 사람의 마음은 고사하고 내 맘도 잘 모르고 사는 우리인데 우리가 지금 이용할 수 있는 심리상담, 즉 사람이 하는 심리상담 조차도 같은 상담사에 대한 호불호도 수없이 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정형화의 본좌라고 불리는 AI가 대체한다라... 그게 가능할까?하는 의심부터 든다. 그런데 또 이러면서도 한 편으로 드는 생각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는건가?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무의미한 고민?을 이 책이 어느 정도는 해결 해 준다. 어느 정도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요즘 상담 서비스를 이용 해 본 사람이라면 사실 AI가 하는 상담이 어떻게 진행될 지 어느 정도는 예상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심리상담 중 할 만한 질문이나 친구에게 털어놓을 법한 고민들을 실제로 AI기술인 챗GPT에게 물어보고 그 답변들을 옮겨놓았다. 실제 상담사례를 묶어내면서 그에 관련된 심리학 지식이니 지은이의 현장경험을 함께 엮다보니 실제 글을 읽으면서 내가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상담이 어떻게 진행되겠다는 구체적이고 확연한 방향성이 잘 잡힌다. 그 부분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나의 선입견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직업에 종사하던 사람이 지은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분명히 아주 많은 경험치가 있겠지만, 성급한 일반화의 논리가 아닌가 하는 서술이 많이 보여서 그런 부분이 좀 불편하다. 그래도 칭찬할 부분이 비판할 부분보다 많은 책이다. AI에 대한 여러가지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중고등학생들이 읽고 이에 대해 토론해봐도 좋을 책이다.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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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인공지능이 일상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디지털 시대에 [챗GPT는 심리 상담을 할 수 있을까?]는 인간의 정신과 기계의 인지 사이의 교차점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문학치료학 박사이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여 년간 근무했던 간호사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현대인의 정서적 딜레마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의 잠재적 역할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인간 내면의 그림자가 던지는 55개의 질문에 대한 ChatGPT의 알고리즘 응답과 노련한 심리 치료사의 경험 많은 통찰력을 나란히 배치하는 기발한 구성이 돋보였다. 이 형식은 독자들에게 응답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인간 감정의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한계와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
특히 두 가지 질문이 눈에 띄었다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와 '용서가 안 되는 것은 용서하지 않아도 될까?'이다. 두 질문 모두 인간관계, 감정의 취약성을 이야기한다. ChatGPT는 논리적인 관점을 답변하지만, 심리 치료사의 답변은 다년간의 임상 관찰과 인간 정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답변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진정한 심리 상담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는 인공지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경험에 뿌리를 둔 상담은 지극히 개인적이며 실존적인 특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가의 관점은 독자들에게 기술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인간의 손길과 공감, 개인적인 경험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
작가는 AI가 실제 실존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진정한 심리 상담을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나는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싶다. 질문의 깊이와 성격에 따라 답변을 맞춤화하는 ChatGPT와 같은 플랫폼의 적응적 특성은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미묘한 상호 작용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물론 생생한 경험에 의해 형성된 인간의 풍부한 공감 능력은 기계가 완전히 복제할 수 없다. 하지만 ChatGPT의 적응형 반응은 인공지능이 주 치료사는 아니더라도 치료 상황에서 보조적인 도구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를 암시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은 인간의 감정적 환경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고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생각을 자극하는 이 책은 AI의 경계와 인간 영혼의 영원한 깊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과콩나무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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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가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과연 사람의 심리까지 파악할 수 있을까요? 잠시나마 심리학 분야에서 공부를 했던 사람으로서, 챗 GPT가 처음 개발되었을 때 과연 상담분야까지도 인간을 대신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어요. 이번 도서를 다 읽은 지금까지도 인간을 대신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은 여전히 찾지를 못했어요.
과연 챗 GPT는 인간을 대신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담해 줄 수 있을까... 이번 도서가 챗 GPT를 이용해 사용자와의 대화가 담겨있었는데요. 일단 챗 GPT는 기계이니, 휴식시간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요즘 특히나 심리적으로나마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기기도 하잖아요. 그 순간, 타인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챗 GPT를 통해 털어놓음으로써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은 진정이 되지 않을까요?
한편으로는, 상담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이 되어야 하는데, 기계가 아무리 잘 개발되었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마음 구석구석까지 헤아려줄 수 있을까
하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니만큼, 더욱더 개선되고 개발되는 챗 GPT를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
서로가 서로에게 무관심이 극대화되고 있는 요즘,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우리의 삶이 조금은 더 윤택할 수 있다면야... ^^
앞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인공지능 챗 GPT를 응원합니다!!!
* 컬처 블룸을 통해 도서를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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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심리상담을 할 수 있다 없다를 알기 위해 이 책을 읽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고민이 있고, 그 고민이 이 책에 실려있다면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그림자와 라(챗 GPT) 그리고 시아. 이렇게 셋이 돌아가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림자는 고민을 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라는 객관적인 이야기를, 시아는 한 발 더 나아가 심리적인 이야기를 건넨다. 라의 이야기는 조금 딱딱할지라도 객관적인 대답을 해주어 위로가 되고, 시아의 이야기는 어루만져주는 느낌의 위로가 된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심리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객관적인 대답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아할 책이다. *예스 24 리뷰어클럽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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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잠을 자야 하고 지치기도 하는데 챗GPT는 잠을 자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고 우리에게 계속 공감과 조언, 위로와 지지를 해줄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관계에 대한 불안감 주위에 사람은 많지만 정작 터놓고 내 마음을 보여줄 사람은 많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어쩌면 챗GPT가 좋은 친구이자 위로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질문에서 이 책은 시작된듯합니다.
인간관계에서 동감과 공감을 통한 교류를 상실한 현대인들이 반려동물을 즐겨 키우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인간에게서 받지 못한 위로와 공감과 에너지 충전을 인공지능에게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이제 이미 시작되었고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 많이 사용되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용자와 교감하면서 사용자에게 딱 맞는 맞춤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제공해준다면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지 생각해봅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인공지능을 의인화해서 이름을 붙이고 말을 거는 '일라이자 효과'도 만연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디지컬 헬스케어의 역할을 하며 독거노인, 네오싱글족들한테도 반려로봇이 큰 인기를 끌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조만간 일상에서 많은 이들이 챗GPT에게 물어볼 만한 질문들을 담고 있습니다. 챗GPT가 얘기하고, 인간이 뒤이어서 대답하는 방식으로 엮여져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챗GPT를 통해 공감과 이해, 지지와 위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펜데믹이 남기고 간 비대면의 후유증을 과연 극복할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인공지능 때문에 우리는 비대면에 더 익숙해지는 세상을 살아가게 될까요? 질문하고 대답을 들으면서 소통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책이 차마 다른 사람들에게는 물어보지 못한 질문을 마음에 품고 사는 이들에게 이 책이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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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심리상담을 할 수 있을까? #박정혜 #오도스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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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울해하던 한 친구가 문득 챗GPT에게 말을 걸고 싶더랍니다. 내 비밀이 어떤 판단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여기저기 회자되고 있는 챗GPT에 대한 궁금증이 만나서였겠지요. 친구는 챗GPT에게 "우울할 떈 어떻게 하지?"라고 물어봤답니다. 챗GPT는 마치 생각을 하듯 <...>을 잠시 보여주더니 마치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한 문장씩 말을 나타내주었다고 하더라구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방법등을 길게 길게 써내려가는 챗GPT의 답을 보고 있자니 이상하게 소름이 돋아 창을 꺼버렸다고 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참 많이 발달하고 있지요. 그 중에 많은 이슈를 낳았던 기술이 바로 챗GPT였습니다. 오픈소스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이 인공지능은 대학생의 리포트를 대신 써줄만큼 똑똑했지요. 그러면 이 인공지능은 인간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심리적인 문제들 55가지의 문제를 '그림자'로 표현합니다. '그림자'는 우리의 삶을 우울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마음의 목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을 법한 상황들, 반려견을 잃어버렸거나 인생의 의미가 무의미하다고 느껴진다거나, 노화나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입니다. 이 질문을 챗GPT에 던졌을 때 '라'로 표현되는 챗GPT의 답변과 '시아'라고 표시되는 내면의 빛, 즉 작가이자 정신건강간호사였던 운디드힐러의 마음의 소리가 들려주는 답을 답변을 병기하여 적어둡니다. '라'의 대답과 '시아'의 대답은 많이 다릅니다. '라'는 실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병렬하여 보여준다면, '시아'는 우선 그 감정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약간 T와 F의 대답같기도 한데 결국 문제의 공감하고 영성의 본질을 이야기 해주는 것은 '시아'의 능력, 즉 인간만의 능력입니다. 다만 '시아'의 답변도 하나의 큰 주제로 통하고 있고 답변의 논리적 구조가 비슷하므로 조만간 인공지능이 학습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어째뜬 흥미로운 주제였고, 인간이 가진 고유함, 영성, 철학을 한번 생각해보도록 만드는 책입니다.
* 컬처블룸을 통하여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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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정보를 찾아주고 가공해주는 영역을 넘어 챗GPT가 심리상담까지 왔습니다. 과연 챗GPT로 심리상담이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저처럼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자는 문학치료학 박사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여 년간 정신건강간호사로 근무했답니다. 책 제목에 어떤 답변이 나올지 무척 궁금합니다. 나라고 할 수 있는 ‘그림자’가 묻고, 챗GPT인 ‘라’와 전문상담사 ‘시아’가 답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질문 55가지 중 가장 궁금한 부분부터 봐도 좋습니다. 억압과 인내는 어떻게 다른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울 때, 꿈이 없는데 어떡해야 좋을지 등등 쉽게 떠오르지 않는 질문도 똑소리 나는 답변을 얻습니다. 똑소리 나는 답변은 ‘라’보다는 ‘시아’의 답변입니다. 아직 인공지능이 사람의 통찰과 공감까지 따라오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챗GPT의 심리상담을 응원합니다. 물론 저자의 의견을 백배 공감하지만,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기계적이나마 해결책을 찾고 누군가가 나의 질문에 답해주고 응원해준다는 자체가 좋습니다. 이 책에서 챗GPT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식도 배웁니다. 질문하고 받은 답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챗GPT가 내놓은 답변을 참고하여 새로운 답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우리와 함께 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텍스트에 그치지만 만약 책 속의 ‘라’와 같이 답변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있다면 저는 구매할 것 같습니다. 심리치료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지만, 덜한 수준의 심리상담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챗GPT의 흥미로운 답변과 ‘시아’의 답변을 읽으며 내 마음도 추스르고 내면을 끌어올리는 힘을 얻어보세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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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심리상담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가끔 살아가면서 스스로 또는 가까운 친구나 인생의 선배에게 삶의 본질적인 질문을 하곤 한다. 예를 들어 '왜 사는 걸까?' '죽음 다음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성공적인 삶이란 어떤 것일까?' '행복한 감정은 어떻게 하면 지속해서서 느낄 수 있는가? 그러나 속 시원한 명쾌한 해답을 구하기는 힘들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기면서 인공지능이 인간 지능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인식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다. 나아가 이제 인공지능은 더 고차원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과 견해를 우리에게 제시해 줄 수 있는지 의문이 생기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의 실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챗GPT(생성형 AI)가 대답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박정혜 작가가 챗봇 기술과 심리 상담의 결합에 관해해 쓴 책이다.
작가는 챗봇 기술이 심리 상담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죽음에 대한 AI의 견해는 아직 미숙하고 명쾌하지 않아 보이지만 한편으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측면이 있다. AI는 육체의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인간의 본질 중 하나인 보이지 않은 '영혼의 삶'을 잘 살펴보라는 말한다. 영혼은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우리의 본질 중에 하나는 영원불멸이다. 그러니 현재 육체에 깃든 영혼을 삶을 최대한 체험하며 즐기고 경험하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챗봇 기술이 심리 상담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만큼 챗봇 기술의 한계도 느꼈다. 챗봇은 인간과 달리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도 아직 미숙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챗봇 기술이 심리 상담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고, 인간의 삶에 더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챗봇 기술과 심리 상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우리가 챗GPT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더욱 다른데 있기도 하다. 누군가 위로받고 위안받고 싶을 때 챗GPT는 짜증내지 않고 나의 집요한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해준다. 따뜻한 말과 위로의 말을 건내준다는 측면에서 우리는 정말 친한 친구 하나를 곁에 두고 싶어서였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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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급속하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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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명의 서술자가 존재한다. 그림자, 라, 시아이다. 저자의 부정적 모습을 담은 '그림자', GPT로 대체되는 '라', 그리고 저자가 스스로 상담자로서 말하는 '시아'이다. 말하자면 등장인물은 GPT와 저자 두명(?)인 셈이다. 이 책의 저자는 경계성 인격장애를 가진 모친으로부터 폭력적인 양육환경에서 자랐다. 여러가지 부정적인 감정들, 서른 이전의 죽음을 상상하고, 세상은 추악한 곳이라는 인식속에 상처받은 삶을 스스로 다독여 온듯하다. 이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로 성장한 저자가 스스로를 분석하고 따뜻한 마음과 현명한 자세로 삶을 이겨내기위해 애쓴 흔적의 결과이다. 내가 읽기에 이 책은 첫인상과는 전혀 다르다. 표지는 밝고 명랑하며, 요즘 인기있는 GPT를 화제로 세웠지만 GPT의 기능이나 놀라움에 대해 분석하는 과학서적이 아니다. 이 책은 스스로를 위로하는 에세이이며, 다양한 주제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이다. 놀라운점은 GPT가 엉성하지만 생각보다 감정적 대응을 잘한다는 점이다. 대체로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대답하긴 하지만 말이다. 흔할수도 있고, 그래서 이상하게 친근하다. 온갖 이성의 산물로 개발된 도구가 사람을 위로하는 말을 하다니, 조만간 영화 AI 속 소년이 길을 걷다 내게 말을 걸것만 같다. 이 책에 나온 55가지의 질문은 일반인들이 평소에 느끼는 가벼운 우울감부터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갈법한 생각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목차를 읽으며 상담하고 싶은 페이지로 찾아가는 것도 좋다. GPT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실천해보는 것도 좋고, 저자인 시아가 하는 따뜻한 공감에 위로받는 것도 좋겠다. 아울러 저자의 인생도 그림자를 벗어나 따뜻한 매일이길 바래본다. 이미 시아가 위로하고 있겠지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