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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조애나 버크 저 송은주 역 정희진 해제 페미니즘 도서 구매하면서 추천으로 떠 있길래 미리보기를 봤는데 미리보기만 읽었는데도 '아 이건 사서 읽어야겠다'싶어서 냅다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읽는 중인데 정말 버릴 내용이 하나도 없네요. 죄다 띵언이고 공감갑니다. 여자든 남자든 모두 한 번 쯤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내용은 많이 무겁지만 속 시원하기도 합니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어서요. 적극 추천합니다. 양장인 점도 마음에 들어요. 책등이 살짝 눌려서 왔지만 떼잉... |
| 진정으로 수치스러워해야 할 자들은 가해자와 공모자 들이다. 이 책은 성 학대를 일으키는 제도적, 문화적, 이데올로기적 요소를 파헤치고 그 패턴과 실제 사례를 탐색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난무하는 성적 폭력을 일으키고 계속되도록 만든 이념과 제도, 법적 틀, 권력 구조에 ‘수치’를 돌려주고자 시도한다. 또한 보다 평등하고 폭력 없는 세계, 조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과 상상력을 제공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재앙 같은 현실에 대한 비관과 낙담, 좌절과 수치가 아니라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갈 힘을 선사할 동료애와 협력, 우정과 사랑뿐임을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다. |