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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야만 한다. 우리 모두 알아야만 한다. 인간종이 마주하고 있는 위기의 심각성을 말이다. 지금 이 사회는 병들었다. 과거에 비해 편리하고 편안한 최첨단 생활방식과 디지털기기만 바라보며 살며 더많은 기술에 의존하면 할수록 우리는 점점 더 약해지고, 더 병들고, 더욱더 취약해지고 있다. 정신적으로 외로워졌고 공허해지고, 고립감을 느끼며 우울해짐과 동시에 신체적으로 비대해지고 심장마비, 당뇨병, 고혈압으로 인해 목숨를 빼앗기고 있다. 소셜미디어는 데이터 마이닝과 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간들에게 점점더 확증편향을 강화함으로써 양극화된 이분법적 사고를 유발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기술 중독적이고, 충동적이고, 과민하고, 자기 중심적이고, 순간적 만족만을 추구하고, 분노하고, 너그럽지 못하며, 자기도취에 빠지고 경계성 불안장애를 겪도록 하고 있다. VR 헤드셋을 쓴 소를 아는가? 젖소에 가상현실 헤드셋을 씌우고 드넓고 푸른 목초지를 보여줌으로써 젖소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킴으로 인해 우유생산량을 늘리고자 실시한 연구인데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극대화 되면서 기술중독에 빠진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현실에서 차단된 그 소는 매트릭스 속에 있었고, 네오와 마찬가지로 세상이 얼마나 환상에 불과한지 전혀 알지 못했다. 만약 우리가 소에 VR 헤드셋을 씌워 환상을 진짜라고 믿게 만들면 다음은 무엇이, 누가 이 대상이 될까? 여기에서 더 무서운 사실은 우리는 이미 디지털 방식으로 선택되고 조작된 환상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며, 그 환상은 우리의 정체성, 인식, 정치관, 가치관, 자유의식, 우리의 존쟈자체를 왜곡한다는 것인데 이 얼마나 안타까운 사실인가. 이책을 접하기전 단순히 중독으로 인한 디지털기기 화면을 오랜시간 들여다보는 상황만으로 야기되는 개인적,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갈것이라 예상했는데 이는 빙산의 일각만큼이나 아주 작고 일부적인 하나의 상황일뿐 우리 인간에게 가해지고 있는 영향력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이나 거대하고 다방면으로 우리 인간에게 무섭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될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흥미롭게 읽고자 가볍게 책의 첫장을 넘겼지만 이 한권의 책이 담고 있는 위기경보를 우리는 안일하게 너무 쉽게 넘기면 안될것이다. 단순히 게임중독으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뇌를 우리의 성격을 우리의 사회를 우리 인간 사피엔스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모든것들이 오염되고 전염되어 죽어가고 있음을 깨달아야한다. 이 악의 굴레에서 벗어날 방법은 반드시 있다. 우리의 과거에서 그 해답을 찾을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화면을 끄고 디지털새장에서 벗어나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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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길을 걷는데 우리 집 아이가 핸드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걸 보았다. 분명 길에서는 핸드폰을 보지 말라고 어렸을 때부터 교육했음에도 어느새 아이가 핸드폰을 손에서 눈에서 떼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아이만 문제일까? 돌아보면 나 역시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핸드폰 중독에 관해 이래저래 고민이 많을 때 만난 책이 [손안에 갇힌 사람들]이다.
책표지에 적힌 문구는 [화면 중독의 시대, 나를 지키는 심리적 면역력 되찾기]. 이 문구 하나로 책의 정체성이 보였다. 미국 최고의 중독 전문가인 니컬러스 카다라스 박사는 이 책에서 첨단 기술의 시대, SNS가 우리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밀도 있고 실제적인 사례들로 우리에게 그의 걱정을 알려주고 있다.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그의 원류인 고대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초반부가 어렵다. 서양문화에 관심이 많고 현재 이슈에도 통달해 있다면 그래도 이해할 수 있겠으나 어쩌다 뉴스로 접한 서양 문화권의 이슈가 기본적인 내용들이기에 나는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빠르게 책 내용을 습득하기 어려웠다. 특히 상당히 비유적인 내용들로 기술의 정점에 서있는 기업가들을 비판을 하기 때문에 아차 하면 흐름을 놓치기 딱 좋다.
그러나 초반부만 잘 넘긴다면 책은 상당히 시사성이 있다. 저자의 주장대로 우리는 디지털 광기에 사로잡힌 모양이다. 좀 더 정확히는 총기 사용이 자유로운 미국은 심각해 보인다. 뚜렛 증후군이 틱톡에서 실제화되어 확산되고 전문가들 마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가짜 경계선 성격장애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이 화면에 사로잡힌 시간은 늘어났고 그만큼 우울증이나 중독 등과 관련된 병명을 진단받은 사람들도 증가했다.
저자는 쥐공원이나 보호구역 내 원주민 사례에서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으로 고립된 존재는 고독과 약물중독에 취약해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모습이 SNS로 연결을 강조할수록 더욱 고립되고 개인화되어 외로움과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해 우울증이 생기는 모양새와 비슷한 셈이다.
결국 디지털 헤로인에 중독되어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데에 무섭고도 안타까운 마음이다. 혹시 나의 아이에게도 이런 악영향이 미치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갓난아기 때부터 친구인 집안의 사람들에게 총을 쏜 소년의 이야기를 보며 미국의 상황이 비해 우리나라는 그래도 미국보다는 나아서 다행이라는 이기적인 생각도 솔직히 들었다.
중독이 확산된 지금, 가상세계가 찬양받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일까? 모두가 나쁜 것은 아니지 않나? 중독은 나쁘지만 기술의 발전이 중독을 가지고 온다고 보는 것은 너무 극단적으로 치달은 저자만의 주장이 아닐까? 사례들이 너무 무섭다 보니 반발심리가 생겼다. 지식도 경험도 없는 나로서는 반박할 근거나 논리가 부족하니 불만을 가지고 저자의 해결책을 만나야 했다.
저자는 자가회복을 위해 고대 그리스에서 유래한 고대철학을 해답으로 제시했다. 고대철학자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자연을 관찰하고 자신을 반추하며 사람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그런 삶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저자가 주장하는 삶은 마치 오래전부터 알려진 해독주스 같다. 20,30년 전에도 워커홀릭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면서 이런 류의 무위자연과 같은 삶의 태도를 해법으로 제시하는 영화들도 제법 있었으니 말이다. 저자의 답이 당연하면서도 허무하게 느껴졌다.
책을 읽고 저자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니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외로움을 많이 타고 중독에 취약한 그래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고 모방을 통해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싶은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자연과 더불어 순응하는 삶이 주는 편안함과 명징함이 불교나 도교에서 말하는 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메타버스의 확산과 같은 실재하지 않는 세계가 거대 기업의 통제하에 공유되고 있다는 것은 진실이고 우리는 역사의 새로운 한 마디를 살아가고 있다는데는 이의가 없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 봐야겠다.
핸드폰 중독, SNS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자 한다면 읽어보길 권하단다. 국외에서 벌어지는 무지막지한 여러 사건들을 이해하고 경각심을 갖게 하는 데에는 정말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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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갇힌 사람들』. 제목처럼 손바닥만 한 작은 화면만을 쳐다보는 사람들을 보는 게 일상이 된지 오래다. 심지어는 길을 걸어가면서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거나 친구나 가족과 마주 앉아보고 있어도 상대를 보지 않고 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보는 풍경을 보게 된다. 눈앞에 있는 사람보다 작은 화면에 빠져드는 일상. 스마트폰이 일상이 되었다 해도 분명 자연스러운 행동은 아니다. 물론 신기술이 발표될 때마다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사용하며 일상의 풍경을 변화시켰지만 문제는 중독에 가까울 정도의 몰입과 의존도다. 어릴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통해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의 쇼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세상과 소통한 젊은 세대들에 인터넷 플랫폼이 끼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문제는 이 세대들이 쇼셜 미디어와 스마트폰 때문에 더 불행해졌다는 현실이다. 특히 지난 몇 년 간의 팬데믹을 거치며 외부와 고립된 나와 달리 언제나 아름답고 건강하며 풍요롭게 사는 것 같은 타인의 일상은 박탈감과 우울감을 증가시켰다.
저자는 매트릭스에 중독된 세상에서 몰입할수록 단절되는 현상을 분석하며 디지털 플랫폼 회사들이 제공하는 알고리즘의 현실을 알고리즘이 내가 더 좋아하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시청 시간을 늘려 수익창출을 하기 위해 더 극단적인 감정과 의존성, 우울감을 유발해 정적인 고립으로 이끌도록 설계되어 있음을 지적한다. 내가 좋아서 선택한 콘텐츠들이 실상은 신경과학, 신경경제학, 인지 및 행동심리학자들에 의해 계획된 결과임을 아는 건 중요하다. 물론 과거부터 미디어는 대중의 선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왔지만 지금처럼 언제 어디서든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현실과는 시작점 자체가 다르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것 또한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는 현상이다. 저자는 이런 현상을 경계하며 가치판단의 기준을 쇼셜미디어가 아닌 자기 자신과 주변에서 찾아야 함을 강조한다. 가상의 세상에서 벗어나 직접 경험하며 생각하고 판단하며 사고의 주도권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할 때 특정 미디어에 만들어진 행복의 기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이 없을 때 불안감을 느낀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일독을 권한다. 요즘 취침 전이나 기상 후 바로 스마트폰 보지 않고 일정 시간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는 디지털 디톡스가 유행이다. 미디어에 과다 노출된 감각을 되돌리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내 행복의 기준이 누군지도 모르는 타인이 누른 좋아에 의해 결정된다는 현실이 너무 허무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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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우리 삶이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 것인지 궁금하던 요즘 이 책을 만나니 내 삶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된다. 인간적인 차원에서 디지털 문화에 갇히지 않고 필요만큼 면역력 있게 받아들이며 살고 있는지 나에게 반문해 본다.
나의 일상은 디지털 손안에 갇힌 것임을 부정할 수 없다. 무의식적으로 내 손은 핸드폰을 찾고 다양한 앱을 바쁘게 검색하고 있음을 인지하게 된다. 전혀 모르는사람들의 글과 그림, 그리고 일상을 엿보며,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도 모른채 나의 감정을 표현해 보기도 하고 흘려읽어버리기도 하며 시간을 보낸다.
테크노크라시-기술+관료합성어, 전문지식이나 과학기술에 지배를 뜻하는 용어와 그것을 이용하는 집단 테크노크라트, 단순히 재미에 중독되어 있다고 느껴지던 이런 생각조차도 편안함에 무감각해져서 나쁜 면을 보지 않으려는 현상중에 하나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존경받고 있는 빌게이츠, 저커버그, 스티브잡스등이 테크노라트가 되기위해 이면에 다른 이들에게는 큰 고통이 주어졌음을 상상이상으로 추악한 현실을 대면하게 된다.
가볍게 만나는 디지털의 정보들속에서 우린 무엇을 얻고 있는가? 비대면에서 즐길거리를 무한대 제공하기에 우린 그저 즐겁기만 한 것인가? 무감각적으로 클릭하면서 우리의 사고력은 점점 저하되고 단순한 행복을 만끼하려다 오히려 감정조절이 어려운 분노와 억울함을 더 증폭시키기도 하며 극단적으로 개인의 삶을 판단하고 결론짓고 집단의 힘을 이용해 폭행과 살인까지 일삼고 있는 것이다.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라는 성찰의 중요성을 보여준 소크라테스의 말씀이다. 하지만 성찰이 최선의 삶이 아니라고 말하는 플라톤과 피타고라스는 우리에게 건강의 지혜를 알려준다. 단순하고 평범한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책을 통해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인류와 진화하는 기술속에서 우리가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나의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내 삶에 도움이 되는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면 내 주변사람들에게도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방법을 꼭 알려주고 도움을 주려고 애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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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 갇힌 사람들 : 화면 중독의 시대, 나를 지키는 심리적 면역력 되찾기 니컬러스 카다라스 지음 정미진 번역 흐름출판 2023년 8월 1일 368쪽 20,000원 분류 - 인문 나와 타인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 심리학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요즘 관심있는 분야는 뇌과학분야다. 이 책이 인문학 분야이긴 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중독되어 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으로 뇌과학과도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스마트폰 화면 속 세상에 빠져 버린, 중독되어 버린 사람들을 구해줄 책은 아닐까?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1장으로 더 세분화 되어 있다. 1부 진단명 : 집단 디지털 광기 2부 멋진, 신세계 3부 처방 : 고대 철학자의 방식으로 이 책의 핵심은 3부라고 할 수 있다. 비대면 보다는 대면으로, 기술보다는 고대 사상을 흡수하는 것으로 좀 더 인간성을 갖출 것을 강조한다. 역시 흐름출판이다. 354쪽에 달하는 제법 두꺼운 책인 것도 그렇지만, 글씨도 작고, 어려운 부분들도 종종 등장한다. 물론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주의를 하는 큰 주제를 가지고 있긴하지만,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누군가에 의해 통제 당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에 충격을 먹었고, 무엇을 믿어야 하는 것인지 막막해지기도 했다. 결국 내 중심을 잡기 위해 내가 해야 하는 것들을 찾는 것은 사회도 아니고, 미디어 속 세상도 아니다.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건강한 음식이 건강한 나를 만드는 것임에 더 확실해졌다. 누군가를 믿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 세상에 믿을 것은 나 뿐이다. 그런 나를 좀 더 긍정적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하자. <손 안에 갇힌 사람들>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손 안에 갇힌 일상을 살고 있다.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유튜브 쇼츠 등등 유명인들에서부터 가까운 지인들까지, 혹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도 손 안에 있는 물건에 의해 삶을 지배당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알고리즘에 의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만을 집요하게 찾아내는 알고리즘 때문에 더 넓은 범위를 나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 지금도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나를 인지하며, 많은 생각에 빠지게 만든다. 기술을 누리면서 부작용도 확실히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이 책을 통해 깨달은 부분이다. 그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책이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점점 더 깊이 중독되어 가는 우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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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컬러스 카다라스 글 | 정미진 옮김 | 흐름 출판
하루라도 화면을 보지 않은 적이 있나요 저도 하루에 수십 번 디지털 기기를 들여다보며 멀리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 『손 안에 갇힌 사람들 화면 중독의 시대, 나를 지키는 심리적 면역력 되찾기』를 보며 깨달은 바가 많았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면서 화면을 안 보고 살 수는 없지만, 우리가 왜 화면에 ‘중독’이 되었는지, 정신은 건강한지, 기술과 소셜 미디어에 너무 집착하고 있는 건 아닌지 등에 대한 자아 성찰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잠시 디지털 기기를 멀리하고 우리의 생각, 마음, 정신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 『손 안에 갇힌 사람들 화면 중독의 시대, 나를 지키는 심리적 면역력 되찾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354쪽에 달하는 결코 가벼운 책은 아니에요. 책의 쪽수도 많지만 글자 크기가 작은 편이라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많아요.
1부 진단명: 디지털 광기 -매트릭스에 중독된 세상 -몰입할수록, 단절된다 -소셜 미디어 팬데믹 -번저 가는 폭력 -디지털 꾀병
2부 멋진, 신세계 -전지전능한 기술의 시대 -독점 디스토피아 -신이 되려는 자들이 꾸는 꿈
3부 처방: 고대 철학자의 방식으로 -중독자의 고백 -회복력 빈곤 시대의 진정한 치료 -철학자 전사
1부에서는 디지털에 중독된 우리 사회를 보여주고 있어요.
2부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새로움에 주목하면서 페이스북, 유튜브 등등 알고리즘을 통해 우리의 생각이 지배당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어요.
3부에서는 디지털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처방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요.
저를 비롯하여 제 주위 사람들은 캔디 크러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챗GPT등에 빠져서 하루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것만 보고 그만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화면을 열었다가 “여기까지만, 여기까지만….” 하며 자기 통제권을 잃어버리곤 말지요. 성인인 저도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힘든 디지털 매체가 가끔은 공포스럽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유튜브를 좋아합니다. 아이의 미디어 노출 통제를 어른인 제가 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생각만해도 두려운데요. 우리가 왜 화면 중독이 되는지, 미디어의 영향이 나에게 미치는 특징은 무엇인지, 사람들의 호기심과 자극적인 요소를 심어놓는 기술이 우리의 생각을 얼마나 지배하는지, 지배당하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는 정도의 중독 현상에 오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논리정연하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의 건강한 디지털(미디어) 노출을 위해 어떤 말을 해줄 수 있는지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어서 좋았답니다.
마지막 디지털 미디어의 처방은 도파민 중독을 이겨낼 ‘내면의 심리적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해요. 내가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회복력과 윤리적 분별력이 있으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네요.
‘화면 중독’의 시대, 미국 최고의 중독 전문가의 날카로운 진단과 자기 회복의 처방법이 담겨 있는 『손 안에 갇힌 사람들 화면 중독의 시대, 나를 지키는 심리적 면역력 되찾기』책! 알고리즘을 통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극적 영상과 텍스트들을 보며 불면증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저는 니컬러스 카다라스저자의 이전 작인 『화면에 갇힌 아이들(Glow Kids)』도 다음 도서로 읽기 위해 찜콩해두었답니다. 화면중독인 청소년이 걱정인 분들이 있다면 『화면에 갇힌 아이들(Glow Kids)』책도 함께 추천드립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손안에같힌사람들 #화면중독 #니컬러스카다라스 #화면에갇힌아이들 #흐름출판 #소셜미디어영향 #스크린타임증가
#미자모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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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기술을 따라가려고만 하고 있지, 우리의 사고와 우리의 행동이 디지털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디지털 미디어에 의한 정보들이 많아지면서 사실상 뉴스보다도 더 많은 정보장악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무언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면, 상상할 수 없는 파급력으로 사람에 대한 평가 등이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는지라 무섭기도 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점에 경계의식을 느끼고 우리가 잊고 있는 디지털의 위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제1부에서는 디지털이 우리를 얼마나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신테크노크라트, 도파민새장, 디지털 아편, 환각 등 다소 무서운 용어들로 디지털에 중독된 우리 사회를 꼬집고 있어요. 소셜미디어 팬데믹, 이로 인한 폭력 문화, 정체성 혼란으로 인한 질병 등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회와 우리의 정신은 병들어가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새길 수 있답니다.
제2부에서는 디지털 신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페이스북, 알고리즘 등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는 기술의 새로움에만 주목할 뿐 그 안에 통제의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그로 인해 우리의 생각이 지배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잖아요. 여기서는 디지털 신세계의 지배력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페이스북이 가진 나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잘 관리되고 있을 거라 착각은 엄청난 보안사고로 인해 나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음을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디지털 기술들이 우리의 정보를 무한대로 수집하고 이들 정보가 누구나에게 오픈될 수 있음을 알았다면, 우리의 영적 자세를 무장하는 방법으로 지켜나가야겠죠. 저자는 제3부에서 고대 철학자의 방식을 통해 처방법을 제시합니다. "플라톤과 피타고라스 같은 깨우친 영혼들의 삶과 지혜에 대해 읽을수록, 우리는 더욱더 그들의 삶을 모방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이 책은 나를 변화시키는 여정을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지만, 그 과정에서 고대 철학의 방식들을 발견하고, 디지털 세상에서 벗어나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디지털미디어로 가득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심리적 방법들을 찾고자 한다면, <손 안에 갇힌 사람들>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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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중독된 아이들』을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이러한 극단화 고리가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끼치는 해로운 영향을 직접 목격하기 시작했다. 내가 운영하는 정신 건강 진료소에서 나는 점점 더 많은 젊은 환자들이 상황을 절대적인 관점으로 보고 삶의 일상적인 스트레스 요인에도 자 대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등이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고, 화를 내고, 외로워하고, 공허함을 느끼고, 핵심 정체성을 상실하고, 쉽게 조종되고, 혼란스러워하고, 형편없는 자기 이미지에 곹ㅇ 받고, 우울해 하고 평범하게 잘 사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듯했다. (-23-)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죽을 때까지 춤을 추었을까? 일부 역사학자들은 당시 유럽과 스트라스부르를 황폐하게 만들었던 질병과 기근을 두고 사람들이 압박감과 공포를 느꼈고 스트레스로 인해 히스테리를 겪으며 기이한 춤 사태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126-)
카리스마 있고, 화려하고, 매력적이며, 특정 정체성을 수용하는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는 소셜 미디어로 포화된 세상에서 오늘날 일부 젊은 이들이 영향을 받고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 과연 상상도 못할 이야기일까? 특히 미디어의 영향으로 정체성이 쉽게 흔들릴수 있다는 젊은 층의 정신의학적 특성을 생각하면 말이다. (-192-)
이 기억 상실은 이해하기 어렵다. 잘 알려진 대로 베이조스는 고생하는 젊은 엄마들에게 기저귀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세원진 뉴저지 기반의 작은 신생 기업을 무너뜨리는 데 집착했다. 전해진 바에 다르면 베이조스가 그 기업에 타격을 줄 것을 직접 지시했다. 그는 다이퍼스닷컴이 쓰러지길 밯랐고, 그들이 죽어서 묻히길 바랐다. 그래서 기저귀르 더 싼 값에 팔아 그 회사가 사람들에게서 잊히도록 기꺼이 수억 달러의 손실을 보겠다고 팀에 말했다. (-229-)
캔디 크러시, 유튜브,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챗GPT 에 바져 살아가는 당신들이 있다.디지털 광기 시대에, 우울증, 외로움, 불안, 약물 중독, 증오 범죄,자살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정조와 지식 과잉으로 인해 유혹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호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다니는 여성이 유투브에 올라왔다. 사람들의 호기심과 자극적인 요소를 찾은 이들을 위한 관심유발이며, 의미없는 정보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욕망르 부추기고 있다.
손 안에 갇힌 사람들, 스마트폰 중독자로 인해 생긴 변화들,과거와 지금의 차이를 신호등, 횡단보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람들이 길을 걸어가면서도 앞을 전혀 보지 않는다. 횡단보도에 서 있으면서도 손 안에 갇혀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신호가 바뀌는 것을 바닥 신호를 통해 읽는다. 자극적일수록, 가짜뉴스일수록 자극적으로 ,반복 소비되고 있다. 특정 인플루언서가 정보를 쥐고, 선동 정치, 혐오 정치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경우를 볼 때,과거의 권력의 형태가 소수의 정치인에 의해서,주도하였다면,지금은 소수의 플랫폼 기업 CEO가 결정할 수 있다.페이스북,아마존, 구글, 유투브 , 트위터다. 단적인 예로, 테슬러의 일론머스크이 말한 마디에 주가가 흔들리기도 했다. 즉 이 책을 읽고,미디어 소비를 줄여 나가며,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 디톡스를 적극 시도할 때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사회학적으로 분석한다. 사람들과 전화,문자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시도한다면, 스마트폰 디톡스에서 발생하는 허무함,무력감에서 탈출 할 수 있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며, 정신적 스트레스, 공격적인 행동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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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니커러스 카다라스지음/정미진 번역 이 책을 읽어보려는 생각이 든 이유는 바로 제목처럼 공간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실제로는 실제적 공간이 아닌 가상 속 공간에서 보여지는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기에 우울하고 외로움이 대중화가 되어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책의 들어가기 부분에서 작가의 아버지가 한 말들이 바로바로 와닿는 문장들이 있다. 기술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기술 강박을 싫어하시며 아버지를 만나러 간 그 순간에도 일과 관련 된 메시지를 읽는 아들에게 "그 멍텅구리 물건 좀 그만 들여다보고 여기 있을 거면 여기 있어라." 라는 말을 했다고. 바로 우리는 이 멍텅구리 물건에 집착, 아니 강박이라는 표현이 더 적당하다 싶게 매순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실상 우리 손 위에 올려진 세상을 연결하는 이 물건이 오분만 없어도 우리는 불안해 할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아마도 저자의 아버지가 다 한 것 같다. "나는 블루존이 뭐고 레드존이 뭔지 몰라. 그런데 지금 내가 여기 살고 있다는 건 안다. 아버지 시절에는 사람들이 좀 더 단순하게 살았다는 것도 알고. 좀 더 인간적인 삶이었어. 지금의 이 모든 건 정말 말도 안 돼... 사람은 그런 식으론 살 수 없게 돼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병든 사회가 되어버린 이 세상에 대한 고찰을 안할 수가 없었다. 코로나라는 사태를 통해 전 인류는 또다른 실존에 대한 의존으로 가상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코로나 종식선언을 한 뒤에도 여전히 가상공간에 대한 의존은 종식되지 않고 오히려 기술개발로 인해 더욱 체계화, 실제화 되어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 되었다. 그런데 불안함, 우울감, ADHD, 자해 등에 대한 행동이상은 증폭되어가고 있는 세상이 되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변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향이 되어지고 있다. 이 책은 세상의 흐름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나, 의식 없이 유행, 혁신, 최고, 얼리어답터, 인플루언서 등의 단어에 포장 된 문화적 형상들에 열광하는 사람들이나 현시대의 현상을 분석하며 마음챙김을 우선시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내 손에 올려져 내 사고를 갇혀버리게 만드는 것들에서 조금은 해방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 받고 작성했습니다.)
#손안에갇힌사람들 #서평 #흐름출판 #화면중독 #심리적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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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시작할 때 마주하는 크리슈나무르티의 말이 인상 깊다. "심각하게 병든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건강의 기준이 될 순 없다."
<온라인 집단 증오>
인셀 집단과 한국의 여성 혐오 집단은 행동 패턴이 매우 흡사하다 못해 언어만 다른 같은 공간처럼 보인다. 저자는 인셀 집단이 혐오스럽고, 억압되었던 충동을 취한 다음에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해 자신들의 경향을 증폭시키고 있고 또 다른 인셀 연구가이자 기자인 보쉠은 이제 더 이상 여성 혐오 집단인 인셀은 단순히 외부 세계와 단절된 고립된 하위문화가 아닌 광범위하게 사회에서 흔하게 확인되는 문제 되었다고 지적했다. 더 이상 소수의 하위문화로 여겨지는 것이 아닌 정보기술과 더불어 우리의 정치와 문화를 재편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공포가 끊임없이 재확산되어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기 이전에 이 공포를 자신의 관심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이용하는 디지털 미디어의 생산자가 있고, 이 생산자는 자신의 삐뚤어진 충동을 확산시키며 인셀 집단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학교 총기 난사 사건과 같이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기 전에 사회는 이 문제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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