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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기와 유밀라커플+ 배미화와 황개커플의 본격적인 치정스릴러다.
이복남매간의 불륜은 감추어 진 채 황개는 주차장에서 불에 타서 죽는다. 얼어붙은 송곳니와 미야베 미유키의 크로스 파이어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장면에서 시작한다. 연이는 연쇄사인 , 유밀라는 황개와 재미를 본 후 가장 치명적인 독 ,맥주에 탄 청산가리를 마시고 저 세상으로 간다. 이렇게 연쇄살인극으로 가나 했는 데 AIDS가 등장하면서 예기는 급물살을 타고, 마지막엔 오리하라 이치와 맞먹는 반전이 일어 난다..
울나라 그나마 일본과 미국의 추리작가와 맞서는 실력을 가진 김성종선생. 무대는 1988년. 새롭게 재발행됬나.. 넬슨 드밀과 리 차일드의 쓸데없는 농담도 군더더기도 없는 한국 하드보일드 쉴새없이 물 흐르듯이 급박하게 몰아 부친다. 1,2편 600페이지 넘게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역시 김성종선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