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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심청전] 초등고전 읽고 한줄독서일기(독후감) 작성해봅니다.
4학년이 된 또진양... 2학년과 3학년때는 매일 매일 일기를 써야했답니다.. 2년동안 같은선생님이 담임..
올해는 남자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 되셨는데.. 일상적인 일기 대신 한줄독서일기를 써야한답니다..
매일 한권 이상의 책을 읽고 한줄 이상의 독서일기 (독후감) 을 쓰는게 유일한 숙제랍니다 ^^
그래서 4학년이 된 올해.. 오빠에 이어 딸래미도 도콕이가 되었어요.... 도서관에 콕 처박힌 아이...
매일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고 독서일기를 쓰기도 하고 집에 있는 책들을 읽고 쓰기도 한답니다
몇일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긴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가서 읽어야 한다고 해서 집에 있는
책으로 독서일기를 썼어요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고전시리즈 심청전
심청전은 효녀 지은 설화 나 거타지 설화 등을 바탕으로 한 조선후기의 한글소설입니다
얼핏 보면 효를 권장하는 소설 같지만.. 들여다보면 눈먼 아버지를 위해 딸이 목숨을 바치는 것이
진정한 효 인지를 묻는 도전적인 작품입니다.
도덕을 가르치는 작품이 아니라 도덕을 고민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라는 글처럼.. 과연 심청 아버지의 앞뒤 없는 약속을 꼭 지켜야 하는것인가..
부처님은 진짜로 그런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것이 옳은가.. 등등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초등학교 4학년 아이는 아직 그런 깊은 이야기까지는 좀 힘든듯 싶었지만..
글씨도 큼직하고 그림도 많은 책이지만... 뒷 페이지이 이야기 까지 아이랑 같이 읽어보고 이야기 해보는
계기로 만들어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심청전의 내용은 다른 책들과 별반 틀리지 않아요...
웅진주니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책 뒷 표지의 긴 생각을 하게 되는 짧은 이야기와 (위에 쓴)
간지로 들어가 있는 [더 알아볼까요?] 라는 글 이랍니다..
심청전, 더 알아볼까요 중에서 심청전의 가치와 현대적 의의
.... 효에 대한 보상을 용왕 이라는 초 현실적 존재에 기댄다는 점에서 매우 잔인한 면도 있습니다.
어떤 가치를 지키기 위한 희생은 현실적이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비현설적이기 때문입니다...
심청이 아버지가 앞뒤 생각없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처지에 자기의 눈을 뜨겠다고 말도 안되는
약속을 해버리는 바람에 심청이 물에 빠져 제물로 죽어야 하는건 현실이지만...
용왕이 과연 있는지... 그 용왕이 진짜 심청이 만을 건져 내서 왕비를 만들어 줄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짧은 글들...
그 글들 까지 꼭 같이 읽어야 하는 거였구나 싶네요...
초4...... 많은 생각을... 아직은 하질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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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은 청이가 맹인인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바치는 이야기다. 나는 청이가 어린 나이에 죽는게 너무 슬펐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쌀을 바치고 왜 자기 몸을 물에 던져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재미가 있는 게 아니고 너무 무섭고 슬펐다. 왜냐하면 아무리 아버지 눈을 뜨게 한다고 바다에 빠져 죽다니 이건 자살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나는 절대 이렇게 하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옛날에는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게 제일 중요했으니까 청이는 아버지를 살리려고 한 거고 효심이 정말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청이는 무서웠지만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그런 거고,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책에 아주 잘 나와 있다. 하지만 어린 청이는 바다에 뛰어들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이렇게 청이가 바다에 뛰어들 수 있었던 이유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효심때문이다. 청이는 정말 아버지를 사랑한 거 같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청이 아버지가 혼자 청이를 힘들게 키웠고 아주 아주 사랑했다. 그래서 청이는 그렇게 해주신 아버지께 보답하고 싶었던 것 같다. 청이는 고민을 많이 한 끝에 그렇게 결정했을 것이다. 나는 효도를 해야 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하는 효도는 처음 알았다. 나는 효도하는 게 그냥 엄마 말씀 잘 듣고 잘 자라는 게 효도인 줄 알았는데 청이는 나와 차원이 달랐다. 청이는 아버지가 눈을 떠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자기는 희생해도 된다고 생각한 것 같다. 청이가 “사람 눈은 해와 달과 같은데 해와 달이 없으면 무슨 수로 세상을 보겠나이까?” 라고 비는 장면이 너무 슬펐다. 아버지가 자기 눈을 뜨게 해준다는 말만 듣고 홀라당 넘어가 삼백 석을 바친다고 했는데도 청이는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고 자기 몸을 바치려고 한 게 너무 대단하다. 나 같으면 아버지가 너무 미워서 집을 벗어나고 싶었을 것 같다. 심지어 청이는 떠나는 날, 아버지께 맛있는 밥도 차려 드리고 살림도 다 해놓다니 정말 대단하다. 나는 아직 아무 것도 못하는데 청이는 아빠 밥까지 차려드리고 바느질도 하는 게 정말 신기하다. 하지만 청이는 다시 꽃으로 태어나서 왕비도 되고 아버지를 만나서 기뻤다. 그리고 아버지가 다시 눈을 뜨는 장면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심봉사는 어떻게 눈을 뜬 걸까? 아마 청이의 깊은 효심 때문인것 같다. 얼마나 아버지를 사랑했으면 눈을 뜨게 됐을까. 내 생각에는 그런 일은 현실에는 일어나가 힘든 일인 것 같다. 사랑이나 희생이 이런 기적을 만들어내는 걸까? 청이가 아버지를 사랑한 마음은 바다보다 깊은 것 같다. 그래서 하늘도 감동해서 청이의 소원을 들어준 것 같다. 나는 청이처럼 못하지만 청이와는 다른 부분이라도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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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심학규와 같이 살았다. 눈이 보이지 않는 심학규는 마을에서 심 봉사라고 불렸다. 어느 날 딸 심청이 늦은 시간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심 봉사는 밖으로 심청을 찾으러 나갔다. 그러다가 심 봉사는 개천에 빠졌는데 그때 몽운사 화주승이 그를 구해주었다. 심 봉사는 이 스님으로부터 부처님에게 공양미 삼백 석을 바치고 기도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소리를 듣었는데 순간 욕심이 생겨서 시주 명단에 이름을 썼다. 하지만 심 봉사는 공양미 삼백 석을 바칠 형편이 되지 않았다. 나는 이 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돈이 없는데 시주 명단에 이름을 쓰면 없는 돈이 생기는 건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또한, 심 봉사가 공양미 삼백 석을 시주하지 않게 되면 부처님한테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어서 그는 거짓말을 한 사람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이렇게 심청은 그 날 아버지가 했던 실수로 인해서 부처님한테 지키기 어려운 약속을 같이 떠앉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뱃사람들이 인당수에 재물로 받칠 사람을 찾는다는 것을 듣게 되었고 심청은 아버지를 위해서 재물이 되기로 결심했다. 뱃사람들은 심청의 사연을 듣고 공양미 삼백 석을 몽운사에 보냈다. 그리고 심청은 인당수에 몸을 던졌다. 그러다가 심청은 바닷속 궁궐에서 혼인할 나이가 되자 연꽃으로 환생하게 되었다. 그 후에 심청은 황후가 되었고 전국에 있는 맹인들을 위한 잔치를 열어서 그곳에서 아버지 심봉사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진정한 효는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내 부모님으로부터 기쁜 일이든지 슬픈 일이든지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가족이라고 배웠다. 만약 심청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심 봉사는 홀로 살아가야 했을텐데 이런 쓸쓸한 삶을 보내는 것이 행복한 삶인 것인지와 진정한 효를 실천한 것인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오직 아버지만을 생각한 심청은 효녀가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효를 실천한 방법에는 동의하지 못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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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만 고전이 쉬운 내용이라하여 초등 저학년 딸에게 보여줄 요량으로 구매하여 내가 먼저 쭉~ 살펴본 심청전~!
책의 구성과 글자의 배열에서 단어나 문장의 이해가 확 와닿게 편집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삽화도 색감이 예쁘고 해서 눈길이 더 가기도 했는데, 책을 읽다 보니 내가 학창시절 알고 있던 내용이라도 인생을 몇 십년 더 살아온 뒤 또 다시 읽어서 그런가 심청이가 아버지에게 제물이 되어 팔려간다고 말하기 전까지의 내용이 왜이렇게 구구절절 슬픈지 눈물을 훔치며 읽어내려 갔다.
딸아이도 재미 있다고 순식간에 읽어낸 책~ 역시 잘 샀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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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만 우리고전 / 심청전
'심청전'은 책을 통해서 접하기도 했지만 가장 많이 이야기에서 이야기로 전해 들으며 알고 있는 고전 중의 하나입니다.
효녀 심청이는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해주기 위해 임당수에 몸을 던지죠.
이 이야기를 듣고 항상 이것이 부모님을 위한 일인가에 대해 의문이 있었답니다.
재민만 우리고전 '심청전'에서는 그런 의문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이야기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작품에 대한 소개와 해설, 책을 읽고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부분에 대해 미니부록으로 정리하고 있어요.
이야기에서 알지 못했던 세부적인 내용들을 참고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책을 아이들과 읽기 전에 꼭 한 번 읽어보면서 독서 후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청이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가 동냥젖을 먹이며 청이를 키웠지요.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을까요.
청이는 효심이 지극한 아이로 성장했습니다.
청이의 아버지의 이름은 '심학규'지만 이야기에서는 '심 봉사'로 불립니다.
어느 날 빙판길에 넘어져 개천에 빠지게 된 심봉사는 지나가던 스님에 의해 목숨을 구합니다.
그 스님과 공양미 삼백 석에 눈을 뜰 수 있다고 말했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말죠.
하지만 거짓말이라도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다면...
청이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청이에게 뱃사람들이 처녀를 구한다는 소식이 들렸고 공양미 삼백 석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을 사라고 망설임 없이 이야기했답니다.
공양미를 구했지만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앞을 못 보는 아버지가 혼자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걱정뿐이었습니다.
청이의 죽음에 대해 고민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뱃사람들에게 이야기할까 고민합니다.
또한 자신이 그렇게 죽는 것이 아버지에 대한 효도일까에 대해서도 고민합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청이의 진솔한 마음을 들려줍니다.
청이를 보내야 하는 아버지의 안타까운 마음도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것... 이것이 청이와 아버지의 눈물이 아닐까요?
비록 자신이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다지만 사람을 돈 주고 사는 것에 대한 울부짖음이 무척 아프게 느껴집니다.
혼자 남게 될 아버지를 뒤로하고 임당수에 몸을 던지는 청이.
청이의 뒷모습을 보며 뱃사람들은 아무 말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제물로 청이를 임당수에 바쳤던 뱃사람들은 다시 그 길을 돌아옵니다.
그러다가 기이한 꽃을 발견하게 되죠.
그 꽃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크고 탐스럽고 예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뱃사람은 꽃을 왕께 바치고 그 꽃에서는 어여쁜 청이가 나와서 왕과 만나게 됩니다.
청이는 왕과 혼인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청이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맹인 잔치를 열었고 그토록 기다리던 아버지를 만나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심 봉사는 결국 눈을 뜨게 되고 심 봉사의 재산을 가로챘던 뺑덕어미는 당연히 못된 사람을 벌을 받아야겠죠!
지금까지 '심청전'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효심이 지극한 사람을 심청이에 비유했던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보다는 심청이가 갈팡질팡 고민했던 모습에 큰 비중을 두고 있어요.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두고 세상을 등지는 것이 옳은 방법이었을까에 대해 용현군과도 이야기를 해봤는데 그것보다는
아버지에게 도움을 주며 함께 사는 것이 올바른 일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아버지를 홀로 두고 세상을 떠나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떤 변을 당할지도 모르며 심청이가 만약 곁에 있다면 어려운 형편이지만 도와가면서 잘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하면서요.
심청이가 임당수에 몸을 던지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데 유독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용현군에게
'심청전은' 배울 점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이것이 바른 선택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청이가 그랬듯 그 선택이 무엇이든 우리는 최선을 다해 그 선택을 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효에 대한 생각을 하게 했지만 효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던 이야기.
내가 청이의 입장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이 한 번쯤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재미만만 우리고전을 통해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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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만우리고전] 심청전 ![]() 웅진주니어에 출간한 재미만만우리고전 시리즈 중 심청전입니다. 고전이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는데 재미만만우리고전은 초등저학년 유치원생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고전이예요~ ![]() 심청전에 나오는 등장인물입니다 많이 알려진 고전이라 등장인물도 낯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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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레입니다 총 3부로 나뉘어 있는데 공양미삼백석에 팔려가는 심청이부터 시작하여 눈을 뜨는 아버지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그림을 보면 고전에 잘 어울리는 그림인데 그렇다고 촌스럽거나 어색하지 않고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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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수 안의 모습입니다 이런 그림으로 아이들은 상상을 하겠지요 ![]() 재미만만우리고전의 특징 중에 하나는 의성어나 의태어 혹은 특징적인 문장들이 다른 글씨체로 쓰여져서 읽는 재미를 준다는 것이예요 글씨체와 글씨가 쓰여진 방향을 보면 글씨가 나타내는 뜻을 대변해 주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 재미만만우리고전의 각 책 속에는 해당 고전에 대한 설명서가 들어있는데요
![]()
안에를 살펴보면 작품해설이 들어있습니다 물론 요것까지 아이들보고 읽으라고 하면 잘 안 읽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엄마가 고전에 대한 가이드를 줄 수 있는 충분한 설명이 들어가 있어서 좋습니다 ![]() 제일 마지막에는 더 생각해 볼 수 있느느 것을 제공해줍니다 일반적인 고전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지요 과연 뺑덕어미를 나쁘다고만 볼 수 있는가 하는 등의 문제같은 것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중고등학교 때 논술거리로도 충분히 다루어질 수 있는 것들인 것 같아요 7살인 보물2호는 재미만만우리고전을 잘 읽습니다 심청전을 보더니 이 이야기를 안다며 더 의욕적으로 읽네요 읽다가 힘들면 다시 제가 읽어주고 주거니 받거니하고 읽다보면 어느새 한권을 다 읽게 됩니다 재미만만우리고전은 고전의 틀을 유지하면서 아이들이 읽기 쉽게 만든 정말 재미있는 고전인 것 같아요 보물1호도 쉽게쉽게 읽고 보물2호도 이야기를 잘 이해하는 재미만만우리고전은 초등학생들에게 적당한 고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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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어버이날, 어버이날에는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심청전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孝(효)가 무엇인지 우리도, 아이도 같이 머리 싸매고 고민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우리는 막연하게 심청이를 효의 대명사라고 생각하곤 한답니다. 하지만 심청이는 효와 불효를 모두 행하고 있다는거 아시는지요 지난 별주부전에서는 맹목적 충(忠)에 대한 비판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었다면, 심청전에서는 효(孝)의 폭력성이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요. 사실 전래동화나 옛이야기에 나오는 심청이야기들은 '효'의 행위,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이의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 결과만 기술하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지나치게 효에 경도되어 있다는 생각에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심청이야기를 읽히는 주체가 부모인지라 '너(자식), 나(부모)한테 잘해야해'라는 의식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할 수 없겠지요. 그런데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심청전은 조금 달라요. 뭐, 길이가 길어지고 초등고전이니까 다르겠죠.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요, 우리고전 심청전의 원전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도덕적 딜레마의 문제를 놓치지 않고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심청전의 줄거리만 단순히 나열하고 그 문제의식을 가져오지 못한 전래동화와는 다르답니다. 어느 측면이 다른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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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설학회추천 초등고전 심청전 읽고 독후감 작성하기
큰아이네반은 주1회 이상 독서록작성하기 과제가 있어요
남자아이인데다 쓰기를 너무 싫어하다 보니
독서록은 그야말로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데요
이번주는 고소설학회추천 초등고전 심청전을 읽고
엄마와 함께 과제를 해결해보았답니다
고소설학회추천 초등고전 재미만만 우리고전 심청전
( #초등고전, #고전, #신학기읽을도서, #고소설학회추천 )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재미가 크고 가득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아이들 누구나 만만하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낸
우리고전 문학시리즈랍니다
이야기 시작전 도입부를 보면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답니다
내 소원은 단 하나, 아버지에게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 드리는 거야.
어떻게 하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할 수 있을까?
등장인물코너를 보면 대략적인 스토리가 보인다!!!
말풍선속에 담긴 등장인물의 말은 인물의 성격도 가늠할 수 있다죠
오호~~ 기억이 가물가물했던 뺑덕어미는 저런 인물였었구나~~~~~
못되 처먹은 사람한테 뺑덕어미 같다고 하는 말이
달리 붙여진게 아니었군요^^
'무슨 재주로 공양미 삼백 석을 마련할까?'
첫장면은 청이가 밥을 지으며 생각에 잠긴 모습이 등장해요
그리곤.. 공양미 삼백 석에 얽힌 이야기를 줄줄줄 풀어낸다죠
초등고전 심청전은 단순히 시간순서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게 아니라
예전 일을 떠올리는 회상신이 종종 등장해 한층 재미를 더하더라구요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에 자신을 구해준 스님에게 덜컥 공양미 삼백석을 올리겠다고 약속한 청이 아버지 이야기!!
하루 일해서 겨우 하루 먹고 사는 처지였던 심청이는
그 많은 쌀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요
심청이가 느낄 중압감이 삽화 속에 잘 담겨져 있네요 ㅠ.ㅠ
청이는 어떻게든 삼백석을 마련해보겠다고 심봉사를 안심시켰지만
청이는 공양미 삼백석을 생각할수록 한숨이 나왔다
공양미 삼백석을 위해 처녀를 사겠다는 뱃사람들에게 자신을 사가라는 청이
집으로 돌아오는 청이의 발걸음은 천근만근 무거웠다
이제야 소원을 이루게 됐는데, 기쁨보다는 서글픔이 앞섰다.
죽.어.야.한.다.
'죽는 건 어떤 걸까?'
죽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모든 게 끝이다.
'뱃사람들에게 가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할까?'
스토리가 너무나 집약된 전래동화 <심청전>을 읽을땐 반응이 없던 후였지만
죽음을 앞둔 청이의 마음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초등고전 <심청전>을 읽는 동안엔
감정이 동요되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청이의 모습은 정말 울컥합니다
죽음도 두렵고 홀로 남겨질 아버지도 그저 걱정입니다 ㅠ.ㅠ
뱃사람들에게 팔려가기 직전에야 아버지에게 사실대로 말하는 청이
뱃사람들에게 악을 써대며 이 상황을 말려달라는 청이 아버지의 모습에
동네 사람들도 함께 울었지요
이윽고 인당수에 몸을 던진 청이
그로부터 3년 뒤
뱃사람들이 청이가 빠진 인당수를 향해 제사를 지내려고 하는데
바다 한가운데 꽃 한송이가 떠 있었는데요
그 꽃을 건져올려 꽃을 좋아하는 왕께 바치는 도사공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후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했던지 정말 초집중하더라는요
도사공이 바친 꽃에서 나온 심청을 아내로 맞이하는 왕과 관련된 이야기 또한
자세히 담겨져 있어 한층 흥미진진하기만 한 초등고전 심청전
청이는 왕비가 되어서도 오로지 홀로 남겨진 아버지 걱정입니다
아버지를 향한 청이의 눈물담긴
편지글에 훌쩍훌쩍
정말 눈물이 번진것 마냥 디테일하게 담아낸 장치들이 더욱더 감정이 몰입되게 하네요
아버지를 향한 왕비의 효심에 맹인잔치를 열게 되고
드뎌 청이와 아버지가 만나는 장면이 이야기 끝자락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도 염원하던 심봉사가 눈을 뜨는 순간!!!!!
모두가 함께 울었다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청이가 살아있었고
왕비가 되어 있었으며
그런 딸의 얼굴을 두눈으로 처음 보게 된 심봉사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심봉사를 도와 준 동네사람들에겐 상을,
심봉사의 재산을 탕진하고 도망친 뺑덕어미에겐 벌을 내리는
우리 옛이야기 특유의 권선징악, 인과응보의 결말도 눈여겨볼만 하답니다 ㅎㅎ
고소설학회추천 초등고전 심청전을 읽고
아직은 글쓰기가 서투른 후를 위해 엄마와 함께 쓴 독후감이에요
주1~2회씩 요래 연습을 하다보면 언젠간 스스로도 능숙하게 글쓰는 날이 오리라~~~~~
초등고전 <심청전>은 눈 먼 아버지를 위해 딸이 목숨을 바치는 것이
진정한 '효'인지를 묻는 매우 도전적인 작품이라고 해요
도덕을 가르치는 작품이 아니라
도덕을 고민하게 하는 작품이라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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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우리 고전 웅진 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심청이와 심봉사의 이야기 대부분이 다 알고 계실꺼에요~ 하지만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빠졌다는 것까지만 알고 그 다음 이야기를 모르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초등 5학년부터 국어교과서에 고전소설이 나온답니다. 옹고집전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외의 고전들도 함께 읽어 두면 좋겠죠?? 교과서에는 아주 짧게 수록되어 있지만 전체 이야기를 알게되면 이야기 흐름도 제대로 파악되고 재미도 있어면서 무엇보다도 마음속의 양식이 되는 고전이다보니 엄마 입장에서는 꼭 읽히고 싶어요. 주말동안 뒹굴 뒹굴~~ 엎드려서 심청전 읽는 중~~ 아는 이야기이다보니 책장 넘어가는 속도도 빠릅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지는 것만 제대로 알지 그 앞 뒤의 내용은 새로운지 엄청 재미있게 읽어내려가는 중이에요.
형아가 책을 읽으니 8살 동생도 옆에서 덩달아 책 읽기 삼매경이네요 ^^ 역시 형님이 좋은 본보기가 되는거겠죠?
심청전의 첫부분입니다. 독특하게도 심청이의 독백으로 시작하네요~ 심청이의 소원은 앞못보는 아버지가 눈을 뜨게 되는 것!! 과연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청이가 선택하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들죠??
등장인물 소개부분도 참 재미있게 되어 있죠??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고전이라 어린이 동화작가들이 동화적인 상상력과 힘을 발휘해서 글을 쓰고 고전 문학 전문가들이 작품의 선정부터 내용의 감수와 해설 작업에 직접 참여하였기에 쉬우면서도 재미있는게 특징 '효녀 지은 설화'나 '거타지 설화' 등을 바탕으로 한 조선 후기의 한글 소설인 심청전!!! 효를 권장하는 소설인듯 하지만 아버지를 위해 딸이 목숨을 바치는게 진정한 효인지 묻는 작품이라 할 수 있어요~~ 도덕을 가르치는 작품이 아니라 도덕을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 울 걸군도 그런 점을 생각하면서 읽었으면 좋겠는데... ㅎㅎ 아직 거기까지는 무리인듯 해요~ 처음엔 심청이가 엄청난 효녀라고 감탄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딸이 죽고나서 눈을 뜨면 아빠가 행복할까??" 질문을 던졌더니 그제야 "어~..."이럽니다 하지만 심청전의 풀 ~ 스토리는 잘 몰랐었기에 재미있게 읽었다고 ㅋㅋ
엄마와 살짜쿵 심청전 이야기를 나눈 후 쓰는 독서록~ 그러나 독서록을 쓰면서 어휘력 부족이 확~ 티가 나는중 '효녀'란 단어를 몰라서 효자하는 딸이란다...에효 ㅋㅋ 게다가 종교가 없는 울 걸군이 보기에 공양미 삼백석을 주문한 스님이 도둑처럼 느껴지나봐요 ㅋㅋ 심청전을 읽고 나름 정리해 본 독서록인데 줄거리만 장황하게 적어놨기에 아까 언급했던 질문을 살~짝 던져줬더니 그래도 뭔가 생각하는게 있었네요~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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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요즘 즐겨보는 웅진 재미만만 고전문학 시리즈의 책 선택은 시니에게 맡기고 있는데요. 그래서 선택한 세번째 책은 <심청전> 입니다.^^ 첫 고전문학 책을 어떤 책으로 만나느냐가 어쩌면 참 중요하게 생각되는데요. 그런 맥락에서 시니랑 제게 찾아온 고전문학 웅진 재미만만 시리즈는 정말 책마다 볼수록 다 초등고전 필독서라 할만 해요. 이렇게 고전문학을 읽으면서 깊이있는 초등독서 다지기하는 초등학교 6학년이 적기다 싶습니다.^^ 좋은 책이라도 너무 일찍 만나면 좋은 책인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책 사이즈도 일반적인 크기에 비해 작은 편이고 페이퍼북이어서 가볍게 들고 보기 편리한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내용과 구성이 제 맘에는 물론이고, 시니에게도 만족감을 주는 책이예요. 고전문학 알아보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 정말 추천해주고픈.... ㅎㅎ
앞을 못보는 아빠가 덜커덩 일을 만든 게 바로 여기, 이야기의 처음부터 시작하니까요. 공양미 삼백석을 바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스님의 말에 사고를 친 심봉사, 스님의 말이라 거역할 수 없다며 또 어려운 형편에 공양미 삼백석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청이에게 그야말로 귀중한 정보를 듣게 되고 공양미 삼백석과 자신의 목숨을 바꾸려는 효녀, 청이~~~ 청이가 인당수에 빠지기 전에 아버지에게 그 슬픔 온전히 다 전하지 못해도 혼자서만 슬퍼했던 가엾은 청이가 했던 말, 많이 알려져 있죠. '닭아, 닭아, 제발 울지 마라. 네가 울면 날이 새고, 날이 새면 나 죽는다. 죽는 건 슬프지 않은데 혼자 남을 우리 아버지를 어쩌면 좋으냐?' 슬퍼했던 이유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혼자 남아 있을 앞을 못보는 아버지 때문에.... 이렇게 어른스럽고 착한 청이 때문에 독자들은 더 슬퍼요 ㅠㅠㅠ
짧게 짧게 심학규와 심청, 뺑덕어미에 대한 생각만 남기는듯 하다가 재밌는 이야기를 읽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하네요. 심청이가 실존 인물이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타임머신이 있다면 청이의 친구가 되어서 도와주고 싶은 선한 마음도 은근히 표출하기도 하구요.^^ 역시나 요즘 아이들 식상한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새드엔딩의 고전문학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더라구요. ㅎㅎㅎ 초등독서 다지기 위한 과정중에 이렇듯 초등독후감 쓰기도 정말 좋은 방법인데 아이가 쓴 글을 보니 저도 덩달아 비슷한 호기심이 동합니다. 혼잣말 하듯 말하다가 마지막줄에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듯한 한 마디..... "이 책 글씨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내 아이가 재밌게 보면 엄마에게도 좋은 책으로 기억되는 거니까 저도 좋습니다. ㅎㅎㅎ 웅진 재미만만 제 취향에도 사실 잘 맞는 고전문학 시리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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