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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Impossible》이다. 그건 남녀 주인공이 평행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닉은 자신에게 소설 대피를 한 사람이 원고료를 주지 않아 이에 대해 욕설 이메일을 쓰게 되고, 웨딩드레스 리폼을 하는 비는 이 메일을 받아 재치있게 답변하게 된다. 그러면서 서로는 이메일을 주고받게 되고. 조금씩 어긋난 것을 알았다면 이 둘은 서로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지 모른다.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열차 안에 낯선 자들》을 작가인 닉이 모르고 있다든가. 여하간 이들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유스턴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약속 정각에 약속 장소 있지만 서로를 만나지 못한다. 연락이 끊기고서야 서로가 되게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된 이 둘은 서로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하고 각자의 세계에서 상대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추적하게 된다. 비의 세계에서의 니콜라스는 잘나가는 작가였고, 닉의 세계에서의 레베카는 부호인 베네딕트 머서의 와이프인데다가 딸 스칼렛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각자의 상대와 가까워지지만 서로 간의 연락을 끊을 수가 없었고 이는 결국. 닉의 세계에서 베렌스타인 협회는 이 평행세계를 인지하고 있는데, 결국 이 둘을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하게 되는데. 582페이지의 분량인데 쉽게 읽힌다. 각자의 세계에서 트럼프의 운명이 다른 것도 재미있고 설정이 무척이나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다. 엔딩을 열린 결말로 해놔서 주인공들을 응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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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한 통으로 시작된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그곳의 너와 이곳의 나는』
닉과 비. 두 사람의 인연은 잘못 전송된 메일 한 통으로 시작된다. '닉'은 욕설과 거친 말이 가득한 메일을 '비'에게 잘못 보내면서 메일 주소를 확인하라는 회신을 주고 그 뒤로도 메일을 주고 받다가 서로에게 이끌린다. 사랑으로 다시는 상처받고 싶지 않았던 '비'. 결혼으로 인생을 실패했다는 좌절감을 갖고 자존감이 떨어진 '닉' .. 두 사람은 각자의 상처를 경계하며 서로 만나지 않기로 정한다.
하지만 어느 날 둘은 그 규칙을 깨고 만나기로 한다. 두 사람 모두 약속장소에 갔지만 서로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서로를 알아보지 못 한다. 결국 만나지 못 한 '닉'과 '비'... 비는 크게 상심하고 닉을 차단하게 되는데...
주고 받았던 메일을 보면서 닉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에는 있지만 거기에는 없고, 거기에는 사용하지만 여기에는 사용하지 않은 것들, 전화도 모두 되지 않고 딱 하나 메일만 전송이 된다는 점. 다른 방법으로는 대화할 수 없는 점. 모든 게 전부 다른 시간, 다른 공간의 세계라는 점. 바로 '평행세계"에 살고 있다는 점!!! (흐엉...)
말도 안되는 믿기 어려운 현실에서 그들은 평행세계의 난민이라는 '베레스타인협회'를 알게 되고,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이대로라면 만날 수 없는 이 두 사람은 만날 수 있을까... 우연히 메일로 시작된 사랑이니까 우연히 정말 만나지면 안되나... 읽으면서 그냥 그런 바람이... ㅠㅠ
이 책은 평행세계라는 소재 덕분에 참 궁금했던 책이다. 우연찮게도 최근에 몰아서 본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와 어딘가 닮은 구석이 있었다. 드라마 보면서도 정말 평행세계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했었는데 책은 드라마보다는 평행세계의 누군가와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었다. 그랬기 때문에 두 사람의 마지막 인사는 애틋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결코 알아낼 수도, 알아챌 수도 없을 것 같은 평행세계. 두 세계 사이를 건너버린 메일 한 통으로 사랑에 빠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린 SF 판타지 로맨스 소설 『그곳의 너와 이곳의 나는』 .. 가벼운 듯 보이지만 애틋하고, 사랑스럽지만 마음 한 켠이 시린 로맨스 소설이지 않았나 싶다. SF 공상이 섞여 판타지한 로맨스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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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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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로츠 (지음)/ 달다(펴냄)
평행세계, 다중우주, 너머..... 내가 좋아하는 단어 셋!!!!!
처음부터 잘못 끼 단추일까? 잘못 전송된 메일에 왜 답장을 한 걸까? 그것도 생전 열어보지도 않던 메일을 열어보고 싶은 순간!! 사랑은 늘 그렇게 온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사랑을 생각했다. 사랑 그것은 무엇인가!!!!!!
서로 다른 시간, 다른 공간의 틈을 뚫고 잘못 전송된 메일 이 불러온 유쾌하고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에이, 그런 게 어딨어? 우연에 우연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사랑이 존재할 수나 있겠어?
사랑은...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되곤 한다. 수년 전 내게도 "문자를 잘못 보내셨어요"로 시작했던 그의 문자가 새삼 떠올랐다...
다시는 상처받고 싶지 않았던 비(레베카), 실패한 결혼생활이라는 좌절감에 사로잡혀있던 닉(니콜라스). 두 사람은 메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점점 가까워진다. 만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보고 싶은 마음을 누를 수 있을까? 마침내 만나기로 한 날 두 사람은 운명처럼 또 엇갈리고 만다. 그 이유는 리뷰에 다 쓸 수는 없지만, 같은 시공간에 살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두 사람의 절망감이 너무나 절절히 전해져서 읽는 독자까지 슬펐다. 만약 이런 사랑을 한다면 어떨까? sns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고 실제로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사랑. 그런데 서로 점점 그 사랑이 깊어진다면..... 그렇다면 너와 난, 어떻게 해야 해??
주로 호러와 스릴러를 집필했다는 작가의 로맨스라니 믿기지 않았다. 글쎄, 어쩌면 나도 다른 시공간에서 날아오는 메일을 한 번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 메일은 꼭 네가 보낸 메일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너무 빨리 떠난 너의 우주는 지금 어디쯤 흘러갔는지? 너 없이 다시는 바다에 들어갈 수 없었어... 평행세계 저 너머에 네가 있다면......
가을이 오나 보다^^
#베스트셀러, #판타지, #로맨스소설, #평행세계, #우주, #판타지로맨스, #영미소설, #판타지소설추천, #다중우주, #북스타그램, #가을날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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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 너와 이곳의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아니지만 같은 시간을 살고 있을 또 다른 공간에 내가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그곳의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드라마나 소설에서 평행세계에 대한 주제를 다룰 때면 '혹시 나도?'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됩니다. 나와 똑 닮은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은 평행세계의 나와 마주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프리랜서로 책 편집을 하는 닉(니콜라스)은 의뢰받은 소설을 완성하고 대금 청구를 했지만 연락조차 없는 의뢰인에게 욕설을 담은 메일을 보내게 되는데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이 메일은 드레스 리폼이 직업인 비(레베카)에게 전송이 됩니다. 잘못 전송된 메일을 시작으로 실시간 채팅을 하듯 두 사람은 메일을 주고받으며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닉이라는 이 사람, 데이트 앱도 모르고 비가 이야기하는 영화도, 인플루언서가 뭔지도 잘 모르네요. 단순히 나이 차이가 있어 그런가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어요.
메일을 추고 받으며 친밀감을 느끼며 죄책감도 느꼈던 비는 닉의 아내의 외도로 인해 두 사람이 헤어지면서 죄책감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닉에 대한 감정이 커져가던 어느 날, 친구들에게 닉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집에 돌아온 비는 만나자는 메일을 보내는데요. 런던의 기차역 시계 밑에서, 비는 빨간 코트를 닉은 트위드 양복을 입고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만나기로 한 시간이 지나고 메일을 통해 약속 장소에 도착했는지 확인을 하는 두 사람은 상대방만 없는 상태로 서로를 기다립니다. 서로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지만 보이지 않고, 서로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네요. 닉과 비의 시공간을 넘어서는 만남이 이루어질까요?
닉의 세계에는 있고, 비의 세계에선 다른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만날 수 없는 곳에 존재하지만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닉과 비 주변 인물들을 찾아보는 장면도 너무 재밌게 다가왔습니다. 다른 세계에 있으면서 서로에 대한 로맨스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했는데 역시 끝까지 재미를 놓치지 않네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지금,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 한 편 어떠세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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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너와이곳의나는 #사라로츠 #영미소설 #현암사 #달다 #SF로맨스 #평행세계 #다중우주 #장르소설 영화로 제작해도 좋을 만큼 흥미로운 소재다. 나는 누군가로부터 잘못된 전화나 문자는 받은 적이 있다. 소설의 주인공 <비>는 <닉>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잘못된 메일을 받았다. 그냥 스팸으로 여기고 삭제하거나, 귀찮지만 “메일을 잘못 보내신 것 같네요”라고 응답하고 끝날 수도 있지만 이것이 사랑의 운명의 시작이 될지 누가 알았을까?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은 상대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면? 평행세계, 다중우주 같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나도 모르게 믿어버리고 그 세계에 푹 빠져들어 함께 모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메일을 통해 서로에게 깊은 호감을 넘어 사랑을 느끼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 왜 이렇게 애가 탈까? 그렇다면 각자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상대를 만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각자의 세계에서 상대는 자신을 알지 못한다.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인연을 만들 수밖에 없다. 그러다 <비>는 자신의 세계에서 <닉>과의 인연을 만들고 청혼까지 받게 된다. <비>의 세계의 <닉>이 곧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그 자식의 인생을 증오했고, 강한 질투심을 느낀다. 한편 <비>는 자신의 세계의 <닉>과 만나면서 불륜을 저지르는 것 같은 죄책감을 느낀다. 참으로 안타깝고도 흥미로운 상황이다. 서로 다른 시간과 다른 공간의 틈을 뚫고 잘못 전송된 메일 한 통이 불러온 유쾌하고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이야기가 600페이지에 이르는 긴 소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깊이 빠져들었다. ‘만약 나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이라는 상상과 더불어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현암사 출판사 @hyeonamsa 를 통해 도서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한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