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캡션P.193 그래도 책방 하는 일은 꿈을 꾸게 한다. 꿈은 설렘과 떨림을 동반한다. 그래서 무모하게 오늘도 책방 문을 연다. --- 제목을 보자마자 꼭 읽어야겠다 다짐했던 책이다. 책장에 놓인 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야 꺼내 읽었지만, 내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꿈꾸는 사람의 행복이 가득한 책이다. 꿈꾸는 사람은 의도하지 않아도 주변에 그 몽글하고 따뜻한 기운을 퍼트린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답답하고 어딘가 꽁꽁 얼어버린 마음이 조금은 녹아내린 기분이다. 꿈꾸는 사람의 공간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분명 따뜻한 내음과 포근한 분위기가 가득할 것이다. 가까운 날에 꼭 그 책방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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